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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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어다이나믹(Beyerdynamic) DT440 헤드폰 수령 및 간단감상지름신강림/기타 전자기기 관련 2014. 9. 23. 13:30
지난 추석 대체휴일에 이어폰 사설수리점에 갔다오면서 새 이어폰과 헤드폰을 주문했다고 했는데,그 헤드폰이 드디어 어제 도착했습니다.미국에서 i-parcel이라는 업체를 통해 배송됐는데, 미국에서 이동하는데 4일 정도, 국내에서 이동하는데 6일 정도 소요됐습니다. 먼길 오느라 고생 많으셨네..;; 아무튼 여기서부턴 본격적인 헤드폰 이야기고, 살짝 길어지니 덮어둡니다. 회사에서 엄청나게 큰 박스를 받아서 놀랐습니다.열어보니 이렇게 많은 공간이 에어캡으로 채워져 있더군요. 마치 에어캡에 덤으로 헤드폰을 받은 느낌; 근데 헤드폰 박스 자체도 그렇게 작진 않더군요.제 손이 있으니 대략의 크기를 가늠해 보시길. 박스의 양옆에는 6개국어로 간단한 헤드폰의 설명이 적혀 있었습니다.베이어다이나믹 자체가 독일 업체다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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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트릴로지 박스세트(1, 2, 3 합본) DVD 구입지름신강림/DVD,블루레이 2014. 9. 18. 13:00
살다보면 그럴때가 있지요, 갑자기 '아 뭐가 보고싶다' 라던가 '아 뭐가 먹고싶다' 라던가 그런게 떠오를 때. 며칠전 갑자기 '레지던트 이블(Resident evil)' 시리즈가 보고싶더군요. 그래서 찾아봤는데, 2002년에 나온 1편을 서비스하는 곳이 잘 눈에 안띄었습니다. 그러다 1, 2, 3편의 DVD가 묶인 '트릴로지 박스세트' 라는게 중고샵에서 배송비 포함 12,000원에 올라와있는걸 발견. ...DVD라서 좀 망설였는데, 혹시나 하고 찾아보니 역시나 우리나라에 블루레이 같은게 나왔을 리 없더군요. (블루레이 자체는 출시, 한글자막 없음) 일본어라면 자막이 없어도 커버가 가능한데, 영어는... 음... 이걸로 영어공부를 할걸 그랬나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자막없는 블루레이 대신 정발판 DVD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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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나 에어(Aurvana Air) 재구입지름신강림/기타 전자기기 관련 2014. 9. 18. 10:30
저번주에 '프론티어' 에 갔다왔다는 글을 썼었죠. 이때 슬쩍 언급했었습니다만, 이어폰이 고장났는데 고치지 못하는 상태라(유닛 사망) 하나 더 샀었습니다. 2011년에 오르바나 에어 처음 구입했을때도 일본 아마존에서 구입했던지라 배송대행비 포함 10만원이 조금 안되게 구했기에(국내 16만 이상) 이번에도 아마존들(일본, 미국..)을 뒤지다가 미국쪽 가격이 저렴한것을 발견. 주문. 배송대행비를 더해도 9만원 조금 안나오더군요. 해서 10일 주문한게 어제 도착했습니다. 뭐 미국에서 물건 받는것치곤 생각보다 늦지 않아서 다행이다 싶기도 한데, 이게 현지 배송 옵션을 낮게 잡은 탓도 있으니..; 그나마 배송대행의 경우는 옵션에 관계없이 일정한 속도가 나와주니 다행인데, 미국 아마존재팬은 배송 옵션에 따라 비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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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2 블루레이 북미판 개봉지름신강림/DVD,블루레이 2014. 9. 10. 10:30
이미 구입해놓은걸 글만 적는거라 제목에 '수령'이 빠졌습니다. 이 블루레이는 2011년 7월에 구입했었거든요. 그 이후에 글을 썼나 했는데 기억속에서 잊혀진 상태로 본가에 꽂혀있었나봅니다; 간만에 보고싶어서 가져왔는데, 블로그 검색을 해봐도 관련 글이 안보이는군요. 덕분에 구입하고 3년이 넘게 지나서야 패키지 개봉샷을 올리게 됐습니다. 허... 근데 사실 위에 링크한 구입당시 글에도 대략의 패키지 모습은 볼 수 있었고, 여기서도 감상 후 글은 따로 적을 생각이니 꽤 짧은 글이 되긴 하겠습니다. 블루레이 패키지 모습. 영화 블루레이 타이틀이라고 이름 붙은 것들이 흔히 보여주는 '파란 케이스' 를 충실히 재현하고 있습니다. 뒷면의 오른쪽 위에 붙은 스티커는 중고구입한거라 그쪽 관리 바코드겠네요. 우리나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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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니아의 기사 블루레이 4권 수령 및 개봉지름신강림/DVD,블루레이 2014. 8. 28. 10:30
