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ori Minase LIVE TOUR heart bookmark 블루레이 수령 및 개봉

돌려보진 못하지만 눈에 띄는건 사고 있는 구입 블루레이 정리 시리즈(?) 입니다.

 

이번에는 간만에 미나세 이노리(水瀬いのり) 라이브 블루레이.

2023년에 나온 투어 라이브 블루레이도 구입했었는데[당시 글 보기] 사실 내용 감상은 아직이라, 제 안의 '미나세 이노리 라이브' 는 (어쿠스틱 등 통상 이외 라이브를 제외하면) 2018년에 나온 1st 라이브가 유일 [구입당시 글]

작년에 보고 온건 팬클럽 한정 어쿠스틱 라이브였어서 좀 맥락을 다르게 보고 있습니다 [당시 감상글]

 

Inori Minase LIVE TOUR heart bookmark [Blu-ray]

 

아무튼 이번에 발매된 블루레이를 패키지 메인으로 보시겠습니다.

항상 이렇게 받은 블루레이는 패키지 메인으로 소개하고, 나중에 제대로 감상하면 글을 따로 적고 있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3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배송

2. 패키지 구성

 

 

1. 배송

항상 아마존재팬에서 예약하는데, 이번에는 라쿠텐북스에서 예약했습니다.

아마존재팬의 경우, 일부 품목은 거의 발매 발표 직후(상품등록 직후) 에 예약해도 할인율이 높지 않거나 할인 미적용 가격으로 표시되며 나중에 할인은 되지만 어느정도 할인이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또 해외 직배송으로 예약 주문할 때 터무니없이 높은 배송비/수수료를 적용하기도 하구요

(이코노미 기준으로 1천엔 내외인게 2천엔 넘게 뜸, 발매 후 원래 가격 수준으로 돌아감)

 

이번에도 결국 비교해보니, 라쿠텐북스가 6,900엔 정도로 저렴하더군요 (물론 여기에 배송대행비는 추가됨)

아마존재팬은 현 시점 7,200엔 정도 (아마존재팬은 해외 직배송시 배송비가 추가되긴 하지만 면세처리되어 세금이 빠짐)

 

아무튼 저는 라쿠텐북스에서 발매 약 3개월 전인 12/17일(화)에 예약했으며, 가격은 6,952엔. 일본내 무료배송.

한국까지는 훗타운 배송대행 이용했으며, 0.4Kg 실측되어 0.5Kg 무게 가격에 등급할인(12%), 5,000원 정액할인 적용되어 최종 배송비는 13,250원 나왔구요.

 

주문, 결제, 배송은 아래와 같이 진행됐습니다

 

- 2024.12.17(화): 라쿠텐북스 예약주문(오전)

- 2025.03.10(월): 라쿠텐북스 출고

- 3/11(화): 훗타운 일본센터 도착(오후, 퇴근시간 직전)

- 3/12(수, 발매일): 훗타운 일본센터 입고처리, 배송비 결제(오전), 출고(오후)

- 3/13(목): 인천공항 도착(밤)

- 3/14(금): 통관완료(오전), 국내택배 인계(오후)

- 3/15(토): 집 도착(점심무렵)

 

라쿠텐으로 배송받으면 다 좋은데 일본우편 배송이라 거의 퇴근시간(오후 5 ~ 6시) 에 훗타운 센터 도착하더군요.

그러면 입고, 배송비 결제, 출고는 당연히 다음날이 되어서.. 출고는 발매일 이틀전에 되지만 아마존재팬에서의 '발매일 전날' 발송 느낌입니다.

만약 현지에서 받으신다면 빨리 받을 수 있는게 장점이 되겠지만요.

 

라쿠텐에서 이렇게 보낸건 아닐테고 (경험상 라쿠텐 일본내 배송은 골판지 봉투 같은데에 가볍게 옵니다) 훗타운 재포장일듯.

 

아무튼 패키지 열어보겠습니다.

 

 

2. 패키지 구성

비닐 밀봉은 패키지 위쪽이 뚜껑처럼 열리게 되어있어서 열어봤다가 다시 보관하기도 편합니다.

보통 이정도 크기의 통상적인 패키지는 한번 뜯으면 끝나는 비닐 밀봉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 다시 보관할때도 비닐에 담는게 좋아서 이런 포장은 언제든 환영.

 

책갈피가 모티브여서인지 블루레이 패키지 뿐만 아니라, 비닐 밀봉 위에 붙은 '초회한정판 패키지 안내' 스티커도 포스트잇 모양인게 눈에 띄네요 (저 비닐밀봉 위의 핑크색)

 

그 외 패키지는 평범합니다.

표준 사이즈 블루레이 수납 케이스에 뒷면 역시 디스크 수납 내용이나 블루레이 스펙을 표시했고.

그래도 모든 사진들은 겹치지 않게 사용했네요 (수납박스와 블루레이 수납부 앞, 뒤 사진을 똑같이 쓰는 업체도 있습니다)

 

수납박스를 기울이면 이렇게 내용물이 밀려나옵니다.

 

일단 아래쪽 블루레이 수납부부터 보시겠습니다.

 

이쪽은 제일 먼저 제작 스탭이 명시된 북클릿, 팬클럽 지라시, 특전인 트레카, 책갈피 모양 포토카드가 보입니다.

 

대체로 라이브 블루레이들은 디스크 내 영상이 메인이란 이미지라 케이스 내부 특전에 소홀하거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번엔 그래도 특전(을 포함해서 인쇄물 등 내용물 구성이) 이 풍성한 편이네요.

 

이번 투어는 블루레이 산다고 매번 하는 파이널 투어 이후의 유료 온라인 송출도 안봤었는데, 나름 기대되네요.

 

다음은 다른 특전인 포토북.

라이브 블루레이에 들은 포토북은 공연때 촬영한 사진을 모아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이브 본편때의 사진만 정리하거나, 라이브 본편에 더해 무대 뒷편의 사진들을 적당히 섞거나.

 

여기는 후자인데, 전 아직 본편을 보기 전이라 아주 가볍게만 훑고 세세히 보진 않았네요.

본편 보고 나서 한번 더 꺼내볼 생각.

 

 

이번 글은 여기까지.

 

블루레이는 왜 쌓여만 가고 감상은 못하는걸까요(?)

 

...그럼 금방 다음 글 들고 오겠습니다. 곧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