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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래 산 블루레이 - MyGO!!!!!×Ave Mujica 합동라이브, 울려라! 유포니엄 TVA 1, 2기 전권 파이널 에디션 FE(한국어판)
    지름신강림/DVD,블루레이 2025. 12. 14. 11:0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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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여행기와 감상 작성을 제외하면 좀처럼 쓸 여력이 없어서 소개는 못했지만, 조금씩 사고는 있었습니다.

    오늘 모아 적을 블루레이 이야기.

     

    올해 열렸던 라이브 중에서도 구입을 벼르고 있는 것들이 있으니, 이 카테고리에 글이 끊길 일은 없겠습니다만..

    ..아직 못적었는데 제대로 된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샀거든요. TV가 내년으로 밀렸일 뿐이지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그래서 이 글은 평소처럼 구입한 블루레이를 '패키지 위주'로 살펴봅니다.

    감상은 제대로 돌려보고 나면 별도의 글로 작성할 예정 (작성 후 링크로 연결합니다)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52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MyGO!!!!!×Ave Mujica 합동 라이브「わかれ道の、その先へ」

    2. 울려라! 유포니엄 1, 2기 TV시리즈 Vol.1 ~ 7 전권 파이널 에디션 FE

     

     

    1. MyGO!!!!!×Ave Mujica 합동 라이브「わかれ道の、その先へ」

    '갈림길, 그 너머에서' 라고 제목 번역도 해보려 했지만, 포기하고 원문 적습니다(...)

     

    MyGO!!!!!×Ave Mujica合同ライブ「わかれ道の、その先へ」Blu-ray【完全生産限定版(Blu-ray+オルゴールアレンジCD+特製アイテム)】 - Amazon Japan

     

    아무튼 올해 4월 말에 K아레나 요코하마(Kアリーナ横浜)에서 열렸던 MyGO!!!!! 와 Ave Mujica 의 합동 라이브[공연정보] 실황을 담은 블루레이입니다.

    제가 아직 TVA를 못봐서(리듬게임 쪽에서 스토리는 봤지만) 감상은 좀 더 뒤가 되겠습니다만, 작품도 작품인데 'K아레나 요코하마' 라이브 블루레이라는 점 때문에 구입한 것이기도 하네요.

     

    K아레나 요코하마는 올해 처음 두번을 가봤는데[7월 마크로스F, 9월 신데렐라걸즈 Final] 음향환경이 꽤 좋은 편이라 느꼈습니다.

    그걸 어떻게 담았을지 '샘플1' 의 느낌으로 구입한거죠.

    솔직히 부시로드라서 10% 정도 신뢰가 깎이기는 하는데.. 제가 봤던게 최다 'CD 특전 블루레이' 였으니 이런 단독 상품이 어떤지 봐 두는것도 의미가 클 겁니다. 설마 똑같지는 않겠지.

     

    예약구입은 아마존재팬에서 해외 직배송으로 진행했습니다. 8/7 예약, 11/12 발매, 11/19 집 도착.

    아마존재팬에서 해외 직배송을 받으면 일본 소비세가 빠져서 추가되는 배송비 및 수수료가 그렇게까지 세게 느껴지지 않는데,

    이번의 경우 아마존재팬 한국 무료배송(이코노미 한정) 기간으로 구입해 배송비까지 빠졌었네요.

    제품가격은 정가 26,400엔(세금포함) 이었으나 할인가 18,545엔이 됐고, 배송비(이코노미) 1,735엔은 무료 처리. 관부가세는 없습니다.

     

    이동 흐름은,

    - 8/7(목): 블루레이 예약

    - 11/12(수): 발매

    - 11/14(금): 아마존재팬 출고

    - 11/16(일): 인천공항 도착 및 수입신고(오전), 통관완료 및 국내택배 인계(오후)

    - 11/17(월): 집 도착(오후)

     

    눈에 띄는 변화라면, 지금까지 '한국까지의 해외운송' 만을 담당하던 롯데택배가 이제 국내택배도 담당하게 된 점.

    어느 시점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전에는 한국에서 통관되고 나면 우체국 택배로 인계되어 배송됐었습니다.

