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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 유/무료 라이브,이벤트 생방송들
    이것저것 감상/온라인 스트리밍 2022. 5. 5. 11:0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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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에 맞는 주중 휴일은 아주 소중하네요. 뭔가 평일엔 일찍일찍 잠들지 못하는 생활패턴이라.

    ..그래도 지난 주말엔 간만에 이 카테고리에도 글 하나를 정리했었습니다.

     

    아, 이 카테고리의 글들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코로나 전에 일본으로 라이브/이벤트 보러 다니던 습관이 남아서, 코로나 이후 열리는 온라인 라이브/이벤트들을 직접 보러갈때보다 허들을 낮춰서 접하고 감상하고 있습니다.

    거의 유료라서 월단위로 비용을 모아보면 적은건 아닌데, 그렇다고 현지 체류비에 비할건 아니죠.

    온라인 라이브 아무리 많았던 달도 한번 왕복하는 체류비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평소에 라이브나 이벤트를 보며 나름의 판단(계속 관심을 가질 것인가) 을 하는 경우가 많기에 그래도 관심있는것 위주이긴 한데

    '이거 이름만 들어봤는데 어떨까' 같은것도 있어서 가끔 서쪽으로 절을 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온라인 아니면 쉽게 엄두가 안나니까요. 티켓 확보, 항공권/호텔/이동계획 정리하는 허들에 비하면(+소요비용)

     

    아무튼 이 달 분량도 간단히 보시죠.

     

     

    1. 富田美憂・前田佳織里の調査のご依頼、お待ちしてます! トーク&ライブ

    - 3,850엔, 2/20(일) 18:00 ~ (JST), 약 1시간 30분, 티켓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동명의 라디오가 온센에서 방송중인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첫 오프라인 이벤트였습니다.

    요즘 본편을 좀 못챙겼더니 이벤트 개최 소식도 시작 직전에야 알게 됐는데, '온라인 라이브 없겠지' 하면서 신경 껐었습니다.

    근데 며칠 뒤 습관처럼 온센 앱의 '이벤트' 탭 둘러보다가 온라인 라이브의 아카이브 티켓 판매중 배너를 보게 됐습니다.

    어찌어찌 일주일 아카이브 기간의 절반 정도 지점에서 구입해 봤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도 온센 라디오들 중에서는 처음부터 & 열심히 듣던 축이라 온라인으로라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안그랬음 진짜 온센에 있던 남은 정도 마저 떨어졌을듯(...) [악연..까진 아니고, 월정액 끊으면서 썼던 글 바로가기]

     

    이벤트는 라디오 주제가의 라이브를 시작으로 '성우 공감토크', '관객 조사', 최근 나온 버라이어티 블루레이 이야기 같은걸 하면서 보냈습니다.

    성우 공감토크에선 '성우분들은 이러이러한걸 한다면서요?' 라는 느낌으로 사연 받아서 공감도를 YES, NO 평가 + 토크.

    관객 조사에선 입장관객 대상으로 출연진들이 던진 질문의 어느쪽에 공감하는지 박수로 비율 조사.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받았다, 못받았다 -> 받은사람/못받은사람 박수 소리로 판단 정도의 느낌)

     

    아마 게스트 둘을 더하면 1월 말에 발매됐던 버라이어티 블루레이의 출연진 구성인지라, 처음부터 이쪽 방향으로 열렸나봅니다.

    체감상 절반 조금 넘는 시간을 버라이어티 블루레이 관련 내용으로 주제 토크를 했던 느낌.

    확실히 저 블루레이에 흥미는 생겼지만, 아무래도 앞 절반 정도가 좀 더 재밌게 와닿았던것 같습니다.

    이게 또 버라이어티 세부 내용 이야기까지는 못(안?)하는 느낌이라(사실 나온지 한달째고) 묘하게 내용도 겉돌았고.. 뭔가 분위기가 안살았던 느낌.

    당시 촬영하면서 찍었던 사진이라던가 보면서 토크하는게 그나마 흥미를 끌었던것 같습니다.

