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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IM으로 SKT LTE 데이터 함께쓰기 개통(아이폰13)
    IT/컴퓨터/iOS/Mac Life 2022. 9. 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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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9월 1일부터 드디어 국내 통신사에서도 eSIM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스마트워치 셀룰러 모델에서는 사용 가능했지만, 그게 지원가능 스마트폰까지 열린거죠.

    애플이 본격적으로 eSIM 적용하기 시작한게 2018년인데, 그렇게 생각하면 이제야 됐나 싶기도 합니다.

     

    제 경우는 서브로 사용중인 아이폰13일본 iijmio SIM이 들어있어서 국내에선 단독으로 셀룰러에 연결하지 못했습니다.

    마침 2회선까지 무료인 함께쓰기 회선도 한자리 남아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설정했었네요.

     

    아래에는 900 x 1200 사진 2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18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사전작업

    2. eSIM 설정(다운로드)

    3. 남은 이야기(주의사항, 비용)

     

     

    1. 사전작업

    우선, 제 경우는 SK텔레콤에서 LTE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언급한 '데이터 함께쓰기' 라는건 SK텔레콤의 'LTE Data 함께쓰기 Basic' 을 말합니다. [T월드 요금제정보]

    이 요금제는 이미 LTE 요금제로 개통해 사용중인 모회선의 '데이터'만을 공유해서 쓸 수 있게 해 주는데, (음성통화 사용불가)

    2회선까지 무료로 기기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3대째부터는 부가세포함 월 9,900원)

     

    단, 등록시 SK텔레콤 지점/대리점 방문이 필요합니다. 기기 정보를 전산에 등록하는 절차가 있다고 보시면 될듯.

    (해보니 온라인 개통에서도 요금제가 뜨지 않습니다)

     

    또, 저는 아이폰13 단말기를 자급제로 구입해서 통신타입(LTE/5G)에 대한 제한이 없지만, 그렇지 않은 분은 이것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자급제가 아니라면 이 경우 5G 요금제로만 가입가능)

    2020년 8월 말부터 자급제 단말의 요금제 가입조건이 변경되었는데, 그 일환이네요 [관련 과거글, T월드 공지]

     

     

    이런것들을 참고하시고, 저는 먼저 SK텔레콤 공식대리점에 들러 함께쓰기 사용을 위한 전산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선택가능 회선 중 iPhone이 eSIM으로써 등록한 것

    잘 등록되었다면, 이렇게 T월드 로그인 시에 회선이 표시됩니다. (첫 로그인시에는 하단의 '회선관리' 에서 등록 필요)

    위 이미지 중에서는 세번째의 'iPhone' 으로 메모한 회선이 이번에 언급할 eSIM 정보로 등록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준비되셨다면 2번을 이어 진행하시면 됩니다.

     

     

    2. eSIM 설정(다운로드)

    대리점을 나서면서, 안내판 하나를 촬영해 나왔습니다. 이따 바로 쓸 겁니다.

     

    우선 eSIM을 다운로드 받을 단말기를 준비합니다. 아까 지점/대리점 가서 등록한 그 기기.

    제 경우는 아이폰에 설정할건데, 설정 > 셀룰러 에 들어가면 위쪽에 '셀룰러 요금제 추가' 라고 있습니다.

    누르면 QR코드를 찾습니다.

     

    혹은 바로 카메라의 QR코드 리더를 켜고 아래 안내문구 속 QR코드를 스캔하시면 됩니다.

     

    SK텔레콤용 eSIM 셋팅 QR코드

    이게 SK텔레콤이 만든 eSIM 셀프개통 안내페이지[바로가기] 를 뒤져봐도 안나와서, 초기 설정할때 45초 정도 헤맸습니다.

    대리점을 나오기 전에 직원분께 물어봤을 때 이 안내판 안보여주셨으면 더 오래 헤맬뻔 했지요.

     

    오른쪽 QR코드를 찍으시면 지원 단말(제 경우는 아이폰) 에서는 '요금제 등록' 이 바로 뜹니다.

     

    왼쪽은 지원단말인 아이폰13, 오른쪽은 미지원 단말인 국내 자급제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이런식으로, 저 QR코드에 대한 지원 단말과 미지원 단말의 온도차가 큰 편입니다.

     

    사실 여기까지 잘 되셨다면 거의 다 끝난겁니다.

    이제는 각 회선에 라벨을 붙히고, 문자, 전화, 데이터통신에 어느 회선을 쓸지만 정하면 되니까요.

     

    이런식으로 각 회선에 어떤 라벨을 붙힐지, 메인 회선은 어떤걸 쓸지 골라나가게 됩니다.

     

    저는 처음 저 라벨을 오해해서 화면 띄워놓고 꽤 고민했는데, 나중에 보니 그렇게 오래 고민할 항목은 아니더군요.

    나중에 설정 > 셀룰러 가서 바꿀수도 있고.

     

    어차피 둘 다 통신망을 통한 음성통화는 안되는 회선

    문자(iMessage)나 전화(FaceTime), 셀룰러 통신에 어떤 회선을 사용할지 선택하고 나면 설정 끝.

     

    셋팅 직후에 설정 잘못한걸 발견해서 저녁에 다시 캡쳐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3번에서 하기로 하고, 아무튼 설정이 잘 되었다면 이런식으로 두 SIM 정보가 설정에 모두 뜨게 됩니다.

     

    물론 이렇게 LTE 연결도 잘 됩니다.

    제 경우는 요금제가 LTE인 이상 5G 연결할 일이 없어서 연결모드도 LTE로 고정했고.

