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코에즈카 ~제6회 성우도감 멋대로 코에즈카 어워드~ 밤부 다녀왔습니다
    라이브,이벤트,전시회/후기(토크,기타) 2023. 1. 19. 10:30
    728x90

    직전 글에 이어서 1월 첫째주 주말에 다녀온 라이브, 이벤트 후기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1/8(일) 에 있었던 토크 이벤트입니다.

     

    こえずか ~魅力発掘!夢発掘! 第6回 声優図鑑 勝手にこえずかアワード~ [이벤트 정보 보기]

    ..라는 이름으로 하마리큐 아사히 홀 소극장(浜離宮朝日ホール 小ホール) 에서 열렸었네요. 낮/밤 공연 중 저는 밤부 참가.

    공연장 자체도 400석 정도인 크지않은 규모고, 의외로 굿즈판매 같은것도 없어서 간만에 신선했습니다.

    물론 내용 자체도 좋은 의미로 상상을 뛰어넘었었지만 그건 본문에서 풀죠.

     

    아, 이벤트 자체에 대해서도 조금 언급하고 넘어갈까요.

    2015년부터 년에 두번 정도 빈도로 열려 왔던 모양입니다.

    주관사는 오브젝트라는 곳인데, 성우도감(声優図鑑), 온센무스메(温泉むすめ) 같은 자체 기획이나 영상/음성/웹 연재 등을 하는 곳인듯. [작업이력]

    이번 이벤트는 '캐릭터를 연기하지 않는, 성우 자신의 매력'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하는데,

    우연히 관심있거나 아는 출연진이 절반 이상이라 참가해보게 됐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때 보고들은 것들을 정리할까 합니다.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2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이벤트 시작 전까지

    2. 이벤트에 대한 이야기

    3. 이벤트 종료 후

    4. 공연장 환경

    5. 이벤트 관련 상품(없음)

     

     

    1. 이벤트 시작 전까지

    일단 티켓 발권부터.

    티켓 발권은 공연 전날인 1/7(토) 오후에 호텔과 공연장 사이에 있던 패밀리마트에서 진행했습니다.

    공연 전날엔 요코하마에 있었는데, 제 주요 동선에 생각보다 패밀리마트가 없어서 찾아가는데 살짝 고생한 기억도 있구요.

     

    아무튼 뽑아본 티켓의 자리는 B열이었습니다. B열이라는 이야기는 앞줄에 A열이 있는거겠지? ..가 당시의 첫인상.

    공연장 홈페이지에서 좌석표를 찾아보니, 통상적인 것은 있는데[바로가기] 매번 가변적이라 큰 도움은 안되겠더군요.

    그냥 '나쁘지 않은 자리구나' 라는것만 확인하고, 시간은 흘러 다음날.

     

    신바시역을 중심으로 공연장 반대편의 걸어갈만한 거리에 숙소를 잡았는데, 공연 전까지는 짐만 맡기고 남은 시간은 역 앞에 있던 스타벅스에 머물렀네요.

    휴식 겸 사전준비 겸[성우도감 출연진 기사들도 읽었습니다] 충전 겸 화장실 겸.

     

    공연장으로 이동하기 시작한건 3시 40분 정도부터 입니다.

    저렇게 업무빌딩들이 잔뜩 있는 동네라 공기도 쌀쌀했지만 사람도 거의 없었습니다.

     

    언제나처럼 구글 도보 네비게이션을 켜고 이동하긴 했는데, 얘가 고가도로 여부를 표시해주진 않아서 살짝 헤매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론 고가도로 덕분에 이동은 꽤 쉬웠습니다.

     

    공연장 근처에 오니 오후 4시 정도 되더군요. 이따 15분쯤 뒤면 입장이 시작되겠지요.

     

    위 사진은 좀 뒤쪽으로 와서 그런데, 결국 입구는 사진 기준 건물 위쪽으로 올라가 오른쪽 길로 더 걸어들어가야 했습니다.

    대부분은 제가 이벤트 끝나고 걸어갔던 역쪽 방향으로 많이들 오고가시겠지만... 일단 참고만 해 두시길.

     

    그래서 입구같아 보이는 곳에 왔는데, 사람이 안보이더군요.

