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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래 구입한 가구 - 데스커 모션데스크 프리미엄(1400), 카멜마운트 모니터암, 시디즈 T80, 한샘 플렉스Z 책장, 샘베딩 클로즈 옷장
    지름신강림/생활,잡화 2024. 12. 15. 11:0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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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해서 11월 이사 후 구입한 가전, 가구, 서비스에 대해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구 절반을 소개합니다. 나머지 절반은 이케아였고 어제(12/14) 배송됐습니다(...)

     

    아무래도 이사를 가정하면 제대로 가구 구입하는게 부담이라, 의자가 필요한 책상은 거의 15년만에 쓰네요(지금까지는 좌식이었음)

    이런 이야기나, 상세 상품명, 가격 등은 각각의 항목에 언급하겠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32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10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데스커 모션데스크 프리미엄 DSDDM1408 화이트

    2. 카멜마운트 고중량 싱글 모니터암 MSS1H

    3. 시디즈 T80 HLDA

    4. 한샘 샘베딩 클로즈 옷장, 플렉스Z 6단 일반책장(하단 도어포함)

     

     

    1. 데스커 모션데스크 프리미엄 DSDDM1408 화이트

    들어가기에 앞서 자잘한 이야기들은 여기서 하죠.

     

    일반 책상과 모션데스크 중에서는 큰 고민 없이 모션데스크로 방향을 잡았었습니다.

    제 신체 조건과 필요에 맞게 높이 조정이 가능한 점이 마음에 들었고, 집에서도 서서 작업해보고 싶기도 했구요(기본은 앉아서지만)

    가격대가 높다 보니 좀 저렴한 쪽은 어떤가- 찾기도 했는데, 참고했던 퀘이사존 글도 그렇고 모터 같은 핵심부품 때문에 골치아파지느니 제대로 된걸 사자 싶더군요.

    구입 모델이 정해진 이후에는 데스커 매장에 방문에 제품을 살펴봤습니다. 근데 다른 판단보다 거의 색깔 확인하러 갔던 느낌.

     

    가격비교는 다나와를 이용했고[바로가기] 당시 최저가에 할인쿠폰 적용이 가능했던 SSG에서 쿠폰 적용해 구입했습니다.

    최종 구입가 706,000원. (쿠폰 2만원 적용후)

    SSG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최저가 대비 몇천원씩 비싸던데, 이런 높은 가격대 상품들은 다른곳과 얼추 비슷하네요.

    덕분에 다나와 제휴할인 대신 직접 접속해서 가지고 있는 쿠폰(연회원 클럽) 적용했습니다.

     

    추세를 보니 3월쯤? 새학기 시즌에 할인이 좀 들어가는것 같던데(다나와 가격변동추이 기준) 저처럼 바로 사야 되는게 아니면 가격 좀 보고 사셔로 될듯.

    다만 구매일 기준 최소 일주일 뒤가 배송예정일이 되며, 평일 업무시간(09:00 ~ 18:00) 에만 배송이 가능하니 주의하시길.

    전 이거 받느라 연차 썼네요.. 다른 업체는 모두 토요일 배송 되던데.

     

    아무튼 밤에 주문해서 구입 접수 알림은 다음날 오전에 도착했습니다.

    대기업 가전제품이나 가구를 구입할때처럼, 외부 다른 쇼핑몰에서 구입했더라도 자사 시스템에 입력되어 자체 배송되는 흐름.

    배송만 하는게 아니라 현장에서 조립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자체 배송이 필수가 됩니다. (이케아 같이 배송만 받는건 안됨)

     

    배송일이 가까워지면 이렇게 전날에 대략적인 시간대를, 당일에는 배송 30분 이내에 저렇게 방문시간을 보내줍니다.

     

    어차피 평일 일과시간 한정이라 계속 시간을 비우고 있었으니 크게 관계는 없는데, 배송차량 위치도 확인을 못하다 보니 계속 기다려야 하는건 불편하다면 불편했네요.

    (근데 이건 SSG 배송과 같이 신선식품 배송시 실시간 배송원 위치확인에 익숙해져서일지도)

     

    물건이 오면 배송기사가 현장에서 조립을 진행합니다.

