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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레이 간단감상 - 라이브 블루레이 러브라이브편(μ's, Aqours, 니지가사키 그리고 내한)
    이것저것 감상/라이브 블루레이 2022. 5. 13.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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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 2011년 정도부터 블루레이 타이틀을 모으기 시작한것 같은데, 블로그에 감상을 정리하기 시작하면서 묘한 의무감 같은걸 가지게 되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제 취미 안에서 하는데다, 소위 각잡고 블루레이 리뷰 적는 분들에 비하면 들이는 노력이란 비교할 수 없을텐데도 스스로 족쇠를 만든 느낌도 없잖아 있구요(...)

     

    회사 다니기 시작하고부터는 시간에도 쫓기고, 시간이 지날수록 취미생활과 관심사는 변합니다.

    그래서 소위 '지나간 취미의 블루레이' 들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순위에 밀린 것들도 있지만 배경지식이 별로 없거나, 지금은 해체된 그룹이거나 한 경우도 있죠.

     

    이 '블루레이 간단감상' 시리즈는 제가 온라인 라이브/이벤트 카테고리에 감상글 적을때처럼 블루레이도 '비교적' 간단한 감상을 남겨보고자 하는 생각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아무튼 가끔 올라오던 원래의 블루레이 감상글에 더해, 이런 글도 올라올 예정이니 궁금하면 둘러봐 주시길.

     

    ..소개가 좀 길었네요.

    아무튼 그래서 이번에 볼 블루레이들은 '러브라이브' 시리즈 라이브 블루레이 중에서 눈에 띄는걸 꺼내왔습니다.

    길게는 5-6년 전 것부터 올해 초에 나온 것까지.

     

    자세한 주저리는 본편에서 언급하기로 하고, 아래에는 블루레이 원본 캡쳐 이미지 28장과 비트레이트 차트 이미지 10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길.

     

    더보기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ラブライブ! μ's Final LoveLive! 〜μ'sic Forever DAY2

      a. 감상

      b. 메뉴

      c. 영상 및 음성(품질, 구도 그리고 잡담)

    2. Aqours 2nd LoveLive! HAPPY PARTY TRAIN TOUR (埼玉公演 DAY2)

      a. 감상

      b. 메뉴

      c. 영상 및 음성(품질, 구도 그리고 잡담)

    3. 虹ヶ咲学園スクールアイドル同好会 3rd Live! School Idol Festival ~夢の始まり~

      a. 감상

      b. 메뉴

      c. 영상 및 음성(품질, 구도 그리고 잡담)

      d. 영상특전

    4. Aqours World LoveLive! Memorial BOX Seoul DAY2

      a. 감상

      b. 메뉴

      c. 영상 및 음성(품질, 구도 그리고 잡담)

     

     

    1. ラブライブ! μ's Final LoveLive! 〜μ'sic Forever DAY2

    2016년 4월 1일(금) 공연, 2016년 9월 28일(수) 블루레이 발매. [구입당시 글, 아마존재팬 상품링크]

     

    시리즈를 처음(초기)부터 접한건 아니었기에 이런 분들보다는 덜했을것 같지만,

    당시엔 (비교적) 적극적으로 활동을 따라가던 그룹이 활동중지 선언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인건 나름 충격이었습니다.

    덕분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지금도 러브라이브 시리즈는 한발짝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데(일단 지켜는 봄)

    이런 시리즈 아니면 10년이 지나도 블루레이 못꺼낼것 같아서 '간단감상' 시리즈 핑계로 꺼냈습니다.

    발매하고 대충 5년 반 정도 지났네요. 공연부터는 6년.

     

    a. 감상

    2016년 4월 1일 금요일에 열린 러브라이브 파이널 라이브 둘째날입니다.

    문자나 영상으로만 마주했던 '파이널' 을 받아들여야 했던 날.

    다만 연차까지 써서 라이브뷰잉 보러갔던건 기억나는데 그 뒤 라이브뷰잉장부터의 일은 거의 기억 안나네요.

    당시 썼던 라이브뷰잉 감상글 찾아보니 의외로 멘탈은 멀쩡했던것 같지만.

     

    시간상 5년 넘게 지나서인지 생각보다는 맨정신으로 끝까지 본것 같습니다.

    사실 인트로 애니메이션과 첫곡 무대 보고 나서 '괜히 틀었나' 3초 정도 생각했지만, 바로 자기소개부터 출연진이 우는걸 보니 의외로 정신이 들었다고 해야 하나.

