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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
    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12. 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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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도 바뀌고, 사무실도 바뀌었지만 주변은 별로 바뀐게 없었던, 무심하게 지나간 11월입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1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11월 1일 월요일.

     

    10월까지는 낮기온이 20도 턱걸이 한다는 느낌이었는데, 하루 차이로 월 바뀌었다고 온도가 내려가던 때였습니다.

    당시에는 옆동네가 석탄으로 난리였던 때라 공기도 정말 깨끗했고, 더할나위없이 좋았던 어느 가을이었네요.

     

    사진찍은 이날은 복장 때문인가 쌀쌀한 기운이 있었습니다만, 단풍을 보니 계절감이 확 와서 한컷 남겼었네요.

     

    참고로 사진찍는 동안 자전거는 지나가지 않았습니다. 혹여나.

     

    11월 4일 목요일.

     

    비정기적으로 CGV를 갈 일이 생기는데(일은 아님) 이날은 우연찮게 회사일이 굉장히 안좋았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상영관 들어가기 전에 뭐 좀 먹기도 해야됐고, 눈에 보이는 빵집 들어가서 넉넉하게 집어와 저녁을 해결했네요.

    다행히 대체로 좋은 선택이라 기분이 많이 누그러졌습니다.

     

    근데 이렇게 빵 먹은거 정말 간만이었네요(평소엔 한두개로 끝나니)

     

    11월 8일 월요일.

     

    주말까지는 낮기온이 20도를 넘어갔는데, 비온다고 하더니 순식간에 10도 가까이 팍 내려갔습니다.

    이 이후에도 하루 사이에 10도 넘게 떨어져서 아침기온이 영하가 되기도 하고, 이 달은 온도변화가 급격해서 당황스러울 때가 많더군요.

     

    위 사진은 점심 포장 주문한거 찾으러 나가느라 얇게 입은 상태에서 신호대기로 고통받고 있는 중에 찍었습니다(?)

     

    11월 16일 화요일.

     

    1일 되자마자 추가접종 받고, 전날(15일) 로 14일이 지나 밖으로 나와 먹는 점심.

    전에도 타의로 끌려나가는 경우는 몇번 있었지만 이건 정말 간만에 제 의지로 사무실 나와 먹은 점심입니다.

     

    역시 한참동안 포장용기만 봐서 뜨거운 뚝배기가 낯설기까지 하네요.

    당연하지만 역시 이쪽이 맛있습니다.

     

    11월 19일 금요일.

     

    간만에 휴가를 내고 본가에 내려갑니다. 1년인가 1년 반인가 아무튼 꽤 간만에.

    그동안 못가지고 내려간 짐을 다 들고 내려가느라 이사가는 사람 같이 되어버렸는데, 그래도 마음은 편했던 기억.

     

    사진은 처음 타본 KTX 이음 열차입니다.

    요즘엔 좌석에 무선충전기까지 있구나 싶었었네요.

     

    11월 20일 토요일.

     

    한참 미뤄진 어머니 피처폰의 스마트폰 마이그레이션 작업 말미에 찍은 한컷.

     

    LG 폰이라 나온지 5년도 안됐는데 PC에 연결해 데이터 백업하는 소프트웨어도 없어서 SMS 빼내는데 개고생을 했습니다.

    SIM에 SMS 저장은 되는데, 3G SIM이라 20개가 한도라 피처폰과 스마트폰에 8-9번씩 SIM 옮겨끼워가며 작업.

    그나마 스팸문자나 이런거 다 지우니 양이라도 적어져서 다행이었죠.

     

    LG폰은 진작 모바일 사업 접어야 했습니다. 안그러니까 이런 이상한 폐해만 남지.

    개인적으론 10년쯤 전에 마지막으로 피쳐폰 쓰면서 좋은 경험이 없어서 계속 LG 폰은 쳐다도 안보고 있었는데

    본가까지 막긴 힘들었습니다. 뭐 이젠 제 의지가 아니어도 볼일이 없겠지만요.

     

    아무튼, 오래 못머물러 어머니께 스마트폰 사용법을 많이 못알려드리고 온게 계속 아쉽습니다.

    조금씩 적응하시는것 같긴 하던데 말이죠.

     

    11월 21일 일요일.

     

    서울로 돌아가는 길.

    강릉에서 서울 가는 자리는 경쟁이 워낙 세서 이렇게 오전에 돌아가는 것으로 타협봤습니다.

     

    글 올라가는 요즘 시점엔 확진자 규모가 커서 내년 구정에 다시 내려갈 수 있을까 싶던데

    그나마 1-2년 남짓 못풀었던걸 그래도 좀 개운하게 풀고 내려온것 같아 그 점은 마음이 개운합니다.

     

    아무튼 아마도 당분간 또 안녕. 다음엔 가고싶을 때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11월 26일 목요일.

     

    심리적으로 거의 마지노선에 가까웠던 날(방역정책상) 몇년만에 포장이 아닌 스테이크를 먹으러 왔습니다.

    스테이크 먹으러 간다는것만 기대하고 먹을 메뉴를 안정해간건 최대의 실책이었지만..

     

    그래도 스테이크 먹고 난 다음날엔 거의 배탈이 안납니다.

    일반 고기집도 똑같이 정말 가끔 가는데 이렇게 다르네요(?)

     

    11월 26일 목요일.

     

    지난 10월에 니지가사키 유닛 라이브 Vol.03이 진행됐는데, 당시 일본 티켓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 송출 티켓을 사면 기념 티켓을 주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안내페이지 보기]

    티켓피아가 JCB 결제를 열어준 뒤로(신한 JCB 사용중) 곧잘 사던 입장에선 부담없이 살 수 있어 좋았네요.

    앞서 진행된 유닛 라이브들도 기념티켓이 있어서 찾아보니 한달 전후 뒤로 배송됐더군요. 제 것도 비슷한 시기에 왔습니다. (라이브 10/24, 기념티켓 현지도착 11/19)

     

    뭐랄까, 참 별거 아니긴 한데 온라인으로만 보는 라이브에 티켓이 따라오는게 재밌네요. (일단 배송비 등등으로 추가 수수료는 지불하지만)

    그것도 정말 티켓 보내는 용지에다가 인쇄해서 보낸게 묘하게 현실감 있습니다.

    물론 러브라이브 라이브 티켓인데 1열 첫번째 좌석일리는 없지만(이건 비현실적)

     

    11월 30일 화요일.

     

    날도 추워지는 타이밍에 아침 출근길부터 비가 와서 습도 하며 난리였습니다.

    이렇게 전동차 내부에 습기가 잔뜩 차서 그나마 흐린 한강철교 너머 풍경도 제대로 못봤네요.

     

    왠지 답답한 마음에 한컷 남겼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2021년이 이렇게 끝이 보입니다. 좋은일 반 안좋은 일 반반이었던것 같은데 이번달은 어떤 느낌으로 채워질지.

    그럼 다시 번져가는 코로나의 들불 한가운데서 계속 살아남읍시다.

     

    주말 지나고 다음주 주중의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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