    아마존재팬에서 출고하고 나면 발송되는 '통관정보 입력' 용 알림톡에서의 한국 운송장 번호가 다르길래 뭔가 했는데(6으로 시작하면 우체국, 이번엔 9로 시작) 결국 롯데택배로 오던.

     

    변화인지 아닌지 판단이 안 서는 부분은, 해외 직배송 출고가 늦어진 점. 보통 빠르면 발매 전날 늦어도 발매날에는 출고했거든요.

    이번 경우는 한국 무료배송 이벤트 기간이라, 다음에 제대로 돈 낼때를 보고 싶습니다.

     

    아무튼 무게가 얼마일지는 복불복이지만 블루레이만큼은 배송대행 통하는것보다 직배송이 무조건 편하다는 인상.

    물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이코노미를 고르는 만큼 발매하고 일주일은 걸려야 도착한다고 생각해야겠지요. (수도권은 하루이틀 덜 걸리긴 합니다 월요일엔 도착하니 5일 정도?)

     

    솔직히 이렇게 클줄 몰라서, 현관앞 아마존 박스 보고는 안놀랐는데 집으로 들고 들어가려 할때 무게에 놀랐네요.

    아마존 박스는 내용물 대비 크게 보낼때가 가끔 있거든요. 근데 무게는 못속이지(..

     

    아무튼 비닐 밀봉 제거하기 전 앞, 뒤 모습.

    참고로 비닐 밀봉은 여닫는 부분이 없어서 뜯으면 끝입니다.

     

    박스에는 블루레이 DAY1 -> 블루레이 DAY2 -> 블루레이 SP(영상특전) -> 라이브 사진 포토북 -> 키 비주얼 색지(4종) 순서로 수납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상품 설명 참고 [바로가기]

     

    일단 맨 위를 여니 DAY1 블루레이가 나왔습니다. 커버 앞, 뒤와 열었을때의 내용물들.

    디스크 한장에 본편만 담았고, 다음 라이브 응모를 위한 시리얼도 동봉.

    이게 블루레이 박스처럼 파는데 DAY1, DAY2 는 각각의 상품이고 이게 그대로 들어있는 느낌입니다 (DAY1, DAY2 별도 구입시에도 시리얼 동봉)

     

    그리고 DAY2.

     

    디스크 수납 한 층 빈 공간이 너무 낭비되는 느낌 있는데, 여기선 생각해선 안될 부분 같기도 하고(...)

    맨 아래에 깔린 색지와 포토북 크기 때문에 이해는 갑니다. 여긴 그걸 아직 모를 때니까(?)

     

    그리고 SP(영상특전) 디스크들. 블루레이 백스테이지 영상은 16분 정도고, CD에는 오르골 어레인지 네곡이 들어있습니다. 둘 재생시간이 비슷할것 같네요(?)

     

    구성 생각해보면 TVA를 본 관객들이 본편에서 다 타버릴테니 백스테이지 영상은 관계없으려나 싶기도 하지만..

    ..일단 내용을 보면 더 나은 코멘트가 가능하겠죠. 그때까지 상세는 보류.

     

    그리고 이쪽이 포토북. 두께 1Cm 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빼곡하게 공연 본편의 사진들이 실려있을테고, 평소같으면 훑어보지만 이번엔 왠지 영상 보고 확인하고 싶어져서 안봤습니다.

     

    마지막으로 키 비주얼 색지 4종. 어디 기울여 전시하기에 엄청 눈에 띄는 크기인데다 개별 비닐포장되어 있습니다.

    전 만약 하게 된다면 CRYCHIC 이지 싶은. 본편 보기 전인 지금 시점에서는요.

     

    그럼 과연 이 블루레이는 2026년 중에 볼 수 있을 것인가. 본편 이야기는 그 어느 날에 마저 하겠습니다.

     

     

    2. 울려라! 유포니엄 1, 2기 TV시리즈 Vol.1 ~ 7 전권 파이널 에디션 FE

    울려라! 유포니엄(響け!ユーフォニアム)은 유명한 TV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이번에 산 1기는 2015년 4월, 2기는 2016년 10월에 일본 현지에서 방송되었고, 우리나라에선 미라지 엔터테인먼트가 1기 2020년 2월[카페 판매공지], 2기 2021년 4월[카페 판매공지] 정식 발매했습니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11/30(일)... 저는 아직까지 남은 재고를 사게 된거죠.