    분명 15분 정도 뒤면 입장 시작할텐데, 이벤트 참가하는것 같아 보이는(?) 사람 두세명 빼고는 스탭이 없었습니다.

     

    혹시나 건물 안쪽을 들어다 보니 그래도 뭔가 하는건 맞는 모양인데.

     

    처음 오는 공연장이라 주변을 둘러보니, 본관이 보였습니다. 가보니 그제서야 수 십명 정도의 참가자?가 보이더군요.

    주말은 영업 안하는 업무빌딩이라(직원 출입게이트가 있던) 이용할 수 있는건 화장실 정도였지만요.

    기념품점이나 카페 모두 문 닫혀 있더군요.

     

    평소처럼 화장실 잠시 들렀다가 어딘가 앉아있으려다, 어차피 몇분 있으면 개장이니 나가있자고 다시 입구쪽으로.

     

    그리고 갔더니 일단 줄은 세우는데, 듣자하니 내부 준비 관련으로 10-15분 정도 입장이 미뤄진다더군요.

    우연찮게 맨 앞줄에 서서 기다리다, 25분 정도부터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점에 뒤돌아 보니 기다리던 분들이 50명은 됐으려나.. 최종적으로 공연 말미에 찍은 사진 보면 참가자 자체는 적지 않은 인원이었지만 공연장도 최대 400명이 안되는 곳이고 '간만에 (나름)작은 토크 이벤트 왔구만' 싶었었네요.

     

    어쨌든 입장하고 자리를 찾아갑니다.

    근데 B열 앞에 A열이 없더군요. 덕분에 처음으로 맨 앞줄에서 토크 이벤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따 사진찍은 공식의 트윗을 첨부할거라 제가 왼쪽인지 오른쪽인지는 언급 안할 겁니다만, 재밌는 경험이었네요.

     

     

    2. 이벤트에 대한 이야기

    사실 이전에 가본적이 있는 이벤트도 아니고, 준비라고 할만한 것도 공식 트위터에 링크되어 있던 출연진의 개별 인터뷰 기사 정도여서 '재밌을까..?' 란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인데, 돌아보면 그 인터뷰 기사 정도의 배경지식 만으로도 준비는 충분했을 겁니다.

    그 이상의 이야기는 주최측에서 준비해 뒀고, 중요한건 이벤트 개요가 말해주듯 '캐릭터를 연기하지 않는 성우' 에 얼마나 관심이 있느냐 정도가 아닐까 싶었네요.

     

     

    이번 이벤트 출연진과의 개인적인 접점을 보면,

    (언급은 이벤트 페이지 언급순, 좌측의 1은 초기 출연진 공개시, 2는 2차 추가 출연진 공개시)

     

    1)아이바 아이나(相羽あいな) - 라디오, 토크 높음. 출연 애니메이션/게임 다수

    2)칸노 마이(菅野真衣) - 라디오, 토크 없음. 출연 애니메이션/게임 없음

    1)신도 아마네(進藤あまね) - 라디오, 토크 일부. 출연 애니메이션/게임 일부

    2)스구타 히나(直田姫奈) - 라디오, 토크 없음. 출연 애니메이션/게임 일부

    1)스즈키 에리(鈴木絵理) - 라디오, 토크 일부. 출연 애니메이션/게임 일부

    2)미즈노 사쿠(水野朔) - 라디오, 토크 없음. 출연 애니메이션/게임 없음

    2)미네다 마유(峯田茉優) - 라디오, 토크 없음. 출연 애니메이션/게임 일부

    1)야노 히나키(矢野妃菜喜) - 라디오, 토크 없음. 출연 애니메이션/게임 일부

     

    ..로 전체적으로 보면 아이바 아이나 한명 빼고는 '작품에서는 많이 봤는데 토크는 거의 못봤네' 였던 인상.

    모두 토크 들어본적이 있었으면 오히려 좀 망설였을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론 성공이라 다행이었네요.

     

    간단히 이벤트 코너들 정리하고, 어떻게 진행됐고 기억에 남는게 뭐가 있었는지 적어보겠습니다.

    언제나처럼 이벤트 후기 재밌게 적는 편은 아니라 서술형이 될거고 재미는 없을 겁니다.

