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참 잘가네요.. 언제 샀나 살짝 잊고 있었는데 수령글 찾아보니 7월 말;
SHIROBAKO의 경우는 꽤나 현실에 가까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흥미롭게 봤습니다.
이글루스쪽 이웃분 감상 중 '어른의 일을 멋지게 그려냈다' 라는 요지의 감상에 큰 공감이 갔던 기억이 있군요.
작품 막바지인 만큼(다음권인 8권이 최종권) 더하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이번 수록편도 한시간이 짧게 느껴지도록 감상했습니다.
아래에는 1920 x 1080 블루레이 캡쳐 원본 이미지 30장과 본편 비트레이트 차트 이미지 두장이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방영된지 좀 된 작품이고, 본편이 수록된 블루레이 감상이라 작품 내 이야기를 안하기가 좀 힘들더군요.
내용언급 있으니 감안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블루레이 7권에는 TVA 본편 19화 '낚이세요?', 20화 '노력하겠머스탱!', 21화 '퀄리티를 인질로 삼지 마' 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영상특전으로는 '키무라 쥬리 제작현장 잠입 레포트 -'SHIROBAKO' 의 SHIROBAKO가 완성되기까지' 의 7, 8번째 영상과
19화 '안데스 처키' 특별 엔딩 및 20, 21화 엔딩의 논텔롭 버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음성 특전으로는 19, 20화 스탭 오디오 코멘터리, 21화 캐스팅 오디오 코멘터리가 있네요.
아, 작중 애니메이션 작품인 '제3비행소녀대' 1화 애니메이션 블루레이도 별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감상은 위에 나열한 순서대로 적어보지요.
1. 본편( 오디오 코멘터리 제외)
먼저 19화. '낚이세요?'.
펑크낸 원화 협력사 때문에 고군분투하는 직원들의 모습과 함께,
사장님이 젋었을때 몸담았던 애니메이션 회사 건물에서 옛날 애니메이션 제작 현장의 모습도 회상합니다.
개인적으론 그 셀 애니메이션 제작시기의 현장 모습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는것도 흥미로웠지만, 역시 인상에 남은건 마지막 부분.
'좋아하는 것을 하다 보니 어느새 이런 나이가 되었더라' 하는 부분에서 부러움이랄지, 대단함이랄지 그런 감정들이 지나가더군요.
저도 일하다 보면 대단한 사람도 만나고, 병맛나는 사람도 만나는데 그러면서 '계속 할 수 있을까' 같은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
나중에 저런 대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뭐 애니메이션 대사니 현실에서 하면 상대는 좀 다르게 받아들이려나요;
아무튼 TVA 방영 당시에도, 또 다시보는 지금도 감정이 북받치는 그런 마지막이었네요.
20화. '노력하겠머스탱!'.
제작중인 '제3비행소녀대' 의 13화 완결편 이야기를 놓고 고민하는 제작 현장.
그 와중에 히라오카는 태도나 말투의 경솔함으로 마찰을 불러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현재 작품 내에서 제작중인 애니메이션 '제3비행소녀대' 는 원작이 완결되지 않은 상태인데, 그 때문인지 애니메이션의 완결을 고민합니다.
아무래도 '보는 사람을 고려한 제작측 입장'에서도 그렇겠지만, 어두운 엔딩보다는 밝은 엔딩이 좋긴 할텐데..
.그래서 일단 원작을 나름대로 이해한 감독의 의지에 따라 이야기가 짜여지게 됩니다.
아무래도 제3자의 위치에서 보는 애니메이션 특성상, 이렇게 완성된 대략의 이야기가 작품 내에서는 제작되지 않았더라도
별도의 영상을 덧붙혀 본편에 끼워넣어질 수 있다는건(맛볼 수 있다는건) 좋은 일이지요.
이런 작중 애니메이션을 사용한 20화의 후반부는, 먼저 이야기된 완결 이야기의 대사가 감동적이라 인상에 남았던 기억이 납니다.
21화 '퀄리티를 인질로 삼지 마'.
고군분투하던 작품 '제3비행소녀대' 가 첫 방송을 맞았습니다. 덕분에 연례행사처럼 온 회사 사람들 모두 모여 첫화 방송을 지켜보게 되죠.
한편, 여기저기서 트러블을 만들고 있는 히라오카를 데스크의 미야모리가 잘 설득하기도 합니다.
이번 편은 먼저 본 두화의 인상이 상당히 큰 덕분인지, 나쁘지야 않았다고 생각합니다만 나름 평범하게 끝나지 않았나 싶네요.
개인적으론 히라오카 같은 매사 툴툴거리는 캐릭터를 전혀 좋게 보진 않지만,
뭔가 사정이 있는 모양이고 사회생활이란 올곧은 사람만 있을수는 없는 일이니 어쨌든 잘 설득한 감은 있습니다.
