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토요타 모에 데뷔 10주년 기념 미니앨범 수령(펀딩)
    지름신강림/음반 2023. 6. 10. 11:2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728x90

    제가 토요타 모에(豊田萌絵) 를 인지하면서 접한건 세컨드샷의 영상 버라이어티인 Pyxisのキラキラ大作戦![홈페이지] 이  시작이었습니다.

    2017년 세컨드샷 오프라인 이벤트[당시 글 보기] 참가를 결정하고 인보고 있었던 다른 방송들을 챙겨봤던 시기.

    그리고 Pyxis 멤버들의 토크 조합이 생각보다 좋았었구요. 한참 뒤에 다른 (생)방송들도 보고 알게 됐지만 '여기서만의' (토크) 역할이 있더군요.

     

    豊田萌絵デビュー10周年記念!初のオリジナルミニアルバム制作プロジェクト! from camp-fire, stylecube

     

    제목에 있는 데뷔 10주년 기념 미니앨범 제작 프로젝트는 작년 11월에 런칭했습니다.

    찾아보니 2012년 7월 방영작이 데뷔작이던데, 제가 알게 된게 딱 5년째였네요.

    지금은 세컨드샷 방송들과 좀 멀어졌지만, 몇년 챙겨본 분량도 있고 각 콘텐츠 생방송 공지의 출연진에 있으면 아무래도 믿고 보게 된것도 있어서.

    이런저런 이유를 붙혀 가볍게(?) 참가했었고, 근 반년만에 결과물이 도착해 소개할까 합니다.

    참고로 제가 참가한건 10,000엔 코스였습니다. 다른 코스는 먼저 링크한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5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배송

    2. 패키지 구성(구입품 소개)

     

     

    1. 배송

    일단 11월 말에 런칭된 프로젝트는 첫날 금액 목표를 달성했고, 추가된 금액 목표들까지 달성하면서 한달 뒤에 마감.

    마감 시점에 결제가 일어났으니 제가 구입한 날짜는 작년 12월 말이라고 해야겠네요.

    그 이후엔 쇼핑몰처럼 물건을 산게 아니라 녹음부터의 제작과정을 진행하는 것이다 보니 중간중간 작업과정이 공유됐고,

    대략적으로 공지된 기간 즈음(펀딩페이지상 5월 중) 배송을 기다리는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소속사가 직접 진행했던거라 예정된 기간에 발송됐네요.

    개인별로 운송장이 공지되는게 아니라서 훗타운(이하넥스) 입고때 조금 번거로운 일이 있었습니다만, 그건 조금 더 아래에서 언급할 생각이고.

     

    금액은 먼저도 적었지만 10,000엔 코스였습니다. 일본내 배송비 등이 포함된 금액. (펀딩사이트 수수료 약 200엔 별도)

    훗타운에서 한국까지의 배송비는 0.4Kg 계측으로 0.5Kg 요금이 적용됐는데, 등급제 할인(10%)에 5,000원 쿠폰으로 최종 결제금액은 12,130원이었네요.

     

     

    전체적인 상품 움직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22.12.27(화): 펀딩 성공 및 대금 결제

    - 2023.05.26(금): 훗타운 일본센터 도착

    - 6/1(목): 훗타운 일본센터 입고, 배송비 결제

    - 6/2(금): 훗타운 일본센터 출고(오전)

    - 6/3(토): 인천공항 도착(밤)

    - 6/4(일): 통관(오전) 및 국내택배 인계(오후)

    - 6/5(월): 도착

     

    처음에 박스가 어떻게 왔는지 모르겠는데, 훗타운 측에서 미신청 화물 입고 알림때 상품명을 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명확하게 하기 위해 사진을 요청했는데, 사이트 내부 문제도 있고 해서 확인에 4일 걸렸네요. 이번엔 좀 황당.

    덕분에 도착날부터 치면 일주일 정도 밀렸습니다. 덕분에 다른 상품과 묶으려던 것도 틀어지고 난리였네요.

     

    아무튼 받은 상품은,

     

    이런 것들입니다.

     

    그럼 구성품 보시겠습니다.

     

     

    2. 패키지 구성(구입품 소개)

    먼저 링크했던 펀딩 페이지에서 가져온 펀딩 참가 보상품 목록입니다.