    혹시나 가시려는 분들께 어떤 이야기가 어떤 느낌으로 오고갔는지 정도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

    こえずか ~魅力発掘!夢発掘!第6回 声優図鑑 勝手にこえずかアワード~ 夜の部

    start 17:00, end 19:18

     

    オープニング(トーク) + あなたはもっとも頼りになるで賞

    ピンチ体験

    わたし、変ですか?

    私のOFF、理想と現実

    声優図鑑 未公開カット&トーク

    勇気を出して愛の告白

    常識声優調査

    エンディング

    ----------

     

    약간 '초면인 트위터 팔로워 모임 엔터테인먼트 버전' 같은 느낌도 있긴 했지만(?)

    실제로도 그리 접점 없는 출연진들을 모아 놓고 사전에 이런저런 설문 받아서 그걸로 꾸민 이벤트였습니다.

    코너로 만들어진 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지만, 크게는 코너고 작게는 다음 코너 제목을 읽을 때의 연기 지시까지(어떤 타입의 캐릭터를 연기해 보고 싶다고 한 출연진에게 해당 타입으로 제목을 읽어달라고 하는 식의).

    게다가 MC분도 개그 콤비 하고있고 그런 분이라 출연진과의 토크 핑퐁도 좋았구요.

    가끔 파칭코나 옛날 애니메이션 드립 같은게 나오면 제가 몰라서 그렇지(..) 조금 쳐질만한 부분 다 커버쳐주셔서 흐름이 더 매끄럽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아무튼 코너들은 대략 이런 느낌으로 진행됐습니다.

     

    > 오프닝 토크 + 수상

    오프닝 토크 하다말고 갑자기 수상.

    출연진에게 '(인생) 상담하면 잘 들어줄 것 같은 사람' 을 물었는데 과반을 넘기며 아이바 아이나가 꼽혔습니다.

    왠지 납득 가던 와중에 함께 이벤트 전 설문에서 받은 상담을 즉석에서 풀어주는 흐름으로.

    스타벅스 커스텀 음료 추천, 헬스장에서 지루하지 않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 같은게 나왔던걸로 기억하네요.

    あかん! 라디오 할때 스타벅스 홍보대사처럼 활동하던게 떠올라서 웃은건 아마 아는 분들 한정이지 않았을지.

    본인은 물건을 버리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다가, 흔히 겪을만한 '옷 처분' 문제로 넘어가고 그랬습니다.

    그러면서 물건 보관법이나 매년 옷 처분을 어떻게 하는지 같은 이야기도 나오고.. 이런 주제가 사실 제일 자유분방하죠.

    물론 이렇게 이야기가 너무 뻗어나가면 적당한 타이밍에 다시 본론으로는 돌아옵니다.

     

    > 핀치 체험

    어린시절부터 최근까지 겪었던 여러 '위기'에 관해.

    돌아보면 이런 이야기 편하게 하려고 온라인이 없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화면 슬라이드의 강요(?)로 MC부터 이야기하게 되는데, '고향에 내려갔는데 끼니때 밥이 안나오더라' 라는 이야기가.

    보통 고향에 내려가면 좀 편하게 먹고싶은거 먹고 이런 느낌인데, 유독 끼니를 까다롭게 챙기시더라는 겁니다.

    뒤에 나오는 이야기에 비하면 심각한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약간 앞으로 이런 이야기가 나올 겁니다, 의 전주 같은 느낌으로)

     

    비슷하게 슬라이드에 출연진 사진과 약간의 설명이 나오면서 '어떤 상황이었을까?' 유추하는 흐름이 되긴 하지만, 결국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고 본인이 구구절절 이야기하게 되는 패턴.

    이게 진짜 막 어릴때 어디서 넘어져서 이마 꿰맸다, 급성 위장염으로 고생했다 이런 이야기라, 보통 호응이 있으면 박수를 치는데 박수치기도 애매한 느낌이 되기도 하고 그랬네요.

    오히려 일이 있었는데 갑자기 컨디션이 안좋아져서- 하는 이야기가 평범해지더군요.

    진짜 생명의 위기까지 간 이야기야 안나왔습니다만 토크 이벤트치고는 리얼한 이야기여서 살짝 놀랐던 기억.

     

    > 혹시 내가 이상한가요?

