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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나 에어(Aurvana Air) 재구입지름신강림/기타 전자기기 관련 2014. 9. 18. 10:3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저번주에 '프론티어' 에 갔다왔다는 글을 썼었죠.
이때 슬쩍 언급했었습니다만, 이어폰이 고장났는데 고치지 못하는 상태라(유닛 사망) 하나 더 샀었습니다.
2011년에 오르바나 에어 처음 구입했을때도 일본 아마존에서 구입했던지라 배송대행비 포함 10만원이 조금 안되게 구했기에(국내 16만 이상)
이번에도 아마존들(일본, 미국..)을 뒤지다가 미국쪽 가격이 저렴한것을 발견. 주문. 배송대행비를 더해도 9만원 조금 안나오더군요.
해서 10일 주문한게 어제 도착했습니다.
뭐 미국에서 물건 받는것치곤 생각보다 늦지 않아서 다행이다 싶기도 한데, 이게 현지 배송 옵션을 낮게 잡은 탓도 있으니..;
그나마 배송대행의 경우는 옵션에 관계없이 일정한 속도가 나와주니 다행인데, 미국 아마존재팬은 배송 옵션에 따라 비용도 속도도 엄청난 차이를 보이니.
어쨌거나 무사히 양품이 도착해서 다행입니다.
포장에 신경써 달랬더니 박스 안에다 엄청 감아놨네요. 열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무튼 한 3년 1개월 정도만에 다시보는 박스의 저 아저씨.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오르바나 에어의 포장은 처음 볼때부터 꽤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단순히 자랑용으로 진열해놔도 무난할듯한 모양새랄까. 물론 그렇다고 진열만 하고싶은 마음은 전혀 없지만;
사진찍고 이어폰을 분리해 빼냈습니다.
플라스틱 케이스 위에 이어폰 빼는 법이 안내되어 있기도 한데, 아무래도 한번 빼 본적이 있다 보니 헤매진 않고 뺐네요.
이어폰 본체가 수납된 부분을 제거하고 아래를 들춰내보면 휴대용 케이스나 이어폰 솜, 보증서 등이 들어있습니다.
어차피 정식 수입품이 아니기 때문에 국내에서 A/S는 불가능하겠지만...
이번에도 한 3-4년은 쓸 수 있도록 해야죠.
간만에 새 오르바나 에어로 평소 좋아하는 곡들을 들어보니 저음이 조금 더 깔리더군요.
갤럭시S5를 초기화한지는 며칠 안됐지만 이퀼라이저 같은건 다 끈 상태니(가장 먼저 하는 셋팅 중 하나) 다른건 사용기간 정도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게 새삼 신기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아니 당연하다면 당연한데, 뭐랄까.. 아주 천천히 변하니 거기에 부드럽게 적응되어 버리는듯.
이어폰이 없던 약 일주일간을 고통속에 보냈으니 드디어 휴일에 블루레이를 보면서 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흐...
...아, 이번주말은 갑자기 이사가 결정났기도 하니 당분간은 좀 정신없을것 같긴 하지만 말이죠;
아무튼 블루레이 감상하게 되면 또 글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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