    그래도 마지막 MC와 그 이후 더블앵콜에서 울게 되는거 보면 의외로 애정도 남아있긴 한 모양.

    먼저 언급한 당시 라이브뷰잉 감상 보면 이번에 오히려 더 운것 같고. 이게 뭐야(...)

     

    전에 한 '러브라이브! 페스(2020)' 라던가로 다시 활동도 하고 있고, 바로 지난주 '러브라이브 삼매경' 에도 출연진이 좀 나왔었는데..

    이렇게 파이널 다시 보니 부정적인 생각은 조금 사그러드네요. 여전히 한발치 떨어져 보긴 하겠지만(...)

     

    당시에 라이브뷰잉 보고 나오면서 '4월 1일은 만우절' 이라는 생각 했었다고 적어놨던데,

    진짜 거대한 만우절 농담이었을지도 모르죠. 믿거나 말거나(??)

     

    b. 메뉴

    세 디스크 모두 재생을 시작하면 저작권사 로고와 저작권 경고가 나온 뒤 본편이 재생됩니다.

     

    최상위 메뉴로 빠져나와 보면 공통적인 디자인은 이렇더군요.

    로고 아래의 디스크 번호를 통해 각 디스크를 구분하고, 다른 부분들 즉 커서 색이나 그 외 디자인적 변화를 주진 않았고.

     

    음성 선택은 아래쪽에서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지 않고 가능하며,

     

    곡 선택은 'SET LIST' 에서, 곡 순서에 따라선 NEXT 이후에서 선택 가능합니다.

     

    가장 큰 특징이라면 곡 선택시(MC 포함) 하단에 그 무대 출연진, 포지션이 SD캐릭터로 표시됩니다.

    당시 난죠 요시노가 무릎 문제를 감안해 출연을 조정했던지라, 빠진 무대도 반영되어 있더군요.

    제가 봤던 라이브 블루레이 메뉴 구성 중에서는 제일 신기한 기능 같습니다.

     

    재생중에는 비슷한 디자인의 팝업 메뉴가 표시되지만, 곡 리스트에서 SD 캐릭터(출연진, 포지션)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디스크에는 막간 애니메이션이 영상특전으로 수록되어 있어서 이에 해당하는 메뉴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이 영상특전 선택메뉴는 재생중에 표시되는 팝업메뉴와는 분리되어 있습니다.

    흔히들 본편 영상과 영상특전은 일단 재생 시작하면 구분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여기도 동일.

     

    c. 영상 및 음성(품질, 구도 그리고 잡담)

    일단 스펙부터.

    DISK1.

    평균 비디오 비트레이트는 37,652 kbps, 1080i. 1:17:38초짜리 본편은 25.7GB의 m2ts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디오는 본편 2ch LPCM 48kHz 24bit/5.1ch DTS-HD MA 48kHz 24bit 스펙. 그 외 자막은 수록되어 있지 않구요.

     

    DISK2.

    평균 비디오 비트레이트는 37,798 kbps, 1080i. 1:21:08초짜리 본편은 27.0GB의 m2ts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디오는 본편 2ch LPCM 48kHz 24bit/5.1ch DTS-HD MA 48kHz 24bit 스펙. 그 외 자막은 수록되어 있지 않구요.

     

    DISK3.

    평균 비디오 비트레이트는 37,002 kbps, 1080i. 1:31:43초짜리 본편은 29.2GB의 m2ts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디오는 본편 2ch LPCM 48kHz 24bit/5.1ch DTS-HD MA 48kHz 24bit 스펙. 그 외 자막은 수록되어 있지 않구요.

    (특전 애니메이션의 오디오 스펙은 2ch LPCM 48kHz 24bit)

     

    이미지의 서브 스테이지 좌우 통로 끝에 스테이지가 하나씩 더

    들어가기에 앞서, 글 끝에도 언급하지만 팟플레이어 디인터레이스 설정을 S/W(기본값) 으로 감상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영상에서 연식이 느껴집니다.

    감상에 방해가 될 정도의 퀄리티 저하를 보이는 부분은 없었지만, 노이즈도 많고, 심심찮게 깨진 파란 펜라이트를 볼 수 있고, sharpen(선명하게) 효과라도 준것처럼 윤곽선이 거친 영상도 많습니다.

     

    이번 공연은 메인 스테이지와 별도로 서브 스테이지가 3개 있습니다. 아레나석 중앙과 좌우.

    아무래도 서브스테이지나 메인-서브 스테이지간 통로를 찍는 카메라들에서 품질이 떨어지는 카메라가 섞여있었고,

    공연장 천장의 카메라(Robycam)도 드론과 같이 완전히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이는 타입은 아니다 보니(몇가닥의 케이블로 매달려 있음) 구도가 뭔가 조금씩 아쉬웠습니다.