     

    저는 나중에 이사갈때를 대비해서(역순 분해를 해야될수도 있으니) 조립과정을 좀 면밀히 봐 둔 편이네요.

    위와 같이 상판을 제일 먼저 박스 오픈하고, 상판에 프레임과 컨트롤부(모터 및 배선, 중앙 컨트롤 모듈 등)를 붙혀가는 느낌.

     

    물어보니 책상이 엄청 크진 않아서 이대로 이삿짐으로 이동하기도 한다고. 전 나중에 필요하면 일부 분해해서 가져갈 생각도 있습니다.

     

    조립은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전원 연결 후 정상조립 테스트(높이조정 시연) 및 약간의 주의사항 정도 설명해주시고 뒷정리 후 돌아가셨습니다.

     

    이 제품은 최소높이 66Cm 부터 최고높이 128Cm까지 조정이 가능합니다.

     

    제품에 부착한 스위치를 통해 수동으로 조정해도 되는데, 블루투스 연동 후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조정이 되어서 저는 애플리케이션을 메인으로 쓸 생각.

    여기서도 높이 프리셋을 지정할 수 있어서, 많이 쓸만한 높이를 지정해 두었습니다.

     

    하단에 부착된 멀티탭 수납부.

     

    6구나 되는 멀티탭이 두개나 되는건, 좌측은 벽면 전원이고 우측은 UPS 전원이기 때문. (당시엔 추가 UPS 구입 전이라 꺼져있음)

    지금은 오른쪽 UPS 전원 연결된 기기가 조금 더 많네요.

     

    애플리케이션 연동을 위쪽의 QR코드를 통한 PDF 설명서 다운로드 후 진행.

     

    전자기기들이야 종이 설명서가 남는 편이 좋던데, 가구들은.. 잘 모르겠네요.

    저도 그렇지만 모션데스크를 살만한 사람들은 대체로 PDF에 익숙할것 같고.

     

    다른것보다, 이렇게 설명서만 딸랑 넘긴게 아니라 방문 기사분이 최소한의 설명 정도는 해주신 것도 개의치 않은 이유였고

    그렇치 않은 업체도 있었기에 (아래 시디즈, 후술합니다)

     

    애플리케이션과는 블루투스로 연동됩니다.

     

    모터 등의 모션데스크 시스템이 LILAK 제품을 사용하기에 여기서 직접 만든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게 되구요.

    정상 연결되고 나면 이렇게 프리셋 지정 등이 가능합니다.

     

    다만 제 생각보다는 감지센서가 민감한지, 높이상승 걸어놓고 스마트폰을 책상에 좀 세게 놓는 것 만으로도 이렇게 에러코드를 찍으면서 동작이 중지되더군요.

    위 에러코드는 모션데스크 솔루션사인 LILAK 의 트러블슈팅 가이드를 검색해서 찾아냈습니다. [해당 PDF 다운로드, 2020년 최신판]

    error 93 내용을 보니 제가 스마트폰을 좀 세게 내려놓은걸 상승중 다른 물체에 부딛혔다고 인식했나봅니다.

    결국 가이드를 보고 초기화하고 나서 높이조정 정상화했네요 (이거 안하면 높이조정이 전혀 안됩니다)

     

     

    일단 보름정도 써본 감상은,

     

    - 장점

    의자 및 주변환경을 고려해서 원하는 높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음 (높이조정 안되는 가구에 내 몸을 맞추지 않아도 됨)

    상판두께 28mm로 모니터암 부착이 용이 (너무 얇거나 두꺼우면 무리가 따르니까요)

    비교적 빠르고 조용한 상하 높이조정 동작

    스위치를 올리고 내리는 직관적인 모션데스크 작동 방법

    130Kg 에 달하는 상판 허용중량

     

    - 단점

    키보드 타이핑하면 책상 전체가 미세하게 흔들려서 모니터와 그 위 물체(독서등 같은) 가 같이 흔들림

    제품 자체는 아니지만, 평일 일과시간에만 배송 가능한 배송정책

     

    - 개인적 생각 추가분

    구입한건 좌우폭 140Cm인데, 160Cm 골랐어도 크게 무리는 없었겠다는 아쉬움

     

     

    회사 책상에는 산만하지 않게 물건을 가능하면 많이 안올리는데, 집은 그래도 좀 올라갈 물건이 있으니.

