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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6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0. 7. 3. 10:30
2020년이 절반 지나갔다는게 아무래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0장입니다. 더보기 6월 4일 목요일. 뭔가 각잡고(?) 정리해야 할 일이 있을때마다 근처 카페로 나오곤 합니다. 방안에 의자와 책상이 없다 보니(좌식 책상만 있음) 왠만한 흥미가 있지 않으면 집중에 한계가 너무 명확하더군요. 밖으로 나오면 알 수 없는 행복회로랄까 도전정신이 생기는 것도 이상한 일입니다. 뭐 요즘같은 때에는 필요할지도 모르겠지만요. 6월 7일 일요일. 슬슬 수박 생각나는 시기였는데, 마침 냉장고도 좀 더 커졌겠다 한통을 샀습니다. 그 중 절반을 깍두기 모양으로 잘라 통에 정리하면서 씨를 대충 걷어냈더니 이만큼 나왔네요. ...보름 뒤에 나머지 반통을 정리할 때 이것보다 조금 더 나온게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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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1 블루레이 감상이것저것 감상/영화 2020. 6. 30. 10:30
원래는 '얼마 전 구입글을 적었던' 하고 글을 시작할 셈이었는데, 그 사이 2주가 지나버렸네요. (20일 감상 시작) 아무튼, 몇번을 봐서 주요 장면은 거의 다 알고 있는 아이로봇 대신 트랜스포머1을 먼저 둘러보았습니다. 본편도 정말 간만에 봤지만, 애니메이션으로부터 시작한 원작 이야기나 거의 직접 깨지고 부서진 영상에 대한 이야기 등 재밌는 부분이 많았네요. 아래에는 1920 x 1080 블루레이 원본 캡쳐 이미지 20장과 본편 비트레이트 차트 1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블루레이 메뉴 구성(본편 디스크) 2. 본편(음성특전 제외) 3. 본편 영상품질 및 음향 4. 본편 음성특전 5. 블루레이 메뉴 구성(셔플 디스크) 6. 영상특전(셔플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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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SHOT FES 2020 낮/밤 당선 및 환불해외여행(2020)/2020.07 도쿄 라디오이벤트 여행 2020. 6. 20. 11:00
'코로나' 라는 말을 들은지 어언 반년쯤 되어가는듯 합니다. 마치 '한반도의 미세먼지' 처럼 무덤덤해질 것도 같은데, 여전히 긴장을 해야 한다는게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네요. 아직 치료제도 백신도 없는 이 전염병은 꽤 오랫동안 이름을 날릴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로 '이벤트' 하나로 해외에 나가는 것이 불가능해진 지금, 굳이 제가 답답한 심정으로 저주아닌 저주를 퍼붓지 않아도 아직은 취소되는 라이브나 이벤트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당장 우리나라만 해도 확진자의 증감폭이 널뛰기하는 판인데, 다른 나라라고 사정이 다를까 싶구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본 티켓사이트에서 '환불'이란 단어를 볼 날도 다 옵니다. 일반적으로 일본 티켓 사이트에서는 변심 환불이 거의 불가능한지라 10년 이내에는 볼일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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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1, 아이로봇 블루레이 구입지름신강림/DVD,블루레이 2020. 6. 16. 10:30
조금 덜 더워진 틈을 탄건 아니지만, 가끔 '옛날에 재미있게 봤던 작품들' 블루레이가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찾아보니 하나는 당연히 중고품밖에 없었고, 다른 하나는 의외로 몇년 사이에 다시 발매되어서인지 새것이 있더군요. 각각 15년쯤 전후로 발매된 작품이라 '어떨까' 싶었는데 말입니다. 트랜스포머1과 아이로봇 이야기입니다. 지난 주말에 차례대로 주문한 이 블루레이들의 배송박스와 패키지 이야기를 간단히 해 보겠습니다. 본편은 감상하는 대로 별도 글로 작성할 생각이니 참고하시고.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3장이 쓰였고, 더보기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트랜스포머1 2. 아이로봇 1. 트랜스포머1 시리즈는 꽤 최근까지도 이어졌습니다만, 1편은 2007년도에 극장 개봉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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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카와 시이나 '417의 날' 굿즈 수령지름신강림/취미관련 2020. 6. 10. 10:30
