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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메나 FAN PRO JET 아웃도어 선풍기 구입지름신강림/기타 전자기기 관련 2024. 5. 23. 10:3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지난 주말(5/19, 일), 비정기적으로 네이버 메일 로그인했다가 오른쪽 위에 알림을 보았습니다.
눌러보니 루메나 신제품 안내더군요. 그래서 보게 된게 오늘 글 적을 제품입니다 [스마트스토어 상품페이지]
설명 보니 소리 좀 나더라도 센 바람을 내는 제품이었구요.
한여름 지하철이나 여름 아웃도어 활동 같은 좀 극한 환경의 사용을 가정한 제품이라 구입하게 됐습니다.
보통 루메나 제품들 가격 추이를 보면, 신제품 발매 직후 할인폭이 제일 세고 비정기 할인(1년에 1, 2회) 전까지는 이만큼의 할인폭이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쇼핑라이브 보기 전에 주문부터 했었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4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동작영상 있습니다(글 마지막)
더보기--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배송
주문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페이지에서 진행했습니다. [상품페이지]
먼저도 적었지만 신제품 출시 초기에는 쿠폰 적용해 다음 반년 ~ 1년 사이 한두번 올까말까하는 할인폭이 나오기 때문에.
배송은 네이버쪽 오늘출발(네이버 풀필먼트) 이 관여하기 때문에 움직임은 빠른 편입니다. 물류센터 출고니까요.
일요일 오후에 주문해두니 월요일 정오쯤 운송장 등록됐다고 문자 오고 저녁부터 출발.
5/19(일) 오후 주문, 5/20(월) 정오 발송, 5/21(화) 점심무렵 집 도착.
가격은 현재 할인후 가격 39,900원에 총 5,000원 할인쿠폰 적용해서 34,900원에 구입했습니다. 무료배송.
일단 박스는 저렇게 왔네요.
직전에 샀던 FAN PRO 4(2023)는 저런 갈색 박스 안에 바로 제품이 들어있어서 '제품 박스에 운송장을 붙혀 보냈네;' 했는데, 이번에는 안에 제품 박스가 하나 더 들어있더군요. 아무튼.
항상 느끼지만 박스가 튼튼해서 붙은 대부분의 스티커는 박스 겉면이 뜯어지지 않고 떨어집니다.
나름 이런거 잘 떼는 편이라 + 운송장 라벨 접착력이 약한 편이라 이렇게 깔끔하게 떨어졌네요.
매년 계절 지나면 여기에 다시 담아 보관할 용도.
2. 패키지 구성 및 간단후기
먼저 보신 갈색 박스를 열면 이런 제품 박스가 하나 더 나옵니다.
뒷면에는 제품 스펙이나 정품등록에 필요한 URL(QR코드), 시리얼도 보이구요.
박스를 열면 이런 구성품들이 나옵니다.
비닐 안에는 USB-C 케이블과 스트랩 정도 들어있네요.
기본적인 안내사항과 설명서는 제품 수납부 하단에 깔려있구요.
제품은 이정도 크기입니다. 오른쪽 사진 옆에 놓인건 루메나의 FAN PRO 4(2023) 제품.
확실히 이정도 센 바람을 내는 제품 치고 휴대성에도 문제 없는건 좋네요.
제품을 좀 더 가까이서 살펴봤습니다.
일단 버튼이 보이는 정면은 중간에 5단계로 풍량과 배터리 잔량을 잠깐 표시합니다.
이 동작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는 편이 낫겠습니다.
바닥 부분이 평평해서 동작시키고 테이블 등에 세울 수는 있는데, 모터 진동이 있다 보니 불안정한 면은 있습니다.
(루메나 측 Q&A 봐도 권장 사항은 아니네요)
한편, 바람이 들어가는 부분은 저렇게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뚜껑이 분해됩니다.
다만 구조상 청소하기 쉽진 않아보이네요.
휴대용 선풍기 제품들이 대체로 청소하기 좋진 않습니다만, 이 제품은 입구 부분이 좁아서 좀 더 난이도 있을듯.
그럼 슬슬 제품 동작시켜 보겠습니다.
편하게 보시려면 : https://youtu.be/GmM6x_ynS_4
2023년 FAN PRO 4 대비 단계별 풍량이나 소음을 가늠해 보시라고 촬영한 영상입니다.
잠깐 살펴본 후 느낀 장단점은,
- 장점
좁은 영역의 확실히 센 바람 (FAN PRO 4 2023년 모델 대비 1-2 단계 1.5배 ~ 3-5 단계 2배 정도의 바람)
넉넉한 배터리 (제품 스펙상 1단계 기준 15시간) - 일상생활에서는 1, 2단계에서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단점
특화된 모터를 장착한 만큼 소음은 다소 있음(성능만큼의 소음이라는 느낌)
소음도 약간 금속성에 가까운 좀 거슬리는 패턴
10초 이상 동작중에 버튼 한번 누르면 그대로 OFF 되는 부분
예상한 대로 풍량은 세고, 또 센 만큼 소음도 있습니다.
소음의 크기만 놓고 보면 바람 센 만큼(성능 좋은 만큼)만 시끄럽다는 이미지. 당연하다면 당연하죠.
근데 소음이 약간 금속성에 가까운? 거슬리는 타입인게 아쉬웠습니다.
아웃도어에서 써도 왠만큼 시끄러운 곳이거나 왠만큼 몸에서 거리를 두지 않는 이상은 이 소리가 들립니다.
반갑지 않은 계열의 소리가 아쉽네요.
저는 주 출퇴근이 서울지하철 2호선이라 여기서 써봤는데, 2단계 이상 올리면 주변에 신경쓰이겠더군요.
다른것보다 소리가 좀 거슬리는 금속성 소음이다 보니..
낮기온 30도 미만의 현재로써는 2단계 정도로도 충분하다 느껴지긴 합니다만.
서울지하철 7호선 같이 객차 안이 상대적으로 시끄러운 노선들은 3단계 까지도 무난하려나요.
버튼을 사용한 조작 부분도 일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전 곧잘 풍량을 변경하는 편이고 풍량을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제품을 동작시키고 버튼을 2초 이상 누르거나, 동작 후 10초 이후 버튼을 1회 누르면 제품이 OFF 됩니다.
버튼을 2초 이상 누르면 OFF 되는건 풍량이 5단계나 있으니 납득 가고 편할것 같은데, 10초 이상 제품 동작 후 버튼 누를 때 OFF 되는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풍량을 올리는 차원에서 누르려는 분들도 있을텐데 일단 꺼지면 다시 켜야되는 번거로움이 쉽게 익숙해질것 같지 않네요.
아쉬운 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매년 더 더워지는 여름에 출퇴근이나 바깥 활동을 버티는데 쓸 수 있을것 같아서 좋네요.
아마 여름 동안엔 둘 다 들고다닐것 같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그래도 예상범위 내 제품임에 안도하면서, 이제는 이런 제품까지 구입을 마음먹을 정도로 더워져가는 현실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단계를 끝까지 올리면 아웃도어(기능 특화 옷을 입으시는 이미지) 활동 중에도 충분히 도움 받으실것 같구요.
관심 있으시면 둘러보셔도 좋겠습니다. 소리는 조금 감안하셔야겠지만, 이정도 성능엔 어쩔 수 없다는 감안도 하셔야 할듯.
그럼 다음 글은 주말쯤 들고 오겠습니다. 곧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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