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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IDOLM@STER M@STERS OF IDOL WORLD!!!!! 2023 PERFECT BOX!!!!! 블루레이 박스 수령 및 개봉
    지름신강림/DVD,블루레이 2023. 12. 28.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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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래 이 카테고리엔 글이 뜸했는데, 간만에 쓸일이 좀 생기겠네요.

     

    이번에 언급할 블루레이에는 올해 2월에 열린 아이돌마스터 시리즈의 합동 라이브, M@STERS OF IDOL WORLD!!!!! 2023 [홈페이지] 의 실황이 담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식의 배경지식이 많이 필요한 이벤트는 일정 수준이 아니면 현지 참가는 엄두도 못내는데,

    다행히 유료 온라인 송출이 있어 그쪽을 봤었습니다(DAY2)

     

    아무튼 평소처럼 이번 글에서는 패키지 구성을 살펴보고, 감상은 별도 글에 정리하겠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22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배송

    2. 패키지 구성

     

     

    1. 배송

    예약은 아소비스토어에서 진행했습니다.

    아이돌마스터 계열 라이브 블루레이들은 블루레이 발매원(음반 레이블) 에 따라 판매되는 온라인 스토어나 해외배송 여부가 극명하게 갈립니다.

    지금까지 보기론 란티스가 메인인 샤이니컬러즈, 밀리언라이브의 경우는 아마존재팬과 해외 직배송이 가능했지만,

    신데렐라걸즈나 이렇게 초대 아이돌마스터가 끼어있으면(콜롬비아 재팬 등) 콜롬비아샵이나 아소비스토어와 같이 반다이남코나 콜롬비아와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스토어에서만 판매하더군요. 물론 해외 직배송도 불가.

     

    덕분에 이번 블루레이 박스도 37,000엔에 달하지만 해외 직배송과 그에 따른 면세 혜택은 받지 못했습니다.

    뭐 제품을 사야 하는 입장에선 배송대행 주소를 안막은게 어딘가 싶긴 하지만, 들여오면서 (관)부가세도 내야 하다 보니 썩 반갑진 않네요.

     

    먼저도 언급했지만 블루레이 박스는 2/12(일) 공연 DAY2 종료 직후에 예약했습니다(DAY1에 발표된걸로 기억)

    발매가 12/13(수) 였으니 거의 1년을 기다린 느낌이네요.

    가격은 정가 기준 37,000엔(세금포함) 이고, 일본내 배송비는 660엔.

    한국까지는 훗타운 배송대행을 이용했고, 할인 후 금액 기준 24,880원 나왔습니다. 실측무게 2.3Kg이라 2.5Kg 요금에 등급제 할인(10%), 5,000원 정액할인 적용 후 금액.

     

     

    그리고 예약 후 배송받기까지 아래와 같이 움직였습니다.

     

    - 2/12(일) 아소비스토어 예약

    - 12/12(화, 발매전날) 출고완료 통보(오후)

    - 12/13(수, 발매날) 훗타운 일본센터 도착(점심시간 무렵), 입고 및 배송비 결제, 출고(오후)

    - 12/14(목) 인천공항 도착(밤)

    - 12/18(월) 통관완료(오전), 국내택배 인계(오후)

    - 12/19(화) 집 도착

     

    특이한 점은 역시 통관에 걸린 시간이었겠네요.

    보통 빠르면 인천공항 도착한 직후에 수입신고되고 관부가세까지 산정되는데, 이번엔 목요일 밤에 들어온게 월요일 오전에야 겨우 통관처리.

    11월 말부터 블랙 프라이데이(미국), 광군제(중국) 등의 영향으로 세관 통관물량이 많아 통관이 최대 4일까지 지연되고 있다는 공지는 훗타운 공지는 봤는데, 이렇게 직접 겪을줄은 몰랐습니다.

     

    옆에 있는 우편은 아마 다음달(2024.01) 에나 언급하지 싶고, 박스 열어보겠습니다.

     

     

    2. 패키지 구성

    일단 비닐밀봉 뜯기 전에 여기저기.

     

    이전에 구입했던 신데렐라걸즈 라이브 블루레이 박스와 비슷한 구성이네요.

    디스크 수납부와 라이브 당시의 사진들이 실린 포토북 구성.

    라이브 자체가 양일 각각 4시간이 조금 넘었고, 영상특전도 있으니 디스크도 포토북도 볼륨은 꽤 있는 편.

     

    참고로 비닐 밀봉은 박스 정면 기준 위쪽 뒷면이 뚜껑처럼 열립니다.