    계속 책상 레이아웃 배치 고민중인데, 이런거 고민하는것도 그저 재밌네요. 고등학교 졸업한 이후 만에 새로 책상 산거니 말이죠.

    오래 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터 수명 포함)

     

     

    2. 카멜마운트 고중량 싱글 모니터암 MSS1H

    지금 사용중인 모니터가 32인치 10Kg이라, 인치수만 보고 허용중량 간당간당한 모니터암 사느니 중량조건을 여유롭게 사는게 낫겠더군요.

    그러면서 다나와 모니터암 카테고리[바로가기] 에서 중량조건만 12Kg 이상으로 필터 넣었더니 제일 처음에 떴고,

    마침 컴퓨존에서 약간의 할인도 들어가는 상태라 바로 구입. [컴퓨존 상품페이지]

     

    컴퓨존 구입가는 이벤트 적용(20% 할인) 후 49,000원 무료배송.

    이 글 적는 날짜 기준으로도 2024.12.12 ~ 2024.12.18 까지 할인중이네요.

     

    배송은 이렇게 왔습니다. 전날 주문, 출고 및 다음날(토요일) 수령.

    어차피 컴퓨존 무료배송 상품이라 다른 케이블류를 좀 예비로 넣었었네요 (요 근래 다른 상품들은 용산 방문수령 주문함)

     

    이렇게 박스로 도착했고, 박스 막 열었을때는 저런 모습.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책상 마운트와 모니터 브라켓, 모니터암 자체 빼면 나사가 절반인 느낌.

    나사가 무슨 약봉지처럼 쭉 들어있어서 뭔가 했네요. 저만큼 다양한 브라켓 규격에도 대응이 된다는 듯.

     

    일단 책상 부분부터 고정을 시작합니다.

     

    책상을 이미 셋팅한 뒤에도 따로 책상을 옮겨 공간을 내지 않아도 바로 장착이 가능한게 좋았습니다.

     

    나중에는 이렇게 위치를 좀 바꿨네요. 이게 올바른 위치인지는 일단 둘째치고 (모니터암 처음 쓰는거라)

     

    모니터 뒷면에는 나사가 이미 장착되어 있는 등 브라켓 부착 준비가 잘 되어있어 어렵지 않게 조립했습니다.

    박스에서 와셔만 추가로 꺼내 달았네요.

     

    브라켓을 단 뒤에도 뒤에서 내리듯 끼울 수 있어서 전체적으로 장착은 수월했던 편.

     

    처음에는 모니터 뒤쪽에도 모니터 암을 위한 공간이 추가로 확보되어야 되나 했는데, 옆으로 밀면 뒤로 바짝 들어가더군요.

     

    이거 조정된 이후에는, 설명서 보면서 모니터암 완력을 조정하고 케이블 정리까지 끝.

     

    당시엔 아직 책상에 놓을 물건 레이아웃 변경중이라, 일단 모니터만 장착된 모습.

     

    책상이 높이조정이 되기 때문에 그에 맞는 케이블을 추가로 구입했지만 (스탠딩 작업용 책상높이 110Cm 셋팅 가정) 확실히 그냥 스탠드 놓을때보단 공간 확보가 되서 좋네요.

    나중에 이대로 피벗을 쓰게 되도 손쉬울거고.

