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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타운 일본센터 - 미나세 이노리 팬클럽 라이브 굿즈 선행판매분(6월), 아마존재팬 블루레이, 케이블(8월), 아오키 히나 1st 앨범 Letters(10월)지름신강림/취미관련 2025. 10. 27. 10:3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올해 일본쪽 이벤트 참가 빈도를 늘렸더니 이런 조금.. 뭐랄까 가볍게 쓰는 글들 적을 타이밍이 없었네요.
덕분에 4개월 전에 받은것도 이제 적습니다(...)
아무튼 배송대행을 통해서 살 일은 꾸준히 있는데, 쓸 타이밍을 놓쳐서 쌓아둔 사진들을 이 타이밍에 몰아 정리했습니다.
가볍게 둘러봐주시길.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55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6월 - 미나세 이노리 팬클럽 라이브 굿즈 선행판매분
2. 8월(1) - 아마존재팬 Anker USB-C 케이블, Ugreen DP 어댑터, 미나세 이노리 팬클럽 생일 카드
3. 8월(2) - 아마존재팬 타이타닉 4K UHD, 2NE1 TV DVD
4. 10월 - 미나세 이노리 팬클럽 회보 Vol.31, 아오키 히나 1st 앨범 Letters 블루레이 초회한정판
1. 6월 - 미나세 이노리 팬클럽 라이브 굿즈 선행판매분
지난 7월에 팬클럽 회원 한정으로 어쿠스틱 라이브가 있었습니다.
이벤트명 'いのりまち町民集会2025 -ACOUSTIC LIVE シネマチックダイアリー-' [안내페이지]
지금 시점에선 다 끝나고 10주년 라이브가 중반을 달리고 있는데, 이제 굿즈 받은 이야기를 하네요(...)


물건은 이렇게 받았고, 상품명과 가격은 아래 각각의 상품 부분에 언급하겠습니다.
주문 후 배송까지의 흐름은,
- 5/18(일): 팬클럽 홈페이지 주문(새벽) - 판매기간 5/16 ~ 5/30
- 6/24(화): 출고(오후)
- 6/25(수): 훗타운 일본센터 도착(오전), 입고처리 및 배송비 결제, 출고(오후)
- 6/26(목): 인천공항 도착(밤)
- 6/27(금): 통관완료(오전) 및 국내택배 인계(오후)
- 6/28(토): 집 도착(오후)
한국까지의 배송비는 실측무게 0.7Kg 이라 1Kg 요금에 등급할인 12% 및 정액쿠폰 5,000원 적용되어 약 15,600원.
등급할인 12%의 경우는 '팬덤티켓' 을 적용하기 쉬워서 관심있으심 이쪽 글을 둘러보시길 [팬덤티켓 관련 글]


꺼내서 완충재 정도만 정리했습니다. 적당한(?) 순서대로 보시겠습니다.






くらり風鈴, 개당 3,000엔(2개 구입)
어디 매달아놓고 바람이 스치면 소리가 나는 그런 녀석의 쿠라리 버전입니다.
실사용 예상하는건 두개 사곤 해서 이것도 실사용은 가능한데, 본체가 도자기다 보니 꽤 무거워서 어디 매달아야 하나 고민이 많이 되네요.


フィルタープレートキーリング, 1,500엔.
열쇠고리인데, 스마트폰 카메라의 필터로 쓸 수 있습니다.
당시 투어가 'Cinematic' Diary 였다 보니 거기서 영감을 받았다고. 뒤에 친절하게 사용예까지 적혀있었습니다.
이건 다른것보다 아이디어가 신박하다는 생각이 들어 샀네요.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투어 굿즈가 아니라 팬클럽 회원 대상 상시판매 상품입니다.
언제나 살 수 있는건 아니고, 팬클럽 사이트 내에서 굿즈판매를 하는 이번 '팬클럽 이벤트' 의 '굿즈 온라인 판매기간'에 다른 굿즈판매분과 같이 열리는 식.




