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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팬클럽 FictionJunction Club 회원가입 그리고 새삼스런 난제라이브,이벤트,전시회/관련상품 및 소식(해외) 2015. 5. 1. 11:0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나름 좋아하는 혹은 가보고 싶은 라이브 콘서트를 다닌다며 간간히 일본으로도 가고 합니다만,
그중에서도 '카지우라 유키(梶浦由記)' 와는 특히나 연이 깊은 편입니다.
다른건 아니고, 일본으로 보러 가는 공연 중에서 이분과 엮인 공연이 많다는 이야기.
실제 제가 처음 일본으로 가서 보게 된 공연도 2012년 오사카의 Kalafina 어쿠스틱 라이브였고,
지금까지 가본 7번의 일본 라이브콘서트 중 4번이 카지우라 유키와 관련이 있는 공연(kajiFes, Kalafina LIVE TOUR) 이었습니다.
이런데도 지금까지 공식 팬클럽인 'FictionJunction Club'(이하 FJC) [바로가기]에 가입할 엄두는 못내고 있었는데,
결제수단도 애매한데다(가입비 납부가 편의점 결제만 가능한줄 알고 있었음) 1년에 4번쯤 보내준다는 회지/우편물 수령처도 난감했고,
유료로 활동하고도 제가 얼마나 클럽 회원 혜택을 누릴 수 있을지 같은것도 생각이 났었던것 같구요.
근데 지난 수요일(29일) 트위터에서 '난죠 요시노(南條愛乃) 오피셜 팬클럽' 오픈 소식이 떴는데,
이분 팬클럽을 이제야 여는건가?! 하고 놀란건 둘째치고 회비 결제 방식이 은행계좌 입금밖에 없더군요.
그나마 이 은행계좌를 이메일로 보내주는건 이쪽 입장에선 다행이란 생각도 들지만,
이걸 보니 새삼 카드결제도 지원되는 FJC 가입이 편한거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이런것도 봤고, FJC을 로손티켓을 통한 웹 시스템에서도 가입받는다는것을 알게 되서
겸사겸사 가입해보게 됐습니다. [가입 페이지 바로가기]
일본내 홈페이지에서는 곧잘 '전각' 문자나 '반각' 문자로 입력하라고들 하는데,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입력폼 우측에 전각 혹은 반각으로 입력하라는 안내가 적혀있지요.
Mac의 일본어 입력기는 이들 입력을 모두 지원하더군요. 덕분에 조금은 편하게 내용 기입했습니다.
윈도우 등 타 운영체제 유저분들은 이전에 제가 찾아둔 반각/전각 변환사이트에서 변환하여 입력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필요한 사항들을 기입하고 나면 최종적으로 가입비와 연회비, 그리고 로손 티켓 시스템 이용 수수료를 더해
아래와 같은 금액이 청구되게 됩니다.
그러고보면 웹을 통해 가입할 경우 결제 부분이 상당히 간편해지네요.
결제수단이 신용카드밖에 없긴 하지만 로손 티켓은 국내 JCB 결제도 가능하고. [결제테스트 관련글 보기]
일본 내에서 우편으로 가입하게 되면 가입시 보낸 우편물 주소로 회송해주는 납입영수증을 결제해야 가입절차가 끝나게 되니 말이죠.
가입절차가 끝난 다음달 1일부터 회원 혜택이 발생하니 이번같이 월말 즈음에 가입하면 그 차이는 한달까지도 벌어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위 화면 다음에선 신한카드 3D 안심클릭 화면이 떴습니다.
평소 하던대로 앱카드 결제를 선택해 QR코드 찍고 결제 넘기니 정상 처리. 29일 밤 11시 기준 39.55달러 승인문자도 정상적으로 수신.
혹시나 해서 일본 VPN을 썼는데 그 영향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렇게 가입절차를 마쳤습니다.
이제 가입시 기입한 주소로 1개월 ~ 1개월 반 정도 기간 중 회원증이나 가입 특전들이 배달되게 됩니다.근데.. 가입하고 며칠동안 살펴보니 역시 두가지가 번거로운 부분이네요.1. 1년에 네번정도 발송되는 FJC 회지.대개 분기 마지막달 직전 월말 (3월 말 ~, 6월 말 ~)에 발송하는것 같은데, 정기 발송이다 보니 별도의 공지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저는 대행 업체를 이용하는거다 보니 신청서를 미리 등록해놔야 하는데,한달쯤 전에 미리 등록해두던가 하면 문제는 없겠지만 엇갈릴수도 있으니(신청서 없이 우편이 업체에 도착한더던가) 문제입니다.이런 경우 분실 같은 사건이 발생했을때 업체측에 할말이 없으니까요. 제 부주의가 되고;더불어 지금까지 제가 썼던 업체가 일본 옥션 '구매대행' 업체다 보니 '배송대행' 격의 이 업무에 대해선 난색을 표하더군요.
