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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마크로스 라이브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해외여행(2025)/2025.07 요코하마 마크로스 라이브 2025. 7. 28. 10:3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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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마크로스 라이브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 이번 이야기
요코하마 마크로스 라이브 - 2. 1일차 :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하네다공항, 숙소 체크인
요코하마 마크로스 라이브 - 3. 2일차 : 신요코하마 근처 나들이 - 무인양품, 패밀리마트, 스타벅스, 숙소복귀
요코하마 마크로스 라이브 - 4. SANKYO presents 마크로스 프론티어 갤럭시 라이브☆파이널 2025 DAY2 다녀왔습니다
요코하마 마크로스 라이브 - 5. 3일차-1 : K아레나 요코하마, 헝그리타이거(요코하마역), 숙소 짐 찾기
요코하마 마크로스 라이브 - 6. 3일차-2 : 하네다공항,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여행경비 및 느낀점
요코하마 마크로스 라이브 - 7. 1 ~ 2일차 숙소 : 토요코인 신요코하마 에키마에 신칸
요코하마 마크로스 라이브 - 8. 구입물품 정리 : 식품, 도서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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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녀왔던 일본여행 중에서 여행'계획'을 '미리' 올리고 갔던게 거의 없긴 한데, 이건 정리해 놓고 글 작성이 늦어졌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핑계거리도 많고 후일담도 많지만 언제나처럼 '출발도 아니고 심지어 돌아오고 난 뒤에 적는 일본여행 계획' 글, 7월분입니다.
이번 여정은 일찍부터 항공편과 숙소가 정리됐던지라 남은 내용이 적네요. 숙소 언급 정도 먼저보다 좀 더 구체적이 될 예정입니다.
1. 이동 계획
> 1일차
오후 6시 15분(늦어도)에는 인천공항 2터미널 방향으로 이동할테고
오후 7시 30분에는 인천공항 2터미널역에 도착할 겁니다
밤 8시 30분에는 하네다공항행 대한항공편을 타고 이동할테고
밤 11시쯤에는 하네다 공항에 내릴테고
밤 11시 50분(늦어도)에는 열차에 타고 숙소 방향으로 이동할테고
> 2일차
밤 12시 30분(늦어도)에는 숙소가 있는 신요코하마역에 도착해 이동할 겁니다
오전 8시 30분에는 일어나 간단히 씻고 조식을 먹을테고
오전 11시에는 역 근처의 무인양품을 둘러보고
오후 12시에는 근처에 티켓 발권하러 나갈 겁니다
오전 12시 반에는 숙소 오는길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음료 사서 숙소로 돌아올테구요. 이후엔 숙소에 머물 겁니다.
> 3일차
오전 8시에는 일어나 씻고 나갈 준비를 하고
오전 8시 30분에는 조식을 먹고
오전 9시 50분(늦어도)에는 숙소를 나와서 공연장 방향으로 이동할테고 (캐리어는 호텔에)
오전 10시 30분에는 K아레나 요코하마에 도착해서 이것저것 할 겁니다(굿즈판매 현장분 구입, 콜라보 푸드 등)
오후 12시 45분(늦어도)에는 온라인에서 대기열을 보다가 점심을 먹으러 갈테고
오후 3시 15분(늦어도)에는 공연장으로 돌아와 입장 준비를 할테고
오후 5시부터는 공연을 보고
밤 8시 30분(늦어도)에는 공연장을 나와 숙소로 이동할테고
밤 9시에는 호텔에서 짐 찾아서 하네다 공항으로 이동할테고
밤 10시에는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 샤워룸을 이용하거나 뭔가 먹거나 할 겁니다
> 4일차
새벽 2시에는 인천국제공항행 대한항공편을 타고 이동할테고
새벽 4시 30분에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하겠죠
새벽 5시 20분부터는 집쪽으로 이동하게 될 겁니다.
7월 휴가 기간인데 이용하는게 대한항공 하네다 야간편입니다. 언제나 불확실성이 아니면 쓸일 없는 시간대의 항공편이지만 당시 저는 불확실의 결정체였고(...)
