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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7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5. 8. 1. 10:31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여전히 시간 하나는 정말 빨리 가는 요즘입니다. 밀린 여행기 정리도 있고 말이죠.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15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7월 1일 화요일.
아직은 맛집 찾아 돌아다닐 수 있을 온도라(낮기온 32도) 떠오르는 메뉴 잘하는 가게 찾아간 겁니다.
이날은 보시다시피 소바였구요, 다행히 잘 찾았더군요. 나름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돌아보면 이 주가 사실상 마지막 여름 체험판이었던거지요. 맛집을 찾아갈 수 있던 그 낮기온이 그립습니다(?)
7월 3일 목요일.
좀 덥긴 했는데 구름이 많은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보시다시피 깔린 구름이 나름 깔끔하게 햇볕을 퍼트립니다.
여름이라고 해도 길어져서 (위 사진 촬영시간 19:10) 퇴근하고 집 근처인데 이런 풍경을 보네요.
이런 노을을 찍을만한 높은곳이 주변에 없어서 그렇지
사진 뒤쪽으로 있지만 제 집은 아닌이런 풍경은 언제나 환영입니다.(둔촌역 올림픽파크포레온 앞)
7월 5일 토요일.
가끔 가는 집근처 중국집입니다.
매번 적지만 월-토 오후 3시까지 영업이다 보니 토요일 아니면 못가는데 토요일에 다른 볼일이 있으면 그나마도 갈수가 없는... 제겐 꽤 빡빡한 곳.
그래서 이번달도 이거 한번 겨우 갔습니다.
8월 되면 바로 토요일이 오는데 간만에 가야겠네요. 가서 제육이랑 탕수육 먹어야.
7월 8일 화요일.
KFC에서 튀긴 치킨 위에 피자 토핑을 올리는 요상한 신메뉴를 내놨습니다.
근데 이게 맛없을수가 없는 조합이긴 해서 또 괜찮더군요.
게다가 6월부터 회사 바로 앞에도 KFC 가 생겨서 (이전까지 버거킹 있던 자리) 이렇게 퇴근하고 가기 정말 편해졌습니다.
아직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점심 저녁에 바빠도 멀쩡한 튀김이 나오고 퀄리티도 안정적이네요.
8월까지라던데 몇번 더 먹어야겠습니다.
왼쪽 사진은 S25 울트라/폴드7, 오른쪽 사진은 워치8 클래식/워치4 40mm 7월 10일 목요일.
미국시간이라 전날 23시쯤인가 갤럭시 폴드 신제품이 발표됐습니다.
폴드5 구입 이후[구입당시 글] 폴드 시리즈 신제품을 우선해서 보는지라 바로 다음날 플래그십 매장부터 갔는데,
이게 제품은 괜찮은데 펜 지원이 빠졌더군요.
다음 폴드 신제품까지 연속으로 펜 지원이 빠지면 울트라 등 다른 모델로 가기로 하고, 이번 폴드7은 패스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드디어 두께 기준 [S시리즈 울트라 = 접은 폴드] 가 됐고.. 폴드 기기도 완숙단계에 접어드는것 같습니다.
일단은 폴드8을 조금 더 기대해보는 것으로.
그 외에 슬슬 3년 정도 된 워치 신제품도 둘러보고. 폴드 신제품 살때 워치도 같이 바꾸게 되지 싶네요.
과연 다음에 바꿀 워치 모델은 저렇게 화면이 큰걸 쓰게 될지.
7월 11일 금요일.
원래는 KFC 먹고 설빙으로 입가심 해야지! 하고 근처에 왔는데, 19시 조금 넘어 KFC 들어가니 1시간 대기래서 혀를 빼며 설빙으로 바로 왔습니다.
KFC 대체제를 전혀 생각 안하고 와서 이날은 졸지에 설빙으로 저녁을 떼운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세트메뉴라도 먹을걸 그랬나 싶습니다(...)
간만에 먹었지만 맛은 있었는데 말이죠.
7월 12일 토요일.
머리 다듬으러 나왔습니다.
좀 더 뒤에 깎아도 되는데, 타이밍상 이 다음주와 다다음주는 주말에 할일이 있어서 말이죠.
약간 반 강제로 시간 날 때인 지금 머리 깎으러 오는 흐름이 되어버렸네요.
