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라이브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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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라이브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 이번 이야기

이것저것 라이브 - 2. 1일차 : 김포국제공항, 간사이 공항, 교토역, 숙소 체크인

이것저것 라이브 - 3. 이노리마치 마을집회 2024 -ACOUSTIC LIVE Wonder Caravan!- 시가 공연 다녀왔습니다

이것저것 라이브 - 4. 2일차 : 고등어 소바, 비와코홀, 오미짬뽕, 숙소복귀

이것저것 라이브 - 5. 3일차-1 : 교토역, 신칸센(신요코하마역), 츠케멘 고노카미제작소

이것저것 라이브 - 6. 3일차-2 : 도쿄도청 전망대, 미스터 도넛, 숙소 체크인

이것저것 라이브 - 7. FJ Family presents ~"JUMP OUT" LIVE vol.#2~ 다녀왔습니다

이것저것 라이브 - 8. 4일차 : 레트로 게임 캠프(아키하바라), SHOUTAIAN 시부야점(함바그), SPACE ODD, 숙소복귀

이것저것 라이브 - 9. 5일차 : 하네다공항, 김포국제공항, 귀국 및 느낀점

이것저것 라이브 - 10. 1, 2일차 숙소 : 토요코인 교토 비와코 오츠

이것저것 라이브 - 11. 3, 4일차 숙소 : 호텔 선라이트 신주쿠(별관-annex)

이것저것 라이브 - 12. 구입물품 정리 : 잡화,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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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이나 호텔 예약 같은건 틈틈히 해뒀는데, 그 이후 계획을 정리하는건 아직이었네요.

항공권은 지난번 이 카테고리에 글 적었으니 됐지만 나머지는 이제야 정리합니다.

 

처음으로 구정 연휴에 맞춰 일본에 체류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 연휴에는 어디 안 나가려 하는데(항공권도 비싸고) 라이브를 그때 한다는데 별 수는 없고..

 

지난 주말부터 머리 굴려서, 대략 이런 일정으로 돌아다니게 될것 같습니다.

 

 

1. 이동 계획

> 1일차(2/9, 금)

오후 3시쯤 김포공항으로 이동할테고

오후 4시에는 공항에 도착할 겁니다

오후 5시 20분에는 간사이 국제공항행 아시아나편을 타고 출발할테고

오후 7시에는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하겠지요

오후 7시 40분에는 교토역행 리무진버스를 타고 출발할테고

밤 9시 10분 전후로 교토역에 도착하면 신칸센 티켓을 미리 발권하고 숙소로 이동할테고

밤 10시에는 숙소에 도착해 체크인할 겁니다

 

> 2일차(2/10, 토)

오전 8시에는 일어나서 씻고 나갈 준비를 할테고

오전 9시에는 고등어 소면 가게가 있는 곳으로 이동할 겁니다

오전 10시 50분에는 가게에 도착해서 잠깐 대기할테고, 곧 열리겠죠(11시 오픈)

오후 12시(늦어도)에는 먹고 가게를 나올 겁니다

오후 1시 30분(늦어도) 에는 오미짬뽕 가게에 도착할테고, 처음으로 오미짬뽕을 먹어보겠죠

오후 2시 30분(늦어도)에는 숙소 방향으로 이동할테고, 숙소에 들러 짐 챙겨 공연장으로 갈 겁니다

오후 4시 30분(늦어도)에는 공연장에 도착해서 현장판매 굿즈를 사거나 할테고

오후 5시 30분부터는 미나세 이노리 팬클럽 이벤트(어쿠스틱 라이브)를 볼 겁니다

밤 8시(늦어도)에는 공연이 끝날테고, 걸어서 숙소로 돌아오겠지요

 

> 3일차(2/11, 일)

오전 8시 30분쯤 일어나 씻고 아주 간단히 조식을 먹으면 체크아웃해야 합니다

오전 9시 30분에는 호텔을 나와 교토역으로 이동할테고

오전 10시 30분에는 신요코하마행 노조미를 타고 도쿄쪽으로 이동할 겁니다

오후 12시 30분에 신요코하마에 내리면 호텔이 있는 신주쿠로 이동할테고

오후 1시 30분에는 츠케멘 가게에 들러 점심을 먹을 겁니다

오후 3시에는 호텔에 도착해 체크인 후 짐을 풀테고

오후 3시 30분에는 도쿄도청 전망대 쪽으로 이동해서

오후 4시부터는 도쿄도청 전망대에 있을 예정입니다

오후 5시 전후 일몰 촬영에 도전하고 좀 더 둘러보다 내려올것 같습니다

오후 6시(늦어도)에는 호텔 방향으로 걸어오다 영화관(신주쿠 발트9)에 들러 극장판 애니메이편 팜플렛을 살 것 같고

오후 7시에는 미스터 도넛에서 GODIVA 콜라보 도넛이 있나 둘러보고 호텔로 갈 겁니다

 

> 4일차(2/12, 월)