     

     

    이것도 역시 보름정도 써본 감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장점

    초기 설치시 배려가 잘 되어있음 (상판에 고정되는 부분, 모니터 브라켓과 모니터암 장착시의 결합방법)

    다양한 조건의 브라켓 장착에 대비한 나사 완비

    최대 16Kg(약 42인치) 까지 넉넉하게 장착 가능

     

    - 단점

    모니터 브라켓과 모니터암 장착시 결합공간이 느슨한 편이라, 상하 각도조정시 오차가 생김 (좀 더 꺾어야 된다 수준이라 크리티컬하진 않습니다)

    모니터암의 선 정리 커버 높이가 그리 높지 않아서, 공간부족이 생길 수 있음

    (이번 모니터의 경우 KVM 기능이 있어 케이블이 좀 많이 들어가는데, 안쪽에서 케이블을 한번 묶으니 높이가 높아서 커버가 아예 안 닫히던)

     

    모니터를 이것보다 더 큰 것으로 바꿀일은 없을것 같지만, 만약 바꾸더라도 대응에 여유가 있어서 크게 걱정이 안 되네요.

    저렴한 제품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모니터가 쳐지기도 한다는 모양이지만, 이건 모니터암의 나사로 완력 조정도 되고.. 오래 불편하지 않게 쓸 수 있지 않을지.

     

     

    3. 시디즈 T80 HLDA

    처음엔 제가 바빠서 살 책상만 정해놓고 의자를 못골랐었습니다. 이 제품은 데스커 매장에 전시품과 함께 있더군요.

    검색해보니 시리즈 최상위 모델이라 구입하게 됐습니다.

    최저가는 다나와[상품페이지] 에서 찾았고, 최종 주문은 CJ온스타일에서 신한카드 결제 할인쿠폰 적용. 적용후 가격 597,500원입니다.

     

    상품명 뒤의 영문자는 H 목받침, L 요추받침, D 조절형좌판, A 조절형팔걸이 가 사용 가능하다는 표시.

     

    시디즈의 경우 3영업일이 최소 제품 준비시간인 모양입니다.

    저는 다른 건 때문에 오히려 배송을 좀 미뤄 받은 셈이 됐네요. (데스커 책상이 일주일이라 배송일을 좀 미룸)

     

    이렇게 외부 쇼핑몰에서 주문해도 대기업 가전, 가구배송과 같이 자사 시스템에 입력되서 자사 배송망으로 배송됩니다.

    시디즈의 경우도 전날 밤에 주문했더니 다음날 오전에 구입 관련 알림톡이 왔구요.

    간단하지만 이 제품도 배송기사 설치가 필요해서 자체 배송이 필수가 됩니다.

     

    설명에 나온 대로 챗봇을 통해 주문 다음날 바로 배송일 변경해 두고 기다렸습니다.

    배송일이 가까워지면 전날에 한번 방문예정 시간대가 안내되고, 다음날은 30분 이내에 배송기사 방문 직전에 알림톡이 오더군요.

     

    의자는 거의 완성품에 목받침 정도 조립하면 끝나는 수순. 복도로 끌고오는 제품 박스도 컸고, 실제 조립도 5분 정도 걸렸네요.

    그리고 QR코드 찍으면 (제품에 태그가 달려있더군요) 설명서 다운로드 가능하다고만 알려주고 바로 돌아가셨습니다.

    뭔가 기본적인 의자 조정기능 정도는 설명해주시려나 했는데 그런거 하나도 없었던게 의외라면 의외.

     

    이 이후로 보름정도 이용했지만, 그래도 매장에 있는거 몇번만 앉아보고 고른것 치고는 대체로 만족스러워서 다행이네요.

    오히려 회사 사무실(중소기업입니다) 의자가 이것만 못한게 단점아닌 단점(...)

     

    크게 불편하다 느끼는 점은 없어서 장단점 정리는 넘기겠습니다.

    최상위 모델이라 그런가 데스커 등 오프라인 매장에 가면 비슷한 최상급 모델(데스커의 경우 모션데스크 프리미엄) 과 함께 전시되어 있더군요.

     

     

    4. 한샘 샘베딩 클로즈 옷장, 플렉스Z 6단 일반책장(하단 도어포함)

    한샘의 경우, 일단 제일 먼저 떠오르는 업체가 여기여서 회사만 정하고, 책장과 옷장 역시 대략적으로만 정해뒀었습니다.

