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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Ray 라이브 여행 - 0. RAYVE03 ~Milky Ray~ 오사카 공연 다녀왔습니다
오사카 Ray 라이브 여행 - 1. 여행준비
오사카 Ray 라이브 여행 - 2. 1일차 : 출국, 오사카오쇼, 덴덴타운, Ray 라이브, 겐로쿠스시
오사카 Ray 라이브 여행 - 3. 2일차 : 코코이치방야, 덴덴타운, 귀국, 느낀점 및 정리
오사카 Ray 라이브 여행 - 4. 1일차 숙소 : 비즈니스 인 센니치마에 호텔
오사카 Ray 라이브 여행 - 5. 번외편 : 구입물품(블루레이, 음반, 도서) 정리 <--- 이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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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번외편 이야기.
일본 몇번 갔다오면서 눈에 띄는 앨범들은 죄 중고 혹은 신품으로 사왔던지라, 이번 여행에선 사온게 별로 없습니다.
덕분에 중고 블루레이와 음반은 각 한개씩, 도서만 3개군요. 도서쪽 열땐 뒤를 조심하시고(...)
참, 블루레이는 여기선 패키지 개봉만 하고 감상글은 따로 써볼 생각.
아무튼 순서대로 적습니다.
중고 블루레이는 하나 뿐인데, 작년에 발매한 공의경계 미래복음(劇場版「空の境界」未来福音) 초회한정판.
가격이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는데, 8,900엔대였습니다. 백자리까지는 맞고 십, 일의자리가 생각 안나네요. 찾아서 수정해 두겠습니다;
생각해보니 앞면을 안찍었었네요. 오른쪽이 미래복음 초회한정판 수납케이스 모습.
뒷면에는 다른 초회한정판들처럼 일러스트가 있습니다.
시키 말고 왼쪽의 안보던 캐릭터는 남자애인가 했더니 여자로군요. 성우가 이구치 유카.
블루레이 수납부를 꺼내서 열면 맨 처음 위와 같은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미래복음은 본편과 Extra Chorus가 모두 수록되어 있는데, 그것들이 디스크가 나뉘어 수록되어 있습니다.
색의 통일성이 있으니 구분하긴 쉬우실듯한 느낌.
왼쪽의 빨간색 디스크들이 Extra Chorus, 오른쪽의 파란색 디스크들이 미래복음 본편.
디스크가 두장씩 있는건 블루레이와 OST CD 구성이기 때문입니다.
디스크만 있냐 하면 그런건 아니고..
다양한 인쇄물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작게는 공의경계 BD-BOX 통상판 광고지부터, 일러스트 엽서, 북클릿 등등.
이런식으로 나름 알차게 구성해 놨습니다.
사실 9,000엔에 가까워지니 좀 비싼 감도 있는데, 일단 에피소드 두개가 들어간데다 초회'생산' 한정판이라 지금은 물량이 없어 그러는듯 하니..
정가는 12,000엔에 가까운 만큼 중고라는 감이 거의 없는 중고를 잘 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먼저 적었다시피 감상은 따로 적어볼 생각.
음반의 경우도 한개밖에 없는데, 바로 러브라이브의 5번째 싱글인 Wonderful Rush.
결론부터 말하자면, e-onkyo 음원과 비교해보고 까기 위해서 샀습니다.
제가 onkyo 고해상도 음원을 접했을 당시 가장 불만이 많았던게 바로 이 싱글에 수록된 타이틀곡 'Wonderful Rush' 였거든요.
지금까지의 경험으론 아이튠즈와 발매 CD간 음원 튜닝엔 차이가 없긴 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음반을 직접 사서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진짜 이딴 퀼리티로 내는지 말이죠. 확인사살이라고나 할까.
앨범의 앞뒷면은 이렇습니다.
뒷면은 캐릭터의 배역을 맡은 성우 9명이 있군요. 위치를 보아하니 자켓의 캐릭터 배치를 따른것 같지는 않고.
제가 산건 DVD 포함 초회한정판이라(덕분에 가격이 좀 나가던;) 이렇게 CD와 DVD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파란색이 CD, 빨간색이 DVD. DVD에는 Wonderful Rush의 애니메이션 MV가 포함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모바일은 이쪽입니다 : http://youtu.be/DRHm9bdtC8c
...하지만 Lantis 공식 채널에도 이것보다 화질 좋은 동영상이 올라와 있는 판에(풀버전은 아니라지만) 굳이 이걸 볼 일은 딱히 없겠군요.
블루레이라면 모를까 DVD면 지역코드라는 걸림돌도 있고 말이죠.
물론 디스크 뿐만 아니라 북클릿도 있습니다. 위와 같이 곡 정보에 성우들 설정샷도 있고.
아, DVD 포함 한정판이라 그런지 어나더 커버로 자켓이 하나 더 들어가 있더군요.
구입한건 죄다 이런 책들.
저번 여행에서도 사오고는 '이제 그만 사야지' 싶었는데, 둘러보다 보니 눈에 띄는게 계속 나와서(....) 조금씩이나마 책장이 이런걸로 채워지는군요. 하하;
奴隷兎とアンソニー, ふぇちかの!, Comic X-EROS #20 정도.
생각나면 한번 읽어보고 감상을 적어보던 하겠습니다. 아마 8월은 되어야 할 것 같지만..;
여기까지.
확실히 왠만큼 중고물품들을 사 와서 이제는 크게 구입할게 없습니다.
정작 제가 찾는 중고물품들은 잘 눈에 안띄기도 하고;
8월 초에는 도쿄에 갔다오니 그쪽도 갔다오며 글 적겠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