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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감자칩 사워크림 & 어니언
    먹을거리 탐방Life/공산품을 먹어보았다 2016. 4. 20.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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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8월쯤 쓴 이후로 간만의 과자글(?) 이군요.

    사실 윗줄의 링크도 이번 글과 시리즈 느낌이 나는 이마트 감자칩 글이었지만.


    이마트가 요즘 식품부터 생필품, 가전까지 다양한 분야로 '노브랜드' 라는 브랜드로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이 과자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작년 7월 정도부터 출시된 이마트 감자칩 오리지널의 후속 버전이기도 하겠네요.

    딱히 후속이라기 보단 '맛이 다른' 제품일 뿐일지도 모르겠지만, 이후에 맛도 다르게 해서 나왔으니 후속작으로 보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근데, 이번에 글 적을 제품은 출시한지는 좀 됐습니다.

    처음 발견해서 구입해온것도 몇달은 됐는데, 이마트몰의 상품정보를 찾아보니 2015년 12월부터 상품평이 달리기 시작했구요.


    가격은 980원. 먼저 먹은 오리지날 감자칩이 890원이었으니 90원 정도 차이입니다.

    요즘 과자 가격들이 편의점 즉석조리식품 수준으로 올랐다 보니 작다면 상당히 작은 차이지만요.



    외형은 이렇습니다.

    먼저 봤던 오리지널 감자칩과 완전히 똑같은 크기, 모양의 통에 외부 포장만 바꾸어 넣은것 같습니다.


    내용량(110g)과 열량(550kcal) 까지도 같네요.



    질긴 비닐 밀봉이 안뜯기는 부분도, 뜯자 마자 4Cm 정도의 빈공간이 제일 처음 눈에 띄는 것도 감자칩 오리지날과 똑같고..



    ..과자의 크기나 두께까지도 먼저 먹어본 감자칩 오리지널의 그것과 같습니다.



    다만 맛은 나름 큰 차이를 보이는데, 개인적으론 처음 먹었을때 포카칩이 살짝 떠오르더군요.

    포카칩을 100% 대체할 정도는 아니지만, 한 75% 정도는 소스가 비슷하달까 비슷한 맛이 납니다.


    두번째는 짠 정도가 오리지날에 비해 훨씬 덜했습니다.

    개인적으론 두개 세개씩 한번에 감자칩을 먹는 경우도 다반사라(특히 이렇게 겹쳐 있어 여러개 먹기 편한 과자이면) 감자칩 오리지널도 3개까지 한번에 먹어봤는데,

    오리지날은 3개 정도 같이 먹으면 짠맛이 꽤 납니다. 아니, '2개 정도가 적당하겠다' 는 생각이 들 정도의 짠맛이라고 해야겠군요.

    하지만 이 어니언은 4개까지 같이 먹어봤는데도 크게 짜다는 느낌을 못받았네요.


    이쯤 되면 오히려 덜 짜서 굳이 2개 3개씩 같이 먹게되는 현상도 일어나더군요.

    아무리 평소에 짠걸 잘 안먹는다지만 그래도 감자칩은 좀 짭짤한게 어울리지- 하는 주의라 더하겠지만 말입니다.

    물론 프링글스 정도의 짠맛은 소금 퍼먹는 느낌이라 이마트 오리지널 정도가 딱 적당한 느낌이긴 했습니다.



    아무튼 꽤 느지막히 정리하긴 합니다만, 1,000원 이하의 감자칩 중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났네요.

    포장지에 마요네즈 짠 그림 같은게 있어서 '저건 또 무슨 괴상한 맛일까' 하고 구입하곤 방치했던게 후회될 정도.


    감자칩 오리지날 구입하는 분들은, 거의 100% 옆에 있을테니 골라보셔도 괜찮을것 같군요.

    전 다음부턴 이쪽도 자주 고려하게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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