     

    특히 중앙의 서브 스테이지는 높히 들어올려진 객석 위를 통과해 앞,뒤로 이동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는데,

    이를 감안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카메라 배치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돔 특성상 카메라 둘 위치를 확보할 수 없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그게 최선이었을까.

     

     

    음성의 경우, 란티스제 라이브 블루레이의 무난한 기본 음성이 좋았습니다. (2ch LPCM만 감상)

    특이한 의도를 갖고 손만 안대면 보컬, 반주, 현장음(관객소리) 이 대체로 비율좋게 조합되더군요.

     

    다만 서브스테이지나 이동식 스테이지 등의 관객 가까이 가는 무대에서는 관객 소리가 거의 사라지거나 화면과 살짝 괴리가 생기기도 합니다. (분명 이 위치 콜이 들어갈텐데 그냥 함성 등)

    다른 라이브 블루레이 사례를 참고하면, 출연진 마이크로 과한 관객 소리가 유입되어 출연진 보컬음을 살리기 위해 다른 소리를 희생한게 아닌가 싶더군요. 이런 부분은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고는 생각합니다.

     

     

    아 참 그리고 여기 잡담도 가능했었죠.

    개인적으로 공포영화를 미디어(블루레이, DVD 등)로 사지 않는데, 쓸떼없이 사실적이기 때문입니다. 안그래도 볼 멘탈이 안되는지라.

    ..솔직히 보면서 더블앵콜 이후가 제일 힘들었습니다.

    물론 라이브 '블루레이' 로써의 역할은 어느정도 해줬다고 생각하지만, 거의 모든 멤버가 울고있는 영상을 지켜보는건 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었네요.

    아마 제 평생 이런 미디어를 소장하는건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겁니다. 아마도.

     

     

    2. Aqours 2nd LoveLive! HAPPY PARTY TRAIN TOUR (埼玉公演 DAY2)

    2017년 9월 30일(일) 공연, 2018년 4월 25일(수) 블루레이 발매. [구입당시 글, 아마존재팬 상품링크]

     

    파이널 이후 그래도 한발짝 느리게나마 Aqours 활동도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첫 라이브 라이브뷰잉도 봤었고.

    그래도 예나 지금이나 애니메이션 이외 음반은 좀 생소한 면이 있어서(취향이 맞아야 접하기 시작하니) 곡 어떤거 있나 구경하러 간 느낌이었네요.

    그런 이유도 있지만, 이게 제가 가지고 있는 마지막 Aqours 라이브 블루레이입니다.

    3rd 라이브(2018, 뷰잉) 라던가 팬미팅 내한(2019), 최근 라이브의 온라인 송신판 같이 이 이후 라이브에도 접점이 없는건 아닌데, 뭔가 손이 안가네요.

    일단 이 시리즈가 감상 못한 블루레이를 꺼내는 시리즈이다 보니 적당히 선정되었습니다.

     

    a. 감상

    아닌게 오히려 이상한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그때보다는 아는 곡이 많구나' 싶으면서도, 예나 지금이나 듀오트리오 콜렉션 곡들은 귀에 안익는게 개인적으로 묘한 기분이었습니다(...)

    아직도 (디지털)음원을 단건으로 구입해서 관리하다 보니, 좀 이것저것 눌러서 들어보고 해야되는데 잘 안되네요.

     

    그 외엔 아직 카난레일과 요소로드가 없는 무대를 보거나(?), ぴっかぴか音頭의 리듬을 타거나 했었네요.

    애니메이션쪽 곡이나, 유닛 곡들, 나머지 싱글 곡들이라던가도 반가웠습니다.

     

    b. 메뉴

    이번 라이브 블루레이의 두장도 재생을 시작하면 저작권사 로고와 저작권 경고가 나온 뒤 본편이 재생됩니다.

    최상위 메뉴로 빠져나와 보면 디자인은 위와 같고.

    하단의 메뉴는 선택여부에 관계없이 곡 선택이 열린 형태이고 닫을 수 없습니다.

     

    참고로 DISK2의 앵콜 마지막 곡에서는 유일하게 자막 선택이 가능합니다. 가사를 넣어놓았더군요.

    재생중 본편에서 자막 선택이 가능했는데 아무것도 안나와서 뭔가 했는데, 마지막 곡이 다가오니 가사가(....)