    어린시절이던 최근이던, '이거 혹시 내가 이상한가?' 를 당사자 이외의 출연진이 즉석 드라마(2~3명 출연)로 재연하고, 출연진에게 이상한지, 이상하지 않은지 판단받는 자리.

    중학교때 테니스채 가방에 각목을 넣어 가지고 다녔다던가, 모든 음식에 고수(베트남 음식점에 가면 있는)를 넣어먹는다던가 하는 것들이 나왔습니다.

    ...아마 이것도 온라인 못한 이유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싶었네요(...)

     

    > 이상과 현실

    쉬는날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대한 이야기.

    이 부분은 의외..는 아니고 평범한 퇴근 직장인이랑 큰 괴리가 없어서 공감도 되고 그랬습니다.

    바깥 볼일이 있을때 빼곤 집에 박혀서 게임이라던가 한다는 부분은 저도 그러다보니 꽤 공감갔고.

    물론 성향상 주말에 열심히 돌아다니는 분도 있었습니다. 모두 쉬는날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는 느낌.

     

    > 미공개 컷 & 토크

    홈페이지의 인터뷰 기사에는 사진이 몇장 실려있는데, 이미 업로드된 사진 이외의 미공개 컷을 보며 토크.

    6년 전 사진인데도 워낙 마음에 들어서 지금도 트위터 프로필 사진으로 쓰고 있다던 스즈키 에리[트위터, 인터뷰 기사] 나

    뒤에서 따라오는듯한 구도(인데 설명은 좀 어렵지만 아무튼 귀여웠)로 찍힌 한장이 인상적이었던 미네다 마유[인터뷰 기사, 트위터] 쪽이 인상적이었네요.

     

    > 용기를 내서 고백(출연진들 끼리)

    출연진들끼리의 주최 설문에선 아마 좀 다른 내용으로 속여서(?) 받았나보던데, 하고싶은 말이 있는 상대에게 할말을 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진집에 꼭 싸인 써달라고 한 분도 있었고, 니지가사키를 언급하면서 존경의 마음을 전한 미네다씨라던가도 있었고.

     

    > 성우상식조사

    성우업계에서 일반적인 내용에 대해, 그에 대한 평균적인 답변을 낸 사람만 남겨가며 최종 1명을 고르는 코너. (가장 큰 값과 가장 작은 값을 쓴 사람이 탈락)

    다음날 빨리 출근해야 할 때의 '빠르다고 생각하는 출근시간' 이라던가, 한 장면에 대해 여러 패턴으로 수록을 요구할 때 '몇번 이후부터 힘들다고 느끼는가' 라던가가 제시됩니다.

    최종 문제가 아마 '음악, 게스트 없는 생방송 어느정도 이상이면 불안해지나?' 였을텐데.. 개인적으론 여기에 24시간이라고 답한 신도 아마네와 어느쪽이 더 상식에 가까운지 조사하는데 유일하게 혼자 손 들어준 아이바 아이나가 기억에 남네요.

    분명 지금까지 라디오나 토크 들어본 바로는 충분히 납득할만 하다는게 (개인적인) 재미 포인트였고.

    결과적으로 상식인으로 꼽힌건 야노 히나키였습니다. 낮부에서도 꼽혔다고 하던데 여러가지 의미로 대단하네요(평균을 써내야 통과하는 느낌이니)

     

    > 엔딩 코멘트

    는 평범한 마무리 멘트.

    여기에 MVP 느낌으로 선정된 한명은 바로 옆자리에 앉은 출연진에게 마음을 전한 미네다 마유가 선정.

    워낙 개성있는 출연진이 모인 자리라 내용적으로는 힘들었을거고 이런거면 나름 납득이네요.

    그리고 출연진의 배경으로써(?) 기념촬영을 하고 이벤트 마무리.

     

    이렇게 두시간 조금 더? 가 지나갔습니다.

    맨 앞에서 그때그때 반응하며 웃긴 했지만 이렇게 크고작게 꾸준히 웃은 토크 이벤트 꽤 간만이었네요.

    엔딩 코멘트에서 확실히 미네다 마유가 '초면에 가까운데도 이렇게 코어한 내용까지 알게 되어서' 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게 이날 이벤트를 제일 잘 표현한 말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전부터 트위터에서는 자주 봤는데' 같은 이야기도 했을텐데(뭔가 되게 공감가서 기억하고 있는) 돌아보면 되게 신선한 타입의 토크 이벤트였네요.

