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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 유/무료 라이브,이벤트 생방송들
    이것저것 감상/온라인 스트리밍 2022. 4. 17. 11:0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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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요.

    벚꽃은 이미 한타임 지나갔지만 날씨도 따뜻해지고 방역정책도 바뀔 예정이라 전보다 돌아다니긴 좋아졌습니다.

    이제는 슬슬 지인분들 뵙기도 부담이 덜해지려나 싶어지네요.

     

    이 카테고리에는 비정기적으로 글을 정리하고 있는데, 이런저런 타이밍상 이제야 다시 글 하나 들고 왔습니다.

    아, 이 카테고리에는 주로 일본에서 열리는 온라인 라이브나 이벤트에 관한 감상을 간단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2019년까지만 해도 일본으로 라이브나 이벤트를 보러 간간히 출국했었는데, 2020년 이후로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케이스가 늘어나면서 직접 보러 갈때보다는 허들을 낮춰서 이것저것 보고 이렇게 감상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2022년 1월은 일본에서 오키나와를 시작으로 다시 감염자가 늘어났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행사 자체도 취소되거나 했었고, 본문에 언급한 라이브도 장소를 바꿨었죠(오키나와 -> 도쿄).

    어떻게 보면 이 달에 하나라도 있었던게 다행이구나 싶기도 합니다. 어쨌든 공연 전후로 감염 관련 이슈도 없었고.

     

    아무튼, 평소처럼 가볍게 봐 주시길. 언급할게 라이브 하나이긴 합니다만.

     

     

    1. 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10th ANNIVERSARY M@GICAL WONDERLAND TOUR!!! Tropical Land

    -양일 각 5,000엔, 1/29(토) 17:00 ~, 1/30(일) 16:00 ~(JST), 양일 약 3시간 30분, 방송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 10주년 기념 투어의 마지막 공연.

    파이널 공연이 발표되서 이게 정말 집대성(+마지막)이긴 하지만 일단 여기서 쉼표를 찍는 느낌이었달지.

     

    공연장소가 오키나와에서 도쿄(마쿠하리 멧세)로 바뀌고 관객 없이 진행되긴 했지만, 돌아보면 스탭/출연진의 감염 같은 이슈 없이 끝나서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당시 일본쪽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감염이 꽤 이어졌던걸로 기억)

     

    전체적으로 꽤 재밌었습니다.

    일단 초반부터 트로피컬한(?) 곡들이 이어졌고, 전체 출연진 중 절반 이상이 패션 담당이었던지라 패션 곡들에 섞여있는 쿨/큐트 속성들을 무대에서 보는 즐거움도 있었고.

     

    언급할만한 곡은,

    夏恋 -NATSU KOI-, Sun! High! Gold! 의 바뀐 멤버 구성이 재밌었고, '미오가 도입부 좀 부르는데 자연스럽게 이어 부르려나보구나' 싶었는데 완전 다른 멤버들에게 넘어간 スパイスパラダイス라던가, 대량으로 인원이 들어와도 즐거웠던 銀のイルカと熱い風, サマカニ!! 라던가도 신났고.

    물론 レッド・ソール 도 좋았구요. 이벤트때도 꽤 재밌는 곡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무대도 기대한 만큼 재밌었습니다.

     

    방금 언급한 곡 덕분에 생각났는데, 좀 눈에 띄는 멤버들도 있었습니다.

    꽤 자주 보였지만 의외로 어디든 어울려 활약한 츠카사 사장님이라던가, 마냥 독버섯만은 아니었던 쇼코라던가, 왕자님 역할이 잘 어울린 나탈리아라던가.

    DAY2 앵콜 첫곡으로 미오 솔로곡이 나온것도 뭔가 놀라움이라는 의미에서 좋았던 듯.

     

    아무튼 매 공연마다 주제 정해서 나오는 MC 하며 재밌었는데, 이렇게 한 템포 마무리되니 아쉽네요.

    그나마 진짜 마무리가 있었다는 데에 위안 삼았던 당시였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이 카테고리에는 또 적당한 타이밍에 글 정리하기로 하고, 다음 글은 느긋하게 주중에 들고 오겠습니다.

    그럼 남은 주말 재밌게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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