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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 - 3D 리마스터링 상영 다녀왔습니다(메가박스)이것저것 감상/영화 2019. 9. 29. 11:00
먼저 몇번 글 적었지만 잠시 한국을 나와있습니다.집나가면 뭐고생이라지만 올해는 사정이 있어서 분기에 한번 정도로 나와서 그런가 또 완전 그렇지만도 않군요.귀국하는 내일도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와중인데, 지난 23일(월)에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본 영화 이야기를 간단하게 하려고 합니다.1991년에 개봉했던 터미네이터2(Terminator 2: Judgment Day) 를 3D 리마스터링한 버전인데, 메가박스 이벤트 공지 훑다가 발견해서 상영 이틀전에 부랴부랴 예매하고 다녀왔네요.이렇게 늦게 발견했는데도 나쁘지 않은 뒷자리가 하나 남아있었던건 지금 생각해도 운이 참 좋았네요. 전에 타이타닉 재개봉했을때도 비슷했습니다만, 요즘엔 '내가 관심을 가지기 전에 극장에서 개봉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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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중인 모바일 리듬게임 근황 2019 - 번외편이것저것 감상/게임 2019. 9. 27. 10:30
이 시리즈는 먼저 작성한 이 글처럼 1년에 한번 정도 글 작성 시점의 리듬게임 플레이 근황을 정리하는 글입니다.그리고 이번 '번외편' 에서는 지난 8월 말에 시작한 리듬게임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아이돌마스터 밀리언라이브 시어터데이즈(アイドルマスター ミリオンライブ! シアターデイズ, 홈페이지, 약칭 밀리시타 ミリシタ) 라는 게임인데,일본판의 서비스가 2017년 6월부터 시작했으니 제가 이미 하고있던 다른 리듬게임들보다는 상대적으로 늦게 나온 편입니다. 런칭 당시에는 관심도 이런건 둘째치고 '지금 하고있는 리듬게임 두개만 해도 벅차다' 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2019년에 이르니 이게 불쑥 한글화가 되어 버립니다. 그것도 일본 본사가 직접 서비스.물론 기존 서비스중인 일본판과 서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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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서울-하네다 왕복 항공권 구입해외여행(2019)/2019.12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2019. 9. 25. 10:30
직전 글에서 nano.RIPE 티켓 이야기를 했는데, 12월 마지막주 휴일(12/28, 12/29)에 열리는 공연이라 이 티켓 사고나서 항공권도 바로 예약했습니다. 일부러 사람들이 덜 탈것 같은 루트를 고르기도 했지만, 나름대로는 그렇게까지 극성수기 가격을 내고 탄다는 느낌은 아니라 다행이네요. 아무튼, 이번 12월 말 여정은 이렇게 다녀올것 같습니다. 12/27(금) 저녁에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서, 12/30(월) 낮에 김포공항으로 귀국.일본내 공항은 하네다로 동일한데, 입국시와 출국시의 국내 이용공항이 다릅니다.개인적으론 12월 마지막 월요일에 새벽 귀국하고 싶지 않아서 & 김포공항이 집이랑 더 가까워서 귀국편을 저렇게 골랐습니다. 금액은 운임 270,000원, 세금 67,300원, 유류할증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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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o.RIPE 2DAYS ONEMAN LIVE 도쿄 공연 티켓 확보해외여행(2019)/2019.12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2019. 9. 23. 10:30
돌아보니 올해도 3개월 정도 남은것 같습니다.연말을 앞두고 신경쓰일 일은 일단 제 선에서 할 수 있는걸 다 해놓았는데, 나머지 상황이 어떻게 돌아갈지는 잘 모르겠군요. 제 능력 밖의 일이라. 이건 지나가는 한탄(?)이고, 오늘은 또 티켓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작년 정도부터 그랬지만, 몇번 BanG Dream! 라이브 라이브뷰잉을 간 적이 있는데, 최근엔 어째선지 '밴드 라이브' 에 대한 갈망 같은게 생기더군요.그래서 올해 중순에는 'SILENT SIREN 라이브를 가볼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지난번 란티스 마츠리때 생각해보니 역시 nano.RIPE 라이브에 가보고 싶어졌습니다.생각해보면 2014년 우리나라에서 란티스 마츠리가 열렸을 때에 처음 라이브를 접하고 상당히 놀랐었는데, 그 이후로 올해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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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하시 아야카 5th Anniversary Live 〜 Give Me Five!!!!! 티켓 수령해외여행(2019)/2019.09 요코하마 오오하시 이벤트 2019. 9. 21. 11:00
