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코다(CODA, 2021) 이탈리아판 블루레이 수령 및 개봉
    지름신강림/DVD,블루레이 2022. 10. 21.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728x90

    한창 코로나로 야외 활동에 제약이 있던 2021년 9월, 메가박스는 OTT 등의 다양한 소스로부터 상영작을 가져왔습니다.

    '약간의 포인트욕(VIP 선정) + 궁금증'으로 이 시기(5 ~ 9월로 기억) 꽤 열심히 갔는데, 오늘 글 적을 작품 '코다(CODA)' 도 이때 만났습니다.

    사실 처음 만난게 극장이다 보니 OTT 와 연관되어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결과적으로는 Apple+로 송출된 국가가 더 많은것 같더군요.

     

    이러나 저러나 아직까지는? 좋은 작품을 보고 나면 블루레이를 찾고 있습니다.

    완전 OTT 독점작은 아니라 극장에서 볼 수 있긴 했지만, '이게 과연 블루레이가, 게다가 정식 발매 블루레이가 나올까?' 하는 의문으로 잠시 잊고 있다가

    문득 떠오른 어느날 발견한 이탈리아판 블루레이를 구입하게 됐습니다.

    덕분에 이탈리아 아마존에서 첫 직구도 하게 됐고.

     

    Coda - I Segni Del Cuore Limited Ed.

     

    아무튼 평소처럼 이번 글에서는 패키지만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감상은 별도 글에 작성할 예정이니 이번 글은 사진 위주로 가볍게 봐 주시길.

     

    더보기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배송

    2. 패키지 구성

     

     

    1. 배송

    먼저도 적었지만 이탈리아 아마존 첫 직구 상품입니다.

    다만 배송은 이하넥스 독일센터를 경유했습니다. 한국까지 직접 배송받으려니 배송비가 20유로 정도 나오더군요.

    블루레이는 13.7유로였고, 독일까지의 배송비 3.45유로, 부가세 등을 합쳐서 현지 구입가는 20.4 유로 정도가 나왔습니다.

    여기에 이하넥스를 통한 한국까지의 배송비는 10,400원 정도가 나왔구요. 10% 등급할인과 5,000원 정액 할인쿠폰 적용후 가격.

     

    이외에, 배송 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표시된 일부를 빼면 모두 한국시간)

     

    - 10/2(일), 이탈리아 아마존 주문(자정)

    - 10/5(수), 독일에서 출고(오후)

    - 10/7(금), 이하넥스 독일센터 도착(오후)

    - 10/10(월), 이하넥스 독일센터 도착 확인 및 입고처리, 출고준비 완료(밤)

    - 10/12(수), 이하넥스 독일센터 출고(운송장 등록)

    - 10/15(토)-현지시간, 항공기 이동시작(DHL)

    - 10/16(일), 인천공항 도착(새벽 4시) 및 통관(오전), 국내택배 인계(오후)

    - 10/17(월), 집 도착

     

    이하넥스 독일센터가 월, 목, 금 으로 일주일에 세번만 출고하고 있다 보니, 현지에 월요일쯤 도착하고도 목요일까지 머물고, 목요일에 센터를 나오고도 화물기 탑승까지 또 며칠 걸리는 식으로 대기시간이 꽤 있었습니다.

    ..이게 다 일본센터쪽 움직임에 익숙해져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에서 주문할때도 그랬지만, 시차가 크면 더 느리게 움직이는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나마 시차는 적어서 다행...이었네요. 대기시간으로 움직임 자체는 더 느렸던 듯.

     

    참고로 현지에는 이런 종이봉투에 도착한 모양입니다. 제 운송장이 붙어있더군요.

     

    일본센터 같으면 적당히 다른 고객 박스로 바꾸기도 하는데, 독일센터는 그렇게 박스가 남진 않는지 그대로 왔습니다.

    사실 거리가 멀어서 좀 불안해 보였던것도 사실이지만.. 결과적으론 잘 와서 다행이네요.

     

    그럼 간단히 패키지 보시겠습니다.

     

     

    2. 패키지 구성

    일단 비닐 밀봉을 뜯기 전, 후의 앞, 뒤 모습.

    한번 더 감싸져 있기는 하지만 역시 영화 블루레이에서 다시 포장 가능한(뚜껑식으로 열 수 있는) 비닐 밀봉을 기대하는건 의미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나마 띠지 같은건 없어서 다행이네요. 보통 이 사이즈면 디스크 수납부에 들어가지도 않아서 더 난감하던데.

     

    그러고보니 특전 표지의 앞, 뒷면 모두에서 사진 위에 양각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그 외 재질들도 단순 비닐은 아니던데(너무 매끈하지는 않은 재질이었음) 아무튼 독특하더군요.

     

    그리고 아래로 밀어서 꺼낸 블루레이 수납부에는 이런 것들이 들어있습니다.

    수납부의 표지 라벨은 먼저 본 것들과 똑같은데, 보통 영화 블루레이들은 파란색 케이스에 담던데 이건 금색이네요.

    아마도 색 빼고는 다른점이 없을 그 규격이지만요.

     

    북클릿에는 CODA(청각장애인 부모의 아이) 에 대한 내용과 LIS(이탈리아어 수화) 의 기초 정도가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번역앱들이 사진으로 찍거나 실시간으로 비추기만 해도 번역을 해주니 좋네요.

     

    그 외 내용들, 제가 기대한 인터뷰 같은 것들은 디스크 안에 있으니 나중에 본편을 돌려봐야 빛을 발할것 같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그러고보니 이거 배송받는 동안, 지인분께서 블루레이 정식발매 이야기가 나왔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찾아보니 그 이야기가 5월에 나온 모양이던데.. [DVD프라임 관련글]

     

    이거 사기 전에 알라딘에서 검색했다가 DVD만 나온걸 보고 산거였는데, 정식 발매되면 하나 더 사야겠네요.

    ..사실 아직까지는 진짜 나오나 반신반의이긴 합니다만..

    구입 전에 일본어판 블루레이도 봤는데, 더빙 성우진이 누구인지 확인을 못해서 망설이는 도중에 이리 왔구요.

    어쩌면 일본어판을 추가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다음 글은 주말 지나고 들고 오겠습니다. 조금 이르지만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주말도 재밌게 보내시길.

    곧 뵙겠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