쉽게 말해, 저사람의 평가야 나름대로 생기지만, 그걸 일적으로 드러내지 않는게 예의다 라는 거겠죠.
요즘 개인적으로도 간간히 느끼고 있고, 잘 안되는것 중 하나..; 아니 뭐 그렇다고 화를 내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이쯤에서 언급하는 본편 비트레이트 차트.
평균 비디오 비트레이트는 29,274 kbps. 1080p.
오디오는 본편과 음성특전 모두 2ch LPCM 48Khz. 다만 본편은 24bit, 음성특전은 16bit입니다.
언어는 일본어 뿐이며, 별도의 자막도 없네요.
그러고보면, 작년 4월쯤 '잔잔한 내일로부터' 라는 동사(同社) 작품의 블루레이를 감상하며 [관련글],
캐릭터와 배경 작화의 이질감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위의 '잔잔한 내일로부터' 는 2013년 작품이었고, 이후 2014년 글라스립(グラスリップ)을 거쳐 이번 SHIROBAKO에 오니
확실히 그런 부분이 거의 사라졌네요.
덕분에 영상적인 부분에서 거슬릴 여지는 거의 사라지지 않았나 합니다.
P.A.Works의 경우는 2011년에 방영 및 블루레이 발매된 꽃피는 첫걸음에서도 나쁘지 않은 블루레이 퀼리티를 보여주고 했다 보니,
이제는 블루레이라는 매체에 걸맞는 영상을 담을 수 있게 다듬어진 느낌도 듭니다.
다만, 2014년 작품인 글라스립의 블루레이를 보진 못했으니 그 사이에 먼저 개선됐는지 여부는 확인을 못해봤네요.
저 작품은 1화부터 남녀관계의 복잡성을 드러내려고 안달을 냈던 작품이라,
바로 직전 작품인 '잔잔한 내일로부터' 에 데인 저는 볼 대상에도 끼우지 않았던 작품이네요.
뭐 이런 여담이야 둘째치고;
2. 음성특전
19, 20화는 스탭 오디오 코멘터리입니다.
INFINITE의 나가타니 타카유키(永谷敬之) 진행으로 J.C.Staff(이하 JC)의 마츠쿠라 유지(松倉友二) 와 P.A.Works(이하 PA)의 호리카와 켄지(堀川憲司) 가 참여.
JC쪽이든 PA쪽이든 1,2년 일한 사람들은 아닌지라 예상은 했는데, 저같은 업계 까막눈 입장에서는 꽤 재밌는 얘기들이 오간듯.
각 회사의 연간 제작 목표치에 대한 이야기(PA는 3쿨 분량, JC는 10쿨 분량이라고)나 셀 애니메이션 제작 시기(19화 후반에 나오는) 이야기도 나오고..
셀 애니메이션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과도기때는 거의 바닥부터 개척해야 하는 상황이라 꽤 고생했다고 합니다.
이/퇴직하는 사람도 있었고, 당시 디지털 기술로는 셀 애니메이션보다 못한 부분들이 있어서인지 그에 대해 못마땅해하는 직원들도 있었다고 하고.
그 외에 어떻게 업계에 들어오게 됐는지, 어떤 사람이 업계에 들어왔으면 하는지 하는 이야기라던가,
원작 기반 혹은 오리지날 애니메이션 제작시 각각의 장단점이랄지 그런것도 물어본다던가..
스탭 오디오 코멘터리치곤 처음듣는 이야기 뿐이라 꽤 재밌게 들은것 같습니다.
아, 덧붙히자면 작품 영상은 거의 안보고 이야기합니다. 간간히 관련 있는건 '지금 영상에도 나오고 있지만' 같은 식으로 이어붙히는 부분은 있는데 몇군데 안되네요.
또 19, 20화 코멘터리를 마치 하나의 화처럼 시간 배분해 만들었더군요.
어떤 작품은 일단 영상 19화가 끝날 무렵 한번 끝을 맺고 20화에 이어 코멘터리를 계속해나가는데, 이건 그냥 통으로 두 화를 다 씁니다.
19화가 끝나도 20화 m2ts 로딩을 위한 딜레이가 몇초 이야기를 끊을 뿐 태연하게 코멘터리를 이어나가는 모양새랄지.
한편, 21화는 캐스트 오디오 코멘터리.
SHIROBAKO 프로듀스의 카와세 코헤이(川瀬浩平) 진행에 사토 사라역의 요네자와 마도카(米澤円), 안도 츠바키역의 하야마 이쿠미(葉山いくみ) 가 게스트로 참가하는 형태.