오전 8시쯤 일어나서 씻고

오전 9시쯤 아키하바라로 이동할테고

오전 10시부터 아트레 블루아카이브 콜라보 샵을 들를 예정

오후 12시(늦어도)에는 시부야로 이동할테고

오후 1시쯤에는 함바그 가게에 들러 점심을 먹을 겁니다

오후 3시(늦어도)에는 공연이 열리는 라이브하우스로 이동할테고

(이후 계획은 굿즈판매 정보 등이 확정되면 정리할 예정)

오후 3시 30분 전후로는 굿즈판매 대기열에 끼고, 적당히 주변에서 시간을 떼우거나 하다

오후 6시부터는 라이브하우스에서 공연을 볼 겁니다

밤 8시(늦어도)에는 공연이 끝날테고, 숙소로 돌아오겠죠

 

> 5일차(2/13, 화)

오전 8시쯤 일어나서 씻고 조식 먹고

오전 9시 30분(늦어도)에는 공항 방향으로 이동할 겁니다

오전 11시(늦어도)에는 하네다 공항 국제선 터미널에 도착할테고

오후 12시에는 김포공항행 아시아나편을 타고 귀국할테고

오후 2시 30분에는 김포공항에 도착할 겁니다.

 

 

지역은 전혀 다른데 날짜가 비슷해서 맞추려다 보니 이번에도 교토와 도쿄를 함께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공연이 오후 늦은 시간이라 당일 귀국은 힘들어서(거기다 김포공항 귀국을 원했고) 화요일 하루를 더 쉬구요.

실질적으로 움직이는건 3일입니다만 출국과 귀국에 하루씩을 더 쓰게 되어 흔치 않게 5일을 체류하네요.

한국 연휴에 라이브 잡은 저것들이 문제입니다 저것들이

뭐 일본도 월요일이 휴일인 연휴에 가까워서 한국이랑 비슷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 숙소

개인적으로 숙소는 가능한 한 공연장과 가까이 잡으려 하는데, 티켓은 확정나야 예약을 합니다.

그래서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일본도 월요일이 휴일인 연휴임에도 나쁘지 않은 가격대에 구한것 같아서 다행이다 싶네요.

 

일단 시가현에서는 토요코인에 묵습니다. 토요코인 쿄토 비와코 오츠(東横INN京都琵琶湖大津)

금토 숙박인데다 교토 조금 옆이라 그런가 비교적 한가한 모양이더군요. 이틀에 13,110엔 냅니다.

토요코인 홈페이지에서 예약했는데, 토요코인 회원할인과 온라인 결제 할인이 모두 적용되어 몇백엔 더 싸졌습니다.

 

도쿄에서는 간만에 '공연장 근처 호텔' 을 포기하게 되는데, 공연장이 시부야에 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 보니 신주쿠쪽에 있는 호텔을 찾아보자 싶더군요.

캡슐호텔은 당연히 논외고, 기존에 묵었던 호텔 체인 중에서 괜찮았던 곳들 위주로 찾았더니 다행히 무난한 곳이 나왔습니다.

그게 호텔 선라이트 신주쿠(ホテルサンライト 新宿). 펄 호텔 체인입니다. 일월 숙박에 17,600엔 지출.

 

참고로 두 호텔 모두 예약은 11/21 새벽(20일에서 넘어간 새벽)에 진행했습니다. 숙박 약 두달 반 전.

 

 

3. 계획한 여행경비

이번에도 주요 지출은 카드로 이뤄지고(호텔, 철도예약, 굿즈구입 등) 현금은 식당 메인입니다.

LINE PAY 카드의 경우는 잔액은 이미 개인적 기준 이상이나 한동안 일본 갈 계획이 없어서 조금 더 넉넉히 채워놓은 모양새이고.

 

그건 그렇고 지방도 껴 있다 보니 일정 초반에 교통카드를 사용한 교통비가 좀 나가는 편이네요. 아무튼.

 

 

4. 그 외 고려사항

먼저도 적었지만 두번째 공연은 굿즈판매 등의 상세사항이 하나도 안나왔습니다.

아직 2월도 안됐으니 공연 일주일 전인 다음주 초(2/5) 이후에나 나오지 않을까 생각중.

이거 나오면 상황에 따라선 이 공연날 일정을 싹 뒤엎던가 해야될것 같지만... 일단 굿즈는 가볍게 살것 같아서 점심먹은 뒤 공연 이전까지의 시간만 조정하지 싶습니다.

2024.2.6 A.M 1:08분 추가. 예상대로 2/5(월)에 간단히 굿즈판매 정보가 나왔네요. 여행경비에도 반영했습니다. ///

 

그 이외엔 날씨 정도가 고려사항이려나요. 요즘 날씨가 워낙 변덕스러우니..

비는 뭐 그럴 수 있고 눈 같은것만 안왔으면. 뭐 눈은 안오려나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원래는 주말쯤 정리할랬는데 주말에 다른걸 좀 하다 보니 계획 정리가 미뤄졌네요.

이제 여행계획도 정리했겠다, 남은 여정 준비나 잘 해 둬야겠습니다. 아, 환전은 어제(1/30) 미리 해 뒀고(?)

 

그럼 주중에는 얼마 전 구입한 것들이라던가.. 여행기 이외 글들 정리해 오겠습니다.

1월 마무리 잘 하시고, 주중의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