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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 초코쿠키 - Nantucket (dark chocolate)
    먹을거리 탐방Life/공산품을 먹어보았다 2014. 5. 10. 17:26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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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적을 과자는 먼저 썼던 수입과자 구입글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이건 제가 먼저 갔던 신도림역 내부 수입과자 판매점에는 없던 물건이며, 본가인 강릉에 내려갔다가 거기에 새로생긴 수입과자 판매점에서 사왔습니다.

    2014.6.23 P.M 11:03분 추가. 위치는 여기입니다. 링크 누르시면 Foursquare에 등록된 장소 정보가 나옵니다.

    요 근래엔 강릉시내에도 수입과자 판매점이 꽤 생긴것 같던데, 일단 제가 간곳은 여기였습니다. ///


    처음 접한 계기는 예비군 훈련이었습니다.

    지난 4월 28일부터 2박 3일로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는데, 마지막날 함께 교육받던 사람이 B.X인지 어디서 사온 이 과자를 내밀더군요.

    먹어보니 꽤 맛있었습니다(우리나라 칙촉이랑 비슷한 느낌, 좀 덜 부드럽습니다만). 그래서 다른곳에서 발견하고 얼른 집어왔지요.


    이름은 제목에도 있지만 Nantucket (dark chocolate). Pepperidge Farm 이라는 미국 과자업체 제품입니다. [본사 홈페이지, 영문 위키피디아]


    제가 접해본 수입과자 중 가장 비싼 물건(4,000원)인데, 과연 돈값을 할지 어떨지. 한번 보겠습니다.



    먼저 외형과 영양정보 등.


    일단 가격도 있고 하다 보니, 부피도 꽤 큰 편입니다. 오른쪽에 보이시겠지만 칼로리도 1,020kcal이죠. 이제 봤는데 좀 후덜덜하네요(..)

    뭐 칼로리는 맛의 단위니까요. 확실히 맛있었는데 납득 갑니다.



    과자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윗쪽 입구 포장이 마치 휴게소에서 호두과자 사서 입구를 몇번 접어 들고올때의 그 모습을 떠으로게 하네요.


    말린 부분을 풀어서(접착제로 붙어있습니다), 입구를 열어봅니다. 입구쪽도 바로 열리는건 아니고, 약한 접착제로 붙어있어서 살짝 벌려줘야 합니다.

    쉽게 뜯기네요.


    참고로 외부는 종이지만 내부는 폴리프로필렌으로 된(은색 부분) 재질로 한번 더 감싸놨습니다.

    아무래도 종이로만 하면 찢어지기도 쉽고 장기간 보관도 힘들겠죠.



    그리고 열어보면 이렇게 두개의 과자 트레이가 2층 형식으로 차곡차곡 쌓여있습니다.


    크기비교를 위한 20Cm 자와 함께 나란히 꺼내놓아 보았네요.



    저렇게 보고 '에이-'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과자 하나가 꽤 큽니다.


    지름은 7Cm 정도, 두께는 얇은 부분이 1Cm 정도고 두꺼운 부분(가운데)은 1.5Cm 정도.

    4,000원에 8개 들어있으니까 하나 500원 꼴인데 500원짜리 과자 하나가 이정도면.. 글쎄요 전 나쁘지 않게 보이네요.


    모양과 맛은 우리나라의 칙촉을 떠올리게 합니다만, 칙촉은 부드럽지만 이쪽은 좀 더 '과자' 에 가깝습니다.

    그 대신 과자 안에 박힌 초코칩의 크기는 칙촉보다 크며, 개인적으론 이쪽이 더 좋네요.


    다만, 워낙 초코칩도 크고 과자 크기도 크다 보니, 마지막 한개를 먹을때는 조금 질리는 느낌 들더군요.

    그 왜 단거 너무 많이 먹으면 나중엔 잘 못먹게 되는.. 그런 현상으로.



    아무튼, 수입과자인 주제에 4천원이나 하다니, 하고 집어오면서도 걱정을 좀 했는데 그게 기우였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칙촉 안먹은지도 꽤 됐는데, 이거 한봉지 실컷 먹었으니 당분간 안먹어도 될 것 같네요(....)


    혹시 구입하려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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