    어떤 의미론 정성이지요

     

    역시 공통적인 내용으로 다른 타이틀과의 차이라고 한다면, 곡 선택을 위해 NEXT를 선택하면 화면이 바뀝니다.

    같은 화면 안에서 넘어가는게 아니라 아예 다른 부분의 메뉴를 다시 불러오더군요.

    나중에 파일 구조를 봤더니 노란색 선택커서를 빼고는 화면 전체가 영상으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뭐 보는 입장에선 동작만 불편하지 않으면 구조 같은건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아무래도 메뉴 전체가 영상으로 만들어져 있는건 흔치 않게 느껴집니다. (취미계열 라이브 블루레이 한정)

     

    참고로 제가 캡쳐를 그렇게 해서 그런데, 상단 영상은 일정 주기로 로고가 움직입니다.

     

    곡을 선택하면 증기기관차 굴뚝에서 연기 나는 영상과 소리가 게임 로딩화면처럼 보여지고 본편이 나오는것도 특징.

     

    재생중 팝업메뉴를 호출하면 위와 같이 비슷한 디자인으로 동작합니다.

    다만 이쪽에서 NEXT를 누르면 다음화면 로딩 없이 바로 다음 곡 리스트가 표시되더군요.

    사용자 입장에선 이정도의 빠른 피드백이 사용하기 편하긴 한데, 최상위메뉴의 지금 구성이 나름대로 이유는 있었을거라 생각해봅니다.

     

    c. 영상 및 음성(품질, 구도 그리고 잡담)

    일단 스펙부터.

    DISK1.

    평균 비디오 비트레이트는 37,984 kbps, 1080i. 1:34:52초짜리 본편은 27.9GB의 m2ts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디오는 본편 2ch LPCM 48kHz 24bit. 그 외 자막은 수록되어 있지 않구요.

     

    DISK2.

    평균 비디오 비트레이트는 37,998 kbps, 1080i. 1:47:53초짜리 본편은 31.7GB의 m2ts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디오는 본편 2ch LPCM 48kHz 24bit.

    이번 디스크에는 자막이 수록되어 있는데, 마지막 곡인 Landing action Yeah!!의 가사만 들어있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글 끝에도 언급하지만 팟플레이어 디인터레이스 설정을 강제로 H/W로 변경하여 감상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거친 부분 없이 비교적 깔끔한 영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중간중간 곡이나 유닛의 분위기에 따라 비교적 어두운 조명에서 무대가 진행되기도 하는데, 이럴 때도 노이즈가 부각되지 않고 디테일도 잘 유지되는 모습이었구요.

    이상하게 제 재생환경에서 기본값인 S/W 디인터레이싱 사용시 잔상이 심했던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데스크탑도 교체해서 스펙이 부족한것도 아니었을텐데 대체 뭐가 이런 결과를 만들어냈을지 좀 궁금하더군요.

     

     

    ..근데, 개인적으로 가장 큰 문제는 메인 카메라 한대의 치명적 촬영 실수였다고 생각합니다.

     

    메인 카메라 한대의 초점이 내내 이런 상태

    위 이미지는 연출로 초점이 흐려진게 아닙니다. 저 이후로 출연진에게 초점이 조정되지 않습니다.

    메인 카메라 중 한대가 서브 스테이지로 나올 때를 제외하면 MC를 포함한 모든 부분에서 이런 초점상태였습니다.

    라이브뷰잉 감상 써놓은거 보니 그때도 그랬던데, 블루레이로 만들 때도 어쩔 수 없었나보더군요.

     

    메인 스테이지 앞쪽에 있는 서브 스테이지까지 나오면 초점 안맞는 영상이 없어지는걸로 봐선 오토포커스 실수 아닌가 싶기도 한데, 어떻게 그걸 공연 3시간동안 모를수가 있지? 같은 인상.

    다른 메인 카메라나 무대 바로 앞 카메라들 영상이 노이즈 하며 선명도가 꽤 괜찮았었습니다.

    이 카메라도 뒤쪽의 전광판을 잘 잡고 있는거 보면 품질은 괜찮았을것 같은데, 아쉽더군요.

    특히나 메인 카메라가 이러니.. 중요한 클로즈업샷들 거의 1/3은 손해본 느낌이었습니다.

     

    이건 영상 퀄리티보단 라이브 운영에 대한 부분 같지만, 이것도 다시보니 새삼 아쉽달까 불만이었습니다.

    DISK1 에서 쿠로사와 자매가 출연한 真夏は誰のモノ? 무대의 경우, 서브 스테이지에서 이뤄졌는데 직전 곡 말미부터 아레나석에 거대한 공이 나와서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곡이 시작하고부터는 절반 넘게 메인 카메라를 가렸던 느낌.

