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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에 구입한 여러가지 음원 이야기
    이것저것 감상/음악,라디오 2019. 2. 10. 11:0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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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사이 주말도 끝나려 하지만, 구정 연휴엔 일본 음원사이트에서 디지털 음원을 좀 구입했었습니다.

    물리적인 이유 등등으로 CD 대신 디지털 음원을 구입하기 시작한지는 꽤 됐지만, 근래 뭔가 정신이 없어서 새로나온 곡을 체크할 시간이 없었네요.

    지난 연휴 첫날은 근 2개월만의 신곡 체크였습니다. 그때 구입한 음원들을 좀 정리해볼까 하네요.


    들어가기에 앞서, 여기서 언급할 음원은 일본의 디지털 음원 판매사이트인 mora에서 구입한 것들입니다.

    이 사이트는 단순한 곡 검색 정도는 국내 IP로도 이용 가능하나, 로그인해서 곡을 사려면 일본 IP를 사용해야 합니다.

    더불어 국내 발급 카드면 해외 브랜드(JCB, AMEX 등)라도 직접 사용은 불가능하니, 라쿠텐 페이 등의 다른 수단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참고하시기 바라며, 항목별로 구입한 음원과 대략의 구입이유, 짧은 감상 정도를 남기겠습니다.



    1.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


    Never say never

    渋谷凛(CV福原綾香)

    음원페이지

    追い風Running

    乙倉悠貴 (CV: 中島由貴)

    음원페이지

    Last Kiss

    三船美優 (CV: 原田彩楓)

    음원페이지

    つぼみ

    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for BEST5!

    (塩見周子、前川みく、高垣楓、相葉夕美、一ノ瀬志希)

    음원페이지

    Take me☆Take you

    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高垣楓、三船美優、森久保乃々、島村卯月、安部菜々、前川みく、依田芳乃、本田未央、佐藤心)

    음원페이지

    キミのそばでずっと

    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for BEST5!

    (島村卯月、高垣楓、三船美優、森久保乃々、依田芳乃)

    음원페이지

    ゴキゲンParty Night (for Cool Idol)

    川島瑞樹 (CV: 東山奈央)、白坂小梅 (CV: 桜咲千依)、アナスタシア (CV: 上坂すみれ)、神谷奈緒 (CV: 松井恵理子)、北条加蓮 (CV: 渕上舞)

    음원페이지

    明日また会えるよね

    宮本フレデリカ (CV: 高野麻美)、一ノ瀬志希 (CV: 藍原ことみ)、櫻井桃華 (CV: 照井春佳)、中野有香 (CV: 下地紫野)、五十嵐響子 (CV: 種﨑敦美)

    음원페이지

    Near to You

    鷺沢文香 (CV: M・A・O)、速水奏 (CV: 飯田友子)、橘ありす (CV: 佐藤亜美菜)、塩見周子 (CV: ルゥ ティン)、二宮飛鳥 (CV: 青木志貴)

    음원페이지

    Palette (M@STER VERSION)

    島村卯月 (CV: 大橋彩香)、小日向美穂 (CV: 津田美波)、五十嵐響子 (CV: 種﨑敦美)

    음원페이지


    전체적으로 보면 솔로곡과 리듬게임인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쪽에서 자주 접한 곡을 구입했다는 느낌이네요.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의 음원을 담당하고 있는 일본 콜롬비아는 디지털 음원에 관해선 굉장히 시대에 뒤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나마 근래 들어선 리듬게임의 음원을 이벤트 끝난 일주일 뒤에 판매하기 시작했지만, 아직도 수많은 과거 발매 CD들이 디지털 음원 발매를 기다리고 있죠.


    그러다 보니 이렇게 생각날때 검색했다가 과거 음원이 대량으로 올라와 있으면, 한두개씩만 골라도 금방 저렇게 차 버리네요.



    솔로곡의 경우는 원래 알고 있었거나, 작년 말에 다녀온 라이브 이후로 관심이 생겨 음원으로도 듣고 싶었던 곡들입니다.

    특히나 Last Kiss 의 경우는 무대에서의 임펙트도 상당했지만 음원으로 와도 많이 꿀리지 않는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만족스럽네요.


    나머지 곡들은 전부 리듬게임 쪽에서 연이 있는 곡들입니다.

    つぼみ 의 경우는 라이브 무대를 보고 게임쪽에서 접한 곡의 인상이 바뀌어서 구입하게 됐고, ゴキゲンParty Night 의 경우는 아무래도 Cool 속성 쪽의 음원이 귀에 더 잘 들어오더군요.


    하지만 아직도 작년 말에 다녀온 라이브에서 처음 접한 곡 중 디지털 음원으로 듣지 못하는 곡은 은근 많습니다.

    그 음원들이 언제나 되어야 스토어에 등록될지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그나마 일본 콜롬비아의 음원은 일반 음원과 고해상도 음원을 비교해야 할 만큼 디지털 음원 '자체' 의 퀄리티에 지뢰 요소는 없는게 다행일까요.