    그때 했다고 하는 30초 챌린지가 그나마 막판의 분위기를 살리지 않았나 싶고.

     

    첫 오프라인 이벤트라서 기대도 했지만, 아무래도 라디오 내용 단독으로만 하긴 좀 무리라 생각했던걸까요.

    당시엔 코로나 영향도 있었을테니, 앞으로 방송 내 코너로만 이벤트를 하게 된다면 또 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 ラブライブ!虹ヶ咲学園スクールアイドル同好会 4th Live! ~Love the Life We Live~ DAY2

    - 6,000엔, 2/28(일) 16:30 ~ (JST), 약 3시간 20분, 티켓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니지가사키 3rd 라이브는 망설이다 결국 온라인 라이브 안봤었는데(나중에 라이브 블루레이는 구입),

    2022년도 됐으니 '금방은 아니라도 머지않아 온라인 라이브가 끊기리란' 걱정아닌 걱정에 이상한 용기(?)가 나서 DAY2만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7월에 나온다는 블루레이 박스 예약했네요(?)

     

    사실 올스타즈 리듬게임도 접은지 좀 되서 '요즘 나오는 곡 업데이트' 가까운 느낌으로 봤는데, 앞 절반정도 할애된 필름 페스티벌이 꽤 재밌었던듯.

    그냥 솔로곡들만 나왔어도 특성상 메인 비중이었겠지만, 딱 MC에서 언급한 대로 평소 분위기와 다른 느낌이거나 어울리는 분위기가 극한까지 가거나 했던지라. 신선함 + 장점 극대화.

    끝나고 나서 과거의 필름 페스티벌 드라마 파트라던가, 작년 하순에 나온 'L!L!L! (Love the Life We Live)' 음반 같은걸 찾아보게 됐으니 이런쪽에서도 나름대로 수확이었다고 생각하구요.

     

    배경지식이 이정도여서 그런지, 후반에 Happy Nyan! Days 인트로 나올때 다같이 고양이 귀 쓰길래 '유닛 곡들 다같이 부르나보다!' 기대했는데 그게 아닌건 좀 아쉬웠지만..(...)

    물론 귀는 좋았지만(?) 원 유닛 멤버도 한명 빠졌었는데 다같이 부르긴 좀 어색했으려나 싶기도 했었습니다.

    원 유닛 멤버 이외엔 그러고보니 노래도 안부르던데.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캐릭터 때문인지 니지동 알게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땐 카스미에 대한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어쩌다 보니 담당 캐스트까지.

    지금 생각해보면 열심히 보던 드라마 악역을 연기한 배우까지 싫어했던 과거도 떠오르더군요.

    그 사이에 생방송들도 보고, 멋모르고 봤던 셔플 페스티벌에서 맡은 곡을 무난히 소화해내는 모습도 보고, 지금은 완전히 그런 이미지가 없어졌지만요.

    물론 거기에는 게임에서 만난 Sing & Smile!!, QU4RTZ 영향도 있었겠지요. 이때 방향이 달라져서 이 곡과 유닛을 그냥 지나쳤다면... 지금은 어떤 방향의 취미생활을 하고 있을지.

    뭔가 초반에 무대 잘 소화하는 카스미를 보니 이런 생각도 다시 들었었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새로 추가된 멤버들도 한번씩 둘러보고, 솔로+전체 의상으로의 전체 곡들도 한번씩 듣고.

    그래도 아는 곡이라던가가 좀 있다고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본 경우보단 뭔가 느끼는 바가 있었다 생각합니다.

    블루레이 박스 오면 DAY1, 2를 다시 볼텐데 지금보다는 아는 곡이 늘어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 물론 못본 DAY1도 기대해 봅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이번달은 뭔가 개인적으로 밀린거 정리하는 느낌이라 감상도 간간히 올려볼 생각입니다.

    그래도 평소같은 텀은 유지하게 되겠지만 말이죠.

     

    그럼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 휴일 즐겁게 보내시고, 느긋하게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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