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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고 있는 2017년 1월 신작이것저것 감상/애니메이션(TV) 2017. 1. 24. 10:3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2017년 1월도 일주일밖에 안남았습니다만, 간만에 감상할 신작 애니메이션이 확정되어 간단히 언급해볼까 합니다.
저번 분기(2016.10)는 몇년만에 별다른 감상작품 없이 지나갔습니다만, 그게 그리 오래가진 못하네요.
언급할 작품 모두 원작은 있으나, 제가 접하지 못한 관계로 원작 및 방영화 이상의 내용 언급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것보다 방영분 내용도 언급하지 않을 생각이고, 작품의 간단한 줄거리나 첫인상 정도만 언급할겁니다.
덕분에 따로 덮진 않았습니다. 계속 보시죠.
政宗くんのリベンジ, 2017, ©「政宗くんのリベンジ」製作委員会, SILVER LINK.
[일본어 위키피디아, 공식 홈페이지, 애니맥스코리아 작품 페이지]마사무네의 리벤지.
남자를 싫어해서 고백하는 남자 전원에게 괴상한 별명을 붙히며 차버리는 여주인공과 그녀에게 복수한다는 일념 하나로 환골탈태한 남주인공의 복수극...이 주 내용.
제가 '복수극' 이라는 단어를 써버리긴 했는데, 자기를 찬 여주인공을 반하게 한 뒤 같은 방법으로 차주겠다는 일념 하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남주인공과 그 주변인물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선혈이 낭자하거나 총에 구멍나는 내용은 전혀 없는 단순한 학원 코메디물.
개인적으론 접한 계기가 주인공 배역의 성우(주- 오오하시 아야카, 大橋彩香)였지만, 원작을 접해보니 내용이 신선해서 보자고 결정한 케이스입니다.
참고로 원작 만화책은 국내에는 5권까지, 일본에는 7권까지 발매되어 있습니다[북라이브 작품페이지 보기]
저는 1권을 일본판 전자책으로 구입해 내용을 훑어본 뒤 5권까지 정식 발매본을 구입해뒀네요.
먼저 링크한 전자책의 리뷰를 보면 꽤나 정석적인 학원물인 모양이라, 너무 뻔해서 심심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지만
이런.... 뭐랄까, 러브라이브처럼 어떠한 프로젝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캐릭터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만드는 류의 작품이 아닌 작품이 간만이라 그런가
보면서 딴지도 걸고, 호쾌하게 웃기도 하면서(다행히 옆집에는 늦게까지 사람이 없군요) 보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이렇게 보는 작품들은 대부분 이른바 '항마력'이 높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 버티기 위해 하는 행동(...)이기도 해서... 여차하면 감상하는걸 잊어버리지 않을까 싶기는 하네요.
솔직한 첫인상으론 여주인공의 츤데레 연기가 약간 부족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말이죠.
성우 본인은 츤데레인데 왜 츤데레 연기가 2% 부족한 것인가... (혼잣말)
구입해둔 원작 만화책은 시간도 별로 없겠다 감상이 미뤄지고 있는데, 나중에 애니메이션 끝나고 원작과의 비교 정도로 보게 될것만 같습니다.
이쪽도 감상하고 나면 따로 글 적어보죠.
BanG Dream!, 2017, ©BanG Dream! Project, ISSEN × XEBEC
[일본어 위키피디아, 공식 홈페이지, 애니맥스코리아 작품 페이지]BanG Dream!. 반도리.
여고생이 밴드를 시작한다는 내용으로, 시작은 월간 잡지의 만화이지만 게임이나 출연 성우진 참가의 라이브콘서트까지 여러 미디어를 전개중인 미디어믹스 프로젝트입니다.
작년 12월 초에는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분수광장에서 프로젝트 발표회가 있었는데[이벤트 페이지 보기], 뭐랄까 돈의 힘(?)이 느껴지는 그런 내용이었죠.
덕분에 제가 궁금해하는 라이브 미디어의 수록 품질 같은 부분들[과거 3rd싱글 구입글 보기] 외에,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조금은 궁금했습니다.
일단 1화의 인상은 좋았습니다.
별일 없으면 제작진이 설치한 트랩에 잘 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긴 한데, 하다못해 영상 품질까지 거슬리는 부분이 없었다는게 1화 보고 난 뒤 처음 든 생각이네요.
캐릭터야 이름 정도는 알고 있는데 여기서 좀 더 세세한 설정까지 알게 되면 재밌겠구요. 이런 캐릭터 소개에 더해 애니메이션이 어디까지 그 소명을 다할지도 관심사겠고.
이번 글은 여기까지겠네요.
어쩌다 보니 두 작품 모두 블루레이 1권 정도는 예약했으니, 오는 3월과 5월 말에 각각 받아보면 할 이야기가 있을 겁니다.
물론 그 이후 이야기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다면 한두권 정도는 더 구입할수도 있겠구요.
우연찮게 두 작품 모두 블루레이 1권에 '이벤트 선행응모권' 이 들어있지만, 딱히 이 특전을 이유로 이어지는 블루레이를 구입할 생각은 없으니 만약 구입한다면 블루레이로 보고 싶은 어떤 장면 때문이겠지요.
남은 이야기는 이 뒤에 쓸 글이 있다면 그쪽에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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