    라이브 블루레이에선 상공에도 카메라가 있고 하니 어찌어찌 커버하던데(뷰잉에선 해당곡 1/3쯤 가려진 영상 그대로 송출), 이런거 다신 안했으면 싶었습니다.

     

     

    음향의 경우 란티스발 LPCM의 무난함이 여전히 적용됩니다.

    크게 손대지 않으면 보컬과 반주, 현장음(관객 함성) 이 적정한 비율로 조합됩니다.

    다만 이번에도 상층부 객석 사이를 이동식 무대로 지나는 등의 일부 경우에서 현장음이 축소된 느낌이 관찰됩니다.

    역시 다른 타이틀과 마찬가지로 출연진 마이크로 유입된 과한 현장음에서 보컬음을 살리려고 취한 조치의 반작용으로 예상합니다.

     

     

    3. 虹ヶ咲学園スクールアイドル同好会 3rd Live! School Idol Festival ~夢の始まり~

    2021년 5월 8-9일(토-일) 공연, 2022년 1월 12일(수) 블루레이 발매. [구입당시 글, 아마존재팬 상품링크]

     

    '니지가사키' 시리즈의 첫 라이브를 직전의 '셔플 페스티벌' 로 접했는데, 아무래도 올스타즈 게임부터 시작해서 솔로곡도 알아가는 와중이라 허들이 좀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이후에 열린 이 라이브의 온라인 라이브는 망설이다 결국 넘겼었는데, 어쩌다 보니 블루레이를 예약했습니다.

    당시엔 준비하던게 있어서 바로 보진 못하고, 이 감상 시리즈까지 넘어왔네요.

     

    a. 감상

    애니메이션 오프닝으로 시작해서 화수별 솔로곡을 지나 애니메이션 엔딩으로 끝났던 애니메이션 중심의 무대.

    게임 등등으로 어찌어찌 곡들은 알고 있었지만, 애니메이션(1기)을 못봤던지라 대략적인 흐름이랄지.. 애니메이션 쪽에서 캐릭터들이 어떻게 다뤄졌는지 둘러보는 좋은 계기가 됐네요.

     

    양일 모두 첫번째 디스크까지 딱 애니메이션 엔딩이 실려있어 뭔가 완벽한 마무리였습니다.

    아직 보진 못했지만 애니메이션 세계관을 맛보고 차원(디스크)이 바뀌는 느낌이었달지.

    그리고 여기까지는 동일한 셋리스트였지만 디스크가 넘어가고 나오는 앵콜 부분이 갈라져서 다른 셋리스트가 된 점도 좀 재밌었고.

     

    개인적으로 첫날엔 無敵級*ビリーバー 가 좋았습니다. 곡 자체도 다시 보게 됐지만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은적이 있어서 더 그랬는지.

    둘째날은 앵콜 말미에 나온 Love U my friends를 왠지 다시 보게 됐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들어둔 곡은 나름 있었는데 연관고리가 뒤죽박죽이다 보니, 앵콜때의 솔로곡들이 이 곡이 실린 앨범 수록곡들이라는걸 알았을때의 복잡한 기분이란(...)

     

    어쩌다 보니 4th 라이브를 먼저 보게 됐습니다만, 3rd는 곡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제 특성상 적당히 지금쯤 접한게 다행이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들었었네요.

    아무튼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b. 메뉴

    이번 타이틀의 본편 디스크 네장(마지막 영상특전 디스크 제외) 모두 재생을 시작하면 저작권사 로고와 저작권 경고가 나온 뒤 본편이 재생됩니다.

    최상위메뉴로 빠져나와 보면 양일 각각의 DISK1 (DISK1, DISK3) 은 이런 색, 디자인이었고. (로고 아래 정보는 맞춰서 바뀜)

    먼저 위에 적었던 Aqours 처럼 상단의 움직이는 영상과 하단의 곡 정보를 영상으로 만들고, 선택한 곡(파란 커서) 만 움직이도록 구성했습니다.

    다만 이때와는 다르게 다음페이지로 넘어가진 않아도 되다 보니 거의 그렇게 만든 티가 안나네요.

     

    참고로 하단의 곡을 선택하면 로딩화면처럼 영상이 재생된 뒤(5-7초 내외) 본편으로 넘어갑니다.

    이때의 애니메이션을 뭔가 말로 표현을 못하겠네요; 아무튼.

