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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5 메인(내부) 및 서브(외부) 디스플레이 보호필름 교체지름신강림/PC,노트북,모바일 2025. 2. 22. 11:0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저는 2023.08 부터 예약구입한 갤럭시 폴드5를 쓰고 있습니다. [구입당시 글] 이제 1년 7개월쯤 됐나요.
이 직전에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썼는데, 그때는 보호필름을 1년마다 교체했습니다. [교체당시 글]
물론 기계적으로 1년됐으니 바꾸자! 이게 아니고 지문센서나 S펜 인식률에 차이가 생겨서였고.
그래서 과연 처음 써본 폴드의 메인, 서브 디스플레이는 보호필름이 얼마나 갈까 싶었는데.
바깥에 있는 서브 디스플레이는 지문센서고 S펜 인식이고 다 안되니까 그렇다 치고, 안쪽으로 접히는 메인 디스플레이는 쓰기 힘들 정도의 상태가 되어서 최근 교체했었네요. 약 1년 6개월째 (지금 바꾼게 약 1개월쯤 미루다 바꾼 것)
참고로 갤럭시 시리즈의 보호필름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통해 교체가 가능합니다.
다른 서비스센터 부품처럼 전화 고객센터를 통해 재고확인이나 자재예약도 가능하구요.
사실 다른것보다, 서드파티 업체의 보호필름을 쓰는 것 대비 S펜, 지문인식(센서가 디스플레이에 있다면) 등의 디스플레이 종속 기능 성능하락이 전혀 없지요.
폴드5의 경우 바깥의 서브 디스플레이는 14,000원, 접히는 메인 디스플레이는 20,000원이면 교체 가능 [삼성전자서비스 안내페이지]
제 경우는 보호필름 교체가 처음이라, 사전구매 특전 중 하나였던 쿠폰이 사용되어 메인 디스플레이 교체비용은 무료 처리. 물론 이건 1회에 한합니다.
그래서 이날 비용은 14,000원이었습니다. 서브 디스플레이쪽 비용만 나온거죠.
교체전 서브 디스플레이. 잔기스가 꽤 많이 갔습니다.
먼저도 언급했지만 지문인식 센서가 있거나 S펜을 쓸 수 있는것도 아니지만(이러면 인식률 차이가 생김), 그냥 외관상 오래된 느낌이 들어서 같이 바꿨습니다.
위의 저건 제가 따로 사서 붙힌거였는데 왼쪽 아래 기포도 들어가 있구요. 서비스 센터에서 붙히면 저것처럼 먼지는 안들어가니.
교체전 메인 디스플레이. 보시다시피 상태가 안좋습니다.
계속 접어뒀다가 펼친 직후 5분 정도는 멀쩡하지만(이미 떨어졌던 적이 있어서 기포는 있음) 15분 이상 펼쳐서 쓰고 있으면 점점 가운데가 떨어져서 오른쪽처럼 쭉 가운데 공기층이 생깁니다.
물론 그 보호필름 뜬 부분은 터치가 안되서 아래 디스플레이쪽까지 밀어줘야 인식되죠. 사실상 쓰기 힘든 상태.
메인 디스플레이에선 S펜으로 필기도 가끔 하다 보니 마냥 버티기 힘들더군요.
증상은 12월 정도부터 있었는데, 구정 연휴도 있고 해서 어쩌다 보니 한달 넘게 버텼네요.
이제 교체하러 갑니다.
방문한건 을지로 휴대폰센터.
각 서비스센터에 모델별 보호필름 재고가 얼마나 있는지는 삼성전자서비스 전화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1588-3366)
3년 이상 지난 구형 모델은 방문 전에 확인해보시는것도 괜찮을듯.
제 경우는 혹시나 해서 재고 확인했지만 몇백개 있는 상태라 자재예약도 불필요했습니다.
점심에 붐비기 전에 방문했는데, 일반 서비스가 아니라 자재코너 쪽으로 안내하기 때문에 A/S 고객과도 안 섞여서 더 금방 끝나실 듯.
필름 부착시 전용 기기를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어서, 매번 저렇게 케이스를 분리해야 하는게 살짝 부담이긴 합니다만.
본체에 그냥 고정되는 반대편은 그렇다 치고, 디스플레이 주변의 접착면으로 접착력이 유지되던 저 오른쪽 사진 부위는 다행히 다시 붙혀도 잘 붙더군요.
15분 정도 뒤에 이름 불려서 제품 받아왔습니다.
서브 디스플레이에 제가 만들어놓은 기포 없어진건 둘째치고, 메인 디스플레이기 말끔해진게 제일 개운하더군요.
이래저래 삼성 기기 쓰면서 보호필름 교체는 피할 수 없게 되어버렸는데 (하다못해 S펜 쓰는것도 잔기스의 원인이 되더군요)
기기 본래 성능에 영향을 안 주면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보호필름 교체가 되니 여러가지로 마음이 놓이네요.
제조사 공식 부품 같은 취급이니까요.
다음 기기도 폴드일지 울트라로 돌아갈지는 고민중이지만, 최소한 2026년까지 1년 넘게는 더 쓸테니.
교체 직전에 어떤 상태가 될지도 조금 기대되네요. 이번처럼 다시 1년 반은 버틸런지.
이번 글은 여기까지.
혹시 메인 디스플레이 보호필름을 떼고 쓰는 분은 없으시겠지만.
주변의 다른 폴더블 사용자분들도 1년에 한번씩은 보호필름 교체하시는 모양이라, 찾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겸사겸사 정리합니다.
그럼 저는 또 여행기 들고 오겠습니다. 남은 주말 재밌게 보내시고 다음주 평일에 글 들고 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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