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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yce Potatochip Chocolate
    먹을거리 탐방Life/공산품을 먹어보았다 2014. 9. 4.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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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도쿄여행에서 구입한 감자칩 초콜릿을 드디어 먹어봤습니다.

    초콜릿이 진한게 상당히 인상깊었네요. 거기다 일반 감자칩 맛도 나는데 거기에 초코가 입혀져 있습니다.


    대체 이런 정신나간 음식은 어떤 계기로 만들게 됐을까......


    참고로 나리타 공항 면세점에서 샀는데 개당 1,320엔.

    싸진 않은데, 정말 진하고 맛있는 초코 하며 '짭짤한 감자칩에 초콜렛이 입혀진' 접하기 쉽지 않은 식감 하며 인상깊은 녀석입니다.



    박스는 이렇습니다.

    내부에는 블랙 초코와 화이트 초코 두가지 종류가 별도 포장되어 있더군요.



    이렇게 하나씩.


    제가 자 대고 찍는걸 잊긴 했는데, 솔직히 박스 크기에 비해선 그리 많이 들어있단 생각이 안듭니다.

    우리나라 감자칩 스넥류처럼 질소로 빵빵하게 포장하진 않았지만, 뭐랄까 포장지 크기에 비해서 과자의 양도 많단 생각이 안들고 말이죠.


    그래도 초코가 진한 덕분에 먹다 보면 은근히 적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정확히는 양이 적지 않다기 보단 단맛 등등에 질려서 점점 먹는 속도가 느려진달까 그런 느낌에 가깝지만요. 상대적이랄까, 적지 않다고 '느끼'는거죠.



    블랙 초코쪽은 이렇습니다.

    감자칩의 바삭한 식감과 짠맛, 초콜릿의 단맛이 함께 나니 이게 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맛이 납니다.


    사실 처음엔 조금 어색할줄 알았는데, 막상 먹어보니 초콜릿도 굉장히 진해서 마음에 들었고 쉽게 접할 수 없는 식감과 맛의 조합이다 보니(짠맛 + 단맛)

    은근 중독성 있었습니다.


    한봉지를 순식간에 클리어.



    하지만 화이트 초콜릿쪽 봉지까지 이어서 개봉할 엄두는 못내고; 이쪽은 다음날 퇴근하고 먹었습니다.



    이쪽 역시 진한 초콜릿이 짭짤한 감자칩 위에 덮힌 형태.

    화이트쪽은 조금 더 빨리 질리는 감이 오더군요. 1/3정도 남아서 지퍼백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뒀습니다(....)



    아무튼 저처럼 초콜릿 좋아하는 분들은 하나 정도 사와보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싼만큼 진짜 초콜릿이 진해서 좋았네요. 특이한 식감도 인상깊었고.


    다음에 나리타 공항 귀국할일 있으면 더 사와야겠습니다.



    P.S

    우리나라에서도 팔긴 하는군요. 19,000원이라... [로이스 초콜릿 홈페이지 바로가기,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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