     

    그리고 양일 각각의 DISK2 (DISK2, DISK4) 는 상단 영상의 움직임과 커서 색은 동일하지만 하단 영역의 색 테마는 살짝 다릅니다.

     

    다른 타이틀들 보면 디스크별로 커서 색을 바꾸기도 하던데, 이번건 메뉴까지 영상으로 만들어 버렸으니 지금처럼 커서를 동일하게 쓰는게 손이 덜갔으려나요.

    이것도 역시나 순전히 구조적인 이야기네요(....) 이 부분은 제가 만들어본 경험도 없어서 그냥 추측입니다.

    참고하시고,

     

    재생중 출력되는 팝업메뉴는 최상위메뉴의 것을 거의 그대로 사용합니다. 색이 바뀌면 그 색도 따라가고.

     

    자막이나 부가/추가음성이 있는 타이틀이 아니라서 형태도 실제 쓰기에도 비교적 단순해서 좋네요.

     

    그리고 영상특전이 수록된 마지막 디스크는 재생을 시작하면 저작권사 로고나 저작권 경고가 나온 뒤 최상위메뉴가 출력됩니다.

    31분 정도 되는 다큐멘터리 영상만 실린 디스크라서 메뉴도 별로 기대 안했는데 의외로 조금은 신경을 써 놓았고. (특히 재생중 팝업메뉴)

     

    최상위메뉴는 그렇다 치고 보통 다큐멘터리 영상 디스크는 팝업메뉴 호출시 그냥 최상위메뉴로 빠지도록 만들던데, 여긴 나름 신경 써놨네요.

     

    c. 영상 및 음성(품질, 구도 그리고 잡담)

    일단 스펙부터.

    DAY1 DISK1.

    평균 비디오 비트레이트는 38,466 kbps, 1080i. 1:38:22초짜리 본편은 29.2GB의 m2ts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디오는 본편 2ch LPCM 48kHz 24bit 스펙. 그 외 자막은 수록되어 있지 않구요.

     

    DAY1 DISK2.

    평균 비디오 비트레이트는 38,485 kbps, 1080i. 1:27:00초짜리 본편은 25.8GB의 m2ts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디오는 본편 2ch LPCM 48kHz 24bit/5.1ch DTS-HD MA 48kHz 24bit 스펙. 그 외 자막은 수록되어 있지 않구요.

     

    DAY2 DISK1.

    평균 비디오 비트레이트는 38,464 kbps, 1080i. 1:39:16초짜리 본편은 29.5GB의 m2ts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디오는 본편 2ch LPCM 48kHz 24bit 스펙. 그 외 자막은 수록되어 있지 않구요.

     

    DAY2 DISK2.

    평균 비디오 비트레이트는 38,414 kbps, 1080i. 1:35:59초짜리 본편은 28.5GB의 m2ts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디오는 본편 2ch LPCM 48kHz 24bit 스펙. 그 외 자막은 수록되어 있지 않구요.

     

    들어가기에 앞서, 글 끝에도 언급하지만 팟플레이어 디인터레이스 설정을 강제로 H/W로 변경하여 감상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영상이 돋보입니다.

    별로 고화질을 기대하지 않는 공연장 전경 잡는 카메라(객석 거의 전체가 보이는 광각 촬영용)까지 영상 테두리 선명도나 중앙부분 디테일이 살아있는 편이고, 메인 스테이지에서 객석 방향으로(스테이지 뒤쪽에서 객석 방향) 잡는 카메라라던가, 이동식 무대 위 출연진을 잡기 위해 설치한 소형 카메라라던가.. '보통 그렇게까지 화질을 기대하지 않는' 사소한 영상까지 최소한 스펙에 맞는 영상이라는걸 알 수 있을 정도의 품질로는 담겨있다는 인상.

    물론 정석인 메인 스테이지나 그 클로즈업 영상들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관객 블러 처리가 유난히 눈에 띄네요.

    보통은 공연전 '촬영될 수 있습니다(정도 내용의)' 안내 하고선 라이브 블루레이에도 얼굴 나오게 수록하던데, 여기는 꼼꼼히도 블러 처리 해놨습니다. 무슨 클레임이라도 받았었나 싶을 정도.

     

     

    음성의 경우, 추가 판단 근거인 관객 소리가 없어서(입장관객은 있었지만 함성 금지) 완전한 판단은 힘들지만 크게 위화감이 있는 부분은 없다고 느꼈습니다.

    DAY1 솔로곡 두세곡 정도 무대에서 공간감이 다른 곡보다 월등히 떨어지는것처럼 들리는 곡이 있었는데, DAY2에는 없는거 보면 의심의 여지가 있고.

