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텐고무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아이바 아사기 & 모그와이

지난 19일에 일본 옥션에서 낙찰받은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캐릭터 악세서리를 오늘 수령했습니다.

일본은 21일이 휴일이었어서, 정식 절차가 이번주부터 진행된 덕에 빠르다면 빠른데 생각보다 시간은 걸렸네요.

にいてんごむっ！  ストライク・ザ・ブラッド 藍羽浅葱&モグワイ

먼저 링크한 글에서도 적었지만, 니텐고무라는 고무 재질의 캐릭터 악세서리입니다.

정가는 세금 포함 577엔인데, 웹 구입시는 내용물이 랜덤으로 섞인 패키지를 사야만 하는 모양이라 그 수고 겸 690엔에는 미련없이 낙찰을 받았습니다.

뭐 배송비나 기타 대행비용이야.. 제가 일본 콘서트 티켓 수령할때도 매번 적지만 '제가 갔다오는것보단 싸니까' (...)

그렇게 금요일에 발송된게 토요일날 통관되고 오늘 도착했습니다.

주문시엔 주민등록번호 대신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사용하다 보니, 통관될때 문자로 안내가 와서 참 편하네요.

패키지 크기는 대충 아마존에서 물건 보낼때 같지만, 내용물은 이와같이 작습니다.

언듯 보면 허무해지는 크기지만.. 이런 우편으로 콘서트 티켓 몇번 받아보면 이쪽은 그나마 나은 느낌도 듭니다(..)

아무튼 나름 공식 굿즈라 이런저런 비용이 들어가는데도 불구하고 대행한건데, 후회는 안되네요.

아직 제품 사진이 없어서 좀 이른 언급인것도 같으니 얼른 제품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꽤 잘 나왔습니다. 휴대폰 등에 달 수 있도록 만들어진 녀석이다 보니 그런 곳에 달 수 있는 고리도 보이구요.

크기는 폭이 4.5Cm, 높이가 6.5Cm, 두께가 0.5Cm 정도 됩니다. 생각보다는 조금 작은 느낌도 드네요. 하긴 구입하기 전엔 실물이 아니라 이미지만 봤으니;

그래도 이정도면 어디 달아도 크게 거슬리진 않을것 같아서 좋습니다.

작은 문제라면 아이패드, 아이폰, 넥서스4 등 휴대하는 전자기기에는 핸드폰 고리가 없다는것 정도.. 뭐 나중에라도 어떻게 되겠죠;

무튼 그러합니다.

애니에서는 확인사살 당한것 같지만 소설에서는 계속 Key 급의 캐릭터가 될듯 하니 소설이나 열심히 읽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