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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8 플러스(일본전용 모델) 애플 트레이드인 처분
    IT,컴퓨터/iOS,Mac Life 2021. 4. 24. 11:0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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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에 뜬금없이 아이폰12 구입했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제 원래 쓰던 아이폰을 처분할 시간입니다.

     

    먼저도 언급했지만 쓰던 아이폰8 플러스는 일본 애플스토어에서 구입한 일본 전용 모델이었습니다.

    그래서 국내 중고폰 판매점에 선뜻 손이 안가더군요.

    혹여나 모르고 매입받았다가 나중에 문제 제기되는것도 싫고, 그렇다고 개인간 거래는 애매한 면이 있고.

    (관세법 위반 관련 파파라치도 있다던가 없다던가)

     

    그래서 아이패드에 이어 일본향 아이폰도 애플 트레이드인을 통해 처분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을 간단히 나열해 보았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8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5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신청

    2. 발송박스 수령 및 포장

    3. 처리

     

     

    1. 신청

    개인적 계획으로는 일본향 아이폰의 트레이드인 가치가 너무 떨어지기 전에 일본 애플스토어에서 새 아이폰을 사오려 했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관광 목적의 해외 출국은 앞으로도 년단위로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트레이드인에서 다루지 않기 전에 우리나라에서라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위와 같이 양국 트레이드인 매입가 비교 후에 망설임이 더 줄어들었습니다.

    같은 시리얼넘버로 우리나라와 일본의 트레이드인 가격(계좌입금)을 비교한 모습인데,

    구입하고 2년 반 세대로는 아이폰12 대비 3세대 이전 모델이 되어서인지 꽤 빨리 가치가 떨어졌네요.

    마지막으로 확인했을 때엔 일본쪽 매입가가 월등히 높았는데 말이죠.

     

    그럼 우리나라쪽 사이트로 가 봅니다.

     

    전에 아이패드 트레이드인 할 때의 계정정보가 남아있는지, 이메일을 입력하니 있는 계정정보를 쓰라고 합니다.

    과거에 받았던 메일을 뒤져 로그인 진행 후 기기 매입 신청 진행.

     

    아니라면 이메일 인증 후 주소 등의 정보를 입력하나 그럴겁니다.

     

    시리얼 등의 기기 정보와 기기 발송용 박스 배송용 주소 등의 정보를 입력하고, 최종 체크사항에 확인하면 신청 절차는 끝.

     

    이렇게 신청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신청한게 4/15(목) 밤 11시였습니다. 얌전히 발송용 박스 배송을 기다립니다.

     

     

    2. 발송박스 수령 및 포장

    박스는 휴일 지나고 4/19(월) 낮에 도착했습니다.

     

    퇴근하고 비닐 포장 제거해 보니 아이폰 사이즈만한 작은 박스네요.

    하긴 아이패드만한 크기도 아니니 그만큼 클 필요도 없겠죠.

     

    열어보면 구성품은 아이패드 때와 동일합니다.

    파손주의 스티커와 봉인씰은 아이폰을 넣고 나서 포장할 때에 필요한 것들이고, 오른쪽의 매뉴얼은 참고용, 완충봉투는 기기 포장용, 종이 하단 동의 사인은 기기 소유자 검증용.

     

    저는 이미 주말 사이 아이폰을 초기화한 상태라(+ 당연히 내 아이폰 찾기도 해제) 바로 포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배송 매뉴얼 읽어보시고 기기 초기화 등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이러나 저러나 보호필름은 1년 반인가 뒤에 한번 바꿨다지만 케이스는 2년 반 내내 한놈이었으니..

    세월의 흔적은 누런 정도로 드러납니다.

     

    이 기기로 그렇게 늘지 않을것 같던 리듬게임 고레벨 곡들 좀 플레이가 원활해졌는데. 보낼때 되니 좀 아쉽네요.

     

    아이패드때처럼 기본 완충봉투와 함께 집에 굴러다니던 완충재를 살짝 감싸서 포장 후

    계약된 CU 편의점택배를 통해 접수.

    일단 배송중에 기기 파손되면 나만 손해니까요.

     

    이제 인천 공항동의 사무실에 도착해 검수팀의 안내가 오길 기다려야겠죠.

     

     

    3. 처리

    4/20(화) 편의점에서 집하된 아이폰은 다음날인 21일 낮에 인천공항 DHL의 트레이드인 검수센터에 도착했고,

    오후 늦지않은 시간에 금액 확정 메일이 왔습니다.

    금액 역시 다시 다음날인 22일 오후에 입금 확인됐구요.

     

     

    이로써 2년 4개월 정도 사용했던 아이폰을 떠나보냈습니다.

    그 사이 5G 덕분(?)에 자급제가 확산되어서 사전구매시 할인율이 높아졌으니, 이제부터는 가능하면 면세 아이폰 구입 대신 그 할인을 노려볼까 싶더군요.

    가격 이외 고려사항이었던 주파수나 결제관련(Felica) 문제도 크게 영향 없어졌구요.

     

    그럼 주말 지나고 간만에 구입한 블루레이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남은 주말 재밌게 보내시고, 다음주 중의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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