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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보고 있는 2016년 4월 신작
    이것저것 감상/애니메이션(TV) 2016. 4. 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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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은 항상 돌아보면 빨리 지나가있곤 한다지만, 이렇게 주기적으로 하는 무언가가 있으면 그 속도가 새삼 실감나게 되지요.


    이번 분기도 어느새 신작 애니메이션이 절찬 방영중인 때가 되었네요. 평소 그랬듯 저도 그 중에 두 작품 정도를 골랐습니다.

    과연 어떤 작품이 될까요. 첫인상만큼의 즐거움이 남을지 어떨지.


    언제나처럼 핵심적인 내용언급은 없이 적을 예정이니 따로 덮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각 화의 이야기 흐름 자체, 현재 방영되지 않은 이야기와 같은 핵심 내용언급을 안한다는거지

    캐릭터가 어떻고 이정도의 이야기는 해 왔고 또 할 것 같네요.


    참고로 감상하기 시작한 두 작품 모두 원작은 접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원작을 감안한 이야기는 더더욱 할수가 없으니 안심하시길.



    くまみこ, 2016, ©「くまみこ」製作委員会, キネマシトラス / EMTスクエアード
    [일본어 위키피디아, 공식 홈페이지, 애니플러스 작품 페이지]


    우선 쿠마미코. 원작은 동명의 만화로 국내에도 이번달부터 정식 한국어판이 출간됐습니다.

    일본에는 지난 2월에 6권까지 나왔던데 얼마 정도의 주기로 따라잡으려나요.



    모바일은 이쪽입니다 : https://youtu.be/CiqZUdyrwBk


    아무튼, 접한 뒤 보자고 결정하게 된 이유는 꽤 단순한 편입니다.


    신작 애니메이션을 체크하다 위에 첨부한 PV 영상을 보게 됐고, 덕분에 출연 성우 중에 키타무라 에리(喜多村英梨) 가 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작품 전체적인 분위기도 개그쪽에 가까워 보였구요.

    아무래도 은혼(銀魂)과 같은 여러가지 의미로 정신나간 개그물은 개인적으로 부담스럽지만, 이 작품 정도의 가벼운 수준은 좋아하다 보니.


    마음에 들었던 작품의 주 장르와는 별개로, 1화 기준으로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키타무라 에리의 캐릭터가 어떤 역할일지도 개인적인 관심사였습니다.

    제게는 작년 7월 방영이었던 야마다와 7명의 마녀(山田くんと7人の魔女) 이후로 근 반년만인데,

    이 사이에도 출연은 나름 한것 같은데 제게 눈에 띈 출연작은 반년만의 이 작품이네요.



    그건 그렇고, 큰 정보검색 없이 PV와 출연성우 한명만 보고 고른것치고는 꽤 좋은 작품을 얻어걸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몇년인가 전부턴 '무조건 성우진만 보고 작품을 고르지 말자' 라고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그렇게 되고 있었는데,

    그렇게 해서 득이 된 케이스 같기도 하구요.

    사실 이렇게는 말해도 성우진에 관해 지식이 넓은것도 아니긴 하지만 말입니다. 왠지 이 점은 확실히 해 두고 싶네요(...)



    먼저도 언급했지만, 기본적인 노선은 개그인것 같습니다. ('같습니다' 라고 하는건 원작을 모르기 때문, TVA는 이제 1화 봤고)

    어린 소녀보다, 같이 등장하는 '말하는 곰'이 인간사회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 부터가 우선 개그 포인트였는데,

    이 곰이 14살짜리 소녀를 놀려먹는 부분도 신선했달까 꽤 재밌는 부분.


    다만 후반의 살짝 야한 이야기 나오는건 사람에 따라 조금 평이 갈릴수는 있을것 같았습니다.

    특히나 작품 자체가 조금은 평온한 시골생활에서의 이야기를 그린다고 표방하고 있다 보니, 그쪽 노선만을 바라는 분들께는 말이죠.


