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6월 이모저모

직전 글이 일주일 전이었군요.

이번주 초부터 새로운 프로젝트에 들어왔다 보니 이래저래 정신이 없었습니다. 사실 주요 글 소재인 물건 구입도 없었지만(...)

 

다음주쯤부터는 구입한 물건에 대한 글을 좀 올릴 수 있겠지만, 그 전에 벌써 7월이 되어 버렸으니 항상 그렇듯 사진으로 저번달을 돌아보죠.

 

이번달은 1200 x 800 사진 12장입니다.

 

 

 

6월 2일 목요일.

 

집의 배선 상태가 별로라 부득이하게 멀티탭을 쓰고 있는데, 배치가 애매해져서 욕실용 선반을 하나 샀었습니다.

근데 1,2만원 정도로 멀티탭 정리가 간편해진것도 잠시, 2주가 채 못지나 빨판의 재질이 젤 형태로 벗겨져 나오더군요;

 

모바일 영수증이 남아있어서 주말쯤 교환받을 수 있나 가봐야할것 같습니다. 번거롭게 하는 녀석..;

 

 

6월 8일 수요일.

 

이때까지는 항상 여유가 있어서 이날도 요 즈음 애슐리를 갔습니다. 신촌의 W+ 매장.

 

당연히 위 사진처럼 먹은건 아니고, 평소처럼 배 찰 정도까지 적당히 먹었습니다.

 

 

6월 11일 토요일.

 

중고거래건이 있어서 밖으로 나갔다가 돌아오면서 즉흥적으로(?) 방문. 이번엔 신도림의 클래식 매장이었습니다만.

덕분에 처음으로 스테이크도 주문해봤네요.

 

3만원 정도로 이런걸 먹어볼 수 있는건 좋네요. 부족하면 샐러드바로 채울수도 있겠고.

생각나면 한번 정도는 오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6월 15일 수요일.

 

얼마 전 GS25에서 신선식품류를 샀는데, 음료 증정 품목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는 종류가 없었어서, 어플에 보관한 뒤 타 점포를 순회하다 돌아오는 길에 찍은 한컷.

 

다행히 생각보단 오래 순회하지 않고 다른 편의점에서 찾았습니다. 그래도 잊지 않겠다 웰치스 오렌지(...)

 

 

6월 16일 목요일.

 

출근길에 한컷. 가산디지털단지역쪽 어딘가였을겁니다.

 

날도 맑고 해서 구도 좋다 싶어 찍었는데 이렇게 보니 좀 별로네요(....)

이럴땐 괜히 카메라를 못들고다니는 출퇴근 환경이 아쉽단 말이죠.

 

 

6월 18일 토요일.

 

JLPT N2를 신청했는데, JLPT위원회 측에서 난이도 조정 등의 이유를 들어 모의고사라는걸 인원한정 신청받더군요.

N2는 몇년 전 치렀다가 떨어진 기억이 있어서, 본 시험 전에 미리 한번 봐두려고 저도 신청해서 갔다왔었습니다.

겸사겸사 문화상품권 1.5만원도 준다고 하고.

 

이번주말이 본시험인데 과연 어떠련지...

 

 

6월 20일 월요일.

 

일이 있어서 용산 CGV에 들렀던 날.

마스킹 처리 안해주는거야 예전부터 악명높으니 그러려니 하고, 본 작품에 대해 말할수는 없으니 그것도 뭐.. 그저 그렇고.

 

본 작품이 별로 마음에 안들었던지라 10시 넘어서 빠져나온 이때의 풍경도 영 마음에 안들더군요. 어둡고, 습했고, 늦은 시간이고.

 

 

6월 22일 수요일.

 

며칠 전 글로도 적었던 예비군 날.

 

북쪽 꽤 끝까지 올라갔었던것 같네요; 아이고

사진은 구파발역 2번출구쪽에 있던 분수입니다. 오른쪽으로 더 있었는데 카메라 화각이 많이 좁네요(...)

 

 

6월 25일 토요일.

 

이후 시간이 별로 없을것 같아서 간만에 본가에 내려갔다 왔었습니다.

 

시내에 볼일보러 나갔다가 횡단보도 건너며 한컷. 새삼 자그마한 도시긴 하네요.

 

 

6월 26일 일요일.

 

새 운동화와 출근하고 갈아신을 슬리퍼를 구입. ABC마트지만 12만원은 나가네요. 으...

 

 

6월 27일 월요일.

 

이날부터 출퇴근 조건이 바뀌었습니다. 이날부터는 판교로.

 

이때는 아직 정해진게 없어서 버스 한번 환승해 움직였습니다만, 다음부터는 회사분 차로 카풀했기에 부담은 좀 줄었네요.

이래저래 교통비는 줄어들것 같지만 왔다갔다하는 시간 자체는 아직도 부담이긴 합니다만;

 

 

6월 28일 화요일.

 

카풀로 출퇴근을 하게 되면서 카풀 합류장소까지는 비가 오지 않는 한 자전거를 이용하게 됐습니다.

덕분에 자전거 타고 이동하면서 본 2층 버스. 이날 실물을 처음 봤네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이번달은 여행도 끼어있고 하지만 어찌 흘러가련지... 갔다오는거야 즐거운데 그 뒷처리는 좀 엄두 안나네요, 안그래도 바쁜데;

 

아무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