    음원 늦게 내는데 이런것까지 비교하면서 사야되면 참 기분 좋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2. BanG Dream!


     Don't be afraid!

     Glitter*Green Don't be afraid! 싱글 수록곡

    일반음원, 고해상도음원

     キズナミュージック♪

     Poppin'Party 싱글 キズナミュージック♪ 수록곡

    일반음원, 고해상도음원

     Sanctuary

     Roselia 싱글 BRAVE JEWEL 수록곡

    일반음원, 고해상도음원

     Yes! BanG_Dream!~Popipa Acoustic Ver.~

     Poppin'Party 앨범 Poppin'on! 수록곡

    일반음원, 고해상도음원


    이 미디어믹스 프로젝트에서는 관심있고 흥미있는 음원 위주로만 가볍게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충 1년정도 전 만큼 관심도가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구입할만한 음원이 나오는거 보면 개인적으론 신기하기도 하구요.


    Don't be afraid! 의 경우는 2017년 1월부터 3개월간 방송된 TV 애니메이션 1기에서 삽입곡으로 쓰였습니다.

    작중 유닛인 'Glitter*Green' 은 본격적으로 음원 활동을 하는 다른 다섯 밴드와는 달리 주류인 밴드가 아니었기 때문에 기존엔 OST CD 에 한트랙 들어가는 수준이었습니다.

    풀버전도 아니었구요(TV 애니메이션 삽입 버전)


    하지만 이번에 TV 애니메이션 2기가 방영되기 때문인지 거의 2년만에 제대로 싱글이 나왔네요.

    '참 빨리도 만들었다-_-)' 같은 느낌입니다.


    Sanctuary 의 경우는 리듬게임인 '걸즈 밴드 파티' 안에서 처음 접하고 이제야 음원을 구입했다는 느낌이네요.

    그런것치곤 최고난이도인 EXPERT 기준으로 레벨이 낮은 편은 아니라 고전중입니다만, 이 곡을 부른 Roselia의 악곡들은 대체로 노트의 패턴이 리듬따라 잘 만들어져 있다고 느껴서 어려워도 곡에 익숙해지면 어찌어찌 되기는 하네요.

    그래서 악곡의 플레이가 어려워도 그 느낌이 그렇게까지 곡에 옮겨가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대체로 어려운 편이니 심리적 포기가 깔려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한편, 이 곡은 싱글 'BRAVE JEWEL' 의 커플링곡입니다. 저는 어째 싱글의 타이틀곡보다 커플링곡에 취향이 맞는 경우가 더 많네요.

    이번 곡도 그 중 하나입니다.


    나머지 Poppin'Party의 곡은 평소처럼 마음에 맞는 곡을 산 정도.



    3. 아마미야 소라


    구입곡: Defiance, Song for [싱글 Defiance 수록곡, 일반음원 바로가기, 고해상도음원 바로가기]


    성우 유닛 TrySail의 멤버로써도 활동중이지만, 이렇게 다른 멤버들과 떼어놓고 보면 개인적으로 제일 취향인 곡이 많은 쪽이네요.

    가끔 유닛 쪽의 라이브를 가봐도 특유의 그 즐거워하는 모습에 같이 즐거워지는 그런 재밌는 멤버입니다. 제일 솔로 라이브 가보고 싶은 멤버네요.


    (아직까지는?) 적당히 취향인 곡도 많겠다, 솔로 라이브 참가도 생각하고 있다 보니 자연스레 새로 나오는 싱글들을 챙기게 되더군요.


    TrySail의 다른 멤버들 솔로 활동도 그렇지만, 아마미야 소라 쪽도 본인의 이미지가 확연히 정해져 있습니다.

    솔로 음악활동의 처음부터 지켜본 것은 아니라 이전 싱글까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싱글의 경우는 '딱 본인 이미지에 맞는 곡' 과 '조금 다른 분위기의 곡' 을 한트랙씩 실어놓아서 뭔가 트랙이 바뀌고 달라지는 분위기를 느끼는 맛이 있달까 그럽니다.


    그러고보니 가장 최근에 나온 앨범인 'The Only BLUE' 는 구입했었는데, 직전 앨범인 'Various BLUE' 와 이전 싱글들의 앨범 미수록곡도 한번 싹 훑어둬야 할텐데 말이죠.

    생각난김에 조만간 정리해야겠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성우 아티스트를 포함해 음악 활동하는 아티스트는 수없이 많은데, 제 눈에 들어온 뒤 접하기 시작하기까지 단계가 꽤 많아서

    왠만한 계기가 아니면 한번 정해진 틀을 잘 안벗어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이러니까, 어쩌면 오는 6월에 있을 라이브처럼 좀 많은 아티스트를 접하게 되는 장소가 꼭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남은 일요일 즐겁게 보내시고 주중의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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