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V君's LifeLog Space

저는 2017년 9월에 구입한 갤럭시 노트8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당시 글 보기], 이런저런 이유로 단말기를 1년쯤 더 쓰기로 했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그럴싸하게 나와줄 갤럭시 폴드 시리즈로 갈지, 아니면 잘 써오던 노트의 후속 기종으로 갈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요.

아, 이 이야기는 아무래도 좋습니다.


그래서 2년 넘게 쓴 단말기를 1년 더 쓰기로 결정하니, 아무래도 다른것보다 배터리가 제일 신경쓰이더군요.

노트8이었나 아니면 S8이었나 기억은 잘 안나는데, 제조사에서 '2년 뒤에도 배터리 용량 95% 유지' 를 이야기했던걸로 기억하지만 이 말을 바로 믿기엔 의심도 많이 갔고.


조금 알아보니 가까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도 교체용 배터리 재고가 있더군요.

그래서 지난 금요일(10/11) 조금 여유시간을 내서 배터리 교체하러 다녀왔었습니다.


samsung | SM-N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50sec | F/1.7 | 4.3mm | ISO-80 | Flash did not fire


우선은 교체완료 후 영수증.


노트8의 경우, 배터리 교체시 자재비 37,000원 + 공임 10,000원 으로 위와 같이 47,000원이 나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알고 가서 굳이 물어보진 않았었네요.

자세하게 궁금하시면 1588-3366 삼성전자서비스 전화상담을 통해 모델별 교체 부품의 센터 재고여부, 교체시 소요비용 등을 문의 가능합니다.


추가로, 선 방문자 대기 등을 제외한 교체는 넉넉히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어차피 시간 여유를 좀 두고 오긴 했는데, 생각보다는 사람도 별로 없었고 그렇게까지 오래 걸리지도 않은 듯.



참고로 수리내역이 저렇게 적힌건, 제가 뭔가 배터리에 이상이 있는건 아니었지만 접수시 무언가 증상 버튼은 눌러야 했기 때문입니다.


저렇게 접수한 뒤, 기사분께 '단말기를 2년 넘게 써서, 배터리 점검받은 뒤 상태에 따라 무리 없으면 배터리 교체받고 싶다' 라고 전달했습니다.

기사분 자리에서 배터리쪽 점검해보니, 충방전은 540회 정도로 뜨고 출력은 97%라고 나오던데 출력보다는 거의 충방전 횟수로 교체여부를 판단한다고 하시더군요.

충방전 500회 이상일 때 교체 대상(권장?)이라고 하셔서, 어차피 교체하러 간거 크게 망설이진 않고 교체 요청했습니다.



아마 안드로이드 전체적으로 그런 것으로 알고 있는데, iOS처럼 단말기 자체의 배터리 상태를 OS 차원에서 사용자가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배터리 사용내역 그래프의 감소 패턴 정도로 판단할 수 밖에 없겠네요.

Phone Info Sam 이라는 앱도 있긴 했습니다만, API에 변화가 있는지 충방전 횟수는 안뜨게 바뀌었다더군요.


일단 위 이미지의 배터리 사용량 그래프는 당일 교체 직전까지 쓴 내역.

사실 갤럭시 노트8은 직전 제품인 갤럭시 노트7 리콜사태로 인해 배터리 용량이 너무나 보수적으로 줄어든 첫 제품이라 새 제품부터 배터리 부분은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앱 사용패턴 등의 다양한 조건에 따라 사용시간이 변할 수는 있다지만, 근래 들어 배터리 감소 속도가 빠르다는 판단이 들어서 교체를 결심한건데..



..교체 후에 써보니,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그래프의 감소폭이 조금은 완만해진것 같습니다.

그래봤자 평일 일과시간에 쓸 수 있는 앱들은 한정되어 있지만, 나름대로는 디스플레이와 LTE를 함께 쓰다 보니 배터리 감소속도가 빠른 편이었는데 말이죠.


이제 마지막으로 초기화 작업하고 반년이 다 되어가겠다 날 잡고 공장초기화만 좀 하면 더 깔끔하겠지요.

우선은 여기까지 하고 마음 놓아야겠습니다.


내년 신제품이 좀 마음에 들게 나와주길 추가로 바래보면서(...)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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