대개 월말이면 나오니 '슬슬 나올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분도 계셨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시도니아의 기사 블루레이도 4권째입니다. 생각날때 줄줄히 예약해둔지라 언제 예약했는지는 중요하지 않고, 아무튼 어제 도착했다는게 중요하죠. 예. 이번 글에서는 평소처럼 패키지 정도만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에는 점심먹기 전에 오더니, 오늘은 점심먹고 나서 도착했습니다. 덕분에 주목을 한몸에 받았군요. 일본에서 온 물건이라고 했더니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를 방사능 농담도 날아오고... 아무튼 박스는 생각보다 큰놈이 왔습니다. 같이 들어있는 저 광고지는 슬슬 아마존재팬이 쓰레기를 넣어서 보내는 기분도 드네요. 해외 물건 받아주지도 않을거면 보내지마...-_-... 이번에는 USB 메모리가 들어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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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세단기 현대오피스 PK-38L 구입지름신강림/생활,잡화 2014. 8. 23. 11:34
집에서 대단한 일을 하는건 아닙니다만, 뭐랄까 가끔 그냥 찢어서 버리기엔 묘하게 찝찝한 것들이 있습니다. 스캔하기 위해서 출력했던 주민등록 초본이라던가, 약국에서 받은 봉투라던가. 여기에 영수증 이런것도 포함되지만.. 아무튼 이런게 몇달 쌓이면 작은 박스 한가득인데 이걸 들고 근처 ATM에 가서 세절하고 오는것도 웃깁니다. 아니 자랑할 일도 아니지만, 우선 가까운데 ATM이 없기도 하고 여기에 들이는 시간도 애매하고.. 물론 이론적(?)으로만 생각했지 하진 않았습니다만; 현대오피스 PK-38L [다나와 상품정보] 그래서 생각난김에 며칠 전 받은 월급으로 해결할것들을 해결보고, 남은 돈으로 문서 세단기를 구입했습니다. 모터 달린거 구입하긴 쓸떼없는 투자 하는것 같았고, 손으로 돌리는 녀석 중에서 그럴듯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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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용 하드 캐리어 - 유랑스 URH-202 구입지름신강림/생활,잡화 2014. 8. 2. 15:42
저는 지금까지 일본여행을 다니면서 캐리어를 가지고 간적이 없습니다. 뭐 캐리어 구입글을 이제야 적는 입장이니 그 이전까지는 캐리어가 없었단 이야기도 되지만; 아무튼. 근데 다 좋은데, 여름에 가면 대책이 안서더군요. 제가 주로 가져가는 백팩 + 크로스백 조합이, 가볍게 다니기엔 좋은데 크게 두가지 난관에 봉착할때가 많았습니다. 첫번째는 바로 더위. 등에 무언가를 메고 있으면 가뜩이나 더위에도 약한 저는 열 발산이 안되어서 죽을맛입니다. 덕분에 가방끈에는 여름에 여행 다녀오면 흰 소금자국이 생기곤 했습니다. 그나마 여름이 아닐때는크게 문제가 안되긴 하지요. 제가 여름에(7월 - 8월경) 일본갈일이 잘 없었기에 크게 와닿지는 않았었습니다. 지금까지는요. 두번째는 바로 공간. 가볍게 다니면 짐을 맡길 필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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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2기 블루레이 2권 수령 및 개봉지름신강림/DVD,블루레이 2014. 7. 29. 10:30
아마존재팬의 은덕(?) 으로 괜히 금요일에 발매되는 러브라이브 2기 블루레이 2권을 월요일이 되어서야 수령했습니다. 바로 어제죠. 그러게 왜 다른거 다 수요일에 발매할때 혼자 금요일에 발매해가지고... 그러고보니 먼저 1권 감상글에서 '2권 구입계획은 일단 없다' 라고 적었었는데, 아는 분들은 아시겠습니다만 짝수 권에는 올해 2월에 라이브 뷰잉도 진행됐던 러브라이브 2월 8일자 공연 영상이 수록됩니다. 이 영상에 관심이 가던 찰나, 바로 윗줄의 링크 열면 나오는 당시 제 감상글을 다시 읽다가 '2권 수록영상에 아는곡이 제일 많다' 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란티스가 유투브에 올린 샘플 영상을 보니 2월 9일 진행된, 별도의 미디어로 발매되는 쪽의 공연 영상과 비교해 관객들의 함성 소리가 덜 수록된 느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