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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6. 3. 1. 11:0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확실히 2월은 짧아서 빨리 지나갑니다.
체감이 빠른건 매달 있는 일이니 그러려니 하고(?) 구정연휴 전 주에 일본 갔어서 더 빨랐는지도 모르겠네요 (본문에 사진은 없음)
이 달은 1200 x 900 사진 15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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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일요일.
언제나처럼 미용실 들르고 난 뒤 가는 국밥집입니다.
이래저래 다음주(2/6 ~ 2/9) 일본갈 계획이 있었기에 움직임도 편하게 할 겸(추웠지만), 어차피 정기적으로 갈 때였고.
집에서 늦게 출발해 어쩌다 보니 점심시간 한가운데 들어갔는데, 어떻게든 자리는 나서 앉았다는게 다행이었습니다.

2월 1일 일요일.
머리깎고 돌아가는 길.
아침기온 영하 7도였으니 추운 쪽이었지요. 덕분에 구름도 그렇지만 멀리까지 깨끗하네요.
깨끗하게 보일때 많이 봐 둬야(?)

2월 2일 월요일.
개인적으로 잊지않게 표시해두는 일정 중 하나가 이겁니다. 초음파 세척기로 세척하기.
세척기 자체는 처음부터 안경 메인으로 쓰려고 24년 2월쯤 샀었고[당시 글] 실제로 해보니 먼지가 안개처럼 베어나와서 곧잘 쓰게 됐죠.
문득 10월에 안경 새로 맞추고 한번도 못했네 싶어서 퇴근하고 한 것.
새 안경도 안경테가 렌즈를 고정할 정도로만 있어서 먼지 베어들기 여전히 좋은 구성이었습니다.
방수 전자기기라던가 못쓰는 품목도 있지만, 초음파 세척기로만 시원하게 청소되는 그런 물건들도 확실히 있지요. 아무튼 간만에 개운했네요.

2월 13일 금요일.
KFC 들러야지! 하고 퇴근하고 둔촌동 쪽으로 내려갔는데, 역시나 주변이 온통 뿌옇습니다.
이날부터 기억상 다음날까지? 미세먼지가 상당히 심했습니다. 2.5 10 두가지 다 빨간 레벨.
근래 독감 유행이래서 지하철 탈때는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보통은 지상으로 나오면 벗지만 이런 날은 솔직히 엄두 안나죠.
집안 환기도 못시키고(.. 불편하네요 새삼.


2월 15일 일요일.
처음으로 강릉행 KTX 아침편을 의도해서 예약하고 타봤는데, 일어나기만 잘 일어나면 나름 괜찮았습니다.
본가 도착해서도 이것저것 할 여지가 늘어나구요.
왼쪽은 시간도 이른데 아무것도 안먹긴 힘들것 같아서 가져간 과일 도시락.
요즘 회사에서 점심에 먹는 도시락 구성과 비슷합니다(회사 점심은 여기에 빵이나.. 다른 하나가 무조건 더 껴들어감)
오른쪽은 KTX 열차 재부팅? 하던 과정.
중간에 센서 이상으로 터널구간에서 섰는데, 서행하다 바로 다음 정차역에서 안내방송한 뒤 모습입니다.
보통 KTX 전원이 꺼지는걸 볼 일은 없으니 뭔가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완전 부팅에 한 5 ~ 10분은 걸리는것 같던.
저날은 안그래도 늦어지고 있었던지라 처음으로 지연보상금도 나왔네요. 20분이라 3,000원 정도지만요 (전체 운임은 26,000원 정도)
최종적으로는 재부팅 후 센서 이상이 사라져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열차로 갈아타야 했으면 훨씬 더 늦어졌겠죠.

2월 15일 일요일.
어머니와 뭐좀 사러 나왔었습니다. 강릉시내.
공간 좀 있는 곳으로 나가니 관광객 대상 행사 준비로 무대도 꾸며놓았더군요. 구정연휴라도 놀러 많이 오시는구나.
이런거 보니 그래도 관광객들이 꽤 오게 되었구나 싶네요. 요즘 신년 해 보러 나가도 뭔가 하던데(신년 떡국 나눠주는 그런거)

2월 16일 월요일.
동해안에는 눈이 꽤 내렸습니다. 예보는 봤지만 이정도까지 올줄은 몰랐는데 생각보다 굵게 내리더군요.
다행히 낮시간에 많이 녹았지만 완전히 다 녹진 않았고.
돌아가기 어려울거란 생각은 안했는데(그래봤자 산간지방까지일거고, 대관령 너머는 눈이 안왔고) 펑펑 내리니 진귀하긴 했습니다.
위 사진은 오전에 찍은거라 눈이 거의 안 쌓였네요. 최종적으론 2 ~ 3Cm 쌓인것 같습니다.