단순히 작품에 대한 감상을 묻는 것부터 녹음시 있었던 일이나 인상깊었던 부분들도 이야기하고 그러더군요.
이때 나온 이야긴데, 녹음시에는 캐릭터가 온전히 완성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콘티 상태로 했다는듯.
덕분에 하야마 이쿠미는 이후 방영시 채색된 캐릭터를 보고 생각하던 이미지랑 달라 꽤 놀랐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이쪽도 일단 진행하는 사람이 있다 보니 질문도 그럭저럭 괜찮았고, 시간낭비도 거의 없었고 듣기 편하더군요.
평범하게 애니메이션 관련 웹 라디오 듣는 느낌이랄지.
3. 영상특전
먼저 언급했지만, 영상특전으로는 '키무라 쥬리 제작현장 잠입 레포트 -'SHIROBAKO' 의 SHIROBAKO가 완성되기까지' 의 7번째 '배경미술편' 과 8번째 '촬영편' 이 실려있습니다.
또,19화에 사용된 '안데스 처키' 특별 엔딩 및 20, 21화에 사용된 엔딩의 논텔롭 버전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순서대로 보실까요.
키무라 쥬리 제작현장 잠입 레포트 -'SHIROBAKO' 의 SHIROBAKO가 완성되기까지! 7번째 '배경미술편'. 16분 17초.
SHIROBAKO에서 배경미술을 담당한 Bamboo라는 업체에서,
미술감독이었던 타케다 유스케(竹田悠介)와 카키자카이 츠카사(垣堺司) 의 이야기를 대담 형식으로 주고받는 형태.
작게는 담당하는 업무가 무엇인지 묻기도 하고, SHIROBAKO의 장면을 빌어 질문도 하고, 업계에 발을 담그게 된 계기나 진로를 희망하는 사람에게로의 메시지를 부탁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실제 일하는 모습 같은건 담기 쉽지 않겠다 싶긴 했는데, 자료화면 느낌으로라도 안나오더군요.
그래도 단순히 러닝타임만 보고는 좀 짧지 않나 하는 생각 했는데, 역시나 체감시간이 빠르더군요.
좋은 의미로는 시간가는줄 모르게, 나쁜 의미로는 꽤 짧은 내용으로 맛본 느낌.
키무라 쥬리 제작현장 잠입 레포트 -'SHIROBAKO' 의 SHIROBAKO가 완성되기까지! 8번째 '촬영편'. 10분 43초.
먼저 본 배경미술편과 같이 SHIROBAKO에서 촬영감독을 담당했던 카지와라 유키요(梶原幸代)와 대담 형식으로 이야기를 주고받습니다.
역시 먼저 7편에서와 같이 담당 업무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해 이런저런 내용으로 인터뷰 영상을 꾸몄습니다.
이 촬영 단계에서 배경과 캐릭터를 합쳐 영상을 최종 구성하는 모양입니다. 필요한 효과(광원, 반짝임 등) 도 넣고.
이쪽은 실제로 보여주기 편해서인지 자료화면으로 실제 작업하는 모습이나 결과물을 보여주기도 하더군요.
7편보다도 훨씬 짧은 영상이라 역시나 여러가지 의미로 순식간에 끝났습니다.
이건 19화에 사용된 '안데스 처키' 특별 엔딩의 논텔롭 버전.
당연하지만 자막이 없는 버전이 특전으로 수록된 논텔롭 버전입니다. 한편이라 1분 32초.
보고 있으면 뭐랄까.. 옛날 작품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묘하게 선명한듯 하면서도 큼직큼직한 캐릭터의 윤곽선이라던가.. '구 매체 작품 업스케일' 느낌을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이쪽은 20, 21화에 사용된 엔딩의 논텔롭 버전. 1분 31초.
가만히 보면 캐릭터 하나를 정해서 밑그림부터 채색과 효과 처리를 거쳐 실제 엔딩 마지막에 사용하기까지의 과정이 엔딩화면의 배경에서 찬찬히 진행됩니다.
그래서 자막이 영상을 가리는 TV방영버전은 지금아지 본 엔딩 중 가장 메리트가 떨어지는 영상이 아니었나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
뭐 농담반.. 이고; 그만큼 논텔롭 버전이 그 의미를 가진다 하겠습니다.
채색과 효과처리가 끝나고 엔딩 마지막 장면에 배치되며 엔딩이 끝나는 마무리가 인상적인 영상이었네요.
4. 작중 애니메이션 - 제3비행소녀대(본편 + 영상특전)
한편, 작중에서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은 '제3비행소녀대' 라는 1쿨 13화짜리 작품을 제작하는데, 그 1화 영상을 7권에 별도 미디어로 담았습니다.