덕분에 금요일 입국 월요일 귀국이지만 그 금요일, 월요일은 쓸 수 없죠, 사실상 토, 일 체류.
다만 일본 낮기온 36도 핑계로 토요일은 쇼핑 나들이 빼고는 숙소에서 쉬었습니다. 쉬었달까 노트북 들고가서 밀린 잡일(회사일 아님) 을 했네요.
이게 다 평일에 새벽 2시 3시에 자고 9시 출근하는 생활을 해서 그렇습니다, 이제 사람다운 생활좀 해야되는데...(...
그래도 일요일 더위대책은 과거 이 시기 일본에 간 어리석은 과거의 저 덕분에 어찌어찌 준비 잘 된것 같습니다.
사실 안그러면 추위 더위 다 약해서 계절마다 고생하는 제가 죽는거지만요.
2. 숙소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근 1-2년? 사이 일본 수도권쪽 숙소 가격이 전체적으로 꽤 올랐습니다.
토요코인 아니면 '1박'에 2만엔씩 하는 곳이 수두룩한데, 저는 계속 '티켓 응모를 해보고 당선 통보 받으면' 숙소를 예약했단 말이죠.
근데 티켓이 되던 안되던 라이브는 갈텐데(?) 숙소만 나중에 예약하니 이번처럼 동선이 이상해질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이번 공연장인 K아레나 요코하마[Kアリーナ横浜, 구글지도] 는 요코하마역 근처에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처음 숙소를 찾기 시작한건 공연 약 3개월 전인 4월 말, 공연 발표는 훨씬 더 전이었으니 K아레나 주변 숙소가 남아있을 리 없겠죠.
이번에 이용하는 숙소를 요코하마 시영 지하철을 타고 30분 정도 이동해야 하는 신요코하마역 근처에 잡은 이유가 이래서입니다.
그나마 예약한 곳이 토요코인이라 2박에 2만엔 살짝 아래긴 한데, 이정도까지 공연장과의 동선 애매한 곳에 묵은것도 간만인것 같습니다.
이제는 가고싶은 공연 있으면 숙소부터 예약하는걸로 방침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됐네요.
3. 계획한 여행경비
날씨를 피해서 공연이 있는 일요일에 모든걸 다 하는(?) 일정이다 보니 일요일에 돈 쓸일이 몰려있네요.
온라인 사전판매 말고 현장에서 살만한 굿즈도 둘러보고, 콜라보 푸드 판다니 보고, 점심은 요코하마 지역 스테이크 체인점에서 해결하고, 라이브 보고 공항 가서 집 돌아가는것까지 원스톱
..예 뭐 항상 라이브 보고 바로 집 가는 비행기 타는거 기쁜 적은 없었지만요, 이번엔 처음으로 날씨 때문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것도 같습니다.
네 한국도 덥다구요? 망했네요 이거(?)4. 신경써야 할 것
마지막으로 대한항공 하네다 야간편 이용했을 때, 명시된 도착시간 대비 착륙부터 늦었던데다 입국심사대 가니 이미 도착한 다른 항공편으로 외국인이 꽉 차서 막차 시간 신경써가며 입국심사 기다린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일 신경쓰였던건 역시 입국편의 도착시간이었네요.
이번엔 다행히 내린 뒤의 전속력 질주와 외국인 대기자가 적은 시간적 타이밍 덕분에 훨씬 여유롭게 나왔구요.
그 외에 신경쓰이는건 역시 날씨. 7월 말이라는 시기상 더위나 태풍 소식에 민감하네요.
다행히 더위도 태풍도 다 제가 귀국한 다음(7/28 일 주) 에 가까워집니다.
물론 그래서 안 덥다는건 아니지만 (주말 요코하마 평균 낮기온 36도, 귀국 후 37-38도)
이번 글은 여기까지.
약간의 미세조정은 하겠지만, 대략의 일정이 궁금하시면 글 처음의 목차를 보셔도 됩니다. 항상 저 제목들이 전체 여정을 요약하고 있으니까요.
그럼 다음 글도 계속 정리해 오겠습니다. 여전히 변덕스런 날씨 조심하시고 곧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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