저도 이제야 아차 싶어서 일단 양해 구하고 첫회 정도는 우선 이 주소로 받고 추후 다른 업체를 정해 주소를 변경할 예정입니다.
일단 이하넥스도 고려했는데 요즘 평이 영 안좋아서 일단 후순위고.. 덕분에 조건에 맞는 업체를 찾고 있습니다.
영 안보이면 그냥 몰테일 써야겠습니다만..;
일단 최소 두번 정도는 회지를 받아볼 생각이라 회지 실물도 좀 보고,
그 사이 이메일로 온다는 정보 알림메일 내용도 포함해 여러가지 안을 검토중입니다.
최악.. 이랄까 개인적으론 그리 바라진 않는데 안되면 회지 구독취소 요청도 고려중. 마침 요청하면 가능하다고는 하니.
근데 구글에 'FJC会報' 같은거 검색하면 꽤 얇지막한 인쇄물들이 나오네요. 이거면 크게 부담 없겠다 싶기도 하고.
이 회지는 최신 라이브 예매정보가 포함되기도 해서 너무 늦지않게 받아볼 수 있어야 한다는것도 고려되어야 할텐데,
무튼 이쪽은 찾으면 여기에 내용 추가해보던 하겠습니다.
P.S
2016.6.7 P.M 1:15 추가.
일단 만료될 즈음 업체측에 재문의했더니, 이렇게 쓰는 사람이 적어서인지 계속 업무처리가 가능하다고 해주셔서 팬클럽 1년 연장했습니다.
해당 업체의 총 소요비용과 몰테일의 배송대행 소요비용이 원화 환산해도 1,000원 내외밖에 차이가 안나서 계속 이쪽으로.
몰테일의 경우, 최근 현지 배송되는 티켓을 수령해보기도 하는 등[해당 글 보기] 이래저래 될거란 생각은 합니다만,
제 경우는 티켓의 결제와 발권(편의점 결제, 발권) 도 부탁하고 있는지라 쓰던 업체를 계속 쓰기로 했네요.
본 업무가 아닌 일을 처리해주고 계신 고로 업체명은 따로 밝히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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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행 예매 티켓 대금 결제.
이 경우도 회원정보의 주소로 결제 불입표(편의점 등지 결제용)를 보낸다고 하더군요.이래서 단순히 회지 수령만을 위해 배송대행업체를 고르기도 조금은 애매한 상황.
으으 편의점 결제... 카드결제는 어디다 팔아먹고...
하다못해 카드결제라도 되면 어떻게 해볼텐데 참 난감합니다.
일본이라면 그리 드문 사례는 아니지만, 항상 장벽이 되는 편의점 결제.
P.S
2016.6.7 P.M 1:15 추가.
FictionJunction Club의 경우, 티켓 선행예매는 일반적으로 로손 티켓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원래 로손 티켓은 국내 JCB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한 곳입니다만, 팬클럽의 선행예매는 편의점 결제 및 수령만 가능하더군요.
하지만, 다행히 주소로 결제 불입표를 보내지는 않았습니다.
예매시 로손 티켓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선행예매 직후에도 메일로 관련 정보가 날아오고, 추후 당첨되면 그 정보로 편의점 결제가 가능.
그래서 제 경우는 업체에 구매대행 형식으로 신청하여 티켓을 결제하고,
추후 발권 가능 시기가 되었을때 발권하여 티켓을 배송받곤 했습니다.
일본이라 정말 결제정보를 우편으로 보낸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았는데,
다행히 이런 부분들은 전산정보를 잘 활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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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정도 금액 내고 회원한정 공연이나 Kalafina 어쿠스틱 라이브 정도만 볼 수 있어도 이득이다' 라는 생각에 조금은 가볍게 가입했습니다만,
웹 검색해봐도 우리나라에선 회원인 것으로 보이는 분들의 글이 거의 안보이고 왠지 알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멀쩡히 회원이지만 글을 안적어서 눈에 안띄는것 뿐일 분들도 분명 계실것 같습니다만.
한편으론 일본에 아는분이 있어도 편하겠다 싶긴 한데,
저도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단순 구매대행 이런거랑은 차원이 다른 번거로움이라 섣불리 부탁드리기도 참 뭐합니다.
안그래도 평소 왠만한 결제 부탁도 잘 안드리는데..
아무튼 가입절차는 끝났으니 1년 정도는 회원이어야 하는데, 그 사이 제대로 안정화가 안되면 내년엔 갱신 못할것 같네요.
대책이 나올런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으로 일하러 가버리고도 싶지만 현실은 말처럼 쉬운게 아니니 이것도 거의 의미없는 생각 같고(...)
마침 쉬는 날이라 본가에 내려왔는데, 이걸로 골치좀 썩히다 갈것 같습니다.
주말이 끝나기 전까지 끝낼 수 있게 고민좀 해봐야지요.
추가할만한게 보인다면 덧붙혀 두겠습니다. 또, 관련 조언도 해주신다면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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