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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도쿄 라이브 여행 - 1. 여행준비(최종수정 완료)해외여행(2015)/2015.06 도쿄 킹레코드 라이브 2015. 6. 10. 10:3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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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도쿄 라이브 여행 - 0. KING SUPER LIVE 2015 토요일 공연 다녀왔습니다
KING 도쿄 라이브 여행 - 1. 여행준비(최종수정 완료) <--- 이번 이야기
KING 도쿄 라이브 여행 - 2. 1일차 : 출국, KING SUPER LIVE 2015, 러브라이브 극장판, 숙소 체크인
KING 도쿄 라이브 여행 - 3. 2일차 : 이온몰, 아키하바라 순회, 러브라이브 온리전, 귀국 및 느낀점
KING 도쿄 라이브 여행 - 4. 1일차 숙소 : 파크 플라자 오미야
KING 도쿄 라이브 여행 - 5. 구입물품(식품, 도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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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돌고 돌아 6월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한참 MERS(메르스)가 돌고 있습니다만, 평소보다 조금 더 신경 쓰고 있으니 나머지는 운에 맡겨야...
...라는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이전부터 글 적어 왔지만, 노리고 있던 KING SUPER LIVE 2015의 토요일 티켓을 무사히 확보하게 되어
평소처럼 안정성 위주로 계획을 정했습니다. 토요일 공연만 보는거 말이죠(...)
사실 이건 세달쯤 전부터 계획한거지만, 요즘 돌아가는거 보면 계획대로 토요일만 보고 오는거 선택하기 잘했다고 봅니다;
안그랬으면 하루하루 가시방석이었을듯.. -_-)
가끔은 내 예상을 조금 벗어나는것도 괜찮은데(...)
1. 대략의 일정
일정은 항상 그렇듯 토(20) ~ 일(21) 체류.
토요일 7시 55분 ANA 비행기로 출국해서(현지 9시 55분 도착) 돌아와 쉴 시간 낼 수 있게 일요일 오후 4시 20분 비행기(국내 6시 45분 도착)로 귀국.
토요일은 항상 공연쪽 움직임에 집중하는지라. 공항에서 바로 사이타마로 이동하면 일요일 전까진 도쿄로 빠져나올일이 없을듯 합니다.
덕분에 일요일은 바로 옆의 이온몰에서 간식 사가지고, 아키하바라로 빠져나와 잠깐 중고품 쇼핑 한 다음 공항쪽으로 내려가는 루트.
근데 한편으론 평소 하던 패턴이라, 일정 지연만 안되면 골썩힐일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2. 변수
개인적으로 제일 골치는 일요일 조조 러브라이브 극장판.
앞서 공개된 신주쿠 피카디리(新宿ピカデリー) 나 TOHO시네마(TOHOシネマズ) 등지의 상영 시간을 보면 꽤 촘촘할것 같긴 한데,
제가 보게 될 MOVIX 사이타마는 매주 화요일에 그주 토요일부터 다음주 금요일까지의 상영시간을 고지한다더군요. [MOVIX FAQ]
그러니 16일은 되어야 21일의 상영시간표가 정확하게 나온다 이 말입니다.
게다가 인터넷 예매는 상영 이틀 전부터 오픈.
그리고 그 이틀 전은 제 2박 3일 동원 예비군 기간입니다. 와 타이밍 끝내주네!...-_-...
그래서 여차하면 일본에서 개봉하는거 패스하고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단 가능한 한 움직여볼 생각은 있습니다만..
일단 어제 오전에 공개된 14일 시간표는 제 예상대로 아침 8시대 상영이 존재하긴 하는데..먼저 언급했듯 인터넷 예매가 상영 이틀전 오전 11시부터라 제가 표를 잡을 수 있을지를 모르겠습니다.예비군은 동미참 기본훈련이라 동대 문의 결과 무단불참 형식으로 빠져도 불이익 없다고. 그래서 이번주는 빠지고 9월 말에 가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오는 목요일(18일) 예매는 문제 없을듯.
다만, 시간표가 나왔는데, 일요일 첫상영이 제가 예상한 8시가 아닌 8시 30분으로 나왔습니다.
