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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5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6. 6. 2. 10:30
5월 말부터 이번주 초까지의 일정이 좀 정신없다 보니, 6월도 정신차리고 보면 절반이 지나가 있을것만 같네요. 이번달은 10장입니다. 5월 3일 화요일. 직전주 금요일인가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등기우편물을 배달하지 못했다는 쪽지가 붙어있더군요. 다른거면 무시했을지도 모르겠는데(?), 국세청 이름이 적혀있어서 근처의 우체국(서대문우체국)까지 걸어가 수령하고 오는 길. 뭐 탈세 이런 관련은 당연히 아닙니다. 내용은 여기서 언급할만한게 아니니 넘어가고.. ..이날은 비바람이 꽤 불어서 반팔 상의 입고 좀 떨었던 기억이 있네요. 갔다와서 평소보다 좀 더 따뜻한 물에 씻은 덕분인지 이후에도 아프거나 하진 않았습니다만 걸어가면서 왠지 좀 처량해보인다 싶어서 한컷 남겼던 기억이 있네요(...) 5월 4일 수요일.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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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5. 12. 4. 10:30
12월입니다. 이미 늦었으니 내년 1월 계획이나 세워야겠네요. ...헛소리입니다. 한달도 안남은 2015년 정리 잘 합시다(...) 이번달은 14장입니다. 11월 1일 일요일. 같이 사는 분께 받았던 감 하나를 책상위에 방치해 놨더니 알아서 홍시가 되어 버렸습니다. 적당히 익은것 같아서 먹으며, 산지 갓 한달된 매크로 렌즈 생각이 나서 한컷 남겼었네요. 홍시는 항상 맛있고 좋습니다. 손에 뭔가 많이 묻어서 씻기 좋은 곳에서 먹어야 한다는게 문제지; (사진찍은 장소는 부엌 싱크대) 11월 6일 금요일. 평소에는 연휴 정도에나 본가에 내려가는데, 가야할 일이 생겨서 계획 외적으로 내려가는 길. 비가 좀 오더니 대관령에 안개가 자욱하네요. 100M 앞도 안보이는데 괜히 아찔했습니다. 뭐 무사히 도착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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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0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5. 11. 1. 11:00
11월입니다. 2015년도 60일 남았습니다. 하하 이녀석들 아하하 ...이번달은 14장입니다. 10월 1일 목요일. 길가다 본 어느 아파트 베란다의 화분이 위태위태한게 참 나 같단 생각이 들어서 한컷 남겼었네요. 이때가 아마 새벽 3시인가 퇴근하고 집에 온 날이었을겁니다. 이때부터 휴가긴 했지만서도.. 10월달은 이꼴 안나서 다행이죠. 10월 3일 토요일. 2015 서울 세계 불꽃축제가 있던 날. 간만에 불꽃놀이좀 찍어보겠다고 추위에 떨면서 서있었는데, 나름대로의 사진은 건진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갔다오고 적은 글] 그래도 새삼 '불꽃놀이 찍기 어렵구나' 느꼈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노출에 대한 계획을 잘 세워서 가야겠더군요(...) 다음에 불꽃놀이 찍어볼 기회가 있으면 이때를 자료삼아 위치나 노출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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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7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5. 8. 1. 11:00
7월도 다 갔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더워진다' 는 얘기도 들리는데 '이게 무슨 고통의 튜토리얼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이번달은 15장입니다. 어째 음식 사진이 좀 많아보이지만 기분탓입니다. 7월 1일 수요일. 간만에 일이 있어서 근래 출근하던 곳과는 다른 곳으로 갔었습니다. 오며가며 창문을 내다보니 사진찍기 좋아서 한컷(...) 복원된 숭례문이 빼꼼히 보이네요. 7월 2일 목요일. 집근처에 애슐리가 있어서 갔다왔습니다. 이날은 몸살이 막 나아가는 시점이라 배 상태가 별로라 천천히 먹었는데, 그 덕분인지 간만에 꽤 먹다 온듯. 개인적으론 애슐리 초코케잌이 초코가 진해서 참 좋아합니다. 사진 보니 또 생각나네요. 7월 4일 토요일. 퇴근길...에 들어오다가 우리은행 ATM에 들어가서 돈을 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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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4. 12. 2. 10:30
한달이 휙휙 지나가네요. 이번달 편은 어제의 라이브뷰잉 감상 때문에 하루 늦어졌습니다. 미리 적어놓는게 아니다 보니 연말에 다른 일이 끼면 적을 시간이 영 애매해지는군요; 아무튼 11월은 사진 12장을 가지고 끄적여보지요. 11월 2일 일요일. 콘서트 다음날, 우리나라로 돌아오기 전에 잠깐 아키바에 들렀습니다. 하지만 신나게 빙빙 돌고도 건진게 하나도 없군요; 슬슬 중고샵엔 없으니 신품을 사야되는 때가 오고야 마는 것인가! ...체력 보충한다고 전날에 낚시의자도 가져가고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론 이날 신나게 돌아다니면서 그 체력을 다 깎아먹은 느낌; 결국 적당히 돌다 점심먹고 일찍 공항으로 갔군요. 근데 물건 못구한거랑은 별개로 이 동네는 참 재밌단 말입니다 개인적으론 발만 안아프면(등에 짐만 없으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