2월 16일 월요일.
어김없이 전 만들기는 시작됩니다. 워낙 손이 많이 가니 다 달라붙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전 굽는거나 뒷정리하는거 외엔 손 댈 수 있는게 없어서(..) 좀 그렇지만 보통 뒤로 갈수록 다들 힘이 빠지니 뒷정리라도 도와줄 수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도 듭니다.
근데 이러나 저러나 끝나면 힘든듯(...)


2월 17일 화요일.
연휴는 좀 남았지만 돌아갑니다. 요즘은 연휴 기간에 관계없이 2박 3일 정도 머물게 되더군요.
이번에도 대체로 잘 보냈지만 막판에 뭔가 트러블 비슷한게 생긴거 보면 이 기간이 바뀔 일도 없지 싶고.
그건 그렇고, 17시대 출발편인데 평지나 산간엔 아직 눈이 남았더군요.
먼저 위에서 보신 눈 사진은 해안가 쪽인데, 확실히 산이랑 가까운 곳들은 눈이 더 왔구나 싶고.

2월 19일 목요일.
목금 연차라서 집입니다.
집근처 도미노가 SKT 50% 행사 제외 매장이라 요즘엔 도미노 '목요일 1+1' 참가하는 경우가 많네요.
이렇게 해도 대략 41 ~ 42% 정도의 할인율은 나오니 (프리미엄 피자 구입시 클래식 피자 무료~6,000원, 여기는 3,000원).
혼자서 먹는데, 첫번째에 반반(합쳐서 한판) 먹고 나머지를 회사 점심 도시락에 넣거나 합니다.
아직 피자 한판 정도는 한번에 먹어도 거뜬한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네요. 물론 배는 괜찮아도 체중이 안 괜찮아서 자제합니다(..)

2월 25일 수요일.
퇴근길에 하늘에 구름하나 없어 올려다봤는데 선명히 달이 보여서 한컷.
...음...이 이상의 스토리는 없습니다... 그냥 보였...어요(?)

2월 27일 금요일.
전날 퇴근시간 즈음 북창동(서울시청 주변) 의 식당 하나에서 불이 크게 났습니다.
그게 회사 앞쪽 먹자골목 쪽이라 점심먹으러 지나가다가 보게 됐네요.
작년 차량 역주행 사고 때는 희생자가 상당히 많았는데 이번엔 최소한 사람은 죽거나 다치지 않았지만 말이죠.
그래도 이렇게 건물이 있던 자리가 뻥 뚫리고 하늘이 올려다 보이니 기가 차네요.
참고로 사고난 이쪽은 지난번 차량 역주행 사고때도 영향을 받았던 라인입니다. 여기 뭔가 터가 안좋은가(...)

2월 28일 토요일.
비정기적으로 돌아오는 KFC VIP 쿠폰 소진하는 날. 월말은 자체 스탬프 적립 두배이기도 하구요.
위의 트레이는 쿠폰 두개가 쓰여서 풍성한 것 (+금액 맞추기 일부 추가)
개인적 이유로 집근처 치킨집을 버리고 KFC가 제 치킨집이 되었는데, 오른쪽의 순살메뉴는 곧잘 먹네요.
저 양념이 참 좋습니다. 일반 치킨집의 그것이라 아쉬움이 많이 달래진달지.
가끔은 진짜 치킨집(?)도 가고 싶지만 요즘 가격 하며 일단 가까이 없어서 아쉽네요. 전에 찾아둔 다른곳은 한번 다시 갈까.
이번 글은 여기까지.
2월이 개인적 고민의 달이기도 했는데, 결국 해결은 안됐지만 그 고민의 시기는 지나갔습니다.
이 달은 또 어떻게 지나갈까요. 어떻든 살아남길(..)
다음 글은 사정이 있어서 내일 바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곧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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