くらりライトチャーム, 개당 2,000엔(2개 구입)
처음 나왔을땐 별 생각이 없었는데, 작년 2월에 간 팬클럽 어쿠스틱 라이브에서[당시 글]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이걸 가방에 매단 분이 있었습니다.
당시 갔던게 지방 공연이라(대체로 도롯가 가로등이 약함) 좀 더 눈에 띄었던 건지..
돌아와서 찾아볼 당시엔 공식에서 판매가 열리진 않았었는데, 이번 굿즈 주문하면서 같이 떠있길래 반갑게 주문했네요.

참고로 스위치 켜면 이런식으로 빛납니다.
라이브 끝나고 돌아갈 시간이 되면 꽤나 눈에 띄더군요. 어떤 의미론 등대같아 보일 정도.
개인적인 편견일지도 모르지만, 지방 공연을 다니실수록 더 눈에 띌 겁니다.

버튼형태 전지 2개가 들어가는 방식이고 교환이 까다롭진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くらりマスコットチャーム, 1,600엔.
올해들어 유난히 일본쪽에 이른바 '누이카츠' 가 유행이던데, 그 일환으로 나왔다고 하기엔 나온지는 좀 된걸로 알고 있지만.
아무튼 눈에 띄길래 하나 구입.
전 가방에 이런거 붙히고 다닐 용기는 없어서 아마 보관용이 되지 싶습니다.
2. 8월(1) - 아마존재팬 Anker USB-C 케이블, Ugreen DP 어댑터, 미나세 이노리 팬클럽 생일 카드


7월 말이 생일이라 미나세 이노리 팬클럽측에서 우편을 보냈습니다. 거기 맞춰서 찝어뒀던 아마존재팬 주문품을 같이 받은거구요.
다음에 적을 이 글 3번과 주문은 같이 했습니다만, 성격이 좀 갈려서(블루레이/DVD 등 디스크류와 우편/케이블류) 나눴습니다.
배송은 위와 같이 받았고, 주문 후 배송까지의 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 7/26(토): 생일카드 우편 출고(오후)
- 8/4(월): 생일카드 훗타운 일본센터 도착(오후)
- 8/14(목): 아마존재팬 상품 주문(새벽)
- 8/18(월): 아마존재팬 상품 훗타운 일본센터 도착(오전), 입고처리 및 배송비 결제, 출고(오후)
- 8/19(화): 인천공항 도착(밤)
- 8/20(수): 통관완료(오전), 국내택배 인계(오후)
- 8/21(목): 집 도착(오후)
여기에 국내까지의 배송비는 실측무게 1.1Kg으로 1.5Kg 요금에 등급할인 12%, 쿠폰할인 5,000원 적용되어 최종 약 19,200원.
등급할인은 팬덤티켓이라고 쉽게 적용 가능해서, 궁금하심 이쪽을 참고하시길[관련글 보기]
그럼 이쪽에서 박스 열어볼 것들 보시겠습니다.



UGREEN USB Type-C to DisplayPort 変換アダプター, 2,199엔 [아마존 상품페이지]
갤럭시 시리즈의 Dex라던가, USB-C 포트가 메인인 노트북에서의 모니터 DP포트 출력을 위해 예비로 구입했습니다.
거의 업무용이 될것 같은게 회사에는 DP가 있는 모니터만 제공되기도 하고 그럽니다. 지금은 환경 구성이 되어있으니 당장은 아니고 다음에 언젠가 쓰겠네요.



Anker USB-A to USB-C, USB-C to USB-C ケーブル (한박스 2개입) 1,490엔 [아마존 USB-A to C, 아마존 USB-C to C]
근래 한국의 악세서리 제작업체인 '아트뮤' 라는 곳의 USB-C 케이블에 된통 당한적이 있습니다.
샀던 케이블들이 2년의 무상보증기간이 지나고 1 ~ 2개월이 지나자마자 충전속도가 급격히 떨어지며 고장난건데,
좋다고 샀던 케이블 양이 좀 되어서 그것들 대체 및 고장시 예비용으로 넉넉하게 구입하고 싶어서 골랐습니다.
보시다시피 박스는 꽤 길쭉한 편이고,


왼쪽이 USB-A to C, 오른쪽이 USB-C to C 열면 이렇게 나일론 피복의 케이블이 두개씩. 각 길이 1.8M
기존에 쓰던 케이블들 길이와 거의 비슷합니다. 겸사겸사 넉넉한 길이의 USB-C 대응 케이블들이 생겼다 치죠.


