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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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4. 12. 1. 11:00
월초 이사 이후에 회사 다니면서 퇴근하고 방 정리하느라 정말 잠 못자면서 지냈던 달이었네요.쉬엄쉬엄 해도 되긴 하지만 제 욕심 때문에 더했던 느낌도 있지만(...)연말까지는 정리해야 좀 살만한 환경이 될것 같아서, 정도는 덜해도 12월도 비슷할것만 같습니다. 이 달은 1200 x 900 사진 21장입니다. 더보기 11월 1일 금요일. 사정이 있어서 조금 느지막히 출근하는 길이었는데, 해가 절묘하게 저 안에(가설전선 사이) 들어갔길래 한컷.비는 안왔지만 하루종일 흐렸는데, 그 구름이 좋은 필터가 됐던것 같습니다. 11월 3일 일요일 이사가기 전 마지막으로 집근처 인도카레집.주변 식당들이 물가 상승에 뭔가 하나씩 아쉬워지던데(단순히 가격만 보는건 아님, 전반적으로) 마지막까지 마지노선을 지키던 곳.가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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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했습니다(2024)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4. 11. 25. 10:30
직전에 이사한게 코로나가 시작된 해의 연말이라(2020.11) 정신차리고 보니 꽤 살았네요.3주쯤 됐습니다만 간만에 이사를 했습니다. 업데이트차 여기에도 남겨둡니다. 1. 집 찾기이번 이사는 평소보다는 준비기간이 길었습니다. 전처럼 전월세가 아니라는 가정이기도 했구요. 그래서 주로 확인한건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자료[도시계획포털]회사분 추천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막연히 그냥 찾는것보단 어느정도 틀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서울에 연고가 없는 입장에선 어느 동네가 주거지역이 많고, 어느 지역이 노후화가 진행되었는지도 잘 모르니까요.여기에서 그 단서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제가 이걸 본 가장 큰 이유는 당연히 부동산 수익같은건 아니구요(업계분들이 더 발빠르시겠죠) '나중에 집 팔고 나가려고 할때 팔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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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0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4. 11. 4. 10:30
이 달은 간만에 블로그 글 작성도(보름정도) 멈추고 했는데, 회사일도 겹쳐서 바쁜 달이었습니다.아직 숨 돌릴 틈은 없긴 한데, 그 이야기는 11월 이 글에서나 해야겠네요.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22장입니다. 더보기 10월 1일 화요일. 국군의날 아침, 출근입니다.제 출근 사정이야 아무래도 좋고, 낮에 행진이 있다 보니 이렇게 통제에 사용할 용품들도 여기저기 놓여있더군요. 저는 사실 이런 행사에 대해서 별로 좋은 시각을 갖고 있진 않다 보니 언급은 여기까지.(이런 행사가 준비과정 없이 진행된다고 생각하는 분은 없겠죠..?) 10월 3일 목요일. 집 근처 식당은 어느정도 '괜찮은 목록' 을 정해놓고 일정 빈도로 가는 편입니다.이 가게는 맛있어서 어느정도 손님이 있다는 이미지라 이번 방문은 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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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을 돌아보며(취미 및 생활)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2. 12. 30. 10:30
어느새 2022년도 주말 사이면 끝납니다. 작년에도 연말 프로젝트 이야기 했던데 어째선지 그 모습은 올해도 마찬가지고(...) 아쉬움이 더 큰 한해였지만, 일단 돌아봅니다. 1. 취미 측면 a. 라이브/이벤트 - 직접 가서 볼 기회는 여전히 없었지만, 올해는 그래도 계획은 세워보네요. 실제 출국은 다음주(1/7일주 휴일). 출입국이 예전만큼 자유로워 졌다지만, 일본의 관광지만을 보러 가본적이 거의 없는 입장에선(주로 공연관람) 코로나 이전보다 출입국 빈도는 줄어들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전 대비 항공권 가격도 두배정도 비싸고(김포-하네다, 휴일전후 기준), 제 취미의 방향성도 변했습니다. 대형 미디어믹스 프로젝트 라이브/이벤트의 경우는 온라인 시청권을 판매하는 경우도 많구요. 온라인 시청권을 판매하는 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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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을 돌아보며(취미 및 생활)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1. 12. 30. 10:30
