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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10. 1일차 숙소 : 소테츠 프레사인 나고야역 신칸센입구역점해외여행(2023)/2023.08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2023. 11. 13. 10:3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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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2. 1일차-1 : 인천공항, 간사이 공항, 신오사카역(신칸센)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3. 1일차-2 : 나고야역, 숙소 체크인, 아츠타 호우라이켄(히츠마부시)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4. 2일차-1 : 코메다 커피, 신오사카역, 우동 이자카야 도톤보리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5. 2일차-2 : 숙소 체크인, NHK 오사카홀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6. 30th Anniversary Yuki Kajiura LIVE vol.#18 ~The PARADE goes on~ 양일 다녀왔습니다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7. 3일차 : 무인양품, 오코노미야키 츠루야, NHK 오사카홀, 숙소복귀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8. 4일차-1 : Le Pineau 키타호리에 본점, Apple 신사이바시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9. 4일차-2 : 간사이 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귀국 및 느낀점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10. 1일차 숙소 : 소테츠 프레사인 나고야역 신칸센입구역점 <--- 이번 이야기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11. 2-4일차 숙소 : 호텔 케이한 텐마바시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12. 구입물품 정리 : 식품, 일상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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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8월 중순에 다녀온 여행기를 아직도 적고 있습니다(...)
아무튼 남은 여행기는 묵은 숙소 이야기.
주요 여정은 오사카였지만 첫날 시간 날때 잠깐 나고야에 갔었습니다. 그때 이용했던 숙소.
소테츠 프레사인 나고야역 신칸센입구역점[相鉄フレッサイン 名古屋駅新幹線口, 홈페이지, 구글지도]
인데, 이름대로 JR 나고야역의 신칸센 출구 가까이에 있습니다.
역 근처에 있는지라 당시의 저처럼 신칸센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좋은 위치라고 생각.
소테츠 프레사인은 소테츠 그룹의 호텔 부문 체인 브랜드 중 비즈니스 호텔 포지션입니다.
역 가까이(도보 5분 이내) 에 위치하고 있음을 첫번째 장점으로 꼽고 있고. [브랜드 페이지]
가격대는 제가 이용한 나고야역 신칸센입구역점 트윈(1명 이용) 기준 평일 체크인 8,000엔부터 휴일 체크인 16,000엔대.
제 경우 처음 묵은건 2017년 5월이었습니다만[당시 글 보기] 당시에도 경험이 굉장히 깔끔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기억속에 잊혀져 있다가(코로나도 있었고) 최근에는 아예 회원가입해서 이용하기 시작했네요.
아무튼 묵으면서 보고 들었던 것들을 보시겠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7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3장이 쓰였고,
더보기본편에 들어가기에 앞서, 예약에 관련된 사항들을 밝혀두겠습니다.
예약은 소테츠 프레사인 나고야 신칸센입구역점 페이지 내에서 진행했습니다. [바로가기]
7/18(화)일에 예약하고 8/18(금)일에 묵었으니 숙박 딱 30일 전에 예약했네요.
예약플랜은 30일 전 얼리버드 플랜, 조식 미포함, 트윈 1명 이용 기준이었고 할인전 가격이 8,070엔.
여기에 30일 전 얼리버드 할인이 1,200엔 정도, 6월에 회원가입해둬서 발급된 생일 쿠폰이 1,000엔.
적용 후 최종 현지 결제가는 5,860엔.
물론 오봉 연휴도 다 지난 금요일(8/18) 에 이용한 점은 참고하셔야 할 겁니다. 보통 토요일 체크인이 제일 비싸지요.
그리고 회원가입 후 현지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QR인증(회원인증) 을 하면,
- 체크인시 페트병 음료(호텔별 상이)
- 체크아웃시 1박당 500엔 환급(전체 호텔에 적용)
의 회원 특전이 있습니다. [회원특전 페이지]
위치는 이렇습니다. 호텔 브랜드가 첫번째로 걸고 있는 장점답게 정말 역 코앞에 있습니다.
전 다음날 신칸센 타고 다시 오사카로 돌아가는 일정이었어서 딱 적당했네요.
그럼 여기서부터는 이용 당시의 이야기입니다.
8/18(금) 오후 6시 40분쯤 JR 나고야역에 도착한 뒤 지도앱을 켜고 움직였습니다.
혹시 지도앱을 쓰지 않는 경우에는 호텔 홈페이지에 있는 역에서 움직이는 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가시면 좋을듯 [바로가기]
주변 사진도 찍고, 횡단보도 신호에도 걸리고 해도 걸어서 10분이 채 안걸립니다. 아무튼 호텔 도착.
들어간 뒤에는 호텔 직원의 안내에 따라 단말기로 안내됐습니다.
