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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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8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3. 9. 4. 10:30
8월도 뭔가 긴듯 짧게 지나갔네요. 후반에는 라이브도 갔다왔었고(오사카). 이 달은 1200 x 900 사진 19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8월 1일 화요일. 요즘엔 점심을 도시락으로 해결하다 보니(가져간 과일) 저녁을 사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날은 뭔가 지쳤던 기억. 회사에서도 그저 그랬고, 퇴근해서 세탁소 들르러 가는 길도 무슨 버스 서너정거장 거리 같더군요(걸어서 약 7분 거리) 낮기온이 35도에 가까운데다 습도도 높아서 더했겠지요. 그래도 집 근처에서 괜찮은 인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는건 항상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날은 특히 인도카레 생각이 계속 났었구요. 8월 2일 수요일. 다다음주면 오사카 가는데, 무난히 입고다닐만한 티셔츠가 없다. ...라는 생각이 주말에 들었던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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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4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3. 5. 1. 11:00
언제나처럼 무심히 또 한달이 지나갔습니다. 한달 지나가는 속도가 익숙해질 일은 없을것 같은데, 아무튼 뭐 예 빠르네요(?)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9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4월 2일 일요일. 일정에 맞춰야 할 작업물이 있어서, 공유오피스 나가기로 하고 가는길에 먹은 점심입니다. 코로나 기간에 새로 생겨서 걱정도 했는데, 다행히 계속 그 자리에 있는 집 근처 인도 카레집. 한참 열심히 갈 때엔 사이드를 추가해보거나 했었는데, 한동안 못갔더니 이날은 마치 처음 간것처럼 주문한게 좀 아쉬웠었습니다. 다음에 가면 일반 카레에 사이드 추가해야겠네요. (사진은 세트메뉴. 여기도 사이드는 있지만 단품 사이드가 좀 더 큽니다) 4월 2일 일요일. 카레 먹고 나와서 역으로 가는 길에 있던 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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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3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2. 4. 1. 10:30
분명 날 수 짧은 2월보단 며칠 길었을 터인데, 어째서 2월보다 더 빨리 지나간것 같을까요. ..이번 글에는 1200 x 900 사진 14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3월 3일 목요일. 매년 2월 말쯤 신년도 메가박스 VIP 대상이 나오는데, 그 즈음은 개인적인 전년도 VIP 쿠폰 소비 기간입니다. 이날은 그 쿠폰소진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쿠폰 유효기간동안 열린 3월 영화를 잡아서 날짜가 이렇게 됐지요. 그렇게 망설이다 '더 배트맨'을 봤는데, 쿠폰 없었으면 아마 망설이다 끝났을거라 다행이다 싶더군요. 3월 4일 금요일. 수도권 올라오고부터 본의 아니게 사전투표만 했는데, 이유는 바뀌었지만 어쨌든 요즘도 사전투표 해두고 당일엔 편히 쉬고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야 결론도 났으니 두근두근이고 뭐고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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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9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10. 1. 10:30
월이 두자리가 되었습니다. 이제 2021년도 3개월 정도면 끝이네요. 아, 혹시 개발자이신 분들은 1~9월도 두자리가 익숙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상한 소리는 관두고,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3장입니다. 더보기 9월 1일 수요일. 간만에 출퇴근 거리도 짧아지고 시간도 늦어지긴 했는데, 당시에는 뭔가 '난 이번달에 어떻게 될까' 정도를 생각하면서 하늘을 봤던것 같네요. ...돌아보면 꼭 이런 불안함은 50% 정도 맞습니다... (얼떨결에 맞았다는 뜻) 9월 2일 목요일. 별로 비가 올 날씨는 아니었는데(전날에 아주 약하게 비가 옴) 다음날 오전까지도 구름이 다 못지나가서 출근길에 이런 풍경을 보여주더군요. 출퇴근 루트가 바뀌어서 한강을 자주 지나게 되니 왠만한 풍경으론 사진찍을 의욕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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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8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9. 5. 11:00
이 달은 별로 아쉬운게 없었던 듯. 빨리 지나가줘서 고마운 한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7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8월 2일 월요일. 데카아이엔에스 정품 NAS를 점검받기 위해 에이블스토어로 택배 보내는 길. 백업용으로 쓰고 있는 DS216j는 휴일마다 백업을 위해 자동으로 켜지는데, 가끔 중간에 꺼져버리곤 했습니다. 무상 A/S 기간은 지났는데 점검은 받아보고 싶어서 찾아보니, 수입사인 데카아이엔에스가 2017년에 폐업했더군요. 그래서 현재 메인 NAS 수입사인 에이블스토어에 전화 문의하여 점검 가능하다고 답변받아, 점검 보내려는 길입니다. 결국 증상 재현은 안됐는데, 어댑터 바꿔서 보내주신 덕분에(새 제품은 아니라곤 하셨지만) 월말 즈음 받고 잘 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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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6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7. 3. 11:00
2021년의 절반이 지나간듯 합니다. 코로나19라는 긴 터널 끝의 빛이 보이는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1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6월 8일 화요일. 어느 동네나 길고양이는 있습니다만, 제가 작년 말에 이사온 신림에도 심심찮게 고양이를 마주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목 좋은 자리에서 쉬는 고양이는 처음인것 같네요. 저도 퇴근길이었는데 이 고양이도 어딘가 갔다오던 길이었을까요? 6월 10일 목요일. 밤에 소나기로 30분 이내에 강한 강수가 집중된다더니 마침 외출하는 타이밍에 그 거센 비를 만났습니다. 오전에 백신맞고 와서 몸살기운이 팍팍 올라와 타이레놀 사러 가던 길이어서 비가온다고 안나갈순 없었고... ...정말 집 들어오고 10분도 안되서 그치는거 보고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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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2. 1. 10:30
지난주에 글 하나 더 적고 싶었는데, 회사에서 좀 굴렀더니 남은 일주일이 훅 지나가 버렸습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4장입니다. 더보기 1월 1일 금요일. 지난달부터 밀키트에 많이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신년 첫날은 짜장면을 꺼내 보았습니다. 조선호텔 이름으로 나온 제품인데, 면과 짜장이 별도 포장되어 있고 면만 익히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 편하더군요. 조금 넉넉한 그릇이 없어서 머리좀 쓰긴 했는데, 결과적으론 면 삶아서 잘 먹었습니다. 짜장면을 대체 얼마만에 먹는지 모르겠네요. 1월 3일 일요일. 청국장의 경우도 가끔씩 식당에 있으면 고르는 메뉴 중 하나라 한참 못먹은 상태였습니다. 이걸로 두끼 해결했는데, 아주 만족스럽더군요. 밥도 냄비에 조금씩 직접 하는지라 또 괜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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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0. 3. 4. 10:30
2월은 안그래도 짧은데 심리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그런가 더 빨리 지나간것 같네요. 그럼 지난달을 얼마나 재미없게 보냈는지 보시겠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10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2월 3일 월요일. 회사 분 일로 장례식장에 들를 일이 있어서 이동하던 길. 요즘 일요일 밤에는 잠을 잘 못자서 월요일은 대체로 피곤한 편인데, 핑계 좋게도 할일이 남아 좀 늦게 퇴근하게 되어서 늦은 김에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꽤 추운 날이었는데, 그래도 돌아오는 길은 무거움 반 가벼움 반이었던것 같습니다. 덕분에 돌아와서 푹 잔건 덤(....) 2월 7일 금요일. 1년에 피자 서너번 먹을까 말까라 그런가, 이렇게 딱 '피자' 가 떠오르면 망설이는 적이 거의 없네요. 자주 먹고 그러면 망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