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 탐방Life/공산품을 먹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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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누네띠네 벌크 1Kg 구입 (2021)먹을거리 탐방Life/공산품을 먹어보았다 2021. 1. 17. 11:08
이 카테고리에는 엄청 오래간만에 글 적는것 같습니다. 전에 한참 관심있었을 때엔 눈에 띄는 수입과자 쓸어와서 괜찮은거 정리도 해보고 그랬는데, 요즘엔 지난달 말쯤 몇년만에 수입과자점 가본게 고작이군요. 과자를 먹을때는 먹는데 꾸준히 많이 먹진 않아서 더한가봅니다. 그래서 오늘 정리할 제품은, 누네띠네 벌크입니다. 2012년에 2.5Kg짜리 누네띠네 벌크 한달동안 바짝 먹고 거의 9년만에 사는 누네띠네. [9년전 글 보기] 이번엔 포장단위도 줄이고 지퍼백이 있는 쪽을 구입했습니다. 일요일에 주문하고 수요일에 수령했는데, 박스엔 이렇게 왔습니다. 가격은 9,990원에 무료배송. 9년 전에도 2.5Kg 18,000원 정도에 구입했는데 의외로 가격 많이 안바뀌었네요. 거기다 그때처럼 뜯으면 그만인 비닐에 들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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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칩 - 간장치킨맛, 오모리김치찌개맛먹을거리 탐방Life/공산품을 먹어보았다 2016. 9. 8. 10:30
저는 스스로 이른바 괴식을 찾아 먹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요 근래 눈에 띈 감자칩이 있어서 먹어봤었습니다. 감자칩에 실패라는게 있겠냐 하는 막연한 믿음은 과연 어리석음이었을지 어땠을지. 그렇게 어제 먹어본건 오리온이 내놓고 있는 감자칩인 '스윙칩' 중 간장치킨맛과 오모리 김치찌개맛. 다만, 후자인 오모리 김치찌개맛은 GS25가 빅데이터 분석결과로 오리온과 제휴해 만든 제품[뉴스기사 보기]이라 GS25에서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아무튼 언급한 순서대로 보죠. 이렇게 두개를 구입했습니다. GS25에서 구입했는데, 이 이상한(?) 스윙칩 두개를 사니 멀쩡한(볶음고추장맛) 스윙칩을 살 수 있게 2 + 1 행사를 하더군요. 아무튼 각 제품의 가격은 1,500원. 각각 60g. 너무 간만에 편의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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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감자칩 사워크림 & 어니언먹을거리 탐방Life/공산품을 먹어보았다 2016. 4. 20. 10:30
작년 8월쯤 쓴 이후로 간만의 과자글(?) 이군요. 사실 윗줄의 링크도 이번 글과 시리즈 느낌이 나는 이마트 감자칩 글이었지만. 이마트가 요즘 식품부터 생필품, 가전까지 다양한 분야로 '노브랜드' 라는 브랜드로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이 과자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작년 7월 정도부터 출시된 이마트 감자칩 오리지널의 후속 버전이기도 하겠네요. 딱히 후속이라기 보단 '맛이 다른' 제품일 뿐일지도 모르겠지만, 이후에 맛도 다르게 해서 나왔으니 후속작으로 보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근데, 이번에 글 적을 제품은 출시한지는 좀 됐습니다. 처음 발견해서 구입해온것도 몇달은 됐는데, 이마트몰의 상품정보를 찾아보니 2015년 12월부터 상품평이 달리기 시작했구요. 가격은 980원. 먼저 먹은 오리지날 감자칩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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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로 하누타 구입먹을거리 탐방Life/공산품을 먹어보았다 2016. 1. 20. 10:30
이삿짐이 어느정도 정리되고 출근을 앞둔 지난 일요일, 추가로 필요한 책장을 주문하면서 같이 눈에 띈건 어떤 수입과자였습니다. 지난번 판매분이 순식간에 완판됐다며 혜택 늘린 특가라 주장하는 상품이었죠. 11번가 앱에서 푸시알림을 보내 알게 됐는데, 그게 하필이면 초코 과자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과자 자체는 잘 안먹지만 감자칩이나 초코 들어간건 생각나면 한번씩 사먹는단 말이죠. 구입 전에 아마존닷컴을 뒤져봤는데 220g 한박스를 7.99달러에 (미국내)무료배송으로 팔고있는거 보고 가격도 나쁘지 않다고 봤습니다. (11번가 220g 두개 9,900원) 그래서 혜택도 있겠다(3개 사면 한박스를 더 줌, 즉 3개 구입시 6 + 1), '초코는 실패하지 않는다' 라는 개인적인 철학을 믿고(?) 첫 구매에 3개를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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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감자칩 오리지널과 오리온 포카칩먹을거리 탐방Life/공산품을 먹어보았다 2015. 8. 26. 10:30
