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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고 있는 2017년 4월 신작이것저것 감상/애니메이션(TV) 2017. 4. 14. 10:3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어김없이 시간은 가고, 2017년도 1/4이 끝났습니다.
일본의 경우 매 분기 시작월(1, 4, 7, 10) 즈음 무수한 신작 애니메이션이 방영을 시작하니,
아직도 분기에 한두 작품 정도는 감상하는 입장에선 이런걸로 시간의 경과를 체감하고 그러네요.
이번 분기 제가 볼 애니플러스의 동시방영작들은 상대적으로 빨리 국내 방영을 시작했습니다(모두 현지 방영 다음날 제공)
덕분에 이번에는 좀 일찌감치 분기 감상작에 대한 글을 작성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이번에 보려고 하는건 두 작품인데, 한 작품은 5분 애니메이션이고 다른 작품은 생각나면 보는 정도가 될것 같아서 간만에 좀 가볍게 보게 될것 같습니다.
지난 분기의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처럼 의외의(?) 작품을 접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확정된건 이 글의 두 작품입니다.
딱히 상세한 내용언급 할 생각은 없으니 덮지않고 적겠습니다.
アイドルマスター シンデレラガールズ劇場, 2017, ©しんげき製作委員会, ギャザリング
[일본어 위키피디아, 공식 홈페이지, 애니플러스 작품 페이지-TV판/Web판]우선순위가 높은건 이쪽,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 극장.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는 일본 Mobage에서 서비스중인 소셜 게임이 시초인데, 이번 '신데렐라걸즈 극장' 은 바로 이 소셜게임 안에서 서비스중인 단편 5컷만화를 영상화한 것입니다.
게임 안에서 '신데렐라걸즈 극장(シンデレラガールズ劇場)' 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니 타이틀이 저렇게 된듯.
제 경우는 이 소셜게임에서 파생된 리듬게임인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アイドルマスター シンデレラガールズ スターライトステージ)' 는 하고 있지만 소셜 게임은 하고 있질 않아서, 좀 신선한 느낌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먼저 '5분 애니메이션' 이라고 말해버렸는데, 버전이 여러개 있습니다.
TV로 방영되는 TV판(약 3분), 온라인으로 송신되는 Web판(약 2분), 소셜게임 내에서 송신되는 mobage판(보지 못함).
애니플러스에서는 처음 두개를 서비스해주고 있습니다. 게임 내 버전은 그 특수성 때문에 아무래도 빠지네요.
일단 길이가 짧아서 집중하기 좋기도 하지만, 짧은 안에서도 인상이 강해서 확실히 끝까지 보게 될것 같습니다.
마침 일본에서 공식적으로 해외를 향해 애니메이션을 제공하는 사이트, 다이스키넷(http://www.daisuki.net/) 에도 방영 당일 온라인 공개되니
애니플러스에 가입되어있지 않은 분들도 여기서 보실 수 있겠습니다. 참고하시길.
サクラダリセット, 2017, ©アニメ「サクラダリセット」製作委員会, david production
[일본어 위키피디아, 공식 홈페이지, 애니플러스 작품 페이지]한편, 이쪽은 사전정보 아무것도 없이 보기 시작한 작품.
개인적으론 추천해서 보기 시작했으니 좀 뜬금없는 감도 있지만, 일단 1화 감상하고 거부감은 없어서 보기로 결정한 케이스.
사실 권해주신 지인분은 얕게 보고 권해주신것 같지만(?) 의외로 그 오프닝만 좋고 말았다, 가 아니라서 의외랄까 다행이랄까.
근데 캐릭터가 이정도로 무미건조하면(성격적인 의미에서) 역시 보는 쪽에서도 좀 뭐랄까.. 영상은 풀 3D 애니메이션이 아니지만 마치 풀 3D 애니메이션을 보는것 같은 어색함이 있달까, 그렇습니다. 뭐 이 부분은 차차 변화해갈것 같지만요.
그리고 초능력이라는 소재는 애니메이션 세계에서 그리 신선한 이야깃거리가 아니지만, 이 작품은 이걸 또 어떻게 써먹을까 싶고.
먼저도 언급했지만 어느순간 다운로드만 받아놓고 안볼수도 있지만 말이죠. 이용권을 사용해서 다운로드 가능한 작품이다 보니(...)
뭐 언제나 그렇지만, 이렇게 한두작품 정도 볼 작품을 정해놓으면 나름 시간의 경과도 느껴지고 좋더군요.
꽤 전부터는 철저히 심심풀이 & 흥미 위주로 보고 있어서 재미없으면 과감하게 끊는데, 가끔 이런쪽이 아닌 작품을 고르기도 한다던가.. 역시 사람이란 일직선으로만 가긴 힘든가봅니다.
참, 그 사이에 본 작품으로는 P.A.Works가 제작중인 '사쿠라 퀘스트(サクラクエスト)' 가 있었네요. 이 작품은 1화 보고 소름이 돋아서 그만뒀습니다.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 작가가 쓴 '에로망가 선생(エロマンガ先生)' 이라는 작품도 눈에 띄길래 감상했는데, 의외로 전반부만 보고 결론이 나버렸고.
이 이외에 'BanG Dream!' 같은 경우는 이번달 말에나 가야 완결화가 방영될테니 당분간은 좀 더 보겠네요.
시시한 뒷이야기는 이쯤 적지요.
휴일 지나고 다음주 즈음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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