    물론 먼저 링크한 상품들은 초기 예약특전이 화려하게 포함된 버전이라 구성품이 굉장히 많은데, 제가 구입한건 디스크 뿐입니다.

    그저 제가 TVA를 제대로 본게 2025년 10월 말인걸 원망할 뿐이죠 [BIAF 성우 내한 토크쇼 준비차, 당시 방문기]

     

    참고로 구입가격은 두 박스 합쳐서 99,000원.

    원래는 '개당' 가격이 99,000원입니다만 알라딘 마지막 재고인지 제가 사고 품절되더군요. [알라딘 - 1기 박스, 2기 박스]

    생각해보면 5년 전 발매된 블루레이가 여태까지 재고 있는것도 너무 한국스럽고, 타이밍이 절묘해서 제가 반값에 산건 좋은데.. 제가 신경 못쓰고 있었다고 한국 정발 블루레이의 현실이 달라지진 않았네요.

    '정발된거 없으면 일본 아마존에서 사야지' 하고 평소처럼 한국어판 블루레이를 먼저 검색해보길 잘했지 원(...)

     

    아무튼 구성품 가볍게 보시죠.

     

    이렇게 배송받았습니다. 평소 블루레이는 전부 알라딘에서만 사고 있어서 이번에도 알라딘 주문.

    11/30(일) 자정 되기 직전에 주문했는데(적립금 1000원 소멸예정이었음) 12/1(월) 배송받았습니다.

     

    일반적인 영화 블루레이 타이틀 크기이면 전용 수납박스가 있는데, 이번엔 규격 외인데다 박스다 보니 이렇게 왔습니다.

    그래도 완충은 확실하게 되어있으니.

     

    일단 TVA 1권입니다. 디스크 1장에 본편 2화씩 수록되어 있고 마지막 권에 미방영분 한편이 더 수록되어 있지요.

    그래서 총 14편 디스크 7장.

     

    예약구입 받았던 패키지는 여기에 총집편 극장판 블루레이라던가 특전 디스크가 별도로 따라왔는데, 여기 그런건 없습니다.

    그래도 이미 충분히 만족스럽기에... 정 극장판이 고프면 일본 아마존에서 주문해야죠.

     

    비닐 밀봉은 입구를 여닫는 방식은 아니었고, 뜯고 나서 박스 기울이면 이런식으로 내용물이 밀려나옵니다.

     

    Vol 순서대로 커버 표지와 디스크 수납된 모습 보시겠습니다.

     

    예, 이런식으로 내부에도 별도 인쇄물 없이 디스크만 들어있습니다.

     

    깔끔하다면 깔끔한데, 보통 일본에서 한편씩 나오는 블루레이를 사도 뭔가 인쇄된 구성품이 많이 따라와서인지 휑하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영화 블루레이 샀다고 생각하면 당연하긴 한데(?)

     

    다음은 TVA 2기 박스입니다.

     

    이쪽 역시 메인으로 다뤄지는 캐릭터가 달라 표지나 각 타이틀별 인쇄 캐릭터가 달라졌을 뿐 구성은 같습니다.

    본편 13화와 미방영화 1회분. 총 14화 디스크 7장.

     

    이쪽 역시 비닐 밀봉은 입구 여닫는 방식이 아니라서 한번 뜯으면 끝입니다.

     

    뜯고 나서 기울이면 어렵지 않게 수납 타이틀이 밀려나오고,

     

    그 디스크들은 이런 구성입니다.

    표지와 안쪽 일러스트는 각 디스크에 수록된 화수와 연결되어 있구요.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 와닿는 의미가 다르겠지요.

     

    본편은 이미 다 봤습니다만, 이쪽이 한국어 더빙도 있는데다 먼저 제가 본 감상환경이 별로였어서.

    개인적인 감상환경이 다듬어지고 나서 이걸로 한번 더 보고 싶네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주말에 좀 빠릿하게 움직였으면 이 글이 어제 올라갔어야 했는데, 한주동안 늦게 자면 주말에 (잠이) 터져버리네요.

    블로그 글 올리는 시간은 정해져 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밀렸습니다.

     

    그럼 남은 글들도 주말 사이 정리해서 주중에 풀겠습니다. 남은 주말 재밌게 보내시고 곧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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