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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 유/무료 라이브,이벤트 생방송들
    이것저것 감상/온라인 스트리밍 2023. 5. 14. 11:56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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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면 날마다 오는...시리즈는 아니지만 아무튼 또 과거 분량 가져옵니다.

    이번달 부터는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도 코로나가 법정 감염병 단계가 낮아졌습니다만, 아직까지 아니기는 하지만.

    다만 이런 분위기상 걱정했던것 보다는 온라인 송출 라이브가 이어지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가고는 싶은데 현지 참가하기는 좀 망설여지는 라이브나 이벤트는 여전히 많으니까요.

     

    본격적으로 글 시작하기에 앞서, 평소처럼 이 카테고리의 글들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일본으로 간간히 라이브나 이벤트를 보러 다녔는데, 코로나 기간에 입국이 막히면서 불가능해졌죠.

    대신 현지에서 시작한 온라인 라이브/이벤트들을 직접 보러갈 때 보다 낮은 허들로 접근해보기 시작했고,

    돌아보니 의외로 숫자가 많아서 이렇게 월별로 간단한 감상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달 분도 보시죠.

     

     

    1. ラブライブ!シリーズのオールナイトニッポンGOLD 新春ありがとう文化祭 夜公演

    - 2,500엔, 1/9(월) 19:00~ (JST), 약 2시간, 안내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당일 오전까지만 체류했던지라 하네다 출국편 하늘위에서 지켜본(??) 러브라이브 합동 라디오 이벤트.

     

    평소 잘 못보는 Liella! 멤버들을 포함해, 오프라인 이벤트는 어떻게 진행되려나- 궁금하기도 해서 샀는데

    마지막의 이케멘 선수권이 다 잡아먹은 인상(...)

     

     

    코너 자체는 신년맞이 서예(개인적인 목표) 라던가 미리 받은 메일 읽기라던가 평범했습니다만, 후반의 메일에 조금씩 요구사항(?)이 늘어가는가 싶더니 이케멘 선수권이 맨 마지막에 나왔습니다.

    제가 당시 진상을 다 아는건 아닙니다만, 일단 이번에 재현한것만 봐도 범상찮은 내용이었다는건 확실히 알겠네요.

    처음 진행한 서예 코너도 Aqours 멤버들끼리는 뜬금없이 재현을 요구한다던가.. 뭔가 가차없었는데, 그래서 생각보다는 재밌었던 듯.

    언제나 구성원들이 살리긴 하지만, 이번에도 여러가지 의미로 몸은 좀 쓰셨던것 같습니다.

    새삼 Liella! 쪽 재밌는 멤버들도 이런 계기로 퍼즐 맞추듯 알아가고 있네요.

     

    당시엔 조금 덜 아쉬웠는데 막상 보니 아쉽습니다. 언젠간 또 이런 이벤트 타이밍(가능하면 멤버도) 이 잘 맞기를.

     

     

    2. ラブライブ!虹ヶ咲学園スクールアイドル同好会 UNIT LIVE! ~R3BIRTH R3VOLUTION~ DAY2

    - 5,400엔, 1/15(일) 16:00~ (JST), 약 2시간 50분, 안내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너무 QU4RTZ 이외의 다른 유닛에 관심을 덜 두는것 같아서, 비교적 최근 생겼으니 멤버도 익힐 겸, 유닛 라이브 첫 공연 구경 겸 둘러봤네요.

     

     

    곡 구성은 솔로곡과 니지가사키 전체곡이 절반, 나머지 부분의 절반을 MC나 드라마, 남은 절반을 유닛곡으로 채웠다는 느낌.

    중간에 R3BIRTH 멤버 한정이긴 한데 셔플 페스티벌을 한다던가, 댄스 파트가 있다던가 곡 이외에도 특이한 파트들도 있었습니다.

    곡 부분이야 다른 유닛 대비 결성시점이 최근이니 시간이 해결해줄 부분 같구요.

     

    아무래도 캐릭터 구성 때문에 유일하게 3개국어(일본어, 영어, 중국어) 가 자주 흐르다 보니 항상 이상한 기분입니다.

    애니메이션 계열 라이브인걸 벗어날수는 없지만, 그 안에서도 여러 의미로 인상엔 강하게 남는 듯.

     

    이제는 멤버들도 익숙해졌고, 곡만 좀 익숙해지면 되겠지요.

     

    아, 셋리스트나 공연 모습이 궁금하시면 이쪽 G's Magazine 레포트 둘러보시길(마침 제가 본 DAY2네요) [바로가기]

     

     

    3. 峯田・和泉のぽてまぼ!~3rd anniversary~&~THE FINAL~ 第1部

    - 4,500엔, 1/22(일) 13:00~ (JST), 약 1시간 40분, 방송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월 초에 토크 이벤트 갔다와서 미네다 마유(峯田茉優) 를 검색하며 찾은 버라이어티 방송 중 하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보기 전에 '이벤트 한다는데 게스트도 알고 있어서' 이것저것 둘러볼 겸 구입했었습니다.

    제목 보고 뭔가 했더니 이거 하고 그 다음달(2월)에 방송이 끝나는 상황이었지만(....)

     

     

    사실 방송을 본적이 없고 심지어 다음달에 끝난다고 하니(..) 코너보다는 토크 자체를 좀 더 봤습니다.

    제가 봤던 토크 이벤트에서의 인상이 너무 강하긴 했는데 '여기서도 비슷하구나(좋은 의미로)' 싶긴 했고.

