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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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3. 12. 1. 10:30
제가 한 달을 얼마나 재미없게 보냈는지 확인하는 시간(?) ..은 야근이 많았을 뿐이지만.. 정도가 지난 6월보다 덜하기는 했습니다만, 역시 지치네요. 아무튼 11월을 이렇게 보냈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18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11월 3일 금요일. 시기에 맞지 않게? 퇴근시간 즈음부터 폭우가 예보된 날이었는데, 하필이면 야근 저녁먹으러 가는데 걸렸습니다. 다행히 곧잘 야근하면 가던 집이라 식당에서 우산을 빌려 나올 수는 있었는데... ...보시다시피 짧고 강하게 내리다 보니 무릎 아래와 신발 속 빼고는 다 젖었네요. 재밌는건 사무실 건물 앞에 도착하니(= 이미 다 젖은 뒤) 이슬비 수준으로 잦아들었다는 점. 타이밍이 정말 안좋았네요. 11월 4일 토요일. 집 근처에 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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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8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3. 9. 4. 10:30
8월도 뭔가 긴듯 짧게 지나갔네요. 후반에는 라이브도 갔다왔었고(오사카). 이 달은 1200 x 900 사진 19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8월 1일 화요일. 요즘엔 점심을 도시락으로 해결하다 보니(가져간 과일) 저녁을 사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날은 뭔가 지쳤던 기억. 회사에서도 그저 그랬고, 퇴근해서 세탁소 들르러 가는 길도 무슨 버스 서너정거장 거리 같더군요(걸어서 약 7분 거리) 낮기온이 35도에 가까운데다 습도도 높아서 더했겠지요. 그래도 집 근처에서 괜찮은 인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는건 항상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날은 특히 인도카레 생각이 계속 났었구요. 8월 2일 수요일. 다다음주면 오사카 가는데, 무난히 입고다닐만한 티셔츠가 없다. ...라는 생각이 주말에 들었던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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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0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2. 11. 1. 10:30
2022년의 끝이 두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충격입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6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10월 1일 토요일. '신만이 아는 세계(神のみぞ知るセカイ)' 의 못뜯은 뒷권(23 ~ 26)을 본가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관심있을 때엔 연재본도 챙겨보고 했는데, 회사 다니기 시작하면서 바빠지고.. 결국 손 못댔던걸로 기억. 어쩌어찌 완결이 별로였다, 정도의 바람소리(?) 만 듣고 말았네요. ...언젠가 생각나면 1권부터 다시 봐야겠습니다. 완결에 대한 감상도 그때 하는 것으로. 10월 3일 월요일. 본가에 다녀왔다가 들어가는 길인데, 하필이면 서울에 좁게 지나가는 폭우 구름떼를 집앞에서 잠깐 걸어들어가야 하는 타이밍에 만났습니다. 신발은 아웃도어(고어텍스), 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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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8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2. 9. 2. 10:30
좀 바쁘기도 했고, 8월은 꽤 빨리 지나갔다고 느낍니다. 돌아보면 정작 제가 하려던거 빼고 다 한것 같지만 말이죠(....)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4장입니다. 더보기 8월 4일 목요일. 점심에 갔던 홍콩식 우육탕면집. (서울 시청역 주변에 있습니다) 타이밍 조금만 늦으면 이미 줄이 생겨있는 가게인데, 먼저 가려던 집이 문을 닫아서 급하게 왔었네요. 사실 이런거 때문에라도 (일본이 아닌) 외국에 먹으러 가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어쨌든 맛있게 먹었지만, 현지서도 이런 맛일까? 매번 궁금하더군요. 8월 6일 토요일. 공유오피스에 공부겸 남은일 처리겸 갔다가 들어오는 길에 사온 족발. 집근처에 오고가며 계속 찝어만 둔 족발/보쌈집이 있었는데, 이사오고 2년?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 드디어 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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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6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2. 7. 4. 10:30
