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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오븐토스터 CT-AS101W 구입 및 간단사용기지름신강림/생활,잡화 2026. 5. 28. 10:3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2024년 말에 여기 이사오고 소형가전을 구입하면서, 쿠쿠의 전자레인지를 산 적이 있습니다 [당시 글 보기]
가격이 저렴한 만큼 예상하셨겠지만 ODM이구요(중국업체가 설계, 생산한 제품을 쿠쿠 이름만 붙혀 판매)
혹자는 중국산이라고 '딱 가격값만큼 한다' 고 하지만, 소위 가성비는 현실적으로 중국산 말곤 없다고도 생각합니다.
사실 전 처음 '오븐토스터' 찾아보고 '발뮤다 살아있었구나' 했네요. 제게는 코로나때 나온 스마트폰 이미지라(...) (발뮤다폰)
쿠쿠전자 CT-AS101W from 다나와
잡설이 길었습니다.
토스트좀 편하게 해먹겠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모양의 토스터를 사려다가, '오븐토스터' 라는걸 알게 되서 그쪽으로 선회했습니다.
결과적으론 또 무난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중국산 찬양은 아니고 제대로 장단점 명확합니다. 본문 마지막에 따로 정리해봤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26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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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송 및 패키지 구성



구입은 다나와 제휴할인으로 옥션에서. 5/20(수) 주문 5/22(금) 배송 및 설치. 최종결제금액 84,770원(무료배송).
5/18(월) 지인분과 트레이더스 돌면서 도움받아 싸게 사보려다 인터넷 최저가보단 비싸서 미뤘는데, 그때 본 최저가보다는 3천원쯤 더줬습니다.
근데 주문 이틀 늦어진게 제 사정이었으니(카드 청구일 관련) 어쩔수는 없네요.
박스 여기저기에 재고일자로 보이는 표시가 있더군요.
작년 5월 말쯤 중국에서 들어온 물건을 한국에서 QC나 최종 마감처리하고 7월 재고로 쌓아둔건가 싶기도.
2026년 5월 주문인데 2025년 7월 재고품(... 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싸게 샀으니 됐나?
(먼저 트레이더스에선 199,000원이 정가였고, 쿠쿠 홈페이지에선 9만원 초반대로 할인판매중)



박스안에 제품 박스가 하나 더 있습니다. 무슨 서브컬쳐 정식 한국어판 한정 블루레이 박스세트도 아니고(...)
기본적인 제품 스펙이나 중국 제조사 등은 박스 위에도 적혀있네요.


좀 험난한 곳에 있었는지 들어올려서 스티로폼 걷어내려 하니 부러져 있더군요.
제품 손상부는 없었지만.. 그래 10개월 재고니까(..
많은 일이 있었겠지
일단 박스 아래위 완충용 스티로폼만 걷어낸 모습.
아래쪽에 별도 포장된건 오븐토스트용 내열 트레이입니다. 코팅된 금속 트레이.
금속재질에 분리가능 부품도 많아서 여기저기 망가지지 않게 고정하고 완충재 덧대놓고 해놨습니다.


ODM 업체명은 Guangdong Kerong Electrical Appliances.
먼저 링크한 쿠쿠 무회전 전자레인지도 Guangdong 으로 시작했으니 계열사인가? (깊게는 안찾아봄)
Kerong 홈페이지 들어가니 오븐토스터, 에어프라이어, 와인냉장고 같은것만 무수하게 올라와있네요 [홈페이지 제품소개]
다른 케이스 보면 이런곳은 B2C(소비자 직접 판매)는 안하고 B2B(기업간 거래) 만 하더라구요.
찾아보진 않았지만 괜찮아보이는 모델 몇개는 들여와 팔고있는 한국업체 있을것 같은(...)
아까 누렁이 박스 겉에 붙어있던 제조년월 2025.07이 제품 하부에도 붙어있네요. 역시 제조일자 표시.




이후에는 이동중 제품 파손을 방지하기 위한 각종 완충과 고정부 제거.
제품도 둘러볼 겸 고정해둔 테이프나 금속 타이를 제거해 가면, 어디가 움직이고 어디가 분리되는 부품인지 보입니다.
고온의 열을 내는 제품인 만큼 남은 테이프가 없게 하는데 신경썼네요
식빵 토핑으로 테이프 연기를 바르고 싶지도 않았고

오븐토스터의 특징이라고 해야 하나, 물 붓는 부분도 보이네요. 스팀을 만들어 구워지는 식빵을 덜 사막처럼 해줍니다.
오른쪽이 별도 박스로 포장되어 있던 오븐토스터 조리용 내열 금속트레이.
둘 다 금속부라 음식 닿게 하기 전에 한번씩 씻고 닦았습니다.