    관객 소리도 간간히 박수소리 정도는 들리니 어느정도 현실감 있게 라이브 블루레이 안에 녹아있었고.

     

    아무튼 당시 방역규정이 그랬으니 할말은 없는데, 슬슬 최근의 라이브 블루레이 음성 상태도 업데이트할 겸(?) 함성있는 공연 타이틀도 나올 상황이 되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d. 영상특전

    다큐멘터리 본편 영상에서 유일하게 쓰인 두번째 텍스트 자막

    이번 타이틀에는 제가 구입한 러브라이브 시리즈 라이브 블루레이 중 처음으로 다큐멘터리 영상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별도 디스크에 할애되어 있긴 하지만 31분 정도의 길진 않은 길이. ( 38,474 kbps, 1080i, 9.33GB / 2ch LPCM 48kHz, 24bit 스펙)

    라이브 본편이 3시간이 넘기도 해서 어떨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촘촘히 다루진 않네요.

    다들 이거 찍을 여유도 없이 바빴던건지, NG라도 있었던건지..

     

    ..내용적으로는 1/3 정도씩 연습실/최종 리허설, Day1, Day2 의 구성. 10분 정도씩 정리해 놓았습니다.

    리허설 쪽은 아무래도 (러브라이브 시리즈 안에선) 본적이 없는 모습이다 보니 좋았는데, Day1/2 안에서는 Day1이 조금 바쁜(=분량이 적은) 감이 있습니다.

    곡 끝나고 조금씩 코멘트 듣는게 쏠쏠한데 사정이야 있겠지만 아쉬운 분량.

     

    그래도 다큐멘터리 영상에 인색한 시리즈에서 나온게 어딘가 싶기도 하구요.

    라이브 다큐멘터리 영상은 언제 봐도 재밌네요.

     

     

    4. Aqours World LoveLive! Memorial BOX (Seoul DAY2)

    2019년 4월 20-21일(토-일) 공연, 2022년 2월 16일(수) 블루레이 발매. [구입당시 글, 아마존재팬 상품링크]

     

    디스크 안에는 LA공연도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여러 사정상 서울 공연의 영상만 감상하였습니다.

     

    공연 자체는 코로나 영향이 없던 2019년 초의 것입니다.

    당시 서울 공연이 Aqours 아시아투어 파이널었는데, DAY2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투어지(상하이, 타이완, 일본)에 라이브뷰잉 되면서 블루레이 소스가 생기지 않았나 싶네요.

    당시 'Thank you, FRIENDS!!' 기획도 무리없이 진행되었고, 여러가지로 좋은 Aqours 내한의 추억이었던지라[참가당시 글] 기억도 더듬을 겸 감상하게 됐습니다.

     

    a. 감상

    '필름 콘서트' 형식으로 애니메이션 1기 오프닝으로 시작해 주요 에피소드별 곡들(+α) 을 훑고 엔딩으로 마무리, 하는게 큰 틀이었고

    이후 앵콜에서 MC나 추가 곡들도 있었던 구성.

     

    이래저래 시간이 3년 넘게 지났는데도 생각보다는 많이 떠오르네요.

    선샤인 애니메이션(1기)은 당시 열심히 따라갔던지라 곡들이야 알고 있지만, 시간이 좀 지나고 속성으로 1기 다시보는 느낌이 좋았달지.

    근데 새삼스럽지만 항상 보던 (일본 발매) 라이브 블루레이에서 한국어 자막 나오고(본편에 쓰인 애니메이션) 멤버들 한국어 하고 그러니 진짜 현실감 없네요.

    현실이고 3년쯤 지난 즐거운 추억이지만 세계관 설정 오류가 있는것 같은 그런 위화감(좋은 의미로)

     

    공연 외적으로는 'Thank you, FRIENDS!!' 가 정말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였습니다.

    관여자도 뭐도 아니고 참가자A 이긴 했지만, 한참 전에 국내 걸그룹들 라이브 가보던 때도 생각나고 그랬습니다.

    그 외에 빠진 아리샤의 보컬을 다같이 메워줬다던가, 요소로드, 카난레일(카난레일은 DAY1이라 블루레이에는 미수록)..

     

    어떤 사정으로 이 타이틀이 나왔건, 그때의 추억이 제대로 공식을 통해 상품으로 나온 점이 참 소중하네요.

     

    b. 메뉴

    재생을 시작하면 저작권사 로고와 저작권 경고가 나온 뒤 본편이 재생됩니다.