날씨는 이 주 초부터 34도를 넘는 낮기온이 시작됐습니다. 이날 낮기온은 36도였고.
일본에서 생존하려고 쓰던 양산을 한국에서도 쓰게 되다니 오래살고 볼일입니다.
일본 안좋은거 따라가는건 노인인구 증가와 지방소멸 위험 정도면 충분한데..(?)
7월 16일 수요일.
이 주는 장마였댔나 그래서 주 내내 흐리거나 비오는 날이 이어졌습니다만, 이날은 퇴근시간 즈음해서 폭우가 집중됐던걸로 기억.
가방 방수팩도 씌웠고, 신발은 고어텍스라 방수고, 바지는 좀 젖지만 우산도 항상 들고다니니 피해는 그정도.
단지 하필 퇴근시간에 이렇게 세차게 온게 좀 안반갑긴 했습니다.
물론... 예, 물론 비와서 시원한게 백배 낫긴 합니다. 시원해진다면.
7월 18일 금요일.
이래저래 있어서 본가 내려갑니다. 월말에 제가 생일이라 좀 일찍 내려가는 것.
평일의 강릉행 KTX는 항상 서울역에서 타게 되는데, 매번 뭘 먹을지 고민되네요.
이날은 토스트 골랐습니다, 생각해보니 다른건 다 한번씩 먹어본것 같은데 한번도 안먹어봤더군요.
습관처럼 토핑 제일 많은거 골랐더니 무난하게 넘어갔네요 (음료 없음)
계란 햄 양배추는 진리죠(?)
7월 19일 토요일.
가족끼리 중국집에 들러서 이것저것 먹었습니다.
가족끼리 나가 먹을 메뉴도 항상 고민거리인데, 중국집은 묘하게 자주 가지도 못하고(맛집은 항상 가까운데 없죠) 왕창 먹지도 못하는 이미지라.
다행히 잘 찾아서 다들 잘 먹은것 같아서 다행. 저도 처음 간 곳인데 리뷰 보고 잘 걸러서 다행이었습니다.
참고로 전 강릉 사람이지만 매운걸 못먹어서 교동짬뽕 같은건 도전 못합니다(...)
이게 강릉시의 시그니처 같이 되었지만 다른 중국집도 잘하는곳 많으니 여럿 둘러보셔도 되지 싶네요.
7월 20일 일요일.
출근은 해야되니 복귀하는 날.
복귀는 복귀인데, 날씨가 참.. 갑자기 또 오래 더워서 그런지 갑자기 대기 불안정해졌다고 비구름 생겨서 소나기 오다 10분 뒤에 그치고.
이날도 서울로 진입할수록 늘어나는 구름에 긴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 집앞 역에 내렸을때 비와서 뛰어 들어갔나 그랬던걸로 기억.
내가 이런걸로 우산을 펴야겠냐7월 22일 화요일.
피자.
참으로 무난한 메뉴죠.
도미노는 SKT 50% 할인때만 먹게 되어버렸지만, 이날은 자체 행사때라 40%에 구입.
이 주 금요일에 일본 출국하다 보니 그 타이밍을 맞춘건데, 그래도 40% 할인까진 납득이라는 느낌이네요.
아무튼 점점 나이를 먹지만 아직도 '배부르거나 느끼해서' 피자 한판을 다 못먹는것이 아니라 '내일 이후 나눠먹으려고' 피자 한판을 다 안먹는 삶이라 다행이다 싶습니다(?)
아니면 그냥 피자 라지가 작아졌나..?
7월 29일 화요일.
저는 평소 하루 세끼 중 한끼가 과일과 부식 메인이기 때문에 과일을 좀 많이 사게 되는데... 자연스레 무난한 키위도 그러합니다.
근데 키위 수입사가 곧잘 이벤트를 합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즈음에도 크리스마스 씰을 주는 이벤트를 하던데, 이 달은 피규어?
결국 3만원어치 (약 3Kg) 키위가 냉장고에 쌓이게 되었습니다.
괜찮습니다, 냉장고에 잘 넣어두면 한달 지나도 멀쩡하더라구요(?) (물론 그전에 다 먹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간만에 일본 출국 안하는 달이니 계속 정리하려고 했던 여행기 같은거 좀 바짝 정리하고 싶네요.
그럼 남은 글들은 주말 혹은 그 이후부터 정리해 오겠습니다. 곧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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