     

     

     

    참고로 말미에 촬영된 밤부 기념촬영 사진.

    제가 어디 앉았는지는 딱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혹시 저를 알고있으면 찾아보시고 아니면 궁금해하지 마시길(?)

     

    먼저 링크하기도 했던 이벤트 페이지 들어가보면 페이지 맨 아래 배너에 과거 이벤트 출연진들이 있습니다.

    대체로 어느정도 경력이 있는 멤버와 상대적으로 경력이 짧은 멤버를 섞어서 구성했다는 느낌이던데,

    정말 출연진에 관심이 있다면 꽤 즐길만한 이벤트라 느꼈습니다.

    토크 자주 들어서 디테일한 부분까지 알고있는 출연진이 있으면 아마 크고작은 웃음 몇개는 더 추가될테고.

     

    또 다음의 제 라이브/이벤트와 시간 겹치는 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선행으로 티켓만 잘 잡으면 저처럼 맨 앞자리에서 볼 기회가 있을지 또 모르는 일이죠.

     

    P.S

    2023.1.28 P.M 1:10분경 추가.

    성우 그랑프리에서도 이벤트 레포트를 올렸네요.

    현장 사진도 있고 대략의 진행방식도 정리되어 있으니 궁금하면 참고하시길. [바로가기]

    ///

     

     

    3. 이벤트 종료 후

    돌아보면 맨 앞줄이라고 조금 오버리액션한 감이 있어서 그건 살짝 반성점. 원체 맨 앞자리에 앉아봤어야죠.. 기회좀 자주 주지(?)

    아무튼 토크 이벤트 와서 이렇게 웃은것도 간만이었고, 애초에 토크 이벤트 자체도 몇년만인지.

     

    사람들 따라 역쪽으로 나가면서, 최대한 기억나는걸 메모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구글 도보 네비게이션은 이럴때도 유용하죠, 보통 저같이 멀티테스킹이 안되는 사람은 이러면서 걸으면 다른길 가니까.

     

    묘하게 흐렸었는데, 예보에도 없던 비가 오거나 그러진 않더군요.

     

    그래도 꽤 금방, 하늘 볼 여유 정도는 생길 만큼 정신이 돌아왔었습니다(?)

     

     

    4. 공연장 환경

    음악 관련으로 갔다온게 아니고, 자리도 맨 앞줄이라 중간 이후 자리에 대해 느껴지는 사운드와는 살짝 차이가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MC를 포함한 각 출연진의 말소리가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소리가 뭉쳐지거나 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혼잣말 수준의 작은 드립까지 모두 듣고 웃을 수 있는(?) 환경이었달지.

     

    뭐 토크 이벤트인데 말소리가 울리거나 뭉치면 문제이긴 하겠습니다만, 이런곳이 없는건 또 아니라.

    최소한 토크 이벤트 관련으로는 걱정없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5. 이벤트 관련 상품(없음)

    의외로 관련 굿즈 판매는 전혀 없더군요. 당일 입장과 동시에 당일권 판매하는건 봤습니다.

    이벤트 공식 트위터에는 최종적으로 일반발매만 안내되던데[트윗이벤트 페이지 상단], 당일권도 있으니 여차하면 이벤트 당일에 들러보시는것도 괜찮겠지요. 최소한 티켓 다 팔리면 못산다는 공지 하겠지

     

     

    이번 글은 여기까지.

     

    사실 온라인 쪽으로 토크 이벤트를 보면 허들 낮춘답시고 잡다하게 봐서 전체 평균적인 감상 재미는 하향평준화된 감이 있습니다.

    역시 현지란 이런 우연아닌 우연도 있고 밀도가 다르네요.

    그리고 처음엔 맨 앞자리 부담스러웠는데 자주 기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코너 기획 같은걸로 지명만 안당하면 좋겠네요(김칫국)

     

    그럼 구정 연휴 전후로는 남은 글들 좀 가져오겠습니다. 슬슬 여행기도 준비해야 되구요.

    조금 이르지만 연휴 준비도 잘 하시고, 다음 글은 연휴 중간에 좀 들고 오겠습니다. 곧 다음 글에서 뵙지요.

    댓글 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