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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12 중고처분
    IT/컴퓨터/iOS/Mac Life 2021. 11. 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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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4월에 구입하고, 10월에 유상리퍼 받은 아이폰12를 처분했습니다.

     

    제 메인폰은 노트20 울트라인데, 한국에서는 일본 MVNO SIM + 리듬게임 정도 용도로 아이폰을 쓰고 있습니다.

    근데 아이폰12 구입 이후로 하드웨어적 원인으로 추정되는 현상으로 리듬게임에 굉장한 방해를 받았습니다.

    중간에 사무실 책상 정도 높이에서 몇번 떨어뜨려 디스플레이만 무상 교체받았던 적이 있는데, 그 현상이 눈에 띄게 줄어들더군요.

    그러다 비슷한 이유로 디스플레이 교체받으러 갔더니 폰이 휘었다면서(기기 물리손상) 유상리퍼만 가능하다고.

    유상으로 전체가 교체된 아이폰은 다시 위에 언급한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한동안은 아예 게임 플레이 횟수를 줄이고 있었구요.

     

    제 생애 처음이자 아마도 마지막일, 150만원이 넘는 아이폰. 처음 구입 109만원 + 유상리퍼 58만원.

     

    제품이 많이 팔리니 이런 디스플레이 달린 단말기도 Q.C 통과해 새 제품으로 나오는거겠지 이해하려고 해도

    주머니에만 넣어가지고 다녔던 아이폰이 왜 유상수리만 가능할 정도로 휘는지가 제일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회사에다 반차를 내고 나온게 아니라 감정 억누르고 결제 후 가져왔지, 안그랬으면 다른 서비스센터 두세군데 정도는 더 들러보지 않았을까 싶네요.

     

    본체는 보기 싫어서 다른 컷에

    아무튼, 덕분에 스마트폰만 한정 처음으로 새 기기 구입하고 6개월만에 다른 기기로 교체합니다.

    정말 고통스러운 6개월이었구요.

     

    애초에 아이폰12로 바꾸게 된것도 계획보다 일렀습니다.

    직전에 쓰던 아이폰8 플러스가 일본향 모델이라 Trade-in에서의 가치가 떨어지기 전에 사려고.. 했었죠. [당시 글 보기]

    지금 생각해보면 그 25만원(당시 Trade-in 가치) 아끼자고 대체 뭔 짓을 한건가 싶습니다.

    덕분에 160만원 정도 공중에 뿌린 느낌이네요.

     

     

    블로그에는 좀처럼 안쓰는 표현입니다만, 특히나 애플 브랜드에서 이런 쓰레기같은 하드웨어를 다신 안만났음 좋겠습니다.

    하드웨어가 망가지거나 제 의도와 다르게 동작하는것도 고통이지만, 그게 경쟁사들 대비 현저히 떨어지는 A/S 환경에서 일어나면 거의 눈앞에서 엿먹는 수준입니다.

    애플 기기 쓰기 시작한지 10년은 됐나 안됐나 모르겠는데, 어쨌든 이렇게까지 더러운 경험은 처음이네요.

     

    중고로 기기 처분하면 아쉬움 느껴질 때가 많지만, 이번 아이폰12는 홀가분함 그 자체였습니다.

    제발, 다시한번 빌지만 이런 기기 다시는 안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이 액땜이길 빌어야죠.

    이 글을 여기까지 보시는 분들께도 그 운이 함께하길 빕니다.

     

    그럼 다음 글부터는 다시 평범한(?)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다시 며칠 뒤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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