    (설정 > 셀룰러 > 데이터 연결하는 번호(SIM) 선택 > 음성 및 데이터 에서 설정가능)

     

    상단 아이콘도 그렇지만, 위 왼쪽처럼 제어센터 내렸을 때의 두 통신사 표시가 굉장히 눈에 띕니다.

    지금 LG U+로 되어있는 일본 통신사 SIM의 경우는 국내 통신 3사와 모두 로밍이 가능해서(KDDI), 수시로 통신사 조합은 바뀌겠지만.

     

    아무튼 이러니 참 편하네요.

    테더링도 물론 설정 잘 하면 덜 불편하게 쓸 수는 있습니다.(5Ghz 대역을 쓴다던가)

    하지만 신호를 보내는 노트20 쪽을 안쓴다고 주머니 넣어버리면 신호감도가 떨어져 속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많았고(특히 지하철 교량구간), 와이파이를 통한 위치정보 파악을 제대로 못하게 되어 실시간 위치정보가 필요한 지하철 하차알림 앱 같은게 오동작하곤 했습니다. (잘 된적 거의 없음)

    이제 그런 불편함은 안녕이네요.

     

    ..이렇게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게 설정되었습니다.

    제 경우는 기기에 설정된 두 SIM 모두 음성통화가 불가능해서 좀 더 편하게 끝났을지도 모르겠구요.

     

     

    3. 남은 이야기(주의사항, 비용)

    여기서는 제가 한 간단한 실수나 eSIM 다운로드 비용 관련 언급을 살짝 할까 합니다.

     

    이렇게 되면 안된다는 예를 보여드리고 있습니다(SIM 하나를 잘못 비활성화함)

    우선, 처음 셋팅하고 왼쪽 중간의 SIM 정보에서 '이 회선 켜기' 를 껐었습니다.

    일본 SIM이라 혹여나 셀룰러 로밍 통신이 되면 곤란하기도 해서 '셀룰러 통신을' 끄고 싶은거였는데,

    저 메뉴를 통해서 회선을 끄니 그냥 SIM 자체가 비활성화되더군요.

     

    이 이후에 iMessage 와 FaceTime 에서 '이 번호가 사용자의 Apple ID에 등록되어 있지만 이 전화기와 연계되어 있지 않습니다' 같은 메시지가 뜨면서 자꾸 번호를 Apple ID에서 지우려고 하더군요.

    처음엔 뭔가 했습니다. 당시 좀 당황했었는데..

     

    실제, 오른쪽과 같이 설정 > 일반 > 정보 에 들어가면 SIM 통신사 정보가 하나만 나옵니다.

    여기서 눈치를 챘어야 했지요.

     

    실제로는 설정 > 셀룰러 > 셀룰러 데이터 로 들어가서 데이터 통신용 회선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택1)

    제어센터 아이콘을 통해 셀룰러를 켜도 직전에 켜졌던 회선이 자동으로 활성화되게 되어있구요.

     

    이렇게 보니 슬슬 '여행용' SIM의 셀룰러 데이터도 연결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뭐 이건 흘러가는 여담입니다.

     

    지하철 등지에 있는 T와이파이도 SIM 인증이기 때문에 잘 접속됩니다.

     

    다만 밖에서 좀처럼 와이파이를 안쓰는데, 이번엔 평소처럼 그냥 나갔더니 여기저기 붙어서 불편하더군요.

    다른건 상관없는데 게임이라던가의 특정 앱은 연결상태가 바뀌어 연결끊김 알림이 자주 발생하거나 합니다.

     

    ...뭐 이런건 아무래도 좋고, 지하철 등지의 통신사 와이파이도 잘 된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추가적으로, eSIM은 다운로드 될때마다 비용이 청구됩니다.

    내부적으로는 라이센스 비용이었나 하여튼 이유는 있는걸로 아는데, 해외(일단 가깝게 일본)와는 다르게 재다운로드 비용까지 매번 가져가는것 같더군요.

    이번에 갤럭시 폴드4에 eSIM이 탑재되며 삼성전자서비스가 관련 안내문을 추가했는데[바로가기] 거기에 이렇게 기록된거 보면 우리나라는 이렇게 확정됐나 봅니다. (초기 및 재다운로드 모두 2,750원. = 2,500원 +부가세)

    eSIM 도입 초기에 재다운로드 비용에 대한 논의가 있을거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결론이 뻔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위에서 비용이 0원 처리된건 2022년 말까지 한정적으로 eSIM 수수료가 면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함께쓰기는 왠만하면 단말기 바꿀일이 없으니 괜찮나 싶다가도, 아이폰에 내장된 eSIM 전송기능(기기변경이나 백업 복원시 등)이 제대로 작동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게 통신사를 가린다는 모양이라.

     

     

    이번 글은 여기까지.

     

    사정상 재발급이 힘든 해외 SIM을 쓰고 있어서 선택지가 없는 와중에 셀룰러를 직접 붙을 수 있는 편리함은 반갑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기기에 쉽게 옮겨끼울 수 있는 물리SIM과 달리 기기가 먹통되면 그대로 손쓸 방법이 없어지는건.. 급할때 어떠려나 싶네요.

    특히나 직전 아이폰인 아이폰12가 두번이나 화면이 먹통되고 결국 유상리퍼 받으면서[당시 글] 날릴뻔한 게임 계정 고객센터 도움 받아서 살리고 했던 개고생의 기억도 있다 보니 더더욱 그렇군요.

    뭐 이렇게 기기가 엿만 안먹이면 크게 불편할일 있나 싶긴 합니다.

     

    아무튼 저와 비슷하게 하려는 분들은 참고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주말쯤 다시 글 들고 오지요. 곧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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