이번달 말에 오오하시 아야카(大橋彩香)의 5주년 기념 라이브가 있는데, 두달 전에 당선 통보받은 티켓이 이틀 전에 도착했습니다. 티켓 선행예매 당시엔 현지 편의점에서의 발권과 우편 배송(대신 아티스트 사진이 들어감) 중 하나로 선택이 가능했는데,이런 옵션을 주면 또 낚일 수 밖에 없는게 이쪽 분야의 숙명이겠지요. 덕분에 일본 현지 배송비와 국내까지의 배송비를 추가로 물게 되었지만, 어차피 결제수단도 한정되어 있었다 보니 딱히 다른 선택지는 없었을 듯.아무튼 이번 글에서는 간단히 받은 티켓정도 살펴볼까 합니다. 우선 현지에 요청한 업체를 통해서는 이렇게 배송되어 왔습니다.배송대행을 안해서 구매대행 프로세스에 따라 이렇게 하고 있는데, 이제는 미리 티켓 받고 현지에서 마음껏 돌아다니기 위해 이렇게 할 수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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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USB-C ANC 이어폰(2019) 구입 및 간단감상지름신강림/기타 전자기기 관련 2019. 9. 19. 10:30
제 계획보다는 조금 더 블로그를 오래 비우고 있는데, 땜빵식 글은 안쓰고 있어서 저도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혹여 아쉬워하는 분이 있으면 이해해주시길. 이번에는 간단히 이어폰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주 초에 신제품 발매 소식이 눈에 띄어 글을 읽다가, 'USB-C 형식'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이 발매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일단 삼성에서 발매됐으니 제 입장에선 '제조사에서 발매된 USB-C 형식 이어폰' 이라는 인상도 있었구요. 개인적으론 평소 출퇴근길에서 쓰는 3.5파이 에어팟과 라이트닝 에어팟이 언젠가는 한 이어폰으로 합쳐지기를 바라고 있는데,그때 쓸 이어폰은 분명 USB-C 타입의 커넥터를 달고 있으리라 믿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다가올 미래를 대비한다는 의미로 구입한 것이기도 합니다.아이폰이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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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lab으로 소스 이관하기(SVN 혹은 신규생성)일상다반사/일 이야기 2019. 9. 11. 14:00
블로그를 비우겠다고 한 사유는 일요일에 끝났는데, 한주정도 블로그에 글 쓸 소재를 찾지 않으면 다시 글 쓸 소재 찾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더군요.이런 일도 어떤 관성 같은게 있나봅니다.근데 역시 하루이틀 사이에 글쓸만한 소재를 찾기가 영 쉽지는 않아서, 전부터 정리하고 싶었던 회사일 관련 내용을 하나 정리할까 하네요. 올해 회사 옮긴 뒤 자리잡고 프로젝트들을 몇개 인수인계 받았는데, 분위기상 예상은 했지만 SVN으로 형상관리를 하고 있더군요.시간이 흘러 저도 좀 회사에 익숙해졌고, 마침 회사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 속에 주변 여기저기가 새로운 기술로의 전환을 시도하게 되었고,그 바람 속에서 형상관리도 SVN 대신 Git으로 하자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른 환경도 좀 따라줬지만요.개인적으론 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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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8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9. 9. 2. 10:30
잘 모르겠지만 9월이 된것 같습니다.어째서일까요.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16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8월 3일 토요일. 요즘 휴일에 나가고 있는 학원 같은거 빼면 외출도 잘 안하는 편인데, 꼭 이렇게 일 있어서 나갈때마다 더워지거나 추워지는것 같네요.주 중에는 낮기온이 30도 내외더니 갑자기 휴일부터 36도! 마침 외출하는 목적이 머리 다듬으러 나가는거였기에 아주 개운하게 돌아왔던 기억은 있습니다만.. 8월 4일 일요일. Roselia의 라이브뷰잉이 있어서 잠시 동대문에 들렀을 때입니다. 잦은 소나기 예보와 예보의 신뢰성 등등으로 우산을 들고왔기에 아무 생각없이 '시원해지게 비나 확 내려라' 하며 출구를 올라왔는데,진짜 소나기가 내려서 라이브뷰잉이 10분 넘게 끊길 줄이야.. 아무튼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