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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거래용 OTP 교체
    지름신강림/생활,잡화 2014. 5. 8. 22:49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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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TP라는 물건이 있습니다.

    One Time Password의 약자인데, 1분정도 주기로 비밀번호를 바꿔주는 식으로 보안수준을 높게 유지하는 물건.


    요즘 인터넷뱅킹을 통한 금융사고가 나면서 조명받기 시작했지만, 사실 꽤 오래전부터 나온 물건이지요.

    자세한건 우리은행 OTP 안내를 참고해주시고...(크로스 브라우징, ActiveX 설치 없이 열람가능)


    실은 저도 이걸 2009년 11월부터 쓰고 있었습니다.

    근데 대개 2년 정도 쓰면 배터리가 다 닳아서 교체해야 한다는 이 물건이 4년 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쌩쌩하네요-_-)

    그런 와중에 회사에서 급여통장 만들어 오라길래 계좌 만들면서 OTP도 같이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4년 넘어간 물건이라.. 나중에 갑자기 배터리 다 되어서 나가버리면 곤란하니까요. 미리 바꾸는 느낌으로.



    왼쪽이 교체전 KB 국민은행 OTP, 오른쪽이 이번에 새로 구입한 우리은행 OTP


    OTP가 있으면 보안등급이 올라가는건 둘째치고, 보안카드에서 숫자 찾아서 입력하는 시간보다 훨씬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냥 버튼 누르면 나오는 숫자 여섯개만 입력하면 되니까요.

    보안등급이 높아서, 요즘 여러 금융사고로 시행된 이체한도 축소나 뱅킹이용기기 등록제도 등을 빗겨갈 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예외사항에 OTP 이용고객 있음)


    특히 통합인증센터가 있어서 다수의 은행이라도 하나의 OTP로 이용이 가능한 점도 개인적으론 좋아합니다.

    안그랬으면 제 지갑은 보안카드들로 쓸떼없이 두꺼웠을듯;



    여기 말고 다른 은행들도 좀 쓰니, 그 은행들 돌아다니면서 OTP 변경신청도 하고 왔네요.


    신한은행이나 농협은 직접 방문해야 하는데, 위의 외환은행의 경우는 인터넷뱅킹 설정화면에서 OTP 변경이 되네요.

    덕분에 방문할곳 한군데 줄어 좋았습니다.


    그러고보니 미처 생각 못한게, 지금 쓰던 국민은행 OTP는 4년 반이 되도록 멀쩡히 돌아가는데(사실 이후 언제 갑자기 작동불능이 될지 모르지만;)

    이 우리은행 OTP는 창구 직원분 말씀에 따르면 2 ~ 3년쯤이 이용 한도라고.

    그래도 배터리가 거의 다 되면 그에 따른 안내문 정도는 뜨는 것 같으니.. 골치아파지기 전에는 바꿀 수 있겠죠.


    국민은행때 5,000원 내고 구입했는데 우리은행은 3,000원이었던건 좀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아무튼 여러분 OTP 쓰세요 OTP. 편리하고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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