    절반 정도는 디지털 데이터지만 상품으로 온 것들이 이날 받은 것들입니다.

    앨범, 참가 기념증, 스티커, 랜덤 체키, 보이스 키홀더 정도네요.

     

    언급한 순서대로는 아닌데, 손에 집히는대로(?) 보시겠습니다.

     

    우선 미니앨범.

    펀딩 첫날 목표치를 넘겨서, 늘어난 펀딩 금액으로 오리지날 곡과 커버 곡이 늘었습니다. 오리지날 5곡, 커버 5곡 구성.

    캐릭터송으로는 곧잘 들었지만, 이렇게 솔로로의 노래는 영 신선합니다. 그나마 들었던것도 Pyxis 곡이었으니.

    다른 방향성이지만 스타일큐브(소속사) 코드 첫 레이블인것도 신선했고. 보통은 로칸뮤직 명의니까.

     

    그러고보니 かわいいの定義とはっ!, 天邪鬼, 一番じゃなきゃ意味がない 세 오리지날 곡의 경우는 1절 한정으로 유튜브에 샘플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영상보기]

    추가 펀딩금액으로 더해진 오리지날 2곡과 나머지 커버곡들은 없으니 참고하시고.

     

     

    여담이지만, 맨 뒷장에 참가자 닉네임들이 쭉 나열되어 있는데, 따로 적는 란이 있었던건가 싶더군요.

    당시엔 닉네임 남기는게 제일 비싼 코스 뿐이라고 봤는데 음. 제대로 확인 못한 탓이지만 살짝 아쉬웠습니다.

     

    보이스 키홀더.

    제가 바로 아래의 7,000엔 코스가 아니라 10,000엔 코스를 고른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추후 모집받은 짤막한 단어나 문장을 읽는 목소리가 랜덤으로 나오는 키홀더입니다.

    눌러보니 8 ~ 9개 정도가 수록된듯. 이게 랜덤 순으로 재생됩니다.

     

    참고로 배터리 교체가 불가능해서 300번(설명서 기준) 정도 재생하면 수명이 다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전 이날 30번쯤 쓴것 같고(..

    위의 오른쪽 아래 사진의 빨간 사각형 기판 오른쪽으로 배터리 단자를 막던 종이가 끼워져 있었는데,

    일단 겨우겨우 절반정도 끼워서 접촉은 차단한 상태고(앞쪽 눌러도 소리 안나옴) 나중에 방법 찾아봐야죠.

    아마 원형이라 좌우로 조금씩만 자르면 기판을 빼낼 수 있을걸로 보여서, 배터리 다 되면 뭔가는 해볼 듯 합니다.

     

    아무튼 재밌습니다. 이런 기획 아니면 좀처럼 나오기 힘들것 같은 상품이기도 하고.

     

    스티커와 참가 기념증.

    기념증 뒤쪽으로는 이름 같은 인적사항을 적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 기입란이 마치 여행용 캐리어에 붙히는 네임텍 같더군요.

     

    스티커는 아마 맥북 등에 붙히는(개인적인 편견) 분들 많았으니 그런걸테고.

    아마 전 소장용이 되지 싶습니다.

     

    오른쪽은 뒷면이 사진입니다

    랜덤 체키.

    체키에 목숨거는 편은 아니었는데, 막상 보니 어렴풋이 이해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사진은 2층 같아 보이는 작업 스튜디오? 계단 앞이었는데, 다른분들 사진 장소 레퍼토리가 얼마나 다를지 모르겠네요.

    특히나 체키 받을 수 있는 참가자가 900명 정도는 되던데. (펀딩 사이트에 참가인원이 뜹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소속사가 직접 하는거 보고 간만에 크라우드 펀딩 참가했는데, 우선 실패가 없어서 다행이고, 보이스 키홀더는 예상대로 재밌네요.

    뭐.. 잘 모르는 부분이야 언급하기 그렇고, 결과만 놓고 보면 잘 됐습니다. 간만에 재밌는 펀딩에 참가했네요.

    앞으로도 이런저런 접점이 있길.

     

    ..그럼 다음 글은 주말 지나고 들고 오겠습니다. 느긋하게 다음 글에서 뵙지요.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