    최상위 메뉴로 빠져나와보면 이런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위에서 봤던 타이틀들과 마찬가지로 선택커서 이외엔 전부 영상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본편에서 팝업메뉴를 호출하면 역시 같은 디자인의 것이 출력됩니다.

     

    c. 영상 및 음성(품질, 구도 그리고 잡담)

    낮은 쪽이 대체로 애니메이션 파트

    평균 비디오 비트레이트는 32,039 kbps, 1080i. 2:50:28초짜리 본편은 42.7GB의 m2ts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디오는 본편 2ch LPCM 48kHz 24bit 스펙. 그 외 자막은 수록되어 있지 않구요.

     

    보기 전까지의 인상은 '내한' 블루레이라서.. 뭐랄까 영상 퀄리티 측면은 거의 내려놓고 있었는데(아무래도 퀄리티가 현지만은 못할 것이라는),

    일단 상품으로 나온 이상 내한 '블루레이' 라는걸 깨닫는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조건이 안좋았을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의 전경, 공연장 위쪽 좌우 카메라들이 상대적으로 노이즈가 많고 선명도가 떨어지던데

    그 외 구도들은 크게 아쉬움이 느껴지지 않는 퀄리티로 수록되어 있다고 느꼈습니다.

    정면 클로즈업이나 무대 앞 카메라, 지미집. 조도가 낮을 때에도 노이즈가 거의 없고 선명도도 균일했고.

    아무래도 촬영관련 스탭 따라 장비도 어느정도 같이 왔을것 같은데.. 진짜 이런 영향인건지 어떤지.

     

    한편, 스테이지나 촬영구도상 제약이 있을거라는 편견 대비로는 아쉽지 않은 영상들이 담긴것 같습니다.

    당시 관객들 반응도 꽤 적극적이었던지라 객석과 함께 잡힌 영상들도 유난히 생기있었고.

     

    끝으로, 글 끝에도 언급하긴 했지만 팟플레이어 디인터레이스 설정을 S/W(기본값)으로 감상하였습니다.

    먼저 본 타이틀 중에서는 잔상 때문에 강제로 H/W 디인터레이스를 설정한 경우도 있었다 보니.

    이게 원본의 퀄리티를 드라마틱하게 증폭해주진 않지만, 단점도 증폭되서 잘 드러나긴 하더군요. 그래도 혹여나 해서 언급해둡니다.

     

     

    음성의 경우, 다행히 코로나 이전 영상이기에 란티스 LPCM의 무난함이 느껴집니다.

    어떤 의도를 갖고 손을 대지 않았다면 보컬과 반주, 현장음(관객 함성) 이 대체로 밸런스 있게 담긴다는 인상입니다.

    객석쪽의 소리 채집도 충분한 편인지, 관객이 적극적으로 소리를 낼 때와 출연진(보컬)을 배려해서 소리를 줄일 때, 무한 동의표시적 의미의 외침(오레모) 같은게 충분히 구분되더군요.

    이런 부분들도 역시 내한공연의 블루레이화가 흔한 또 잦은 케이스는 아니기에 흥미로웠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사실 글은 시리즈 제목따라 (비교적) '간단하게' 쓰지만 그걸 쓰기 위해 하는 감상까지 간단하게 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돌아보면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더불어 매 타이틀마다 감상 내용보다 메뉴와 수록 퀄리티 언급이 더 긴 점은... 이해 부탁드리구요.

    어떻게 보면 이래서 제가 간단감상을 하게 된거라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간단감상'이 아닌 블루레이 감상도 조만한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의욕이 있고 시간이 생긴다면 언제든 가능하겠지만요.

     

    그럼 관심있는 분들은 잘 부탁드리고, 저는 다시 주말 지나고 글 들고 오겠습니다.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느긋하게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 감상환경

    - 디스플레이: Qnix QX2710LED [캘리브레이션 by 스파이더5 Elite (2022.05.05 캘리브레이션)]

    - 리시버: Audioquest DragonFly Cobalt + audio technica ATH-M50x

    - 플레이어: kakaoTV 팟플레이어, m2ts 재생. [오디오 출력 24bit, 노멀라이저 OFF, 2, 3번 타이틀 H/W디인터레이스(나머지 기본값S/W) 외 2022.05.12 기준 최신버전 초기값]

    - 메뉴 캡쳐: Leawo Blu-ray Player

    - 이외 사항은 덧글 등으로 문의 바랍니다. 작성 후 1개월 이상 경과한 경우 당시의 감상환경 중 현재 유지중이지 않은 것은 기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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