마지막으로 미나세 이노리 팬클럽측에서 발송해준 생일 기념 엽서.
안쪽을 안찍어서 그런데, 항상 안쪽에 당해년 테마(매년 다음) 관련 사진과 짤막한 인쇄 메시지가 더 들어있습니다.
홈페이지에 공개도 안되기 때문에 매년 은근 기대도 되네요.
3. 8월(2) - 아마존재팬 타이타닉 4K UHD, 2NE1 TV DVD


7월 말이 생일이라 미나세 이노리 팬클럽측에서 우편을 보냈습니다. 거기 맞춰서 찝어뒀던 아마존재팬 주문품을 같이 받은거구요.
바로 위에서 정리한 이 글 2번과 주문은 같이 했습니다만, 같이 쓰긴 성격이 좀 갈려서(블루레이/DVD 등 디스크류와 우편/케이블류) 나눴습니다.
배송은 위와 같이 받았고, 주문 후 배송까지의 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 8/14(목): 아마존재팬 상품 주문(새벽)
- 8/18(월): 아마존재팬 상품 훗타운 일본센터 도착(오전), 입고처리 및 배송비 결제, 출고(오후)
- 8/19(화): 인천공항 도착(밤)
- 8/20(수): 통관완료(오전), 국내택배 인계(오후)
- 8/21(목): 집 도착(오후)
여기에 국내까지의 배송비는 실측무게 1.1Kg으로 1.5Kg 요금에 등급할인 12%, 쿠폰할인 5,000원 적용되어 최종 약 19,200원.
등급할인은 팬덤티켓이라고 쉽게 적용 가능해서, 궁금하심 이쪽을 참고하시길[관련글 보기]
그럼 이쪽에서 박스 열어볼 것들 보시겠습니다.




タイタニック 4K UHD(UHD + BD), 4,136엔(정가 7,590엔) [아마존 상품페이지]
전부터 카트에 담아뒀었는데, 다른거 보러 들어갔다가 할인중이길래 구입.
발매는 1년 반쯤 전에 됐습니다(2024.03)
가끔 아무 상관없는거 하다가 떠올라서 '이거 블루레이 나왔던가?' 하고 찾아볼 때가 있는데, 타이타닉 블루레이도 그랬습니다.
당시엔 알라딘, 미국/일본 아마존 이렇게 세 곳을 찾았었는데, 쌩 영어보다 일본어 자막이라도 있는게 낫겠지(?) 싶어서 구입.
아직 글은 못썼는데 플레이어는 산 상태라, 2026년 중에 TV를 사면 UHD 환경에서 돌려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그래서 UHD가 들은 버전을 산거기도 하고.



2NE1 TV SEASON2 BOX DVD, 6,480엔 [아마존 상품페이지]
2019년에 해체했다가 최근엔 다시 주년 라이브를 하고 있는 한국 그룹 2NE1의 버라이어티 영상입니다.
숙소 등등에 관찰 카메라를 붙혀놓고 찍은 예능인데, 처음 볼 당시엔 한국 가수들 덕질의 방향성도 못잡았을 때라.
일단 앰넷에서 방송됐던지라 유튜브에서 찾아본다는 개념도 없었고 뭔가 그냥 무심히 넘겼더랬지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25년에야 찾아보니 디스크화된 상품이 있는겁니다. 13년 전(2012.03)에 나왔고 우리나라 상품도 아니지만.
초기의 덕질이란 정말 음악듣는 정도였는데, 지금이야 멤버 '개인' 을 찾아보겠다고 이것저것 찾아보거나 합니다만..
거기다 대체로 한국 그룹들이 그렇지만 뭔가 상품화는 일본쪽만 되거나 더 구성이 좋거나 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중고로 남아있는게 다행이지요.
분량이 많아서 부담은 되는데, 생각나면 한번 날잡고 쭉 돌려보고 싶네요. 물론 다른 시즌 DVD들도 찾아서 모아두고 싶습니다.
4. 10월 - 미나세 이노리 팬클럽 회보 Vol.31, 아오키 히나 1st 앨범 Letters 블루레이 초회한정판