언제나 느끼지만, 한달 참 빨리 가네요. 지난달은 블로그 글 업로드 빈도도 줄여가면서(4일째 -> 3일째) 달려서 더한건지. 아무튼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4장입니다, 참고하시고 더보기 6월 2일 목요일. 지난달부터 주 1-2회 정도 회사주변 맛집을 찾아다니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들른 집. 집 근처에서 먹은 텐동이 맛있어서 '다들 이렇게 맛있게 하나?' 궁금하기도 했구요. (서울시청에서 가장 가까운 텐동 가게) 점심 시작시간부터 대기가 꽤 길어서 정오쯤 되어서야 먹기 시작했는데, 맛은 있었지만 일부 튀김이 눅눅해져서 온건 아쉬웠습니다. 그런거 보면 제가 처음 먹었던 텐동집(5/20 참조)이 참 잘하는것 같습니다. 이것도 맛있게 먹었지만.. ..역시 점심시간에 대기가 길면 뭔가 엄두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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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8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9. 5. 11:00
이 달은 별로 아쉬운게 없었던 듯. 빨리 지나가줘서 고마운 한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7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8월 2일 월요일. 데카아이엔에스 정품 NAS를 점검받기 위해 에이블스토어로 택배 보내는 길. 백업용으로 쓰고 있는 DS216j는 휴일마다 백업을 위해 자동으로 켜지는데, 가끔 중간에 꺼져버리곤 했습니다. 무상 A/S 기간은 지났는데 점검은 받아보고 싶어서 찾아보니, 수입사인 데카아이엔에스가 2017년에 폐업했더군요. 그래서 현재 메인 NAS 수입사인 에이블스토어에 전화 문의하여 점검 가능하다고 답변받아, 점검 보내려는 길입니다. 결국 증상 재현은 안됐는데, 어댑터 바꿔서 보내주신 덕분에(새 제품은 아니라곤 하셨지만) 월말 즈음 받고 잘 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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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0. 2. 3. 10:30
분명 어제 2020년이 됐을텐데..? ..라는 뻘소리를 하면서, 지난달을 돌아봅니다. 연초엔 이래저래 반가운 분들을 많이 뵙게 되는것 같네요.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17장이 쓰였습니다, 참고하시고 더보기 1월 1일 수요일 매년 왠만한 일이 있지 않으면, 아니 어떻게 보면 왠만한 일이 있어도 본가에 내려가기 때문에 1월 1일은 거의 서울로 돌아가는 교통편에 대한 사진이 오는 경우가 많네요. 이날도 그랬습니다. 아침 좀 먹고 돌아가는 길에 남긴 사진이네요. 1월 4일 토요일 지난달 중순에 발목을 접질리고 경과를 지켜보다 병원에 들를 타이밍이었습니다. 나오니 좀 이른 점심이 가능한 시간이길래 겸사겸사 집 근처 식당에서 먹은 돼지국밥. SNS상에 밈으로도 화자됩니다만, 참 무난한 '한국식 패스트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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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9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9. 10. 1. 10:30
9월이 되었습니다. 2019년 다 갔네요. 잘가 2019년(?)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4장입니다. 9월 4일 수요일. 장마랍시고 비 많이 온다는 예보는 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요란하게 내리더군요.그나마 퇴근길이라 젖어도 기분은 덜 더러웠다는게 위안아닌 위안인 건지. 이렇게 비가 오면 우산써도 거의 소용이 없고. 참 힘든것 같습니다. 9월 5일 목요일. 교육 때문에 잠시 내일까지 판교 출퇴근.어쩌다 보니 판교로 출퇴근하는건 2년 반 정도 만인데, 출근길은 의외로 한가해서 조금 놀랐네요. 퇴근길은 비슷했지만(...) 이날 기억에 남는 일은 역시 태풍 영향으로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던 일이겠네요.그나마 광역버스 타야 하는 퇴근시간 전에 비가 그친게 참 다행이죠. 9월 6일 금요일. 주말에 태풍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