나츠카와 시이나(夏川椎菜)는 매년 4월 17일에 '417의 날(417の日)' 이라는 이벤트를 열고 있습니다. 2018년 정도부터 시작했는데 '나츠카와 본인이 하고 싶은 것에 도전하는' 꽤 자유로운 형식의 이벤트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작년 하반기에 발표된 올해 417의 날 이벤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지되었습니다. 그래도 대부분의 라이브나 이벤트에서 그렇듯 생산한 굿즈는 온라인에서 판매가 진행되더군요. 직접 소개 영상까지 올려서 좀 봤는데, 팜플렛이 없는건 아쉬웠지만 눈에 띄는 물건이 있어서 몇개 예약했었습니다. 그녀석이 근 한달만에 배송되어 왔네요. 요즘 느긋하게 지내느라 딱히 글 정리할 것도 없는데(?) 오늘은 가볍게 이걸 늘어놓아 볼까 합니다. 구입한 품목이 두개 뿐이라 정말 간단한 글이 될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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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KO 팬클럽 가입이것저것 감상/음악,라디오 2020. 6. 5. 10:33
지난 4월에 'Keiko가 솔로 가수 활동 예정이다' 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글 보기] 그 이후, 디지털 음원 발매 소식과 함께 자연스레 팬클럽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지난 1일부터 회원 가입을 받기 시작해서 저도 첫날에 가입을 진행했었습니다. 그 후기 기록겸 글 하나 남겨둡니다. 팬클럽 사이트는 소속사 홈페이지 안에 만들어져 있지만[http://tristone.co.jp/niku-chocolate/] 연회비를 내는 가입 관련 업무는 로손티켓 팬클럽(바로가기)에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 덕분..이라고 하긴 좀 뭐하지만 JCB 신용카드로 편하게 결제했군요. 한편으론 팬클럽 홈페이지가 뭔가 기술적으로 낡아보이는 인상인데, 다른 소속 아티스트 팬클럽도 비슷한 구성인가 궁금합니다. 선택지가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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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5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0. 6. 2. 10:30
한달이 훌쩍 지나갔네요. 무섭게.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2장입니다. 더보기 5월 1일 금요일. 역시나 병원 나왔다가 근처에서 밥 먹는데 보이던 폐 공장(같은) 건물. 밥 먹고 나서 다가가 보니 확실히 오랫동안 안쓰는 건물 같긴 하더군요. 근데 그런 건물이 완전 번화가 까지는 아니어도 이런 동네에 있으니 뭔가 좀 신기했습니다. 무슨 사정이 있는걸까요. 지도 찾아보니 무슨 샤시 공장 같은게 있었던것 같기도 한데. 5월 3일 일요일. 날이 신나게 더워지던 시기라(수도권쪽은 비교적 선선했던걸로 기억하지만) 이렇게 햇볕을 가려주는게 그저 좋았습니다. 어머니도 나아지셔서 점심먹고 좀 느긋하게 출발하는 타이밍에 본 하늘이었네요. 더워지는 타이밍엔 흐린날이 좋은것 같습니다. 흐려도 습해서 더운 시기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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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Bot 설치 및 셋팅지름신강림/생활,잡화 2020. 5. 31. 11:00
주 초에 SwitchBot 시리즈 제품 구입글을 적으면서 '셋팅이랑 사용 후기는 나중에 적겠다' 고 했었습니다. 오늘이 마침 5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인사 겸 그 후기 적으려고 왔습니다. 우선, 간단히 제품들을 돌아보죠. SwitchBot 시리즈는 'Hub Mini' 라는 허브를 중심으로 몇가지 센서를 연결해 집 밖에서도 전자기기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우선 먼저 적은 허브의 적외선 센서는 리모컨으로 조작 가능한 모든 기기를 조작할 수 있고, 온습도계나 봇 스위치(스위치를 대신 눌러주는 기기)를 연결해 더 많은 작업도 가능하게 합니다. 이런 카테고리의 기기는 2018년에 처음 구입[당시 글 보기]했는데, 당시 구입한 기기는 리모컨 기능만 있었습니다. 이 기능 자체는 제가 구입하려던 목적(퇴근길에 집안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