라쿠텐북스에서 사서 라쿠텐 모바일 찌라시가 이쪽은 앨범이 예약구입이라, 항상 배송받는 팬클럽 회보 때문에 만들어서(?) 주문한 건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런 예약구입 상품이 시기가 안맞으면 일주일 차이로 따로 받기도 하는지라, 비슷하게 와서 다행이었네요.
단지 이 시기 어려운게 기나긴 추석 연휴 직전이었습니다. 결국 마음을 내려놓으니 편하더군요 (추석 연휴 뒤에 받음)
상품 주문 및 배송은 아래와 같이 진행됐습니다.
- 6/20(금): 라쿠텐 북스 앨범 주문
- 9/29(월): 라쿠텐 북스 출고(오후), 미나세 이노리 팬클럽 회보 출고(오후)
- 9/30(화): 라쿠텐 북스 훗타운 일본센터 도착 및 입고처리(오후)
- 10/7(화): 팬클럽 회보 훗타운 일본센터 도착, 입고처리 및 배송비 결제(오후)
- 10/8(수): 훗타운 일본센터 출고(오후)
- 10/9(목): 인천공항 도착(밤)
- 10/10(금): 통관완료(오전), 국내택배 인계(오후)
- 10/11(토): 집 도착
추석 연휴가 있어서 통관이 어찌될까 싶었는데, 딱 연휴가 풀리는 금요일에 지연없이 통관되서 연휴느낌 없이 배송받았네요.

받은 것들은 이렇습니다. 일단 오른쪽의 음반부터 보시죠.

먼저 아오키 히나(青木陽菜) 1st Album Letter (블루레이 포함 생산한정판), 8,800엔(정가) [아마존 상품페이지]
보통 이런거 사면 아무 특전 없이 가격이 제일 저렴한 버전을 고르고, 그래서 제가 라쿠텐 북스에서 자주 사는데
이번엔 흔치 않게 라쿠텐 북스에서 사면서도 법인별 특전 따라오는 버전을 골라 구입해서 할인 없이 정가로 샀습니다.
위 사진에서 앨범 아래에 있는 L사이즈 브로마이드와 캔뱃지가 라쿠텐 북스쪽 특전.
다른 특전이 궁금하심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첫 앨범의 신곡도 있고, 약간 성숙한 이미지의(올해 나이 25세) 컨셉이 들어가기도 해서 여러가지로 신선한 맛이 있었습니다.
메인 테마색인 파란색 역시 본래부터 그런 이미지를 갖고있었던 것처럼 잘 어울린다는 느낌.
다만 북클릿이라던가, 하다못해 CD 옆에 붙어있는 라벨까지도 여유공간이 좀 과하다는(
여백의 미?) 느낌도 들구요.같이 들어있는 2026.01 1st LIVE 응모 시리얼은 무려 티켓값이 0엔입니다. 사이트 수수료는 추가되지만 이런 무료 라이브 제 안에선 처음이네요.
이래저래 있어서 저는 참가 못할것 같은데, 올해 4월 라이브를 이거 대신으로 하고 저는 돈받는 라이브에나 가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먼저 언급한 여백 다음으로 아쉬운건 이런식의 제품 퀄리티.
클리어 케이스를 초회판 특전으로 만드는건 곧잘 보는데, 이렇게 비닐 막 뜯은 신제품이 잔뜩 기스가있는건 거의 처음 봅니다.
그것도 한국어 정발된 버전이 아니라(우리나라는 느낌상 검수 기준이 낮다는 이미지) 일본에서 나온 앨범이.
곡도 대체로 재밌는데 이런 만듦새 부분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거기다 정가로 사기도 했고(....)


마지막으로 미나세 이노리 팬클럽 회보 Vol.31.
언제나처럼 직전 발매회 이후 열린 온오프라인 이벤트 레포트를 정리하거나 팬클럽 회원들과의 코너 등 재밌는 구성이 알찹니다.
저는 이래저래 이게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지만, 일단 자세한건 연말 어딘가의 글에서.
이번 글은 여기까지.
11월부터는 겨우 6월 초(..) 여행기를 정리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럼 한주 즐겁게 시작하시고, 곧 주중의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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