여기서 체크인하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회원 QR코드를 찍으면 예약내역을 불러오고 결제하면 체크인 완료.
체크인시에는 해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카드키로 쓸지도 정할 수 있습니다. 카드키 or 애플리케이션.
참고로 다음날 체크아웃도 그냥 애플리케이션의 회원 QR코드를 찍으면 처리됩니다.
체크아웃시에 환급되는 동전만 잘 챙기시면 될듯.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카드키 인식은 블루투스를 이용합니다.
안드로이드/iOS 별 안내문 차이가 없는걸로 봐서 NFC 제한이 덜한 안드로이드도 블루투스를 이용하는 모양.
하루동안 써보니 80% 정도는 인식이 되더군요.
저녁 늦게 딱 한번 계속 인식을 못할 때가 있었는데, 블루투스와 앱을 모두 끈 후 다시 켜니 되더군요.
그리고 FAQ 읽어보니 두명 이상이 숙박할 경우는 애플리케이션의 중복 로그인이 안되서 한명만 쓸 수 있다니 참고하시고.
아무튼 카드키 관리도 소소하게 신경쓰이는 포인트인데 이렇게 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직 일부 호텔만 된다고는 합니다만 그건 예약하시고 나서 이 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시면 될듯.
단말로 체크인하면서 회원 QR인증을 하고 결제를 진행하는 도중에 직원분이 회원 체크인 특전이라고 주신 음료.
나고야쪽에서 흔한 호우지차였는데, 쓴맛이 덜해서 거부감 없어 좋았네요.
1/3 정도 마시고 나머지는 얼음 넣은 텀블러에 넣어 다음날 잘 마셨습니다.
참고로 단말기로 체크인하다 보니 대부분 영수증으로 나오고, 와이파이 비밀번호 같은 기초적인 정보들도 영수증으로 안내되네요.
엘리베이터에 카드키를 찍어야 해당 층을 누를 수 있는 타입이라, 애플리케이션 카드키는 바로 써먹었습니다.
아무튼 묵을 층에 올라왔네요. 바닥에 카펫 깔려 있는 전형적인 비즈니스 호텔.
깔끔하고 조용합니다.
입구로 들어가니 제가 체크인 예정시간 즈음에 들어가서 그런가 더미 카드키가 꽂힌 채로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었습니다.
찾아보니 2021년 10월에 오픈했던데[바로가가, jalan 호텔 타이틀] 그래서인지 에어컨 성능도 좋더군요.
당시엔 정말 더위와 습기에 고생하던 때라 흔치 않게 고마운 배려였습니다.
방은 이런 느낌.
살짝 좁은 감은 있지만 동선에 걸리적거리는 가구도 없고, 작은 테이블이라던가 옷걸이 수납공간 같은것도 알차게 갖춰져 있습니다.
간혹 역에 붙어있거나, 역에서 도보 1-2분인 호텔의 경우는 밤에 조용해지면 열차 운행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는데,
여긴 도보 5분 정도는 떨어져서 그런가 그런 소리도 전혀 안났고.
잘 쉬었습니다.
화장실도 이정도 크기 객실에서 예상 가능한 느낌입니다.
샤워커튼 치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체격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로 좁으실 듯...하지만 그 정도.
입지가 역 근처다 보니 창문 밖은 평범(?)합니다만, 전 곧잘 창밖으로 현재 날씨를 체크하기 때문에 이렇게 하늘이 잘 보이는건 좋았습니다.
그 외엔 여러 안내사항이 나올 TV나(이날은 그 안내페이지가 에러 상태였지만) 침대 사이 공간도 한컷씩.
참고로 제 캐리어는 펼치면 75 ~ 80Cm 정도 됩니다. 기내반입 가능한 20인치 캐리어.
대체로 숙소에 머물 때는 캐리어를 열어놓는 경우가 많아서 저렇게 어느 한쪽에 캐리어 펼쳐놓을 공간이 있는건 다행이었네요.
마지막으로 와이파이 품질도 좋은 편.
같은 SSID라도 여러 AP에서 신호가 나오기 때문에 호텔 안에 사람들이 많아도 그나마 간섭이 덜하지 않을까 싶고.
인터넷 제공사는 So-net 이라는데, 찾아보니 소니 커뮤니케이션즈네요. 알고계시는 그 소니 맞습니다.
일본내 점유율도 상위권인 모양이니 일단 품질 걱정은 없을것 같네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8월의 일본은 새삼 정말 가면 안되겠구나, 깨달은 동시에 이 체인 호텔은 나름 믿을만하게 골라도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동선이 제일 적은 위치에 호텔을 잡으니 다음에 또 언제 이용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건재했으면.
그럼 곧 다음 글 들고 오겠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 조심하시고, 곧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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