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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spa 첫 앨범 Armageddon MY POWER ver 수령 및 개봉지름신강림/음반 2024. 6. 22. 11:0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K-POP 음반 구매 글을 얼마만에 쓰는지 모르겠네요.
체감상 2NE1 만이니 최소 9.10년은 넘었겠지, 하고 찾아보니 10년만이었습니다; [2NE1 Crush]
아무튼 4월에 aespa 팬클럽 가입하고 라이브 투어 발표될 즈음, 새로 앨범이 나온다고 해서 예약구매했었습니다.
대략 10년만에 K-POP 음반 구입해보니, 그 사이에 더해졌으면 더해졌지 덜해지진 않았더군요.
- 디지털 음반보다 1주일 늦게 발매되는 실물 음반
- 한달전에 예약 걸어놓고 팬미팅 응모권 앨범은 발매 일주일전에 따로 띄우기
- 수십가지 조합의 랜덤 카드
그 10년동안 일본 성우나 아티스트(우타이테라고도 하던가요, 아무튼) 쪽을 파다가 왔더니 이런것부터 눈에 띄어서 그런데, 아무튼 간만에 산 한국 가요 음반입니다.
The 1st Album [Armageddon] (MY Power Ver.) from SM Town store
일단 받아본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음반 감상평은... 끝에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습니다
제가 감상은 익숙치 않아서, 감상 추가하면 표시할게요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2장이 쓰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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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송
주문은 먼저도 링크했던 SM Town 스토어에서 진행했습니다. 거의 앨범 예약공지 뜨고 바로 예약했네요. (4월 말)
사실 응모를 미끼로 추가 음반예약이 있을걸 생각 못하기도 했고, 일본쪽에서 살 때의 습관이 그대로 이어지기도 했고(1 ~ 3개월 전에 예약 뜨면 예약해두고 좀 잊고 있다 받음)
그러고보니 이 실물앨범은 디지털 앨범 발매 일주일 뒤에 발매됐습니다. 그래서 출고가 6/5(수) 에 됐네요. (디지털은 5/27)
CJ 대한통운으로 출고되서 도착은 6/7(금). 제가 주말에 어딜 좀 갔다와서 실제 손에 든건 6/9(일) 이었구요.
금액은 쿠폰+자체할인(10%) 으로 최종결제금액 20,300원. 무료배송.
완충재 봉투 뜯어보니 아래 두꺼운 종이를 깔아놓은 센스는 좋았습니다.
옛날 K-POP 음반 주문할땐 온라인 서점이 대부분이었는데(YES24, 알라딘) 이번건 그래도 엔터사 공식 스토어니까.
그 이름에 걸맞는 배려라는 생각은 듭니다.
구성품은 아래에서 보시죠.
2. 패키지 구성
비닐 밀봉 뜯기 전/후로 앨범 외관.
근데 일단 제가 산 MY POWER 버전의 랜덤 요소를 살펴보며 혀를 내둘렀는데,
- 일단 앨범 커버가 멤버별로 있고(4개)
- 제 경우는 닝닝이 걸린 포토카드도 멤버별로 있고(4개)
- 아래 북클릿 쪽에 수납된 포토카드도 종류별로 있고(5개, 멤버개인+멤버전체)
- 접힌 포스터도 종류가 나뉩니다(2가지, 모두 멤버전체)
재밌는게, 제가 산건 이게 랜덤으로 하나씩 들어간 버전인데, [바로가기, 가격 19,300원] 특정 종류를 컴플리트해서 다 넣어놓은 패키지를 팝니다 [바로가기, 96,500원]
근데 이 10만원짜리를 사도 일부는 다시 랜덤으로 넣어놓은 데 또 경악.
제가 10년동안 너무 멀리 나가 있었구나 싶더군요.
쓸떼없는 소리 잔뜩 했는데, 저는 누가 나와서 꽝이거니 이런 생각은 안하며 샀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참고로 아래 사진들까지 포함해서 의외로 멤버들이 골고루 걸렸습니다.
커버는 카리나, 포토카드1은 닝닝, 포토카드2는 지젤.
윈터는요 SM 놈들아이게 앨범 수납부.
저는 구입한 CD를 이미지로 만들어놓고 쓰기에 상관은 없지만, 이런 수납방식은 상단 라벨부 손상이 항상 걱정되네요.
뭐 이렇게 랜덤요소를 넣어놓았으니 CD는 다들 안중에도 없으시겠지만(...) 일단 들으려고 산거니 손상은 신경쓰입니다.
왼쪽의 북클릿 수납부에 들은 것들을 꺼내보면,
이렇게 특전인 포토카드라던가 타투 스티커 같은것들이 있습니다.
어떤 의미론 타투 스티커는 랜덤으로 안하는구나 싶기도 했고.
하실 수 있을것 같은데... 아니 근데 하지는 말아주세요마지막으로 두번 접힌 포스터.
크기가 완벽히 일치하진 않는데, 펼친 크기 기준으로는 A3(297 x 420mm) 랑 크기가 비슷하네요 (포스터가 스펙상 296 x 400mm)
이게, 뒷면엔 멤버 넷의 자필 편지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접힌 네 면을 각각 꽉 채울 정도의 양. 이건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내용은 아무래도 산 사람들은 보실것 같아서 굳이 안올렸지만..
글 적는게 늦어서 다음주면 투어 서울 공연이 시작되는 때가 되었지만. 첫 aespa 라이브 기대됩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마지막에도 적었지만, 다음주면 라이브 투어 첫 공연이자(토요일만 참가합니다) 제 첫 aespa 라이브네요.
사 놓은 곡은 열심히 듣고 있는데, 아직 이 앨범 리핑해둔건 많이 못들었네요. 다음주 좀 열심히 들어야지
그럼 다음 글은 주중에 들고 오겠습니다.
오락가락하는 날씨 조심하시고, 남은 주말 재밌게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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