내일 모레면 2022년이라는게 전혀 실감이 나질 않네요. 오히려 최근 프로젝트 때문에 늦게 퇴근하고 있는데, 이런 데에서 연말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아무튼 올해도 이 글로 2021년을 마무리하겠습니다. 1. 취미 측면 a. 라이브/이벤트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입국의 문제로 직접 갈 기회는 없었습니다. 미디어에 따른 감정일지도 모르겠지만, 출입국 기회가 열렸다고 해도 아마 방역상 신뢰의 문제로 가지는 못했을것 같지만요. 덕분이라고 하기에는 이상한데, 코로나를 맞아 반 강제로 온라인도 신경쓸만한 환경이 되어서 그나마 온라인 라이브 보며 연명한 한 해가 됐습니다. 접근성이 좋다 보니 이것저것 사느라 지출은 좀 늘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현지 가서 볼때만큼의 그것은 아니구요. 온라인 라이브가 아무리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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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을 돌아보며(취미 및 생활)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0. 12. 29. 10:30
어느순간부터 매년 마지막주가 되면 한 해를 돌아보며 이런 글을 쓰곤 했는데, 올해도 그 시기가 돌아오고야 말았네요. 다른것보다, 올해는 참 재미없는 한 해 였던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1. 취미 측면 a. 라이브/이벤트 - 코로나19로 관광 목적의 출입국 난이도나 입/출국 이후의 자가격리 등으로 이동이 불가능에 가까워지면서 직접 가서 볼 기회는 사실상 없었습니다. 그 대신, 하반기부터 눈에 띄게 늘어나는 온라인 라이브/이벤트들이 그나마 작은 위안이네요. 사실 이참에 코로나19가 안정되어도 온라인으로의 유료 송출이 일반화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라이브의 경우는 생방송에 가까운 환경상 후반작업이 불가능하고(사전수록 제외) 블루레이로 파는 경우도 있어서 온전히 이것만 보고 끝내긴 아쉬움이 클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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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했습니다(2020)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0. 11. 15. 11:00
10월부터 일을 시작하고 살짝 정신없어진 참이었는데, 이상한 타이밍으로 바로 그 다음달인 11월부터 작년에 이사한 방의 월세계약 만료 날짜가 다가왔습니다. 전부터 '다음 방은 이쪽 지역의 여기로 가야지' 하던 곳은 있었던지라, 비교적 일찌감치 찾아보고 계약을 진행. 매번 이런 음반이나 블루레이(사진에선 블루레이는 전혀 안보이지만 나름 꽤 있습니다;) 를 들고 이사를 가려니 파손이 신경쓰여서 영 싫은데... ..제가 싫은것과 이사를 가야되는건 전혀 다른 문제니 말이죠. 이번에도 어찌어찌 별일없이 옮기긴 했지만.. 들어올때는 분명 KT 망이랬는데 막상 들어와서 공유기 연결해보니 공인IP는 현대HCN을 잡아서 당황스럽긴 하던데, 나머지는 벽 튼튼하고(옆집 소리 덜남) 단열도 어느정도 되어있고, 전용면적이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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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돌아보며(취미 및 생활)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9. 12. 31. 10:30
어쩌다 보니 올해가 이제 하루도 안남았네요. 한 해가 끝나는 시점에서 생각해보니 '내가 올해 뭘 했지?' 싶었는데, 뒤로 돌아보니 그래도 한 일이 아예 없진 않은것 같아서개인적으로 올해 뭘 했나 돌아보는 시간을 또 가져보려 합니다. 제 블로그에선 몇 안되는 잡담글 중 하나기도 하고(...) 1. 취미 측면 a. 라이브/이벤트- 전체적으로 보면 작년보다 횟수가 약간 줄었습니다.현실적으로 학원 다니며 준비하던 것들도 있었고, 마음먹고 있었던 라디오 이벤트 같은게 일반발매에서 미끄러지기도 했고.덕분에 라이브나 라디오 이벤트 통틀어 3, 6, 9, 11, 12월에 다녀왔군요. 한편으론, 올해 첫 라이브였던 3월 TrySail 라이브에서 느낀 바가 있어서 약간 몸을 사린 느낌도 있습니다.애초에 어떤 '의무감'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