이 블루레이에는 '제3비행소녀대' 1화와 논텔롭 오프닝, 엔딩 그리고 SHIROBAKO 17화에서 급하게 완성해 후반에 공개되는 PV도 담아놨습니다.
먼저 제3비행소녀대 1화. 영상에는 File.01 'Falling Angel'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25분 34초.
지구를 장악해가는 외계 생물체와 싸우는 환경에서 전투기에 타는 5명의 소녀들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 외계인들이 지구의 모든 전자기기를 무력화시켜서, 유일하게 작동하는 1970년대 이전 전투기로 싸움에 나가야만 한다는 설정이 좀 눈에 띄긴 하는군요.
설정상 전투기의 공중 전투신이 많을수밖에 없고, 그래서인지 3D로 제작된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번외 애니메이션' 이라 그런지 배경이나 캐릭터 작화와 3D 객체가 따로 노는 부분이 많고, 3D의 동작과 묘사도 엉성한 편입니다.
일부 장면의 전투기들은 마치 3D 게임을 보는듯 합니다. 한 2010년 정도 나온 PC용 게임 같은 그런 그래픽으로 말이죠.
또, 전투기의 움직임 등 일부 장면에는 과할 정도로 현실감이 없습니다.
실제로는 와류나 조종사에게 가해지는 가속도 등으로 불가능해보이는 장면도 마치 놀이공원 범퍼카 타듯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만들어 놨습니다.
물론 말 그대로 '영상특전 애니메이션' 인 만큼, 3D도 이정도면 용캐 해줬다 라는 느낌까지 들긴 합니다.
다만 어떻게 해도 본편의 전투씬들은 몰입하기가 힘들더군요;
하지만, 캐릭터는 나름 괜찮은 느낌.
분홍머리의 아리아는 흔히 말하는 '말없는 미소녀' 의 포지션이라(쿨데레라고 하던가요),
작중에서 전투중 구해주는 캐서린과 함께 있을때 보여주는 표정이나 행동 변화의 파급력이 클듯도.
개인적으론 캐서린도 활달한 포지션이라 좀 괜찮지 않나 생각 들었구요. 목소리는 간만에 듣는 이토 시즈카.
바로 위에 언급한 캐릭터 이야기는 대부분 1화 후반에 나온 장면을 보고 적는 내용입니다. 그 흔한 샤워신도 등장하고.
실제 방영됐다면 전투기의 비현실적인 움직임을 까다가도 캐서린 귀엽다고 아리아 귀엽다고 평타 정도는 팔리지 않았을지(...)
...라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
본편 비트레이트 차트.
평균 비디오 비트레이트는 34416 kbps 1080p, 오디오는 2ch LPCM 48Khz 24bit.
전투기 등이 활발하게 움직여서 그런지 TVA 보다는 평균 비트레이트가 조금 높은 편이네요.
스탭롤을 보면 SHIROBAKO 제작진이 그대로 만든 것 같습니다. 제작위원회명도 같더군요.
뭐 당연하려나요;;
참고로 블루레이에는 현실 스탭명과 SHIROBAKO 작중 스탭명으로 각각 자막이 입혀진 m2ts가 나눠져 들어있습니다.
요컨대, 25분 34초 m2ts가 두개 들어있는거죠.
그 두 영상은, 바꿔 말하면 스탭롤 빼곤 차이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위 이미지 같은 차이 정도인거죠.
참고로 오프닝 엔딩은 모두 Rita가 불렀습니다. 작중 스탭롤 버전에서는 아티스트명이 Liza로 표시됩니다.
곡명은 오프닝 'アリス・イン・ブルー', 엔딩은 'Angel Fly'.
뭔가 Rita쪽 싱글이나 앨범에 수록되려나요. 아니면 SHIROBAKO OST나 캐릭터송 같은데 들어가려나..
영상특전으로는 이 오프닝과 엔딩 논텔롭 버전이 들어가 있습니다.
뭐 위와 같이 자막 지워진 평범한(?) 논텔롭 버전.
그리고 PV 영상도 들어가 있습니다. 1분 12초.
SHIROBAKO 17화에서 만화 페스티벌(マンフェス)에 공개한다며 뒷통수 쳐서 비상사태 선포하고 만든 제3비행소녀대 PV.
당연하지만 그거 그대로 가져왔네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그러고보면 이번주엔 SHIROBAKO 마지막권인 8권이 올텐데, 그 전에 볼 수 있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정작 이번주는 주말까지 작업이 예상되어 있어서 주말 블루레이 감상은 못하게 될것 같지만..
..그래서 이렇게 알찬 작품을 본게 참 다행이다 싶네요.
그럼 그 사이 글은 적겠지만 블루레이 감상은 다다음주쯤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