     

    말미에 방송 주제가 한곡을 부르는 코너도 있어서 가창 부분도 구경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 구성은 전부 방송 코너이긴 했는데, 보통은 운영이 준비하고 마는 '한마디' 계열 코너의 대사들을 메일로 모집받아 뽑는건 좀 재밌었습니다. 심지어 코너 이름도 대사 가챠(...)

    아무튼 계속 다른 라디오라던가 찾아보겠지만 처음 접한 방송이 그 방송의 파이널 이벤트라니 참 미묘한 기분이었네요.

     

     

    4. Hoshimachi Suisei 2nd solo live "Shout in Crisis" [無料チラ見せ]

    - 무료, 1/28(토) 18:00~ (JST), 약 20분, 영상페이지(감상가능)

    코로나 기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른바 'V-튜버' 에는 손을 대지 않고 있지만, 유명한 쪽은 워낙 여기저기 나오다 보니 의식하고 찾아보지 않는 제게도 넘어오게 됩니다.

    이번 영상도 트위터 타임라인 훑다가 본건데, 실질 본편은 짧아도 두 곡 정도는 맛보기가 가능했으니.. 생각보다 잘한다 싶어서 봤었네요.

    유료판을 구입하진 않았기에 타이틀에도 무료버전 본걸 명시했습니다.

     

     

    이래저래 유명한 모양이라 라디오 등등에서 이름은 봤는데, 라이브..를 포함해서 곡 듣는건 처음이었습니다.

    이 카테고리 글 대부분이 그렇지만, 제가 메인으로 보고 있는게 성우 메인이라. 대비되서 잘하긴 잘하네요.

    아무리 V-튜버 이름을 걸고 있지만 역시 이정도는 잘해야 그렇게 여기저기 이름이 알려지는건가- 싶은게, 조금은 납득 되기도.

     

    아무튼 짧았지만 인상은 크게 남았습니다. 아직도 영상 남아있으니 궁금하면 둘러보시길.

     

     

    5. 日曜日はオフレコ でお願いします!第56回

    - 2,000엔, 1/29(일) 15:30~ (JST), 약 1시간, 방송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방송은 본적 없었고, 게스트 연결점으로 + 가벼워 보이는 토크 이벤트 같아 보여서 둘러보게 됐습니다.

    열리는건 오사카지만(현지에 약간의 입장관객도 있고) 기본적으로 온라인 메인이라는 약간은 특이한 형태도 기억에 남고.

     

     

    기억에 남는 명대사(본인 좌우명 포함)나 받은 메일을 메인으로 토크를 하다 간단한 게임을 하고 마무리된 구성.

    아무래도 총 1시간이라 밀도있었다는 느낌보다는 편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봤다는 느낌이었지만요.

    그래도 코너들은 소소하게 좋았습니다. 명대사에 얽힌 당시의 에피소드, 생각들도 같이 들어볼 수 있었다던가.

     

    마지막의 게임은 곧잘 하는 그거였습니다. 선택지를 주고 그 선택지의 상황임을 가정한 위쪽의 단어를 '연기' 하고 어떤 선택지였는지를 맞추는 게임.

    성우들의 연기력을 시험해볼 수 있어서인지 이벤트에서 곧잘 하더군요.

    이번에는 맞출 사람을 객석에서 지목해 진행한게 조금 특이했었던 기억. 보통 이런건 다른 출연진이 맞추던데..

    세 문제 중 맞춘 사람이 마지막 한명 뿐인건... 뭐 긴장한거라고 생각하죠(..)

     

    아무튼 짧아서 조오금 아쉽긴 했지만 편하게 이야기 듣기 좋았습니다.

     

     

    6. TVアニメ「氷菓」10周年記念フィルムコンサート~神山高校の小さな音楽会~ 夜の部

    - 3,840엔, 1/29(일) 17:30~ (JST), 약 2시간 10분, 안내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요즘 곧잘 보이는 '벌써 이 작품이 10년?' 시리즈 중 하나인(개인 시리즈) TV 애니메이션 빙과의 음악 메인 이벤트.

    '필름 콘서트' 에선 뒤쪽 스크린에 본편 영상을 틀어놓고 오케스트라가 해당 장면에 흘렀던 OST를 라이브 연주합니다.

     

    사실 월 초에 레뷰 스타라이트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가지 않았다면 여길 갔을텐데, 이렇게 온라인이라도 열려서 얼마나 반갑던지.

    송출처가 이플러스가 결제수단은 좀 고민했습니다만, 라인페이 잔액은 이럴때를 위해 남겨둔 것으로.

     

     

    전체적으로는 2/3이 OST 및 오프닝 라이브 연주, 1/3이 출연진이 등장한 라디오 출장판.

    2012년 당시엔 애니메이션을 보는것 만으로도 한계였던 때라 라디오를 챙겨듣진 못한게 이제야 아쉬웠습니다만,

    주제가는... 역시 다시 들어도 좋네요.

    본편 영상이 흐르는데 이게 중간에 몇번씩 다시보진 못했는데도 내용 기억은 생각보다 많이 납니다.

     

    마지막의 오프닝 주제가까지 들어본, 음악 관련으로는 꽤 깔끔한 하나의 이벤트였다는 인상.

    간만에 시간 나면 본편이나 다시 봐야겠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이제 월초에 다녀온 여행기 정리하는 데에 욕심을 내고 있으니 당분간은 그쪽 글이 자주 올라오지 싶네요.

    그럼 한참 더워질 시기이긴 하지만, 주 초의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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