    모델을 선정했던 사이트는 다나와였고, 각 카테고리 [옷장, 책장] 에서 업체만 한샘을 선택하고 섬네일의 디자인으로만 선정 (각 제품별 특징 등은 크게 비교 안함)

    제품의 높이는 현재 천장까지의 높이인 227Cm 기준으로 선택 가능한 최고 높이를 골랐습니다.

     

    다만 여기까지 제품을 대략적으로 정해둔 뒤, 한샘 직영매장(한샘디자인파크) 에 가서 직원과 상담해서 최종 선정했네요.

    다나와 기준으로 찾은거라 막상 현재는 색이 안나오는 제품군도 있었고.

    아예 방문한 당일에 살 제품 고르고 결제까지 하고 나왔었습니다.

     

    그렇게 정해진게 이번에 배송받은 아래 상품들. 구입가격도 같이 적었습니다.

    - 플렉스Z 6단 일반책장 600+2단 도어 [상품페이지] - 217,000원 (정가)

    - 샘베딩 클로즈 옷장 80cm(높이216cm) 2단행거형 6종 [상품페이지] - 198,400원 (당시 할인프로그램에 가입축하 쿠폰 등 적용)

     

    배송 안내는 배송주 초(월요일)와 전날, 당일 이렇게 수시로 이뤄지고, 당일에는 꽤 일찍 방문하셨었습니다.

     

    먼저 모션데스크 때문에 하루를 통채로 비웠었고, 이날부터 서울엔 첫눈 + 폭설이라 늦어질 것도 감안했는데.

    제일 큼지막한 가구가 제일 먼저 끝나서 나름 개운했던 기억.

     

    주문당시 상품페이지를 보면 제품 설치에 필요한 공간이 명시되어 있었고, 어찌어찌 배송 직전에 자리를 내 두었었습니다.

    여유로운 공간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조립은 잘 해주시더군요.

     

    그렇게 옷장과 책장 모두 조립하시는데 1시간 10분 정도 쓰셨습니다.

     

    중간중간 가구를 어떻게 놓을 것인지, 벽과 공간을 얼마나 띄울 것인지 정도 정해주시면 나머지는 전부 알아서 하시던.

    당시엔 한참 이삿짐 정리중이어서 작업하시는 동안 제 할거 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끝나서 다행이었습니다.

     

    옷장 문을 열고 닫았을 때의 모습

     

    위쪽에는 주로 양복을 걸고 아래쪽에는 이불, 베개 여분을 쌓아두는데 쓰고 있는데, 위쪽 양복 걸었을때의 여유공간 참고차.

     

    구입 상담 당시에도 옷장 높이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좀 더 낮은 모델을 선택하면(제건 216Cm, 이 이하는 194Cm) 위쪽에 양복 걸었을 때의 여유공간이 거의 없어진다고 해서 최종적으로 높은 쪽을 골랐는데.

    생각해보면 잘 한것 같습니다.

     

    책장의 경우 책보다는 블루레이나 만화책 수납공간이 되었는데, 상판이 23mm라서 제대로 책을 넣었어도 큰 무리는 없지 싶네요.

     

    또, 생각보다 책장 하나가 그냥 차서, 만약 옆으로 늘리더라도 원래 그렇게 만들어진 가구이기에 더 사서 놓으면 된다는것도 좋습니다.

     

    - 개인적 생각 추가분

    옷장과 책장이 다른 제품군이라 완전히 동일한 나무색이 아닌데, 매장에서 계약하기 전 직원분 통해서 가장 비슷한 색의 샘플을 보고 구입했었습니다.

    벽 색이 저렇기도 해서, 두 색의 조합은 잘 골랐다 싶네요.

    특히나 이를 위한 매장 직원분의 서포트도 꽤 좋았습니다. 이것저것 술술 나오시고 추천도 잘 해주셔서 결과적으로 실수없는 선택을 한것 같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어느정도 염두한 가격범위기도 하지만, 그래도 절대적 지출로 놓고 보면 적은건 아니라.

    간만에 늘어난 지출에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할 지출은 하겠지만.. 곧 도쿄행 항공권 끊어야

     

    이제 연말까지는 좀 다른 글들을 정리해 오겠습니다. 남은 주말 재밌게 보내시고, 주중에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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