일정이 30분씩 미뤄지니 도저히 수행이 불가능해서 결국 토요일 심야상영 보는걸로 일정 변경했습니다. 에잉.. -_-...
그 외 변수라면 역시.. 제가 이런 대형 공연이 처음이라는것 정도?
일단 첫날은 평소처럼 공연을 위해 할당하긴 할텐데, 이것들이 굿즈 물량을 얼마나 준비할지(얼마나 빨리 노리는게 완매될지) 가 관건일듯 합니다.
확실한건 굿즈 판매 시작시간이 빠를테니, 빨라도 11시 반은 되어야 도착할 제가 굿즈 판매 시작시간에 준하게 도착해 기다리는건 불가능할듯 해서
최대한 빨리 도착해 구입열에 참가하자..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이 안잡혀서 애니멜로 섬머 라이브(Animelo Summer Live) 2014의 굿즈 판매시간이나 움직임을 토대로 일정을 정해두긴 했네요.
정말 중요한건 제가 갔을때 물건이 남아있냐는 것일듯; 제발... 자비좀요...
아무리 늦어도 다음주 중에는 공연에 관련된 정보가 더 풀리겠지요. 굿즈는 뭐가 나오고, 몇시부터 판매하는지 같은.그거 보고 다음주 중에 일정은 한번 더 다듬어둘 생각입니다.2015.6.10 P.M 10:30분경 추가.
그 사이 굿즈 리스트와 판매시간 등의 정보가 공개됐네요. [바로가기] 생각보다 굿즈 종류는 다양하지 않은듯.
덕분에 돈은 좀 굳겠습니다(...) ///
3. 숙소
이번에 사이타마에서 묵는 저 숙소, 슥 검색해보면 가격대 저렴한 숙소의 전형적인 모습일듯 합니다.
리뷰 보면 유흥가에 끼어 있다는데, 이전에 저렴해서 열심히 다녔던 신주쿠 캡슐호텔이 생각나네요.
다행히도 이번엔 캡슐이 아니라 일반 룸이고, jalan 포인트 약간 사용해 4,500엔 정도에 묵으니..
뭐 이쪽은 갔다오고 나서 따로 정리할테니 그쪽을 봐주는게 확실하겠습니다.
4. 그 외 준비물
전에 조언받은것도 있고.. 일단은 긴팔 입고 갈 예정.
코마츠 미카코 라이브 갔다가 샀던 대형 타월 하나 들고가서 위에 두르기도 할 것 같구요. 이렇게 써먹네(...) [구입 굿즈 정리글 바로가기]
평소처럼 등 보호(?)를 위해 백팩 대신 캐리어 가져갈거고, 쌍안경 들고가고.. 낚시의자는 쓸모 있으려나..? 일단 가지고는 갈듯.
마실거 이런건 6월의 일본 기온 생각하면 필수이겠구요. 이건 현지 구입이겠지만;
숙소에 짐 놓고 간단하게 챙겨나올때 쓸 토드백도 하나 골라 가긴 해야겠네요.
아니면 굿즈 리스트 공개됐을때 이쪽 공연굿즈가 존재한다면 구입하고 바로 써먹어도 되겠고.
5. 계획한 여행경비 (2015.6.26 추가)
글 다 정리했다고 생각하고 여행 갔다오니 그제야 여행 경비를 추가 안했다는게 떠올랐습니다;
갔다오고 와서 생각해보면, 시간이 없어서 첫날 저녁도 못먹고, 둘째날은 중고물품 하나도 못사서 처음으로 만엔이나 남겨오긴 했는데,
아무튼 가기 전에 돈은 이렇게 써야지- 하고 정해 갔었습니다.
생각나는건 이정도..? 어째 여행준비라 이름붙은 글이 점점 중구난방이 되어가는 느낌인데..;;
말이 여행이지 거의 콘서트 보러가는 느낌이라 그런가봅니다.
그러고보니 벌써 한주 절반이 지나갔네요.
항상 일본여행 직전엔 미친듯이 바빠지던데 다음주엔 그 징크스가 깨지길 바라면서..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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