    보관할때도 편하게 다시 넣어둘 수 있어서 선호하는 방식. 아무래도 그냥 보관하면 먼지 쌓이니까요.

     

    블루레이 박스 뒷면의 디스크 스펙과 수록 콘텐츠를 정리한 인쇄지는 이렇게 따로 떨어져 나옵니다.

    뒷면에도 뭔가 인쇄되어 있어서 같이 한컷.

     

    박스 안쪽 여백보다 2mm 였나 작아서 박스 재포장할때는 포토북 왼쪽에 끼워넣었습니다.

    이런 작은 배려도 좋구요.

     

    박스를 옆으로 기울이면 이렇게 구성품이 밀려나옵니다.

     

    우선 아래쪽의 디스크 수납부부터 보시죠.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총 7장의 디스크 중 6장은 블루레이(라이브 본편 및 영상특전) 1장은 CD.

    이 많은 디스크들을 위해 블루레이 6장은 이중으로 수납되어 있습니다.

     

    이전에는 굳이 필요없는데도 남은 홀수의 디스크를 이중수납 가능한 패키지에 넣거나 하던데, 이번엔 제대로 한장만 수납 가능한 케이스를 썼네요.

    이런 소소한 낭비도 줄어서 좋습니다. 그냥 당시의 무언가 사정이었을 뿐이겠지만..

     

    포토북의 경우는 양일 셋리스트 순서대로 가사를 실어 놓았고, 그 가사에 해당하는 무대의 사진을 배경으로 해 둔게 특징.

    그렇게 전 곡 분량이 끝나면 캐릭터와-성우별, 그 외 기타 공연 사진들까지 정말 빼곡하게 사진을 담아놓았습니다.

     

    요즘은 덜하지만 이때의 저는 샤이니컬러즈 멤버들의 캐릭터-성우 매칭이 잘 안되던 때였습니다.

    그런 분들이시면 공부(?)할때도 좋겠네요.

     

    포토북에서 저 옆까지 색이 베어나온 부분이 가사를 실어놓은(가사에 해당하는 무대 사진이 실린) 부분들.

    그 외 나머지가 빼곡하게 나머지 사진들이 실린 부분입니다.

     

    아무튼 이런 책의 특성상 중간 제본부가 잘 안보이는 단점아닌 단점을 빼면 공연을 돌아보기 꽤 좋은 구성입니다.

    아이돌마스터 라이브 블루레이 박스에서 포토북이 들은 경우 대체로 구성이 이렇게 알찹니다.

    물론 그만큼 가격대는 월등히 높지만 말이죠(보통 2만엔은 훌쩍 넘는듯)

     

    그리고 제가 예약한 아소비스토어 예약자에게는 이런 특전도 따라왔습니다.

     

    저는 특전보단 주최에서 예약처를 강제하기 때문에(아소비스토어 or 콜롬비아샵) 아소비스토어를 고른거지만,

    나중에 살펴보니 이런 자체 특전이 있었습니다.

     

    이 특전은 더블 포토스탠드. 아래 두 일러스트를 위쪽의 은색 프레임이 둘러진 스탠드 안에 끼워서 세워둘 수 있는 녀석.

    각 일러스트는 DAY1과 DAY2 각각 당일에 출연한 전체 아이돌을 모았습니다.

    저렇게 보니 새삼 출연진 많긴 했네요 (양일 각 50명이 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작은 박스에는 이렇게 키 비주얼 일러스트를 끼울 수 있는 아크릴 프레임이 들어있구요.

     

    잔기스 하나 없는 스탠드와 아크릴 프레임을 보니 새삼 만듦새에 감탄하면서도, 원체 이런걸 노리고는 잘 안사다 보니 뭔가 적응은 안 되네요.

    내년에 계획대로 이사를 가면 그때는 세워둘까 싶기도 합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아직도 아이돌마스터는 라이브를 보기 전보다 라이브를 보고 난 뒤에 배경지식이 늘어가는 단계입니다만(그나마 신데렐라걸즈는 좀 덜하려나 싶지만) 그래도 주년마다 하는 이 라이브는 왠지 한번씩 봐두고 싶어집니다.

    마치 다 못먹을걸 알면서도 달려드는 도전음식 같은 느낌인건지(....)

    그래도 거의 매번 돌아봤을때 '그때 봐 두기 잘했다' 생각하고 있으니, 잘못된 선택은 아닌거겠죠.

     

    슬슬 2023년도 얼마 안남았네요. 2024년이 오기 전까지 글 몇개는 더 들고 오겠습니다.

    곧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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