    물론 야한 이야기라곤 해도 요즘 많은 캐릭터팔이 애니메이션이 하는 히로인 벗기는 패턴은 아니고,

    (1화 기준으론) 공무원이 마을 아이들에게 '구전 설화의 사실 버전을 들려주겠다' 고 하는.. 뭐랄까 아이들 수준 정도긴 하지만 말입니다.

    아마 이야기가 더 진행되서, 이런 야한 이야기가 더 나온다고 해도 이정도 수준이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요즘은 다들 1화 보고 계속 볼지 어떨지 결정한다는 모양이라 제작사 측에서도 1화에 공을 들이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 작품을 보면서는 왠지 끝까지 이 틀을 벗어나진 않을것 같다는 약간의 안도감? 같은게 1화 보면서 들기도 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한편, 블루레이 발매 정보를 찾아보니 간만에 BD-BOX 형태로 내네요.

    첫번째 권엔 1 ~ 6화를 두번째 권엔 7 ~ 12화를 담아서 각 세금제외 정가 18,000엔짜리로.

    제가 본 작품 중에선 2013년 4월부터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TV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취성의 가르간티아(翠星のガルガンティア) 이후로 간만에 접하는 발매 패턴.

    사실 구입의 선택지가 적어진다는 점에서는 여전히 불만인 판매방식입니다만,

    이번에는 첫번째나 두번째 둘 중 한권 정도는 구입해볼것도 같네요.


    굳이 애니메이션 시장에 대한 현실 인식이 좀 생겼다는 부분이나, 개인적인 경제적 환경이 변했다는 부분 같은걸 언급하지 않더라도 말이죠.


    물론 가격대가 좀 나가는 만큼 최소 3화 정도까지는 보고 결정하게 될것 같지만 말입니다.

    구입하게 될런지 어떨지. 과연 6월 아니면 8월 말 전후로 글이 올라올까요? 하하;




    ふらいんぐうぃっち, 2016, ©「ふらいんぐうぃっち」製作委員会, J.C.STAFF
    [일본어 위키피디아, 공식 홈페이지, 애니플러스 작품 페이지]


    이 작품...도 아마 PV 영상을 먼저 봤을겁니다.

    사실 니코니코동화에서 분기별 신작들을 정리한 영상을 만드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의 영상을 보다 이 작품의 PV도 보게 됐다는게 정확하겠지요.


    약간은 시골생활을 그릴것도 같아서, 혹시 논논비요리 같은 유명한(?) 작품과 어떤 연이 있는 스탭이 있을까 했는데 그런건 아니었습니다만,

    조금은 그런 오해 덕분에 보게 된 케이스.



    모바일은 이쪽입니다 : https://youtu.be/hnlVcyUvUD8


    개인적으로는 고양이의 성우들 보고 좀 놀라긴 했지만요.

    카야노 아이(茅野愛衣) 라던가 (아마도 후에 나올) 사쿠라 아야네(佐倉綾音) 라던가(...)


    근데 오히려 그 이외에는 이름 들어본적이 없는 성우 배역. 남자 주인공의 경우는 일본어 위키피디아 페이지도 없더군요.

    일본어 위키피디아가 무슨 인기 척도를 가늠하는 수단은 아니라지만, 제가 본 작품의 출연진 중에선 스탭이 아닌 바에야 드문 케이스라 좀 놀랐습니다.


    한편으로는 연기에서도 어느정도는 티가 나는 편입니다만,

    오히려 편안한 감도 있고 성우에 따른 배역의 추측이나 편견에서는 자유로울것 같으니 장점이 더 많지 않을까 생각중.



    근데 평온하게 시작한것치고는 꽤 파란만장한 전원(田園) 마녀일기네요.


    약간은 잘못된 정보로 접하게 됐지만, 괜히 완결이 궁금해진 1화 감상 직후였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이것들이 끝날때쯤 되면 7월이 되겠죠? 하하 무서운 세상...


    ...아무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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