저는 감자칩을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재료 자체도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바삭한 식감이나 짭짤함도 입맛에 맞는거겠죠. 평소엔 곰국에 소금도 안넣어먹고, 아무리 감자칩을 좋아한다고 해도 끼니만큼 많이 먹진 않으니 가끔 좀 짠거 먹는다고 별 무리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아마 '질소 과자' 라는 말을 들으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국내 봉지 포장 감자칩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요즘은 이런식의 '과대 포장' 과자들이 넘쳐나고, 따라서 상대적으로 덜 야박(?)해 보이게 되긴 했습니다만.. ..전체적인 하향 평준화죠. 먹을 수 있는 과자 량 대비 비용도 올라갔다고 느끼고 있고. 덕분에 그 좋아하던 과자값은 아껴왔으니 한편으로는 다행이기도 합니다만. 이런 연유로 한참 감자칩을 손 안대고 있었는데, 며칠전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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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ce Potatochip Chocolate먹을거리 탐방Life/공산품을 먹어보았다 2014. 9. 4. 10:30
지난번 도쿄여행에서 구입한 감자칩 초콜릿을 드디어 먹어봤습니다. 초콜릿이 진한게 상당히 인상깊었네요. 거기다 일반 감자칩 맛도 나는데 거기에 초코가 입혀져 있습니다. 대체 이런 정신나간 음식은 어떤 계기로 만들게 됐을까...... 참고로 나리타 공항 면세점에서 샀는데 개당 1,320엔. 싸진 않은데, 정말 진하고 맛있는 초코 하며 '짭짤한 감자칩에 초콜렛이 입혀진' 접하기 쉽지 않은 식감 하며 인상깊은 녀석입니다. 박스는 이렇습니다. 내부에는 블랙 초코와 화이트 초코 두가지 종류가 별도 포장되어 있더군요. 이렇게 하나씩. 제가 자 대고 찍는걸 잊긴 했는데, 솔직히 박스 크기에 비해선 그리 많이 들어있단 생각이 안듭니다. 우리나라 감자칩 스넥류처럼 질소로 빵빵하게 포장하진 않았지만, 뭐랄까 포장지 크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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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1L 초코우유먹을거리 탐방Life/공산품을 먹어보았다 2014. 8. 31. 11:00
간간히 일본 여행을 가면, 우리나라에는 없는 음료 용량규격이 있어서 놀랄 때가 있습니다. 일본 갈때마다 먹는 900ml 포카리스웨트나, 1L 초코/커피우유 같은거 말이죠. 사실 우리나라에는 왜 이런 1L짜리 초코우유, 딸기우유가 안나오는지 굉장히 의문이었는데, 그런 와중에 CU에서 PB 상품으로 1L짜리 초코우유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금요일에 구입해 봤었습니다. 참고로 정가는 2,400원인데, 현재 이벤트로 2,000원에 판매중입니다. 2014.9.6 P.M 7:45분 추가. 행사 끝난듯 합니다. /// 1L 흰우유가 2,400 ~ 2,700원, 300ml 전후 초코우유가 1,000 ~ 1,500원 정도 하는거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인듯. 매장에 가면 이런식으로 우유 비치 코너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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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초코과자 - Tim Tam 초코/스트로베리먹을거리 탐방Life/공산품을 먹어보았다 2014. 7. 29. 13:00
비정기적으로 돌아오는 수입과자 관련 포스팅. 이번에 적을 과자는, 신도림 수입과자점에서 몇달..? 정도 전에 사온건데, 이제야 먹었습니다; 원체 과자를 잘 안먹지만, 먹을때 왕창 먹다 보니(...) 이렇게 사놓고 꽤 오랫동안 묵혔다 먹는건 그리 드문 일은 아니네요. 아무튼 그렇게 먹었는데, 구입하면서는 '주제에 무슨 개당 2,000원이여..' 했다가 먹어보고 완전 반했습니다. 오오 엄청나다 이거... 이렇게 두 녀석. Tim Tam이라고, Arnott's 라는 오스트레일리아 과자업체[공식 홈페이지, 영문 위키피디아]가 만들었습니다. 꽤 유명한지, 영문 위키에는 과자에 관한 항목도 따로 개설되어 있군요. [영문 위키피디아 바로가기] 호오. 성분표시 등등은 각각 위 사진과와 같습니다. 사진은 클릭하시면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