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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웨이 NH550 하이브리드 가습기 구입 및 잠깐 사용기지름신강림/생활,잡화 2022. 1. 15. 11:00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전 다른 부분은 평소 같은데 신년 첫날부터 감기가 왔습니다. 코로나 검사 받아보니 감기인건 확실한데, 평일 생활패턴 때문인지 이번주 들어서야 겨우 잠잠해져가네요. 감기약을 먹으며 코가 마르니 겨울의 낮은 습도가 유난히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지난주에 가습기를 샀었는데,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씽크웨이 NH550 하이브리드 자연기화식 가습기 from 다나와 집이 좁은 편이라 수분이 한쪽에 집중적으로 쌓이는 것을 원치 않아서 처음부터 기화식 가습기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습하면 집이 어떻게 되는지는(곰팡이 등) 여러 곳에서 봤기 때문에 습도 조절기능이 있는 제품을 찾았고. 사실 초음파식 가습기가 일반적인지라 (다나와 카테고리에서) 기화식을 선택하는 순간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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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야샤 Complete Blu-ray BOX I -만남편- 수령 및 개봉지름신강림/DVD,블루레이 2022. 1. 9. 11:10
작년 10월 중순쯤, 애니메이션 이누야샤(犬夜叉) TV판의 블루레이 박스가 나온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당시엔 제가 소식을 늦게 접했다는것만 깨닫고 넘어갔었는데, 이제 찾아보니 예약 소식이 9월 초에 나왔었네요. 제게 있어선 초회판 특전 정도로 구입을 망설일 물건은 아니었던지라 예약 당시엔 특전 내용은 딱히 확인 안하고 예약했었지만요. 犬夜叉 Complete Blu-ray BOX I -出会い編- 시리즈 자체는 아마 이름을 들어본 분들이 더 많으실것 같습니다. 개인적 연결고리만 언급하자면 처음 본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위성방송에서 더빙이었고.. 기억이 맞다면 2002년이었을 겁니다. 본가에선 보기 힘든 환경이라 다른곳에 갔을때밖에 볼 수 없긴 했는데, 어쨌든 이걸 계기로 조금 더 적극적으로 애니메이션을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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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2. 1. 5. 10:30
재밌는듯 재미없는듯 2021년이 지나갔습니다. 이 글을 보는 분들께서는 어떤 2021년을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한 해를 마무리하던 2021년 12월, 그 한달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평소처럼 심심한 이야기입니다만 가볍게 봐주시길.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11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12월 1일 수요일. 그나마 이때까지는 날씨와 관계없이 공기가 깨끗했던 시기로 기억합니다. 아침이 살짝 쌀쌀하긴 했지만 쌀쌀한 정도에 비해선(-3 ~ 1도) 공기가 깨끗했던 12월의 첫날. 중순 정도부턴 요즘처럼 월등히 추워지지 않으면 공기가 별로 안좋던데 벌써부터 그립네요. 서쪽너머도 추울땐 난방 하고 살긴 해야겠지만.. 12월 4일 토요일. 본가 내려갔다오고 나서 이틀마다 받던 코로나 검사의 마지막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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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이 되었습니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2. 1. 1. 11:05
개인적으론 2021년이 참 빠르게 지나갔다고 느낍니다. 그만큼 제대로 일을 하기도 했고, 취미생활도 약간의 정리과정이 있었고. 그래도 여전히 지인, 친구들과의 만남이 성사될만한 환경이 되지 못한 점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또 '올해만큼은' 하고 생각해야겠지요. 코로나19로 바뀌지 않은 부분을 찾는게 더 쉬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라이브 블루레이 실황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을 보면 어색하게 느껴지는게 돌아보면 참 무서운 일이네요. 그나마 가족과는 코로나가 퍼져나갈 즈음부터 온라인을 적극 활용하기 시작한 점은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가족 구성원의 생일마다 온라인으로 화면을 보며 케이크를 먹는다던가 말이죠. 올해는 지인이나 친구들과도 작년보다는 신경쓸 수 있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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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을 돌아보며(취미 및 생활)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1. 12. 30. 10:30
내일 모레면 2022년이라는게 전혀 실감이 나질 않네요. 오히려 최근 프로젝트 때문에 늦게 퇴근하고 있는데, 이런 데에서 연말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아무튼 올해도 이 글로 2021년을 마무리하겠습니다. 1. 취미 측면 a. 라이브/이벤트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입국의 문제로 직접 갈 기회는 없었습니다. 미디어에 따른 감정일지도 모르겠지만, 출입국 기회가 열렸다고 해도 아마 방역상 신뢰의 문제로 가지는 못했을것 같지만요. 덕분이라고 하기에는 이상한데, 코로나를 맞아 반 강제로 온라인도 신경쓸만한 환경이 되어서 그나마 온라인 라이브 보며 연명한 한 해가 됐습니다. 접근성이 좋다 보니 이것저것 사느라 지출은 좀 늘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현지 가서 볼때만큼의 그것은 아니구요. 온라인 라이브가 아무리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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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중인 모바일 리듬게임 근황 2021이것저것 감상/게임 2021. 12. 27. 10:30
-------------------------------------------------------------- 다른 시리즈 보기 -> 2017, 2018, 2019, 2020, 2021(이번 글) -------------------------------------------------------------- 작년에는 의도치 않게 연말로 미뤄졌는데, 올해는 몇가지 변수가 있어 이 시기로 미뤘더니 연말 정리글 시리즈에 포함되어 버렸네요. 내년부터는 아예 이 시기에 적어야겠습니다. 모바일 기기로 리듬게임이란걸 시작한 2016-17년에는 '전처럼 몇년 하면 슬슬 의욕이 잦아들려나' 싶었는데, 다행인지 아닌지 아직까지는 건재합니다. 다만 2021년에는 그 이전보다 많은 변수가 있었네요. 매년 적어 오던 두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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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구입 음원을 돌아보며(일본)이것저것 감상/음악,라디오 2021. 12. 25. 11:40
세간에는 스포티파이니 애플뮤직이니 하는 시대입니다만, 어쩌다 보니 저는 아직도 음원을 구입해 다운로드 받아 정리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귀가 심심하면 음악보다는 라디오를 틀어놓는 편이기도 하고, 일을 하면서 음악을 틀지는 못하는지라(집중의 문제) 그렇게까지 음원의 수요가 없는 이유가 가장 클것 같네요. 스트리밍을 사용하면(특히 스포티파이) 비슷한 취향의 새로운 음악을 접할 기회가 넓어질거라는 생각은 있는데, 뭔가 알 수 없는 진입장벽이 있습니다. 아무튼 일단 올해는 이런 상태라, 올해 구입한 음원을 카테고리별로 묶어서 단상을 남기는 글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러고 사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가볍게 봐 주시길. 아, 참고로 저는 구입한 음원을 아이튠즈로 관리하지만, 별도로 입력하며 관리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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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듣고있는 일본 웹 라디오들 2021이것저것 감상/음악,라디오 2021. 12. 20. 10:30
--------------------------------------------------------------------- 다른 시리즈 보기 ->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이번 글) --------------------------------------------------------------------- 어찌어찌 올해도 한 해의 라디오 활동을 돌아볼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나름대로 취미생활 격변기였습니다. 라디오만 해도 작년 글 기준 절반 가까이 정리되었구요. 대부분은 시간이 안나서 못듣다 포기했지만, 그 외의 경우는 언젠가 글로 풀 수 있을 때가 오면 그때나 언급하겠습니다. 아무튼 올해 체크해서 듣고 있던 (애니, 성우 관련) 라디오들을 정리해봅니다. 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