안쪽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열선은 상하부에 있고, 아까 스팀용 물길 아래에는 이렇게 열선이 붙어있구요.
그래서 전원을 켜고 1 ~ 1.5분은 지나야 스팀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물이 끓기 직전까지 달궈지는 시간은 필요하니.
일단 여기까지 보고, 설명서 한번 훑고 부엌 한켠에 자리 만들어 설치했습니다.
다음날 마트 휴무직전 가서(토요일) 식빵과 피자빵 구해와 조리 테스트.
2. 조리 테스트(식빵, 피자빵)

전날에 설치한 모습.
살고있는 곳이 그렇게 넓진 않아서(1 ~ 2인 가구용 투룸) 부엌도 그에 비례해 작은데, 개인적으로 크기도 마음에 듭니다.
이래도 안쪽에 식빵 두개는 동시에 놓을 수 있는 폭이구요.
먼저 트레이더스 같이 돌아다녀주신 지인분 조언인데, 다른거 다 체크하고도 그건 생각 못했는데 나름 중요하지 싶습니다.
편의성이 다르네요.

전원을 넣고 앞쪽의 왼쪽 다이얼을 돌리면 가운데 긴 LED 행렬이 순차적으로 켜지며 시간을 표시해줍니다.
오른쪽 다이얼로 조리모드 즉 온도를 조정하게 되구요.
참고로 동작중엔 기기 전체가 매우 뜨거워지므로 위 사진처럼 제품위에 물건을 올리시면 절대 안됩니다.
이건 사진찍느라 20초인가 동작시켰는데 그래도 제품 외부가 뜨거워지는거 보고 바로 내렸습니다.


정석대로 그릴에 식빵을 올리고, 앞쪽 물길에 물을 넣고 식빵굽기 모드.
설명서 대로 4분 30초 돌렸는데 적당한 습기를 머금은 구워진 식빵이 나왔습니다. 오
전에는 프라이팬으로 구웠는데, 이게 팬 달구는것도 귀찮은데 시간조절 잘못하면 그대로 숯이 되거든요.
하는동안 다른걸 못해서 불편했는데 이것부터 좋네요.

피자빵은 이런식으로 내열 트레이에 올렸습니다.
혹시 오븐용으로 쓰는 다른 내열용기가 있으면 그걸 쓰셔도 됩니다. 중요한건 오븐 열에 버티는 소재에 음식을 넣는거니까요.
전 오븐 자체가 처음이라 대응할 용기가 없어서 박스에 들은 구성품을 쓴 겁니다.


사진에까지 느껴지진 않으실텐데, 식빵은 적당히 습기를 머금은 상태에서 앞뒤가 바삭해졌습니다.
피자빵과 밤빵은 단순히 데워진게 아니라 '다시 구워진' 느낌이라 전자레인지에 데울때와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밤빵 아래 팥과 피자빵의 소시지 느낌이 전자레인지와 비교가 안됩니다. 확실히 다르긴 다르네요.
장기적으로는 냉동생지를 사서 구워보고 싶네요. 생각치도 못했는데 오븐레인지 설명서 조리예에 있더군요.
아시겠지만 요즘 개인 카페에서 냉동생지를 매장에서 구워 제공하는 경우 많구요. 이러면 또 사먹는 빵과 다르지 않을지.
좀 기대됩니다.
아무튼 잠깐 둘러본 장단점으로는,
> 장점
- 피자빵 등의 토핑 빵은 전자레인지로 데우는 것과 비교불가. 갓 구운만큼은 아니겠지만 그에 준하게 먹을 수 있다
- 생각보다 토스트 이외에 할 수 있는게 많음 (저는 일부러 '오븐' 이 아니라 오븐'토스터'를 골랐습니다)
- 차지하는 자리 대비 내부 공간이 적당히 느껴짐 (알맞은 크기) - 식빵 두개는 나란히 들어갑니다
> 단점
- 제품 외부로 열이 생각보다 많이 방출됨 - 동작중의 제품 외부가 상당히 뜨겁습니다 (못만져봤지만 아마 바닥부까지)
열을 버틸만한 재질 위에 두셔야 하고, 제품 위로 무언가 올려야 하는 공간이라면 수납장 사셔야 합니다. 제품엔 못올립니다
- 한번 사용시 일렬로 따라오는 청소 패턴이 생김(그릴과 빵부스러기 트레이, 뚜껑쪽 습기 닦기 등)
그래도 대부분 분리 가능하고, 작정하고 분해해야 청소 가능한 구조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애초에 제대로 된 '오븐' 이 아니라 오븐'토스터'를 산거라, 기대치도 또 하고싶은 요리도 낮았던 편입니다.
구조가 이래서 빵 이외 것들(육류, 생선 등) 조리하면 청소하기 어려울테고 불날 우려도 있겠죠. 어거지로라도 그런게 가능한 제품은 아닙니다.
아무튼 이정도 조리 욕심과 기대치를 가지고 산 제품이라는 점도 밝혀 두면서.
이번 글은 여기까지.
이제는 진짜 남은 가전제품이 TV 구입 뿐인것 같습니다. 늦어도 6월 중에는 구입할것 같은데 과연 가능할지
그럼 다음 글은 느긋하게 주말 전후로 들고 오겠습니다. 변덕스런 날씨 조심하시고 곧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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